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한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경기도 전역에서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훈미 군포시의원(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은 이번 행동의 배경과 당의 입장을 밝히며 강한 어조로 민주당을 압박했다. 이 대변인은 두 의혹 모두 이미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음에도 객관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장동혁 당대표가 단식까지 감행하며 특검 수용을 요구하고 있지만 논의조차 진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도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모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경기도당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두 의혹을 함께 다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내놨다. 통일교 금품 수수는 해외 자금과 외교, 로비가 얽힌 복합적 국제 사안이고, 공천 뇌물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공천 과정의 공정성을 해치는 문제라는 것이다. 야당만 특검 대상으로 삼고 여당의 의혹은 덮으려 한다면 특검의 본래 취지가 훼손된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이 신천지 의혹도 함께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신천지는 국내 조직 침투와 선거·행정 개입이라는 다른 법적 성격을 갖고 있어 통일교 의혹과는 별
경기도 시흥 출신 2000년생 개발자이자 창업가 안치완 워크엑스 대표가 '2025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청년 창업가의 새로운 롤모델로 떠올랐다. 도로 유지보수 플랫폼 '로드콕(RoadKok)'과 카카오톡 고객관리 솔루션 '톡오토(TalkAuto)'를 개발한 안 대표는 수상 직후 상금 전액을 모교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음은 안 대표와의 일문일답. Q1. '2025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수상이 대표님 개인과 워크엑스에 갖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감사합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개인의 영광을 넘어, '기술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워크엑스의 비전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받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창업 초기부터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치열했던 고민들이 헛되지 않고 성장의 단단한 발판이 되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함께해 준 동료들과 우리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사회로부터 따뜻한 응원을 받은 것 같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Q2. 2000년생 개발자이자 창업가로서 비교적 이른 나이에 국가적 인정을 받았습니다. 창업의 길을 선택하게
2026년 새해를 맞아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난해 의정 활동을 점검하고 신년 계획과 각오를 확인했다. 저출생·고령화와 다문화사회 전환이라는 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다문화 정책을 총괄하는 상임위를 이끌며 정책 연계와 통합을 추진해 온 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신년 인터뷰에서 현장 밀착형 의정 활동과 도민 생활에 근접한 정책 방향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경기도서관과 생애주기 전체를 포괄하는 정책 프레임 구축, 그리고 다문화시대에 부응하는 사회통합 정책 확대 등 2025년 주요 실적과 함께, 2026년 청년·여성·가족을 위한 통합지원 거점 마련과 미래세대재단 유치 등 구체적 목표를 밝혔다. Q. 지난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보람을 느낀 의정 활동은 여성·가족·평생교육·이민사회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단기적 사업 중심의 정책 운영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입니다. 특히 위원장으로서 조례 제·개정,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의 방향성과 집행 과정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총괄하는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이 2025년을 회고하며 "전시용 정책이 아닌, 현장에 적용되는 기준을 마련한 한 해"로 정리했다. 이천시 장호원읍, 부발읍, 대월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 호법면을 관할하는 허 의원은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도민 안전과 이동권을 핵심 가치로 의회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균형 성장 정책에 집중하며, 수도권 내 지역 격차 완화를 위한 발언을 지속해왔다. 신년을 맞아 진행한 본 인터뷰에서 허 의원은 지난해 실적과 과제, 그리고 2026년 건설교통위원회 운영 방향에 관한 솔직한 견해를 전했다. 다음은 허원 의원과의 질의응답 내용. Q1. 2025년을 돌아보면,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습니까? 2025년을 돌아보면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단일한 성과 하나라기보다는 건설·교통 분야 전반에서 '기준'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도민의 생명과 일상에 가장 밀접한 상임위원회입니다. 그만큼 정책 하나, 예산 하나가 잘못 판단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갑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위원장으로
