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작은사랑 집수리봉사단 박영찬 회장이 2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개최된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V × 충북'대회에서 대상(울림상)을 수상해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V는 ‘충북 자원봉사의 중심에 서다’란 주제로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이야기를 11개 시·군 자원봉사자가 5분 동안 발표했으며,박영찬 회장은 성장스토리와 작은사랑봉사단과 함께 활동한 경험의 이야기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여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박영찬 회장은 2005년부터 작은사랑봉사단을 결성하여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충주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는 스프링클러가 20년 이상 경과했거나 미설치 된 지역 노후 아파트 80개 단지에 대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지역 노후 아파트 멀티탭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노후 아파트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소방서,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28일까지 한 달간 노후 아파트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 펌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전기 배선 노후 및 손상 여부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여부 △ 피난 대피로 확보 및 방화문 개폐 여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을 아파트 관리자를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 개최 등 입주민들에게 점검 결과를 전달해,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 관리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 아파트의 소방 안전 실태를 확인했고, 입주민들께서는 아파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
완주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청년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완주군은 청년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총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완주군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과 군의원, 청년 활동가,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관련 사업 조정·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유 군수는 “현재 봉동읍 동창햇살 창조센터 2층에 청년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삼례 ‘완충지대’, 고산 ‘청촌방앗간’, 이서 ‘이서나루’ 등 청년거점공간을 통합 운영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청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월부터 관내 13개 여성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13개 단체 임원 4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과정은 ▲여성 리더십 개발 ▲커뮤니케이션 및 협상력 향상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능력 배양 ▲문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 지도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소통·협상 능력을 높이고, 전략적 사고와 의사결정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단체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여성 지도자 간 네트워크 확장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채미화 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 지도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의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완주군이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일상에서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진료소·경로당 등 고위험 대상자 방문장소에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 물품은 KF94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등으로 보건지소·진료소에 총 1만 3,400여개 배부해 고위험 대상자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게첩 등 홍보강화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방문시에 마스크 착용,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특히,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행사 참여 자제,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인근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지난해와 같은 큰 유행은 없으나, 아직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고령층의 어르신
‘창립 40주년, 제37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석인 연합회 회원전’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사)대한민국 수석인 연합회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사)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수석인 연합회가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수석 애호가들이 참여한 이번 회원전에서는 회원들이 소장한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수석발전기금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식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다졌다. 조은기 전북특별자치도 수석인 연합회장은 “이번 회원전은 40년의 역사를 가진 수석인 연합회의 전통과 지역 문화예술의 조화로운 발전을 상징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직접 수석 작품을 출품하고, 회원들과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우리군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완주군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5 전북시민대학 완주특화캠퍼스 시범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체 재직자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과 전북권 4개 대학(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호원대학교)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LS엠트론, 한솔케미칼, 실로암 요양병원 등 완주군 소재 3개 기업 재직자 총 3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품질분임조 및 통계적 품질관리 역량 강화, AI 활용 교육, 간부 리더십, 건강한 스포츠마사지, 힐링 두피테라피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사업비 2,000만 원(도비)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체의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특화캠퍼스 운영을 통해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회적 참여가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완주지역자활 해피트리브레드 체험관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케이크를 만들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트리, 눈사람, 산타할아버지, 캐롤 등 다양한 기억을 나누며 어린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캐럴을 부르고 케이크 만들기를 즐겼다. 한 어르신은 “생크림이 눈꽃처럼 보여 옛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설레고, 만든 케이크를 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11월 말까지 주 2회 신체활동 저하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평소 운동 시간이 부족한 지역 주민, 출산 후 체중 감량을 원하는 출산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인마다 인바디 측정, 식사 일지 작성을 통한 보건소 영양사의 전문 식단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원하는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주민들은 스텝박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텝박스를 활용한 다양한 동작을 배우며, 심폐지구력 향상, 하체 근력 강화, 균형감각증진 등을 키우게 된다. 에어로빅을 접목한 스텝박스 댄스는 체중에 효과적이고,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맞춤형 다이어트 스텝박스 운동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비만 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
서산소방서는 2일,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중점관리대상 ㈜크레아에이엔을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지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산업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위험물 저장·취급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소 안전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 동선 확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상물 현황과 화재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규모 화재나 폭발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덕암동 복지만두레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덕암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재료로 물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깻잎김치 등 네 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장길완 덕암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회원들의 진심 어린 정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오늘 밑반찬 지원을 기다려온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경철 덕암동장은 “덕암동 복지만두레 회원님들의 따뜻한 이웃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덕암동도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암동 복지만두레는 △어르신 제주도 효도 관광 △어르신 돌봄 나들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함안군승마공원은 승마 치유 프로그램인 ‘호스테라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스테라피(Horse Therapy)란 동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동물 매개 치료이다. 승마를 하지 않아도 말을 만지거나 함께 걸으며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2022년 시범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처음에는 함안군보건소가 도내 요양 환자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 가운데 ‘재가 암 환자 극복 프로그램’ 참가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으로 시범 운영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 함안군승마공원은 올해 ‘재가암환자 암극복 웰빙 프로그램’ 참가자 중 희망자 13명을 대상으로 총 2회(1회차 9월 4일, 2회차 10월 30일)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은 말 한 마리당 참가자 두 명과 교관 한 명이 조를 이루어 진행된다. 말에게 당근을 주고 쓰다듬으며 교감하고 친밀감을 쌓고, 말과 함께 승마장을 걸으며 심리적 안정을 얻는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
함안군보건소는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 잡고 당당하게’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시범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피부에 부착하는 감지기를 통해 24시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지원해, 당뇨 환자가 식이·운동 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1인당 측정기 4개(개당 사용기간 10일)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의 함안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 중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인 사람을 우선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화 예약이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이후 보건소에서 사전검사(혈당, 당화혈색소, 혈압,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비스 기간은 시작일로부터 40일 동안이며, 참여자는 10일 주기로 보건소를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고 식이·운동 교육을 받는다. 종료 시에는 최종 검진과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의 변화를 확인한다. 보건소 관
함안군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폐건전지 집중 수거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를 모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폐건전지는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사무소와 공공시설 등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일정량 이상의 폐건전지를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종량제 쓰레기 봉투로 교환해 주는 보상제도 함께 운영해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며 “9월 집중 수거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등록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교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습관 개선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영양극으로, 주인공이 채소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편식 예방의 중요성과 골고루 먹는 즐거움을 전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어우러져 팝핀 댄스, 레이저쇼, 공기 대포 등 다양한 무대 효과를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옥주 센터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이들이 즐겁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