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고개와 아리랑고개의 역사와 주민들의 추억을 담은 전시가 막을 내렸다.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3일부터 9일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제6회 성북 마을기록 전시 ‘고개 너머, 기억 속으로—미아리고개와 아리랑고개의 과거와 현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기록을 수집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성북마을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온라인에서 제공해 온 마을 기록을 주제별로 재구성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성북구를 대표하는 미아리고개와 아리랑고개를 중심으로 역사 자료와 문학, 문화예술 기록을 선보였다. 두 고개의 옛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두 고개가 지닌 의미를 돌아보도록 구성했다. 개막일인 3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미아리 역학촌을 떠올리게 하는 ‘오늘의 운세 뽑기’, 자전거 페달을 밟아 솜사탕을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성북점자도서관이 진행한 ‘점자 키캡 만들기·시각장애인 보행 체험’ 등이 관람객을 맞았다. 지역 기관과 대학도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다.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12일 오후 새롭게 문을 연 ‘개포3동 복합문화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개청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2024년 4월에 착공해 약 2년 6개월 간의 공사 끝에 문을 연 개포3동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3,632.67㎡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1~2층 동주민센터, 3층 북카페와 문화센터, 4층 다목적홀로 구성됐으며 주민 편의를 위해 지하주차장(25면)이 마련됐다. 동주민센터의 행정 기능과 문화센터의 복지·문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원스톱 주민 소통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정 부의장·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복진경 의원·이동호 의원·이상애 의원·박대용 의원·김윤희 의원·한성순 의원·황태현 의원·이종원(마 선거구) 의원·고은진 의원·윤수혁 의원·은명주 의원·노미진 의원이 참석하여 센터 조성 과정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폈다. 주민과 박수민 국회의원, 김현기 강남구청장 등 내빈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개청식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테이프 커팅을
서울시 강남구의회 이재진 의장과 이종원(나 선거구) 의원, 염희옥 의원은 8일(현지시간) 뉴욕 시의회를 방문해 줄리 매닌 시의장과 시의원들의 환대 속에 의회 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 30분 뉴욕 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21년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뉴욕시의원에 당선된 린다 리 시의원이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강남구와 강남구의회, 이재진 의장과 의원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양측은 상호 방문을 통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강남구의회 방문단은 9일 뉴저지주 상원의회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전달했으며, 이어 버겐카운티 의회와 플로리다 노스마이애미 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간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JAPAN 페스티벌, 꿈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의 개막 현장을 찾아 해외 각국의 축제 기회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을 벤치마킹하고, 현지 문화시설을 탐방해 주민 여가공간 활성화와 문화행사 기획에
서울시 강남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까지 ‘체험형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호흡기 감염병의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손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로,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깨끗이 씻는 습관이 필수적이다. 구는 아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과 효과를 스스로 경험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손을 씻은 후 세균 잔여 여부를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위생교구인 ‘뷰박스’를 7일간 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은 물론 학교 및 의료기관 등 손씻기 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체험 과정은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른 뒤 평소처럼 손을 씻고 뷰박스의 검사기에 손을 비춰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미처 씻지 않은 부분이 형광빛으로 선명하게 나타나, 아이들은 자신의 손씻기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깨끗하게 씻었다고 생각한 손에도 놓친 부분이 있다’는 점을 눈으로 직접 관찰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서울 성북구가 가정에서 쓸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가정형(베란다)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여 각 가정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가정형(베란다) 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 등 주택 공간 여건에 맞춰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생산된 친환경 전력을 가정에서 즉시 소비함으로써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500W급 설비 기준으로 월 7,400원에서 10,600원 상당의 전기료가 절감되어 연간 약 8만 원에서 12만 원에 달하는 절약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500W 기준 태양광 설비의 총설치비는 100만 원으로, 구에서 80만 원을 보조 지원하여 신청 가구는 2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있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총 100가구로 선착순 모집한다. 단, 과거 정부나 지자체의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이미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동주택은 설치 전 관리 주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가 선정한 태양
서울 강동구는 관내 장애인 단체·시설과 협력해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과 가족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 유형별 특성과 이동 여건, 돌봄 부담 등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고려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여가를 즐기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올해는 민관협력을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장애인 복지 교류 워크숍’ 지난 6월 13일 강동구장애인협회 주관으로 경기도 가평에서 개최됐다. 장애인 당사자와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복지 정보를 나누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농청어울림 여름캠프‘ 지난 8월 21일 강동구 수어통역센터 주관으로 충북 충주 활옥동굴에서 진행됐다. 농인과 청인, 봉사자 등 31명이 동굴 관람과 보트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 ’다북다복 힐링 여행’ 지난 9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동지회 주관으로 강원도 속초
