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영남방송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문경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진단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7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은 YES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이 주최·주관하고, 문경시와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로, 8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문경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40분, 아카펠라 그룹 ‘하모나이즈’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귀농귀촌협회 전 부회장 이시욱 연사가 ‘나는 왜 문경이었나’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라 자신의 귀촌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의 농촌 자원과 정주 여건, 공동체 문화가 지닌 잠재력과 매력에 대해 조망했다. 특히 도시민 유입과 인구 유지를 위한 전략으로서 지역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자립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분야별 세션 발표는 농산업, 스포츠·문화관광, 청년·교육·복지 등 세 가지 축으로 나
담양군은 7월 17일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대장 위종호)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금 활용 목적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담양군은 이날 제5지구대 내에서 군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기금으로 추진 중인 주민복리 증진 사업을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직원들도 기부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 의사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함께해 준 고속도로순찰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담양군의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2018년 신청사 준공 이후 7개 고속도로 노선, 총 481km 구간을 관할하고 있다. 순찰 차량 30여 대의 정비와 유류 소비가 담양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에 조성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및 퇴원 환자 통합돌봄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향촌공동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유미)는 7월 18일 등록급식소 조리 종사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 조리 종사자 집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리 현장의 위생·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건강하고 체계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국폴리텍대학 전남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여 우수 조리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타 기관의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급식 위생·안전 강의, 식단 시식, 참여형 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조리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천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유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고 조리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 함평군이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및 지역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귀농귀촌행복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 콘텐츠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 이주와 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져,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함평의 농촌 환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 부스를 운영하며 ▲1:1 맞춤형 상담 ▲정착 지원 제도 안내 ▲인재양성기금 지원 제도 안내 ▲지역 농특산물 전시 등을 통해 함평의 정주 여건과 매력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은 청정 자연과 풍부한 농업 자원, 체계적인 정착 지원제도를 갖춘 귀농귀촌 최적지”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도시민과 학생들이 함평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광진구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구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취업 상담과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15개 동주민센터 및 유관기관을 찾아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 일자리 매칭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 바 있으며,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경비협회, 동서울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총 18회에 걸쳐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퇴직 예정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동서울우편집중국 현장에서는 공공민간일자리에 대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심도가 매우 높아 정기적인 방문 상담을 희망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이번 하반기 순회 일정은 8월 19일 화요일 구의1동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자양3동, 자양4동, 중곡1동, 중곡2동, 중곡4동, 구의2동, 광장동 ▲11월에는 자양2동, 화양동, 중곡3동, 능동, 구의3동, 자양1동, 군자동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nb
해남군 해남아트마루에서 올해 여섯 번째 기획전으로 송복덕 작가의 맥간공예 전시회가 열린다. ‘금빛 맥간공예 색을 입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송 작가가 수년간 공을 들여 제작한 작품 맥간공예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7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한 생활 공예인 맥간공예는 둥글게 말린 보릿대를 펴서 도안에 따라 이어 붙이는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한다. 고려시대부터 전승되어온 우리의 전통공예로, 현대적 창작 예술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맥간 공예는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매력이 있다. 사진패, 보석함, 찻상 등 생활용품의 장식은 물론 그 자체로 예술 작품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미적 완성도가 높다. 특히 송복덕 작가는 여성들이 장신구에 맥간공예를 접목시켜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맥간을 천연 염색해 만든 장신구의 팬던트는 고가의 보석 팬던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다워 탄성을 자아낸다. 