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가 20일 오후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22기 평택시협의회 출범식 및 이·취임식, 그리고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문위원 118명을 비롯해 130여 명이 참석했다. ■ 제21·22기 회장 이·취임식… 김성일 회장 이임, 최시영 회장 취임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협의회 구성 보고 후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김성일 제21기 협의회장은 2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 덕분에 협의회를 잘 이끌어올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비록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한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함께하겠다”며 “새 회장단이 협의회를 더 단단하고 활기 있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 동안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시장, 강정구 시의장, 그리고 사무국장·행정실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최시영 제22기 회장 “평화·공존·공동성장 실천하는 협의회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제22기 평택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최시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사회적 대화 확대에 동참할 수 있어
지난해 6월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박상현 의원을 징계한 지 493일 만에 법원이 "징계는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박 의원은 이번 인터뷰에서 "다수당의 폭거 속에서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었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판결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의회 공식 입장'이라는 이름으로 판결 내용을 왜곡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박 의원을 만나 징계의 전말과 법원 판결의 의미, 그리고 군포시의회의 현실에 대해 들어봤다. Q. 이번 일이 어떻게 시작된 건가요? 2024년 4월 25일, 군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신금자 의원이 확인되지 않은 군포시장의 사생활 폭로성 발언을 했습니다. 상가 관리비 미납, 골프비 대납 등 사실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말한 건 지방자치법 제95조 1항 "지방의회의원은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다른 사람을 모욕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대하여 발언해서는 아니 된다"를 위반하는 것입니다. 저는 의회의 품위와 시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불법적인 발언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 요청을 의장에게 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나흘 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 해당 부지는 8년째 사업이 중단된 채 방치돼 있으며, 건물 훼손과 슬럼화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338-1 일원에서 추진 중인 주상복합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허위 시행권 주장을 사실로 믿고 토지를 매도했다"고 밝힌 내용의 확인서가 새롭게 확인됐다. 앞서 본지는 해당 개발사업을 둘러싼 시행권 논란과 토지 매집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본지가 확인한 문서는 주민 김○○, 안○○이 각각 자필 서명·지장으로 작성한 것으로, 두 사람은 "H건설 계열로 소개된 업체가 자신들이 언남동 개발사업의 시행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를 믿고 토지를 매도했다"고 적고 있다. 두 문서는 각각 2025년 11월 15~16일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안씨가 작성한 문서에는 매도일이 2023년 6월 30일로 기재돼 있는데, 이는 H건설 측 인물들이 언남동 일대에서 토지를 집중 매입하던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이에 대해 (주)화동개발 측 법률 대리인은 "해당 문서는 허위 시행권을 앞세워 토지주를 기망한 정황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자료"라며 "주민 진술과 매도 시점은 형법 제314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요건과도 관련될 수 있으며, 전매 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행건)이 지속가능상생재단(이사장 이선군)의 후원으로 지난 7일 고령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가을 나들이, '가을 한 장, 추억 한 장' 문화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을의 정취 만끽 이번 문화탐방은 고령 장애인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와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단풍이 물든 숲길 산책: 참가자들은 아름답게 물든 단풍길을 거닐며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동식물 관찰: 베어트리파크와 수목원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 더욱 풍성했던 하루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당진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당진해나루라이온스클럽(회장 강구연) 회원들과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고령 장애인들의 이동 지원 및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속가능상생재단의 꾸준한 후원과 더불어 당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ㆍ동천동ㆍ성복동)은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백-신봉선’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동백-신봉선은 용인시 동ㆍ서부를 획기적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교통 불균형 해소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국가 차원의 공식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후속 단계로의 진입이 가능해졌다. 강웅철 의원은 용인시의회 의원 시절부터 동백-신봉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특히 도시건설위원장 재임 당시에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설명하고, 계획 반영을 위해 꾸준히 협의해 왔다. 강 의원은 “동백-신봉선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 성과는 용인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백-신봉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용인의 장기적인 성장과 도시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출퇴근 시간 교통 혼
신금자 군포시의원이 박상현 의원의 사실 왜곡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1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4일 박상현 의원이 자신의 징계와 관련해 사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2024년 4월 25일 본회의에서 제5분 발언을 방해한 주체는 박상현 의원이며, 그 결과 군포시의회 공식 의결로 징계가 결정됐다"며 "이는 명확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이 이를 '확인되지 않은 위법 발언에 대한 항의'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 회피에 불과한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신 의원은 당시 발언이 시민 제보 및 중앙 언론 보도로 제기된 시장 비위 의혹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하은호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어 송치 결정됐다'는 공식 통지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경찰의 '혐의 인정' 결론은 당시 발언의 공익성과 타당성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자신의 징계를 '정당의 정치적 징계'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징계는 군포시의회 공식 회기에서 의결된 것"이라며 "정당 징계라면 왜 정당 의원이 아닌 의회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의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이번 광고는 3일 만에 콘티 개발을완료하고, 5일간의 촬영 준비와 후반 작업을 거쳐 단 2주만에 완성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브랜드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치맥 회동 장면을 오마주한 구성으로, 모델들이국내 대표 맥주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쏘맥타워’로 쏘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광고는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가 치킨집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그가 테이블 위에 ‘테라 쏘맥타워’를올려놓고 “Dinner is Free tonight!”라고 외치자 손님들이 환호한다. 이때 한 손님이 “그럼 여기 테라3병이요!”라고 요청, 사장으로 분한 박술녀여사가 등장한다. 이후 냉장고 문이 열리며 내부에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제품들이 ‘테라’로 겹쳐지고, 러브샷하는