서울 강동구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은 지난 8일, ‘대도시 강동, 삶의 기준을 높이다’를 비전으로 하는 111개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민선9기 공약은 민선8기의 높은 행정 성과(공약이행률 91.7%)를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민선8기에 마련한 도시 발전 기반을 구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GTX-D 강동구 경유 확정과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 등 검증된 실행력을 동력 삼아, 민선9기에는 도시경쟁력과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도시 레벨-UP’ 8대 주민약속을 추진한다. 공약을 수립하는 전 과정에는 주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냈다. 후보 시절 ‘이수희 후보에게 바란다’를 통한 주민 제안을 시작으로, 당선 이후에는 ‘민선9기, 구민에게 듣습니다’를 운영해 권역별 정책 제안과 생활 속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어 구민이 원하는 공약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지난 9월 10일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면밀한 심의와 승인을 거쳐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교통,
서울 강동구는 이번 달 19일부터 30일까지 일자산 X-게임장(동남로 660)에서 ‘2026년 스케이트보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케이트보드 체험교실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문 스케이트보드 강사가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관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신청자가 모집 정원보다 많아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 학생들은 2주 동안 매주 월·수·금요일에 2시간씩 스케이트보드의 기본 자세와 방향 전환 등 기초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스케이트보드 체험교실이 관내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장비를 제공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실내 클라이밍 체험교실과 펜싱 체험교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청소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 선택은 대입 준비와도 맞닿아 있는 고민이다. 서대문구가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살펴보고,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비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대문구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7학년도 고교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입시제도 특강부터 학교별 설명회와 개별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고교 선택을 돕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재울고,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각 학교가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지원 정보를 직접 소개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에 답한다. 행사는 ▲1부 ‘고교 선택 특강’ ▲2부 ‘학교별 설명회’ ▲3부 ‘상담부스 체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허철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수석연구원이 ‘변화하는 입시 정책 및 올바른 고교선택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고교학점제와 선택과목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제도를 짚고, 학교 선택 시 고려할 사항과 고교생활·대입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2부
마포구는 도화동 연화마을마당(도화동 347-62)을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9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것으로, 노후된 마을마당을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위해 야외운동기구 4종을 설치했다. 바닥에는 탄성포장재를 적용해 낙상에 따른 부상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녹지와 휴게시설도 정비했다. 눈향나무와 사철나무 등 관목 8종 521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696본을 심고, 운동 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원형 파고라와 수목벤치를 조성했다. 운동과 휴식은 물론 세대 간 교류도 고려했다.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에 어린이 흔들놀이대도 갖춰 어르신과 아이, 가족이 한곳에서 각자의 여가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게 했다. 한편 공사 과정에서 공원 지하수위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자문을 거쳐 공원 가장자리에 물이 빠져나갈 수
마포구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장애인 로봇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재활의학과, 웨어러블 로봇 기업과 협력해 병원·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장애인 재활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강보건지소(독막로 165)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착용형 보행 보조 로봇을 활용해 참여자의 걸음걸이를 분석하고, 개인별 신체 상태와 보행 특성에 맞춘 재활운동을 돕는다. 로봇은 보행 분석 결과에 따라 걸음을 보조하며, 필요에 따라 저항 모드를 설정하면 다리 근력 운동도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자신의 보행 패턴을 확인하고 바른 보행 습관을 익혀 거동 불편으로 인한 2차 후유증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재활 과정은 물리치료사의 밀착 지원 아래 이뤄진다. 물리치료사 1~2명이 참여자의 로봇 착용부터 이동과 운동까지 곁에서 살피며, 안전한 환경에서 보행을 연습하도록 돕고 넘어짐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이번 로봇재활에는 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회차별 두