다양한 장신구와 장신구함, 병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지회 임원 및 읍면 새마을부녀회장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무더운 여름철의 홀몸 어르신 돌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직접 손질하고 담근 열무김치와 손수 끓인 삼계탕 150그릇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진숙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최성기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부녀회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의 길을 함께 이어가는 거창군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읍면 부녀회장들은 여름철 취약계층의 삼계탕 배달을 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어르신 건강을 두루 살필 예정이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창포원 방문자센터 다목적실에서 거창창포원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활용하였으며,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현장 안전 확인 △반응 확인 △119신고 및 심장충격기 요청 △호흡상태 확인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소아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전체과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소개 및 실습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전체 실습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7월 21일부터 운영하는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창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질병관리청 ‘2024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2%로 2023년 상반기 29.8%보다 0.4% 늘었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시행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은 2.2배, 뇌 기능 회복률은 3.2배 높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
경기도는 해외유입 홍역 환자 증가에 대비해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홍역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도와 시군 보건소 홍역 역학조사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환자 발생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홍역 실험실 검사의 이해(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의료기관 내 홍역 유행 및 대응사례 발표(호남권질병대응센터) ▲홍역 환자 발생 상황 대응 모의훈련 등이 포함돼 있다. 홍역(Measles)은 예방 백신이 있는 2급 법정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다. 주요 증상은 고열과 함께 전신으로 퍼지는 발진이며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홍역은 의심 단계에서부터 즉각적인 역학조사가 요구되며, 이에 따라 일선보건소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정희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홍역은 조기 인지와 신속 대응이 매우 중요한 감염병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데 총력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서울특별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직접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의 세 가지 준비 사항을 제안한 데 이어, 이를 토대로 문화본부와 세밀한 검토 및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준비 작업을 위해 가톨릭 서울대교구와도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것임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정례회 본회의에서 본 의원이 직접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WYD)가 특정 종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계 만방에 대한민국 서울특별시를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청년 축제임을 상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로 세 가지 제안을 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문화본부와 세밀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라며 그간의 과정을 보고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우선 본 의원이 교통위원회 소속이므로 교통 관련 준비 작업은 본 의원이 직접 나서서 교통실 등과 협의할 것이다. 숙박과 식사 관련은 문화본부 등 소관 기관과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이에 대해 검토한 결과 문화본부에서 세세한 협조 방안과 필요한 절차를 자세히 설명하고 세밀한 정보도 제공해주었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7월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25년 '소신과 신념의 정치철학 연구모임(대표 의원 심미경)'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모임이 지난달 발주한 ‘한일 양국의 산업정책 변화와 전망–도쿄와 서울의 첨단산업 경제안보 전략을 중심으로’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모임 의원세미나를 겸하여 추진됐다. 이창민 한일정책연구센터 센터장(책임연구원/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학대학 학장)은 연구용역과제의 핵심인 일본의 정책과 실행사례를 설명하면서 서울시에 적용 가능한 자치단체 정책모델을 제안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일본의 다층적 경제 안보 전략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며 '경제안전보장추진법'을 지목했다. “이 법이 중요 물자를 생산하는 기업들을 지정하고 정부가 개입하거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면서 “라인야후 사태의 배경에는 경제안전보장추진법 상 전략 물자의 국경 간 이동이 문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 역시 이와 유사한 '경제안전보장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러한 법적 기반이 있어야 중앙정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는 초격차 AI 생태계 육성에 발맞춰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함께 ‘2025년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밋업’을 지난 17일 제주센터 J-Spac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 AI 콜라보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 산업의 확장을 위해 제주로 대기업들이 모여 유망한 스타트업과 협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가시적 성장지표를 확보하도록 개방형 혁신을 목표로 한다. 제주센터는 앞서 보험, 건축공업, 금융 등 수요기업의 산업별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지난달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AI 산업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12개 사가 참여했다. 1부에서는 제주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와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 수요기업별 과제에 대한 리버스 피칭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참여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 연결을 위한 그룹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수요기업 및 협력기관과 매칭이 성사될 경우 다양
