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난 7월 18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 285명에게 냉감패드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위해 오은택 남구청장이 직접 부산진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은 냉감패드를 직접 선정하는 등 주민에게 좋은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 또한, 판매업체인 은남침구(대표 정영수)도 냉감패드 15장을 기부하며 이웃 돌봄에 동참했다. 냉감패드는 7월 중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됐으며,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생활 속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려는 조치로,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의 실질적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뜨거운 여름,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간이다. 남구는 이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 전광열)는 7월 17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내빈, 고성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성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에 추진할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자치의 꽃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정된 안건이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추진된다. 이날 총회에는 퓨전북난타, 아코디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회위원 소개, 2025년 고성읍 주민총회 진행과정 안내,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각 분과의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설명이 이어져, 사전 현장 투표와 주민총회 현장에서 진행하는 본 투표로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이 이루어진다. 올해 주민총회에 상정된 2026년 읍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LED 가로등, 보안등 설치사업 △클린하우스 신설 및 시설 개선 사업 △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 철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행복다모임 알뜰시장 수익금 기탁에 따른 전달식을 진행했다. 철성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생자치회 ‘행복 다모임’ 주관으로 교내 체육관에서 알뜰시장 행사를 개최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수익금 전액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기로 결정 했다.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져와 부스를 꾸리고, 간판 제작, 가격 책정, 홍보 및 판매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운영하며 경제활동과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학부모회는 간식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익금 기탁식에서 문종두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행사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철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기에 걸쳐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중·장년층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함께라서 더 즐거운 하루!’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일상 속 활력을 더하는 여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총 3회기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회기는 ‘라탄 원형 가방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지 표현의 기회와 성취감 향상, 2회기는 ‘핸드드립과 드립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생활 취미 확장 및 정서적 교류 유도, 3회기는 ‘1인 가구 행복한 밥상(파스타·샐러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셜 다이닝 경험 및 관계 형성 촉진 등의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OO(고성읍 거주) 은 “무더운 여름 날 저녁, 센터에 와 활동을 하니 기분 전환도 되고 혼자 있을 때보다 훨씬 즐겁다”라며 혼자보다 ‘함께’의 가치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중 돈카냉면(대표 김순덕), 시장분식(대표 김선희), 포맨(대표 김광식)과 ‘참고마운가게’ 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130호점, 131호점, 132호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7월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자영업자들이 활동 중인 온라인 커뮤니티 밴드 ‘고성 소상공인 사장님 화이팅!!’을 통해 참고마운가게 사업을 알게 된 대표들이 직접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문의하면서 이뤄졌으며, 자발적 나눔 참여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세 업체는 손님과 함께 100원의 정성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나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참고마운가게’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 나눔 캠페인으로, 주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김성진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에 자발적으로 함께해주신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협의체도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년 7월
고성군은 ‘청소년 우대가게’홍보를 위해'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SNS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내 청소년 우대가게로 지정된 카페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 우대가게를 홍보하고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는 영상 제작 경험이 없어도, 카페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가대상: 고성군 관내 8세~19세 청소년 누구나(개인·5인 이하 팀) △영상 출품 규격: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30초 이상 ~ 90초 이하 촬영 △참여방법: 인스타그램 업로드 후 해시태그 기재 △공모기간: 2025. 7. 10. ~ 8. 2. 17시 △시상내역: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총 4팀 시상 △결과발표: 2025. 8. 7.(고성군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청소년 우대가게를 소개 및 홍보하고, 청소년 친화 문화
고성군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수도권 시민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성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은 KITS는 ‘글로컬 관광’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여행 전문 박람회로, 전국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고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2025. 10. 1. ~ 11. 9. 40일간)를 중심으로, 고성독수리, 해양치유센터, 마동호국가습지, 고성공룡박물관 등 고성의 대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현장에서는 고성군 공식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고성독수리쌀, 온고지신 캐릭터 상품, 송학동고분군 메모지 등 고성 특색이 담긴 기념품을 증정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과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방문했었던 수도권 관광객들이 올
고성군은 7월 18일 군청 열린민원과에서 고성경찰서와 연계하여'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를 재현하고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 유도 및 중재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단계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또한, ‘민원인의 반복적 위법 행위에 따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관련 지침에 따라 민원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지속할 경우 출입 제한을 사전 고지하고, 필요시 퇴거 조치 할 수 있는 절차 및 기준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특이민원 대응 훈련과 교육으로 군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고성문화원은 7월 18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은 고려시대 명필가인 ‘행촌 이암(李嵒)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로, 고성문화원 주최,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 5월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총 4개 부문에서 전국공모하여 43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와 2차(현장휘호)에 걸친 엄정한 심사 끝에 총 345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윤주유(한문부문, 서울)씨, 최우수상에는 김옥희(한글부문, 부천), 구본섭(한문부문, 진주), 김영선(문인화부문, 영주)씨가 선정됐다. 또한, 제10회 행촌서예문화상은 정재상 작가가 수상했으며, 제9회 행촌예술상은 윤태휘 작가가 수상했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매년 행촌서예대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출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 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속초시가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시는 지급 개시를 앞둔 18일 오후 3시, 배상요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지급 절차와 현장 대응 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다. 속초시는 2025년 6월 18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8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지급액은 일반시민 1인당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이다. 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수령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속초시는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 신청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를 받아야 한다. 카드 충전은 온라인 또는 제휴 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역경제과 내에 TF팀을 조직하고, 7월 14일부터