2025년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김동영 경기도의원(남양주2·더불어민주당)이 '도민 생활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 구축에 주력한 의정 활동을 점검하고, 2026년 계획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올해 주요 성과로 물류창고 무분별 설치 억제, 보행취약계층 보호, 건설근로자 안전 확보 등 3대 입법 활동을 거론했다. 특히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조례」 개정으로 물류창고 기준 허가 조건을 신설해 주거지와의 거리·도로 너비·부지 면적 등을 명확히 정했다. 또한 「경기도 보행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조례」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시설 설치와 관리 근거를 확보했다.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의에서 하도급 업체·소상공인 대금 미지급과 건설근로자 안전 이슈를 강하게 제기해 경기도 단위의 단속과 방지책을 이끌어낸 점도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오남읍 숙원사업, 드디어 시동지역구인 오남읍을 위해서는 '미래 발전 기반 마련'과 '숙원사업 예산 확보'를 최대 성과로 제시했다. 오랜 숙원이던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구간' 사업 재개를 위한 예산 20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또
2025년 을사년이 지나고 2026년 병오년이 시작됐다. 구로구는 지난 한 해 재개발, 교통, 교육 등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변화를 경험했다. 특히 고령화와 청년층 문제,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과제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 의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새해를 맞아 구로구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해온 구로구의회 홍용민 의원을 만나 지난해 활동 성과와 신년 계획, 구민을 향한 약속을 들었다. Q. 2025년 한 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2024년 신도림동 6633번 버스 단축으로 교통 불편이 커지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직접 만나 지역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교통행정과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던 중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을 알게 되었고, 구로구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구로구가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 동행버스가 시범 운영되었습니다. 주민 이용률이 높고 호응도 컸으며, 2026년에는 구비 7천만 원이 편성돼 정식 사업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주민 불편을 직접 보고 듣고 해결책을 정책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로, 지난 한 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Q. 지역구에서 가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의장은 30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일터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며 300만 인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한 해는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면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굳건한 신뢰와 따뜻한 지지 덕분에 어려움을 딛고 인천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의 씨앗을 틔울 수 있었다"고 지난해를 회고했다. 정 의장은 새해 인천시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의 더 큰 미래를 향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장은 "인천광역시의회는 더 나은 인천, 더 행복한 인천을 향해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나아가겠다"며 "저뿐 아니라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생생히 담아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2025년을 마감하는 시점에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리 지역 교육 향상을 위해 4년간 활발히 활동해온 그는 올해 구리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법제 기반 조성이라는 주요 결과를 달성했다. 현장 밀착형 의회 활동으로 주민들과 교류하며 작은 변화를 축적해온 이은주 의원으로부터 금년 평가와 내년도 의정 방향을 확인했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활동은 무엇이었나요?지역의 교육 문제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교육자치의 구조적 과제로 끌어올린 점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육행정 구조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저는 지난 4년간 줄곧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습니다. 특히 구리 지역 교육행정의 한계를 공론화하며 1시·군 1교육지원청 체계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지역에서도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위한 구조 개선 논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방교육자치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였습니다. Q. 지역구(또는 담당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나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단계적으로
2025년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과 만나 한 해 활동 결과와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4년 째 여야 합의로 문화체육관광 예산 증액을 성사시키고, 전국 처음으로 공개 예산심의를 실시한 황 위원장은 "정치의 핵심은 당파를 초월한 소통과 합의"라는 원칙으로 도의회 내 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는 분석이다. 특히 여야 동수라는 복잡한 의회 구조에서도 4년간 2천억 원 이상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확대를 달성했으며, 2025년 행정사무감사 모범위원회로 지정되는 등 체계적 의정 운영을 인정받았다. 지역구 수원에서는 경기도선수촌 건립 추진과 전국 최초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등 주요 성과를 기록했다. 