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60여 명의 외국인 참가… 자연 속 힐링과 한국 문화 체험으로 감동의 시간 2025년 새해를 맞아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의 주최·주관으로 ‘안녕! 한국어 캠프’가 지난 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된 결과,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와 연결된 외국인들 중 총 20개국에서 6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첫날: 자연 속에서 힐링과 교류의 시간 캠프 첫날, 참가자들은 숲체원 곳곳을 탐방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숲을 그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잣나무 군락지를 걸으며 숲의 생태를 배우고 직접 잣을 까먹는 체험은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저녁에는 참가자들이 어색함을 풀고 서로의 삶과 가치를 공유하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자신의 키워드와 소중한 가치를 나누며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졌다. 플루트 연주가 더해진 환영 시간에서는 캠프를 주최한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고, 감미로운 음악이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둘째 날: 아로마 테라피와 공연으로 활
1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1박 2일 겨울 캠프가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의 주최·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경험 캠프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눈썰매 타기와 눈사람 만들기 등 겨울 놀이가 진행되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강원도의 맑은 공기 속에서 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고, 한국 전통 문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카프라 쌓기 체험이 이어졌다. 이후 횡성 호수길 투어에서는 가족들이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따뜻한 소감 캠프에 참여한 카자흐스탄 출신 Lee Elena 씨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이 너무 인상 깊어서 이번 캠프에도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새로운 가족들과 교류하며 다문화 가족으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노원 더숲 갤러리에서 배은미 작가의 초대 개인전 '알바트로스'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배은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바트로스'라는 전시 제목에서 암시하듯, 자유와 비상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가 열리는 노원 더숲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727-1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께서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년 1월 10일, 오전 10시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위치한 배영 중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있었으며, 재단법인 배영장학회 배윤섭 이사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김승현 학생 등 4명과 중학교를 졸업하는 남궁 현우 학생 등 3명에게 소정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배 이사장은 축사에서 ”선배들은 모교와 함께 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가지 많은 활동 등을 해 왔으며 특히,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 위해 10여년 부터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고 하였다.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수여하기 위해서 선배들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또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그 말처럼 후배들의 노력과 열정은 후배들이 꿈꾸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세상,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배윤섭 이사장은 배영중 26회와 배고 1회 졸업생으로 일찍이 사업을 하면서 성공한 기업인이다. 배이사장은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면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자신과 같이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마순흥 양평군 부군수가 언론출입기자단(회장 김명회)과 첫 만남을 통해 양평군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열린 양춘출입기자단(회장 김명회)과 간담회에서 마 부군수는 공직기강 확립, 민원 소통 강화, 그리고 행정 혁신을 중심으로 한 양평군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1월 1일자로 양평군 부군수에 임명된 마순흥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언론출입기자단과 첫 인사를 나누며, 자신의 경력과 앞으로의 행정 방향을 설명했다. 마 부군수는 “공직기강 확립과 군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양평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양평군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마 부군수는 특히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잡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원 소통 체계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군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외유내강’으로 표현하며,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선
YC청년회의는 지난 31일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센터에서 '서해바다 수산물 기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YC청년회의가 연중으로 진행하는 '국민 1M 더 가까이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YC청년회의 충청 윤경숙 대표를 비롯해 충남 보령 606재영호 박세인 대표,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YC청년회의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서해바다 수산물은 고등어 17박스, 게 10박스, 간재미 1박스, 물매기 30박스, 성대 16박스, 도다리 9박스 등 총 83박스로 시가 800만 원 상당이다.