정철원 담양군수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 침수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대피 및 응급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정 군수는 전날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크게 상승한 봉산면 일원과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한 무정면, 고서면, 대덕면 등 주요 피해 지역을 돌며 배수 상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담양군은 18일 오후 12시 기준 평균 400.3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장시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 걸쳐 도로 침수, 주택·상가 피해, 농작물 침수, 상수도 시설 이탈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사유시설 피해로는 주택 침수 57건, 상가 침수 6건, 원예 67농가 169동, 축산 11농가, 37동, 기타 시설 13건의 침수가 확인됐고, 가축폐사 3농가 37,000수가 발생했으며, 농작물 침수도 460건, 총 291.9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해 지역이 넓은 만큼 공공시설, 사유시설 및 가축 폐사 등 세부 피해 현황은 조사하고 있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비상근무 3단계를 발령해 24시간 대응
대전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전광역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육상래)’는 18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연구단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과 마을공동체 정책 고도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육상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류수열 의원, 유은희 의원, 윤양수 의원, 김선옥 의원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 중간지원조직이 부족하고 민간 조직 간 연계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치 기반의 중간지원조직 설립이 제안됐으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주민 주도 공동체 육성 ▲공간 거점 확충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등의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정책연구회’는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및 생활기반형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중구의회는 7월 18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8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은희 의원, 김옥향 의원, 류수열 의원, 이정수 의원, 안형진 의원, 김선옥 의원, 오한숙 의원 총 7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2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보고를 포함하여 조례안·의견청취의 건 등 일반안건 8건을 심의한 뒤,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름철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은 우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8월에 있을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와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이므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을 바랐다.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18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은 건강보험 제도 및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의회와 건강보험공단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보다 나은 건강권 보장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의 운영 현황을 비롯해 건강보험 제도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공단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며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일만 의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국민의 평균수명 확대하고 삶의 질을 개선시킨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제도”라며, “시의회 역시 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의회는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7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 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공공부문의 실질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면 자원과 예산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디지털 행정 전환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지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천안시가 탄소중립과 디지털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민간 부문까지 실천이 확산되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는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민간 확산 유도 ▲시민 편익 보장 ▲디지털 시스템 활용 등을 기본
재단법인 배영장학회(이사장 배윤섭)는 2025년 7월 18일, 서울 광진구 능동주민센터에서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슴에 품고 꿋꿋이 걸어온 청소년 12명이 각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습니다. 그 마음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고양석 서울 광진구의회 부의장, 홍인순 능동주민센터장, 서병철·이상복 전 능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배움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진짜 필요한 곳에, 진심이 닿도록.” 이 한 문장을 마음 깊이 새기며, 배영장학회는 2024년 6월 설립되었습니다. 사재 3억 원을 출연한 배윤섭 이사장의 철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온 배영장학회는 단 한 번도 ‘성적’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대신 ‘마음의 힘’과 ‘꿈을 향한 눈빛’에 집중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조용히 최선을 다하는 그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세상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수별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서 오랜 기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라벨, 병뚜껑의 디자인과 색상을 변경했다. ‘일품진로 오크25’는 가장 숙성이 잘 된 고도수 원액을 사용해 고유의 진한 향과 깊은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오크통 원목의 색상을 표현한 베이지 라벨을 적용, 프리미엄 원액의 진정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일품진로 오크43’은 12년 이상 목통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제품 특유의 고도수 블렌딩 특성을 고려, 블랙 색상의 라벨과 병뚜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깊이를 강조했다. 리뉴얼 출시된 일품진로 오크43은 7월 3주차, 일품진로 오크25는 7월 5주차부터 순차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용량, 주질, 가격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도민의 세금은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산은 단지 숫자가 아니라, 행정의 방향이고 도정의 철학입니다.“ 이혜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최근 경기도의 출연기관 잉여금 적체, 낮은 예산 집행률, 지방채 급증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책임 행정과 구조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도민참여예산제 확대, 정책 투명성 강화 등 "사람을 향한 예산"을 강조하고 있다. 본지는 이혜원 부위원장을 만나 기획재정위의 역할과 현안, 그리고 정책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Q. 기획재정위원회의 기능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정의 큰 방향을 설계하는 부서들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상임위입니다. 기획조정실, 재정담당관, 세정, 법무, 경기연구원 등 도정의 전략 기능을 관할합니다. 예산안 심사부터 조례 제정, 출연기관 동의안 심의까지 전체 정책을 조율하는 조타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산의 편성만이 아니라, 그 예산이 실제로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자리입니다. Q. 최근 언론 보도에서 집행률과 잉여금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셨는데요. 맞습니다.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