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장벽 손상을 줄이면서 모공, 잔주름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관리하기 위한 케어 프로그램이 고려되고 있다. 이에 다올의원은 차세대 열 전달 기술인 TMA(Thermal-Mechanical Action)를 적용한 ‘틱셀 2프로(Tixel 2Pro)’ 장비를 기반으로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틱셀 2프로는 피부 표면에 피라미드 형태의 티타늄 팁을 접촉시켜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기기다. 진피층의 콜라겐 자극을 유도하여 피부 결, 피부 톤, 모공 관리 및 흉터 부위 케어 등 다양한 피부 고민 개선을 돕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시술 과정에서 형성되는 미세한 채널은 스킨부스터 등 영양 성분의 피부 흡수를 돕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춘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비침습적 열 전달 방식을 사용하여 개인차는 있으나 레이저 시술 대비 통증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시술 후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을 낮춰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눈가 주변부나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도 적절한 강도 조절을 통해 적용이 가
물은 오랫동안 당연하게 주어지는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수도꼭지를 틀면 나오고, 비가 오면 댐에 차오르는 것이 물이었다. 그러나 반도체와 인공지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물의 위상은 달라졌다. 이제 물은 첨단산업의 가동 여부를 결정하는 전략 자원이고, 그 물길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 또한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 차기 사장 인선 절차가 진행되는 지금, 수자원공사의 미래 방향에 걸맞은 전문성 있는 수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배경이다. 수자원공사 앞에 놓인 과제의 크기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메가프로젝트에서 먼저 확인된다.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 분야 800조원, 1단계 AI 데이터센터 분야 약 550조원의 투자계획을 제시하면서 전력과 산업용수의 적기 공급을 핵심 조건으로 명시했다. 반도체 라인은 매일 막대한 양의 용수가 끊김 없이 공급되어야 돌아가고, 데이터센터 역시 안정적인 용수 기반 없이는 운영을 장담하기 어렵다. 공장과 설비는 계획대로 지을 수 있어도 물은 하루아침에 끌어올 수 없다. 수백조원 규모의 투자가 제때 결실을 맺으려면 물이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 준비
싱가포르, 2026년 10월 12일 -- Leadde AI는 교육자, 의료진 및 연구팀이 수업 자료, 강의 노트, 슬라이드 및 PDF를 몇 분 만에 학습 영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중심 워크플로를 공개했다. 교육 영상 제작의 병목 해소 교육 기관은 방대한 교육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본 작성, 녹음, 편집, 자막 제작 및 현지화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정확하고 일관되며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하이브리드 교육 과정과 다국어 강의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Leadde의 교육용 AI Video Agent는 원본 자료를 분석하고 핵심 메시지를 파악해 대본, 내레이션 장면, 자막 및 편집 가능한 영상 초안을 생성한다. 일부 교육팀은 이 워크플로를 통해 영상 제작 시간을 최대 80% 단축했다고 보고했다. AI 강의 영상 및 PDF 영상 제작 워크플로 Leadde의 AI 강의 영상 만들기 워크플로는 강의 노트, 슬라이드, PDF 및 학습 자료를 온라인 강의, 플립러닝, 학생 복습 및 전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파리 2026년 10월 10일 -- 제91회 파리 모터쇼(Paris Motor Show)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개최된다. GAC는 올해 모터쇼에서 5.1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신제품,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에너지 생태계와 스마트 친환경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하입텍(HYPTEC), GAC 모터(GAC Motor), 아이온(AION) 등 3개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유럽 시장에서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는 GAC의 '새로운 장(New Chapter)'을 제시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전략적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GAC는 유럽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유럽의 모빌리티 수요에 맞춰 특별히 개발한 신형 크로스오버 모델 AION UT Cross를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신차 공개와 함께 유럽 시장을 위한 심층적인 현지화 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서비스 브랜드도 공식 출시해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유럽 시장의 요구에 종합적으로