서울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하연)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센터는 지난 1일 ‘오늘, 내 마음 체크’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울시 정신건강관리사업 유공’ 기관 표창(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8일 열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유공 포상’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연속 수상은 지난 29년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부터 조기 발견, 상담·사례관리, 위기 대응 및 회복 지원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센터의 사업 역량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구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96.7점(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선 사례관리 등록 질환자 수, 응급 단기사례관리 수행 건수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대상 정신건강 예방·조기 개입을 한층 강화하고, 회복까지 신속히 이어지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울 강서구가 황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2026년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조부모에게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손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매주 화요일(총 4회)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장연희 전문강사와 한국보육진흥원 손지수 전문강사가 분야별 맞춤형 강의를 펼친다. 11월 3일에 진행하는 1차 교육에서는 ‘행복한 조부모의 첫걸음, 사랑하고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부모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균형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운다. 11월 10일에 열리는 2차 교육 ‘우리 손주 마음 읽기,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기’에서는 손자녀의 연령별 발달 특징과 기질별 양육법을 알아보고, 훈육의 원칙과 기술에 대해 배워본다. 11월 17일 3차 교육에서는 ‘손주와 무엇을 하며 놀아줘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손자녀의 개월 수에 맞는 놀잇감을 추천받고,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한 놀이 실습을 직접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4일 4차
서울 중구가 중장년층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과 전립선 질환 예방·관리에 나선다. 성별과 연령 특성에 맞춘 특강과 무료 검진을 연이어 마련해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한다. 먼저 오는 20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예방 식생활 특강’을 연다. 국내 여성 암 발병 1위인 유방암은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강은혜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방암과 영양의 상관관계를 짚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이요법을 안내한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금연·치매 예방·신체활동 등 보건소의 건강 증진 사업을 알리는 캠페인 부스도 운영한다. 이틀 뒤인 22일 오전 8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는 50세 이상 남성을 위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전립선 비대증과 암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실제 지난해 검진 참여자의 82%가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확인됐을 정도다. 구는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손잡고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중구의 가을 주말이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오는 17일과 18일 황학동과 회현동, 신당5동, 중림동, 광희동 등 5개 동에서 저마다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마을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소년 이순신’을 주제로 한 어린이 운동회도 함께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17일에는 황학동‘회화나무제’▲회현동‘은행나무축제’▲신당5동‘백학축제’▲중림동‘중림만리축제’ ▲중구 초등돌봄‘소년 이순신 명량운동회’가 열린다. 18일에는 광희동 ONE더FULL 페스타가 주민들을 맞이한다. ※ 나무와 마을에 깃든 이야기…황학·회현·신당5동 축제 올해로 16회를 맞은 황학회화나무제는 황학동주민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마을의 수호목인 회화나무 아래에서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를 올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동대문중앙교회의 팝콘 나눔과 지역 어린이집, 주방가구거리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워리 스톤’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마련한다. 플리마켓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AI 솔루션·교육 기업 피닉스에이아이(Phoenix AI)가 AI 에이전트의 작동 원리부터 실전 구축, 기업·공공기관 대상 사업화 전략까지 다룬 신간 《에이지 오브 에이전트(Age of Agent)》를 오는 17일 도서출판 와우라이프를 통해 출간한다. 이 책은 챗봇에 질문하고 답을 받아 적는 수준의 AI 활용을 넘어, AI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골라 쓰며 결과물을 만들어 보고하는 '에이전트' 방식의 업무 전환을 다룬다. 저자는 질문과 답변 중심의 활용만으로는 하루에 절약할 수 있는 시간이 한두 시간에 그친다며, 실질적인 변화는 AI가 '실행자'가 될 때 시작된다고 진단한다. 책은 6부 27장, 360쪽으로 구성됐다. 1부 '이론편'에서는 토큰과 임베딩, 트랜스포머 구조, 사전학습, 추론과 정렬 등 언어 모델의 원리와 함께 ReAct, 검색 증강 생성(RAG), 기억 설계 등 에이전트의 사고·기억 구조를 설명한다. 2·3부에서는 24시간 가동되는 에이전트 팀 ‘OpenClaw’, 스스로 진화하는 개발 에이전트 팀 ‘Hermes’, 오픈소스 LLM 고도화와 10억(1B) 파라미터급 파운데이션 모델 제작 등 실제 구축 사례를 분석한다. 핵심인 4·5부는
3년여간 굳게 닫혀 있던 고양시 정발산동의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이 지난 7월 다시 문을 열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취임 첫날 ‘열린 소통’을 강조하며 야심 차게 서명한 ‘1호 결재’ 사안이었다. 하지만 그 화려한 명분 뒤에는 조례가 정한 절차를 건너뛴 행정의 민낯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부의장이 시정질문을 통해 짚어낸 문제의 핵심은 명확하다. 관련 조례 제6조는 ‘기념관의 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개방은 단순히 자물쇠를 푸는 행위가 아니다. 주차 문제, 소음 유발, 인력 및 예산 투입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집행부는 이 필수적인 심의 절차를 생략했다. 이를 방어하는 집행부의 논리는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기존 운영 방식을 유지하는 ‘원상회복’이기에 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사전 검토를 거쳤다면서도 정작 이를 증명할 ‘검토 문서’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공공행정에서 근거 문서 하나 없이 시장의 1호 결재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시스템의 부재를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 결정은 취임 첫날 서둘러 내렸으면서, 정작 조례가 명시한
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추진의 구심점이 될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이번 출범은 지난해 운영한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위원회로 전환해,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위원회는 당연직 7명과 위촉직 2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기본사회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 발굴, 주요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 수상작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정책 포럼을 비롯해 위촉장 수여, 화성형 기본사회의 가치와 방향을 담은 출범 퍼포먼스, 위원 희망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정례회의와 분야별 논의를 통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시의 성장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