황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정치에 대한 신뢰를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임기 종료 시까지 이해관계 앞에서 물러나고, 책무 앞에서 나서는 의정인으로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2025년도 저에게 정말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4년 연속 여야 만장일치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을 순증액하고, 3년 연속 공개 예산 심사를 진행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인천 원도심에 조용하지만 묵직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대중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그는 미추홀구 재개발 정상화, 신기시장역 신설 추진, 서해5도 주민 이동권 개선 등 굵직한 현안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현장이 곧 정책'이라는 원칙을 실천해왔다. 김 위원장이 올 한 해 가장 공을 들인 것은 단순히 민원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불편이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었다. 국공유지 정비계획·조합설립 동의 절차 개선 간담회와 소규모주택정비 정책 간담회를 직접 주관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 문서 속에 묻히지 않고 조례 개정과 실제 절차 변화로 연결되는 흐름을 만들어냈다. 특히 서해5도 운항 여객선 지원 조례 개정은 섬 주민들이 오랫동안 감내해온 이동 불편을 제도적으로 해소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미추홀구 원도심 재개발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오랫동안 제자리를 맴돌던 미추2구역 재개발은 주민 간담회와 소위원회 운영, 조례 개정이 맞물리며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일관되게 강조해온 것이 있다. "재개발은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가는 것이 중
연말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을 인터뷰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 중인 이 의원은 금년 한 해 무장애 관광과 웰니스 관광의 실질적 구현에 힘써왔다. "관광은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할 권리"라는 소신으로 정책 범위를 넓혀온 그로부터 2025년의 활동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확인했다. [용어 설명] **무장애 관광(Barrier-Free Tourism)**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과 활동에 불편을 겪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한 관광을 의미한다. 휠체어 접근 가능한 시설, 점자 안내판, 음성 안내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웰니스 관광(Wellness Tourism)**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으로, 치유·회복·힐링을 핵심 가치로 한다. 온천, 숲 치유, 명상, 요가, 건강식 체험 등 심신의 균형과 재충전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Q.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활동은 무엇이었나요?"무장애 관광을 '필요한 정책'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논의의 단
한 해의 마지막, 추운 겨울 날씨에도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광명1, 더불어민주당)의 행보는 여전히 현장을 향하고 있다.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그는 "정책은 행정 부서의 경계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그물망이어야 한다"는 분명한 소신을 드러냈다. 본지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최민 의원을 만나 지난 한 해의 의정 활동과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청년 주거 문제부터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 그리고 광명시의 자족도시 비전까지. 한 해 동안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며 쉼 없이 달려온 최민 의원의 2025년 소회와 다가올 2026년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올해는 청년 주거 안정, 자립준비청년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여성 자영업자와 워킹맘, 돌봄 책임을 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11월부터는 경제노동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여성가족위에서 다뤘던 돌봄·자립·주거의 경험을 경제와 노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지역 의원들의 성과와 다짐은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다. 특히 안양시 만안구를 대표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온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의 한 해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유영일 경기도의원(안양시 만안구)을 만나 지난 한 해의 의정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해를 향한 포부를 들어봤다.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한 해 동안 쏟은 노력과 성과, 그리고 2026년을 향한 비전을 들어봤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가 실제 공간으로 구현되고, 그 결실로 '경기유니티센터'가 개소한 순간이었습니다. 조례가 문서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께서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공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정책이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깊이 느꼈습니다. Q 지역구(또는 담당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나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큰 변화는 지역구인 평촌이 '살기 좋은 동네로 다시 만드는 과정'이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노