쑤저우, 중국 2026년 10월 10일 -- 시인의 이야기에 초자연적인 재해석부터 소설 원작을 몰입형으로 각색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제6회 미디어, 전시, 그래픽 및 예술(Media, Exhibition, Graphics, and Arts, MEGA) 국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페스티벌 (International Creative Media Festival) 수상작들은 신진 창작자들이 문화적 서사에 인공지능(AI), 버추얼 프로덕션, 공간 미디어를 어떻게 접목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시안 자오퉁-리버풀 대학교(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XJTLU) 영화 및 크리에이티브 기술 아카데미(Academy of Film and Creative Technology, AFCT)가 주최하는 MEGA는 젊은 창작자와 대학, 업계 단체를 연결하는 연례 국제 페스티벌이다. 올해 MEGA에는 10개 국가 및 지역의 189개 대학과 기관에서 전년 대비 45.5% 증가한 역대 최다 201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학생 출품작 1479편 가운데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473편이 AI 및 몰입
우후, 중국 2026년 10월 10일 -- 가족은 체리(CHERY)의 제품과 기술, 고객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다. 체리는 가족을 위해(For Family)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가족의 요구를 가족을 위한 안전(Safety. For Family), 가족을 위한 공간(Space. For Family), 가족을 위한 CSH(CSH. For Family)로 구체화하고 있다. 체리는 올해 10월 열리는 2026 체리 국제 사용자 서밋(Chery International User Summit 2026)에서 체리 SIVP 체험 카니발(CHERY SIVP Experience Carnival), 체리 브랜드 안전 챌린지(CHERY Brand Safety Challenge), 체리 브랜드 나이트(CHERY Brand Night), KOC 교류 행사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이해와 보호, 하나의 가족이라는 소속감의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가족에 대한 이해 — 일상생활을 위한 기술 초지능형 발레파킹(Super Intelligent Valet Parking, SIVP)은 일상적인 가족생활에서 주차 보조 기술이 주차와 차량 찾기를 어떻게 더
중국 광저우 및 런던 2026년 10월 10일 -- 첼시 FC(Chelsea Football Club)가 9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GAC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첼시 FC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Official Automotive Partner)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첼시의 글로벌 축구 팬 커뮤니티와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GAC를 연결해 영국과 유럽 전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팬 및 소비자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첼시 FC는 유럽과 세계 각지에 수백만 명의 팬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팬 기반을 갖춘 축구 클럽 중 하나다. GAC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이번 파트너십은 GAC가 고품질의 실용적인 다양한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시점에 체결됐다. GAC와 첼시 FC는 2026년 프리시즌 투어에서 처음 협력한 바 있으며,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일부 경기일에는 GAC의 AION 라인업 차량이 첼시 남자팀 선수단의 스탬퍼드 브리지(Stamford Bri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10월 9일 --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하는 도시 및 도시 혁신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 행사인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도시 솔루션, 실질적 영향(Urban Solutions, Real Impact)'을 주제로 600명 이상의 연사를 한자리에 모은다. 투모로우.모빌리티 월드 콩그레스(Tomorrow.Mobility World Congress), 신설 행사인 HOWS 바르셀로나 – 주택 세계 정상회의(HOWS Barcelona – Housing World Summit), 투모로우.블루 이코노미(Tomorrow.Blue Economy)와 함께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4개 대륙의 시장과 지역 지도자들이 참석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 도시 정상회의로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2026년 행사의 정치적 위상을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은 안 이달고(Anne Hidalgo) 전 파리 시장 겸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 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
AI 기반 영어 평가로 기업에 현대 업무 환경에 필요한 소통 능력 측정의 일관된 기준 제공 싱가포르, 2026년 10월 8일 -- 기업이 점점 더 국제화되는 팀, 시장 및 고객을 상대로 사업을 운영함에 따라 기업은 지원자가 주장하는 영어 수준 이상의 정보를 요구한다. 이들에게는 직원들이 담당 직무에 필요한 의사소통 역량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신뢰할 만한 근거가 필요하다. 케임브리지(Cambridge)의 링구아스킬 비즈니스(Linguaskill Business)는 온라인으로 원하는 때에 응시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어 능력 평가 방식을 기업에 제공해 채용과 직원들의 역량 개발 및 커리어 개발 측면에서 더욱 정확한 정보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소속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 및 시험개발원(Cambridge University Press & Assessment)이 개발한 링구아스킬 비즈니스는 케임브리지의 언어 평가 전문성에 인공지능과 컴퓨터 적응형 기술을 결합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채용 결정부터 인력 개발까지&n