제주에너지공사는 7월부터 매주 수요일,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인형극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인형극’은 고령층이 참여하는 사회 공헌형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청정에너지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을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운영되던 방식에서 상설 운영으로 전환되며, 더 많은 도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대해 알리고, 지역과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노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 미래세대에 에너지의 소중함을 전하며, 나아가 에너지 전환 시대에 꼭 필요한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과 기대를 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명의 의원을 제12대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예결위 위원들은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명지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11)을, 부위원장에 임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2)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명지 위원장은 전주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예산안을 심사하고, 한정된 재원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이 계획에 따라 적절히 집행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정 운용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명지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교육청 소관 예산과 결산 전반에 대해 철저히 심사하고, 협치의 과정에서 출범이 다소 늦어
완주-전주통합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 송병주 상임대표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윤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완주-전주 통합 추진의 부당성과 문제점을 짚은 ‘완주-전주 통합 추진 중단 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 송병주 상임대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며, “완주-전주 통합은 지역 주민의 명확한 반대 의사를 외면한 채, 정치적 계산에 따라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 차례나 주민의 손으로 통합을 거부한 역사적 결정이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도지사 개인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강행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며, 민주적 정당성조차 결여된 행정 폭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완주-전주 통합 추진 중단 건의문’에는 통합 추진의 법적 근거가 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균형발전법)과 '전북특별자치도법'의 구조적 문제도 명확히 지적됐다. 권요안 의원은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통합 대상 지역을 정하고, 주민투표 실시 여부까지 결정하는 구조 자체가 중앙정부의 권한 집중을 전제로 한 반(反)분권적
재단법인 배영장학회(이사장 배윤섭)는 2025년 7월 18일, 서울 광진구 능동주민센터에서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슴에 품고 꿋꿋이 걸어온 청소년 12명이 각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습니다. 그 마음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고양석 서울 광진구의회 부의장, 홍인순 능동주민센터장, 서병철·이상복 전 능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배움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진짜 필요한 곳에, 진심이 닿도록.” 이 한 문장을 마음 깊이 새기며, 배영장학회는 2024년 6월 설립되었습니다. 사재 3억 원을 출연한 배윤섭 이사장의 철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해온 배영장학회는 단 한 번도 ‘성적’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대신 ‘마음의 힘’과 ‘꿈을 향한 눈빛’에 집중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조용히 최선을 다하는 그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세상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수별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오크25’와 ‘일품진로 오크43’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고에서 오랜 기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라벨, 병뚜껑의 디자인과 색상을 변경했다. ‘일품진로 오크25’는 가장 숙성이 잘 된 고도수 원액을 사용해 고유의 진한 향과 깊은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오크통 원목의 색상을 표현한 베이지 라벨을 적용, 프리미엄 원액의 진정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일품진로 오크43’은 12년 이상 목통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제품 특유의 고도수 블렌딩 특성을 고려, 블랙 색상의 라벨과 병뚜껑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깊이를 강조했다. 리뉴얼 출시된 일품진로 오크43은 7월 3주차, 일품진로 오크25는 7월 5주차부터 순차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용량, 주질, 가격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도민의 세금은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산은 단지 숫자가 아니라, 행정의 방향이고 도정의 철학입니다.“ 이혜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최근 경기도의 출연기관 잉여금 적체, 낮은 예산 집행률, 지방채 급증 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책임 행정과 구조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도민참여예산제 확대, 정책 투명성 강화 등 "사람을 향한 예산"을 강조하고 있다. 본지는 이혜원 부위원장을 만나 기획재정위의 역할과 현안, 그리고 정책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Q. 기획재정위원회의 기능은 어떤 역할을 합니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정의 큰 방향을 설계하는 부서들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상임위입니다. 기획조정실, 재정담당관, 세정, 법무, 경기연구원 등 도정의 전략 기능을 관할합니다. 예산안 심사부터 조례 제정, 출연기관 동의안 심의까지 전체 정책을 조율하는 조타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산의 편성만이 아니라, 그 예산이 실제로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자리입니다. Q. 최근 언론 보도에서 집행률과 잉여금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셨는데요. 맞습니다.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