박종각 성남시의원(국민의힘, 이매1·2동·삼평동)이 22일 야탑 바른아트센터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여 간의 의정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안철수 국회의원, 공상득 할렐루야교회 원로장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거나 축사를 통해 박 의원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김은혜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지역 인사들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안철수 국회의원은 "작은 민원부터 도시의 미래 전략까지 빈틈없이 챙긴 보기 드문 의원"이라며 "분당·판교의 재건축과 미래산업 정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박 의원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의원"이라며 "시민 불편을 세심하게 해결하고, 성남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은행원에서 시의원으로 변신해 의정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주요 의정 성과 발표박 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이매·삼평 탄천 명품화 사업 △1기 신도시 재건축 대응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두 개의 시상식에서 잇따라 상을 받으며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 부의장은 이날 오전 '제1회 한국ESG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상을, 같은 날 개최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SG 경영 조례, 지속가능 도시 기반 마련 높이 평가한국ESG학회는 성 부의장이 2023년 발의한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우수조례로 선정했다. 학회 측은 "이 조례가 지역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오산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해당 조례는 ESG의 균형 있는 확산, 공공·민간의 경영혁신 유도, 지속가능한 정책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오산시의 중장기적 성장에 기여할 조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에 답 있다" 소신으로 민생현안 해결 앞장우수 의정대상 수상은 성 부의장의 꾸준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성 부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 아래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직접 찾아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원1·2·남촌·초평동)이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협치·책임의정 리더십 명예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의회 운영 과정에서 협치 기반의 리더십과 책임 있는 의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의회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명예상으로, 성 부의장의 균형 감각 있는 의회 운영 철학과 시민 중심 의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 부의장은 제8대 오산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오산시 의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그는 시민의 뜻이 시정에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실천해 왔으며, 동료 의원들과의 수평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통하는 의회’라는 가치를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입법 활동에서도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이 돋보였다. 성 부의장은 2023년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오산시의 장기적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 중심
오산시 이권재 시장의 해외연수 일정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원들은 산타마켓 개막 직후 진행된 해외 벤치마킹의 실효성과 막대한 예산 집행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AI혁신도시 특별위원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산타마켓은 이미 11월 22일 개막했는데, 시장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일과 체코의 크리스마스 산타마켓을 벤치마킹하러 떠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7일간 3천만 원, 반복되는 해외출장성길용 부의장에 따르면 이번 5박 7일 해외연수에 약 3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2년에도 유사한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한 바 있어 반복적인 해외출장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오산 산타마켓에는 매년 수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7억 원, 2024년에는 약 4억 원이 집행됐다. 성 전 의장은 "반복되는 해외출장보다 투명한 예산 집행 공개와 실효성 있는 개선책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회와 소통 없는 일정 강행더욱 논란이 되는 것은 해외연수 시기다. 현재 오산시의회는 내년도 예산 심사 등 중요한 정례회 기간인 상황
청춘인성교육원(원장 김건영)은 양구군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공연 관람을 후원했다. 2025년 12월 8일,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양구군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자녀,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초청된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뮤지컬 등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춘인성교육원은 계속해서 가족캠프, 한국어교실, 독서토론 등 민간 차원의 온정의 손길을 뻗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인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윤석민 강남구의원을 만났다. 보훈복지 조례 개정부터 강남 미래전략 수립까지, 그는 올해를 '기반을 다진 해'로 정의했다. 2026년을 향한 그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들어봤다.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단연코 보훈복지 조례 3건의 대표발의 및 통과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일은 지방의회의 기본 책무입니다. 이번 강남구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은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공헌 기억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보훈보상 대상을 확대하고 수당을 신설했다. 재해 사망 및 부상 군경·공무원을 보훈보상 대상자에 포함하고, 보훈 예우 수당으로 매월 10만원, 명절과 보훈의 달에 각 5만원, 80세 이상 생일 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참전유공자 사망 시 그 배우자에게 보훈복지수당 매월 10만원을 신설 지급하고, 보훈대상자의 배우자에게 사망일시금과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중복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에서 변화와 성과를 체감한 부분이 있다면? "강남의 미래 비전을 향한 공론화의 기반을 다진
오산시가 21일 세마역에서 세교2지구발 잠실·동서울터미널행 8145번 시외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송진영·조미선 시의원, KD운송그룹 권오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다수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노선은 지난 9월 개통한 오산터미널발 잠실·동서울터미널행 8135번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되는 노선이다. 가수동 오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세교2지구7단지, 궐동 호반써밋라포레 후문, 금암동 죽미마을입구, 세마역을 거쳐 성남 가천대, 서울 장지역, 가락시장, 잠실역을 지나 동서울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교2지구발 잠실·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개통은 오산 시민의 생활권역을 서울 동부권역으로 확대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우선 1일 2대 6회 운행으로 시작하고, 향후 이용 수요를 모니터링해 증차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개통으로 버스 노선망이 한층 더 촘촘해지고 시민들의 이동 선택권이 더욱 넓어지는 실질적인 변화"라며 "사람과 일자리, 문화와 경제가 활발히 오가는 광역 생활권 도시 오산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