새해를 앞두고 지역 의원들의 한 해 성과와 새해 계획이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온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정경자 의원을 만나 지난 한 해의 의정 활동과 새해 비전을 들어봤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정 의원은 올해 마약 예방부터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 공공의료 확충까지 폭넓은 의정 활동을 펼쳤다. 화려한 성과 나열보다 '제도 밖에 머물러 있는 이들'을 제도 안으로 끌어오는 데 집중해 온 그의 한 해를 되짚어 보고, 새해를 향한 비전을 들어봤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2025년을 돌아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는 마약, 가족돌봄 아동·청년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그동안 구조적으로 방치되어 있던 문제들을 '제도와 책임의 영역'으로 끌어온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마약 문제입니다. 마약은 더 이상 일부의 일탈이나 개별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입니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약 사범은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2만 명을 넘기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을 만났다. 평택 지역구를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이 의원은 올해를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한 해'라고 평가했다. 약 149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와 전국 최초 '경기도 스포츠 후원 활성화 조례'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그에게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다짐을 들어봤다. 1.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 2025년을 돌아보면, "지적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바뀌게 만든 의정활동"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 안전, 문화유산 관리, 공공기관 내부신고 보호 같은 민감한 사안을 다뤘는데요.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현장에서 확인한 사실과 시군 담당자 의견을 근거로 제도 개선까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특히 도비 지원 축제의 안전관리 체계를 손보고, 경기아트센터의 익명신고제 문제를 바로잡는 과정은 "의회가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증명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지역구에서 가장 큰 변화나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 평택에서는 예산이 곧 변화였습니다. 2025년까지 도비와 교육·공모 예산을 포함해
송파 올림픽공원 앞에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교복을 입은 학생,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부,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까지. 누가 부른 것도 아니었다. 그들은 저마다 손으로 쓴 '재선거' 도화지를 들고 있었다. 한 청년의 말이 오래 귓가에 남았다. "참정권이 무너지면 자유민주주의도 같이 무너지는 거잖아요." 지난 6월 3일, 우리는 사상 초유의 장면을 목격했다. 투표소를 찾은 국민이 투표용지가 없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스스로 인정한 것만 전국 50곳, 그중 22곳에서는 투표가 잠시라도 멈췄다. 서울 송파의 한 투표소에서는 오후 1시께부터 용지가 동나 줄을 선 유권자들이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하고 싶어도 종이가 없어 못 했다'는 말이 나온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선거는 결과 못지않게 과정이 공정해야 한다. 단 한 명의 국민이라도 투표소 문 앞에서 돌아섰다면, 그것은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 헌법은 모든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한다고 적고 있다. 그 한 줄이 무너진 자리에서 사람들은 분노했고, 그 분노는 서울을 넘어 전국의 광장으로 번지고 있다. 선관위는 뒤늦게 고개를 숙였다. 노태악 위원장은 지난
"나 하나쯤 투표 안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나." 선거철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 한마디 앞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분명한 답을 내놓았다. 경기 고양시의원 아선거구(정발산동·풍산동·장항1·2동).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벌어진 진검승부는 단 13표로 갈렸다. 국민의힘 손동숙 후보는 8091표(15.90%)를 얻어 3선에 성공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종미 후보는 8078표(15.87%)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개표율이 80%를 넘어선 시점까지도 두 후보는 수십 표 안팎의 격차로 엎치락뒤치락했다. 낙선 측의 요구로 무효표 2472표를 한 장 한 장 다시 확인하는 재검표까지 거쳤지만, 결과는 끝내 뒤집히지 않았다. 그렇게 한 사람의 정치적 운명은 '13'이라는 숫자에 걸렸다. 13표. 한 동네 통장 모임의 인원이거나, 작은 식당의 단골 손님 숫자다. 그 정도 사람들이 "오늘은 좀 귀찮다"며 발길을 돌렸다면, 고양시의회의 의석 주인은 달라졌을 것이다. 누군가의 한 표는 늘 '겨우 한 표'처럼 느껴지지만, 그 한 표들이 모이고 또 모여 결국 당락을 결정한다. 손동숙 당선인의 사례는 추상적인 교과서 문구가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서 벌어진 산 증거다. 손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선거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정 시장은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장 당선인들과 함께 수원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추미애 당선인과는 '더 당당한 경기도'를, 안민석 당선인과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나눴다. 이어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 시·도의원 당선인들과 화성 현충탑을 찾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재선 소감으로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지난 4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07만 화성특례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며 "시민이 다시 맡겨주신 책임을 무겁게 새기며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특례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59.42%(26만9160표)를 얻어 33.37%(15만1196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