의료기기 전문 유통 기업 비앤비파트너스(BnB Partners)가 오는 10월 11일(일) 개최되는 2026 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여 프랙셔널 열 전달(TMA) 기반 차세대 리프팅·재생 장비 ‘틱셀2프로(Tixel2 Pro)’의 학술 강연을 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용·리프팅 분야의 전문의인 엠에스롱제비티의원 조승현 원장이 연자로 나서 틱셀2프로(Tixel2 Pro)의 임상적 가치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는 발표를 진행한다. ■ "바늘과 레이저를 넘어서"…열 전달(TMA)이 여는 스킨 리모델링의 미래 조승현 원장의 강연은 행사 당일인 10월 11일(일) F Room에서 15시 30분부터 15시 50분까지 진행되며, ‘Thermo-mechanical ablation device (New concept skin remodeling)’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 기술인 Thermo-Mechanical Action/Ablation(열 메커니즘 박리) 기술은 생체 적합성 티타늄 팁을 이용해 순수한 열에너지를 피부 표면에 극초단 시간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미세침(N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상임대표 이주영, 이사장 정호성)는 2일 대전 뿌리공원 효문화마을 대강당에서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차 학술심포지엄 및 제5차 문중별 족보현황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족보의 역사적·기록문화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규명하고, 전국 문중에 산재한 옛 족보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실증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제5차 문중별 족보현황 보고대회에서는 32개 문중의 족보 현황이 새롭게 조사·발표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족보현황 보고를 완료한 문중은 누적 143개 문중으로 늘어났으며, 현재 원고를 제출했거나 작성 중인 문중까지 포함하면 참여 문중은 160여 개에 이른다. 추진위원회는 각 문중의 초간보부터 후대 수보(修譜), 판종과 권책 수, 소장 현황, 족보의 형태와 전승 과정 등을 조사해 한국 족보 전체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밝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영 상임대표(전 국회부의장)는 “족보는 한 집안의 계보를 기록한 책을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가족, 문중의 역사가 세
광저우, 중국 2026년 10월 6일 -- 9월 GAC의 자체 브랜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0.9% 증가한 2만 5693대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100%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수출은 138.9% 증가한 19만 7701대로 지난해 전체 수출량의 156.7%에 달했으며 연간 목표인 30만대 달성을 향해 질주 중이다. 아시아 태평양: 현지화 노력으로 새로운 도약, 브랜드 구축에서 돌파구 마련 9월 동남아시아 판매량은 라오스 433%, 필리핀 301%, 인도네시아 79%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홍콩 특별행정구에서는 E9 PHEV가 8월 다목적차량(MPV) 판매 1위를 탈환했다. 9월 17일 GAC의 캄보디아 반조립(KD)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며 완성차 수출에서 현지 제조로의 전환을 알렸다. GAC는 2026년 필리핀 자동차 산업 혁신 브랜드상(Philippine Automotive Industry Breakthrough Brand Award)을 수상했다. 9월 20일 니오 쏘(Nyo Saw) 미얀마 제1부통령이 GAC를 방문했다. GAC GN8은 APEC 중소기업 장관 회의(APE
33년에 걸친 학생 경험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완성된 초등 및 중고등 캠퍼스의 시설 개선은 학습과 창의성, 웰빙 및 한층 강화된 공동체 연결을 지원한다. 호찌민시, 베트남, 2026년 10월 6일 -- 호찌민시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 ISHCMC)의 학생과 가족들이 현재 학교의 초등 및 중고등 캠퍼스 전역에 걸쳐 새로 조성되고 개편된 공간들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 사항들은 학생들이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ISHCMC의 33년에 걸친 헌신을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학습, 등교, 교류, 창작 및 학교생활 참여라는 일상적 경험을 향상한다. 완성된 개선 사항에는 초등 캠퍼스 입구 및 하차 경험 재설계, 신규 차양식 대기 공간, 개편된 유치원 및 3학년 학습 환경, 새로운 초등 팹랩(Fab Lab), 차양식 중고등 농구장, 웰니스 센터(Wellness Centre) 개선 및 교실 기술 장비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초등 캠퍼스에서는 매일의 등교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재설계된 입구 및 하차 구역은 더 원활한 이동, 버스 수용 인원 증가
