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여성안심순찰대와 함께 관내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다양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순찰대원, 옥동지구대장, 자치경찰위원회,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의 관계자들과 함께 범죄 현황과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범죄현황 데이터로 작성된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순찰 코스를 확인하고, 남구 옥동 지역의 학원가 및 치안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범죄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했으며 보안등과 빗물받이, 보도블럭 등의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여성안심순찰대 활동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며 “향후 점진적 대원 증가 및 활동 시간 연장 등을 통해 촘촘한 야간 안전망을 구축하여, 울산의 안전문화를 확산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4동·옥동)이 1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RE100 산업단지의 남구 유치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울산이 산단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남구는 울산 산업화의 심장이자 교통, 항만, 교육, 주거 인프라를 고루 갖춘 울산의 전략적 요충지이지만 지금 청년은 떠나고 산업은 정체되며 점점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E100 산단은 이런 흐름을 바꿀 전환의 핵심 열쇠”라며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이 열렸다.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단의 결합 시 미래 성장 동력화 및 신성장 기업 클러스터 확대로 청년 유입 및 지역 인구 구조개선 미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산 남구는 세계적 그린에너지 생산기지 기반 위에 글로벌제조업·첨단기술 집적, 기업 친화적 환경, 쾌적한 교육·주거 환경, 인재 확보 용이로 전국 유일의 RE100 실현 확장성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R
울산 남구의회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내 맨홀 추락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남구의회 김장호 의원(국민의힘, 삼산·야음장생포동)은 1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와 상습 침수(우려) 구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먼저“도심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핑크색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낡고 오래돼 지속적인 하중이 가해져 파손되면 추락 위험이 높다”며 “2년 전 부산에서 행인이 맨홀에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전수조사를 거쳐 1만 6천여 개를 주철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빗물이 역류해 맨홀뚜껑이 이탈되면 맨눈으로 맨홀 위치를 알 수가 없어 사람이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며“실제 2022년 서울 도심에서 폭우로 물에 잠긴 도로 맨홀에 성인 2명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정부는 이를 계기로 하수도설계 기준을 개정하고 △맨홀뚜껑 강도에 관한 사항 △맨홀뚜껑 이탈 방지에 관한 사항 △하천변 및 상습 침수 발생 또는 우려 지역 추락방지 시설 설
울산 남구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청년새마을조직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남구의회(의장 이상기)는 18일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지현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새마을조직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사항과 협력체계 구축, 포상에 관한 사항 등 청년새마을조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이지현 의원은 “청년새마을조직은 최근까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들로 활동들을 펼쳐왔다”면서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함양한 청년들이 남구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단체의 회원들이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새
울산 남구의회가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건의 조례안과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에서 부결된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재의결을 통해 원안 가결됐으며, 김장호 의원과 최덕종 의원이 5분 발언대에 올랐다. 김장호 의원은 “낡고 오래된 콘크리트 재질의 핑크 맨홀에 하중이 가해져 파손되면 추락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실제 3년 전 서울에서는 사망사고까지 있었다”며 “집중 호우시 뚜껑 이탈 우려가 있는 맨홀과 파손 우려가 있는 핑크 맨홀 현황 파악 및 교체, 도로 침수 시 맨홀 위치 알려주는 안전 부표 도입 등 선제적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덕종 의원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울산이 산단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며 “남구는 세계적 그린에너지 생산기지 기반 위에 글로벌제조업·첨단기술 집적, 기업 친화적 환경, 쾌적한 교육·주거 환경, 인재 확보 용이로 전국 유일의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의 글로벌 통상 및 국제도시 외교 역량 강화를 목표로, 7월 18일 제리 퀵(Jerry Quick)씨를 제9대 후반기 의정 자문위원(기획재경분과)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해외에서 현장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제·통상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그간 추진해 온 국제통상 및 도시외교 사업을 한층 더 체계화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동력을 확보했다. 퀵씨는 울산알루미늄 CEO로 재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내 외국 기업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JQM Advisory를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 및 기업 경영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로, 부산의 국제 교류 및 통상 전략에 실질적인 조언과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의회는 최근 부산 내 외국기업 투자 확대 등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적 시각의 글로벌 경영 전문가를 영입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제시토록 이번 위촉을 추진했으며, ▲글로벌 시장 동향 및 투자 유치 전략
평택시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경섭)는 7월 16일에 제헌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 캠페인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고덕면 궁리 일대 아파트와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태극기 200개와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팜플렛을 함께 나눠주었다. 김경섭 위원장은 “우리 모두가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나라를 생각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고 전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주민이 태극기 달기에 적극 참여하면 좋겠다.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신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애)는 지난 18일 팽성노인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350인분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성애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근영 팽성읍장은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덕분에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계속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의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7일부터 페이백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에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해 15회 이상 결제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됐다. 