고택과 동시대 미술을 연결하는 고택 아트 페스타(GAF·Gotaek Art Festa) 2026이 오는 10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경북 안동 임청각에서 열린다. 디자인에보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GAF는 "고택의 시간을 걷는 사람들"을 주제로 100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조각, 공예, 설치 등 다양한 동시대 미술을 선보이는 전시와 아트마켓을 비롯해 ▲강연 ▲아티스트 토크 ▲퍼포먼스 ▲체험 ▲공연 등 관람객이 예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4일간 이어진다. GAF는 고택을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배경으로 보지 않는다. 한 시대의 삶과 기억, 지역의 역사가 축적된 장소에 오늘의 작품과 사람을 연결하고, 오래된 공간을 동시대 예술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고 경험하는 것을 행사의 중요한 방향으로 삼고 있다. 고택의 시간 위에 펼쳐지는 동시대 미술 GAF 2026에는 신진과 기성,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각자의 작업세계를 구축해 온 100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한다. 서로 다른 매체와 언어를 지닌 작품들이 임청각의 건축과 만나며 일반적인 화이트큐브와는 다른 전시 풍경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 증진을 염원하는 그림 한 점이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전해졌다. 김희경 작가는 두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을 한 화폭에 담은 작품 ‘발랑가이(Balangay)’를 대사관에 기증하며, 예술로 양국의 마음을 잇는 다리를 놓았다. ◇ 고려 호랑이와 필리핀 독수리, 한 배에 오르다 김희경 작가의 작품 ‘발랑가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고려시대 호랑이와 필리핀의 국조(國鳥) 독수리를 한 화폭에 담았다. 두 동물은 필리핀 사람들이 바다를 건너 이주해 올 때 탔던 전통 배 ‘발랑가이’에 나란히 올라, 두 나라가 오래전부터 이어 온 인연과 앞으로의 우호를 상징한다. 굽이치는 물결과 초록의 생명력이 어우러진 화면은 양국이 함께 나아갈 미래를 은유한다. ◇ 대사관저에 걸릴 우정의 그림 김 작가는 이번 마닐라 방문에서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이 작품을 직접 전달했다. 대사관저에 전시되어 양국 우호 증진의 상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기증했으며, 이날 작품은 최광식 3등서기관 겸 부영사가 대신 수령했다. 발랑가이는 필리핀 아구산 델 노르테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목선으로, 필리핀
AI 솔루션·교육 기업 피닉스에이아이(Phoenix AI)가 AI 에이전트의 작동 원리부터 실전 구축, 기업·공공기관 대상 사업화 전략까지 다룬 신간 《에이지 오브 에이전트(Age of Agent)》를 오는 17일 도서출판 와우라이프를 통해 출간한다. 이 책은 챗봇에 질문하고 답을 받아 적는 수준의 AI 활용을 넘어, AI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골라 쓰며 결과물을 만들어 보고하는 '에이전트' 방식의 업무 전환을 다룬다. 저자는 질문과 답변 중심의 활용만으로는 하루에 절약할 수 있는 시간이 한두 시간에 그친다며, 실질적인 변화는 AI가 '실행자'가 될 때 시작된다고 진단한다. 책은 6부 27장, 360쪽으로 구성됐다. 1부 '이론편'에서는 토큰과 임베딩, 트랜스포머 구조, 사전학습, 추론과 정렬 등 언어 모델의 원리와 함께 ReAct, 검색 증강 생성(RAG), 기억 설계 등 에이전트의 사고·기억 구조를 설명한다. 2·3부에서는 24시간 가동되는 에이전트 팀 ‘OpenClaw’, 스스로 진화하는 개발 에이전트 팀 ‘Hermes’, 오픈소스 LLM 고도화와 10억(1B) 파라미터급 파운데이션 모델 제작 등 실제 구축 사례를 분석한다. 핵심인 4·5부는
3년여간 굳게 닫혀 있던 고양시 정발산동의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이 지난 7월 다시 문을 열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취임 첫날 ‘열린 소통’을 강조하며 야심 차게 서명한 ‘1호 결재’ 사안이었다. 하지만 그 화려한 명분 뒤에는 조례가 정한 절차를 건너뛴 행정의 민낯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부의장이 시정질문을 통해 짚어낸 문제의 핵심은 명확하다. 관련 조례 제6조는 ‘기념관의 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개방은 단순히 자물쇠를 푸는 행위가 아니다. 주차 문제, 소음 유발, 인력 및 예산 투입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집행부는 이 필수적인 심의 절차를 생략했다. 이를 방어하는 집행부의 논리는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기존 운영 방식을 유지하는 ‘원상회복’이기에 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사전 검토를 거쳤다면서도 정작 이를 증명할 ‘검토 문서’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공공행정에서 근거 문서 하나 없이 시장의 1호 결재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시스템의 부재를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 결정은 취임 첫날 서둘러 내렸으면서, 정작 조례가 명시한
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추진의 구심점이 될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이번 출범은 지난해 운영한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위원회로 전환해,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위원회는 당연직 7명과 위촉직 2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기본사회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 발굴, 주요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 수상작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정책 포럼을 비롯해 위촉장 수여, 화성형 기본사회의 가치와 방향을 담은 출범 퍼포먼스, 위원 희망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정례회의와 분야별 논의를 통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시의 성장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