지급 대상자는 총 2,236명으로, 25일까지 페이백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개별 알림이 전송되며, 시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8월 한달 간 15회, 총 10만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페이백 2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약 8,000여 명에게 1만원 페이백이 지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중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기본계획 추진 실적과 부서별 이행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수립한 '평택시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기 위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평택시는 부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와 실행 전략의 보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감축 사업 이행 실적과 추진이 미흡한 사업의 원인분석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실행력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과 향후 일정까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대응은 곧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과제로, 평택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우범기 전주시장이 18일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공익 캠페인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도박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사회 전체가 합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은 사회 각계 인사들의 지목을 통해 다음 주자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은 다음 주자로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와 심성욱 전주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근래 온라인 불법 도박 확산과 청소년 범죄 증가 등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전주시도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예방 대책과 방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협중앙회와 2018년부터 전주 전통한지산업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다수의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8일 오후 3시 4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안나 강릉의료원장과 전진표 도립강릉요양병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안나 신임 강릉의료원장은 지난 6월 강릉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김진태 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아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 4일부터 2028년 7월 3일까지 3년간이다. 최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대변인, 최근까지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표 도립강릉요양병원장은 지난 3년간 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하게 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 11일부터 2028년 7월 10일까지 3년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수여식 후 진행된 환담에서 “강릉의료원과 도립강릉요양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릉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경포해수욕장 내 해수풀장에서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주말 이벤트를 운영한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버블쇼, 댄스챌린지,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며 특히, 8월 1일(금) 야간에는 풀 파티가 열리는 등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해수풀장에서 EDM 음악과 함께 하는 풀 파티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경포 해수풀장은 올해도 오는 7월 26일(토)부터 8월 9일(토)까지 총 15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해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해수욕장 운영본부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경포해수욕장 해수풀장에서 차별화된 이벤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포를 찾아오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음성군청 현업근로자와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그늘 및 냉방기 활용 △냉방 용품 사용 △응급 상황 대처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에 대해 다뤘다. 폭염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통상 체감온도 31도 이상의 고온 폭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야외작업장의 경우 작업 강도와 직사광선 노출 시간이 온열질환 발생률을 높여 신속히 조치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군은 교육 이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토시 등 개인용 보냉장구를 지급하고, 폭염 5대 기본 수칙 자율 점검표를 활용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작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작업 5대 기본 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힘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센터장 이혜진)는 지난 7월 18일(금)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부모 공감 설명회’ 2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부모 공감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변화하는 입시 환경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강연 시리즈로, 이번 2차 강연에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EBS 국어 대표 강사 윤혜정이 ‘올바른 내신 & 수능 국어 공부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출제 경향 분석부터 실천 가능한 공부법까지 폭넓은 내용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윤 강사는 국어 과목의 특성과 학습법의 차이를 명확히 짚어주며, 학생에게는 실전형 전략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공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방향을 잡게 됐다”며 만족감을 전했으며, 한 학부모는 “막연한 불안
재단법인 배영장학회(이사장 배윤섭)는 2025년 7월 18일, 서울 광진구 능동주민센터에서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슴에 품고 꿋꿋이 걸어온 청소년 12명이 각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습니다. 그 마음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고양석 서울 광진구의회 부의장, 홍인순 능동주민센터장, 서병철·이상복 전 능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배움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진짜 필요한 곳에, 진심이 닿도록.” 이 한 문장을 마음 깊이 새기며, 배영장학회는 2024년 6월 설립되었습니다. 사재 3억 원을 출연한 배윤섭 이사장의 철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온 배영장학회는 단 한 번도 ‘성적’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대신 ‘마음의 힘’과 ‘꿈을 향한 눈빛’에 집중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조용히 최선을 다하는 그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세상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수별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서 오랜 기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라벨, 병뚜껑의 디자인과 색상을 변경했다. ‘일품진로 오크25’는 가장 숙성이 잘 된 고도수 원액을 사용해 고유의 진한 향과 깊은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오크통 원목의 색상을 표현한 베이지 라벨을 적용, 프리미엄 원액의 진정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일품진로 오크43’은 12년 이상 목통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제품 특유의 고도수 블렌딩 특성을 고려, 블랙 색상의 라벨과 병뚜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깊이를 강조했다. 리뉴얼 출시된 일품진로 오크43은 7월 3주차, 일품진로 오크25는 7월 5주차부터 순차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용량, 주질, 가격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도민의 세금은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산은 단지 숫자가 아니라, 행정의 방향이고 도정의 철학입니다.“ 이혜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최근 경기도의 출연기관 잉여금 적체, 낮은 예산 집행률, 지방채 급증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책임 행정과 구조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도민참여예산제 확대, 정책 투명성 강화 등 "사람을 향한 예산"을 강조하고 있다. 본지는 이혜원 부위원장을 만나 기획재정위의 역할과 현안, 그리고 정책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Q. 기획재정위원회의 기능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정의 큰 방향을 설계하는 부서들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상임위입니다. 기획조정실, 재정담당관, 세정, 법무, 경기연구원 등 도정의 전략 기능을 관할합니다. 예산안 심사부터 조례 제정, 출연기관 동의안 심의까지 전체 정책을 조율하는 조타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산의 편성만이 아니라, 그 예산이 실제로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자리입니다. Q. 최근 언론 보도에서 집행률과 잉여금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셨는데요. 맞습니다.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