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지부 관계자는 "YC청년회의에서 받은 수산물을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겨울 청소년 캠프에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설 명절에는 외국인과 유학생 등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위로하는 행사를 열 예정인데, 이번에 후원받은 생선으로 식사를 대접하며 온정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숙 YC청년회의 대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며 살도록 이끌어주는 청소년 단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단체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세계기독교지도자 모임 대표인 박옥수 목사가 신년 예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속죄의 의미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마태복음 2장 1-3절을 인용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로 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이유는 우리 죄를 대신하신 것"이라며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가 깨끗하게 되고,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목사는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지구의 모든 사람, 누구 하나 불문하고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것을 믿으면, 그 사람이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가는 복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교에서 박 목사는 로마서의 구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다"면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다 씻고, 의롭게 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성도들에게 "이런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하고, 기쁜소식선교회에 들어온 것을 행복하게 여기라"고 당부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는 관내 중학생 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은 관내 중학교 1학년 28명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미래 직업 관련 신산업 분야 기업, 수도권 대학교 탐방 등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일차에 한국 잡월드 직업 체험, 비전 롤러코스터, 2일차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직업 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탐방, 아두이노 기반 Quattro Smart R/C Battle, 3일차에 스마트스포츠 체험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실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진로스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학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꿈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나주 학생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
안산시청 씨름단의 김은별 선수는 최근 열린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여자 매화급(60kg 이하) 결승전에서 전남 구례군청의 선채림 선수를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은별 선수는 2년 연속 장사(매화, 국화) 타이틀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첫 판에서는 김은별 선수가 덧걸이 기술로 승기를 잡았으나, 두 번째 판에서 선채림 선수의 왼배지기에 당해 1대 1로 승부가 동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판에서 김은별 선수는 밀어치기 기술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김 선수는 지난해 국화급(70kg 이하)에서도 우승한 이력이 있어 다양한 체급에서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은별 선수의 꾸준한 성과와 기술적 진보는 한국 여자 씨름계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은별 선수. 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 매화장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 매화장사로 우승한 순간, 기분은 어땠나요? - “정말 좋았어요. 마치 꿈처럼, 기적처럼 느껴질 정도로 행복했고, 그동안의 모든 고통과 서러움이 한순간에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이제 더는 못하겠어라고
광교 A17 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 투자 사업 추진 동의안이 3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5)은 이날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찬성 41명, 반대 34명, 기권 8명으로 동의안을 최종 부결했다.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5)은 반대토론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50억 원 이상의 홍보비 선집행 문제와 사업의 공익성 및 법적 절차 위반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부결을 주도했다. 김태형 의원은 GH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며 “GH가 공익을 추구하는 지방 공기업인지, 아니면 이윤만을 추구하는 민간 건설사인지 그 정체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GH가 사업성이 낮은 광교 A17 블록 공공주택사업을 살리기 위해 과도한 홍보비를 집행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한 행위라고 질타했다. 특히,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점을 만회하려는 의도로 홍보비를 과도하게 집행한 것이 아니라면, 이는 임의적이고 과도한 배임 행위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의원은 GH가 사업 동의안이 의결되기 전에 50억 원 이상의 홍보비를 선 집행한 점을 들어 지방자치법과 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21, 롯데)이 보바스 어린이 재활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7일 하남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윤연중 병원장)에서 열렸으며, 황유민프로와 롯데의료재단 나해리 보바스의료원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황유민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년 8월 KLPGA에 입회해,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과 12차전에서 연속 우승으로 점프투어 3차 대회 상금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KLPGA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2023년 정규투어에 입성해,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2023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국내 개막전인 ‘2024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4번의 준우승을 기록하고, 2024년 KLPGA 정규투어 상금 랭킹 4위에 올랐으며, 작은 체구에 비해 호쾌한 장타로 많은 팬층을 이루고 있어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가 받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황유민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 나
스타우트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출시 33년 차를 맞은 ‘스타우트’의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30일 밝혔다. 1991년 국내 최초 라거 타입 흑맥주로 출시된 스타우트는 현재까지 누적 약 6억 병 이상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흑맥주는 쓰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귀리(제품 내 오트몰트 0.96% 사용)를 담아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주질을 완성했다. 또, 100년 전통의 네덜란드산 블랙스완 흑맥아를 라거 공법으로 발효시켜 깔끔청량한 목넘김을 구현해 흑맥주 유저와 라거맥주 유저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스타우트의 주요 원재료들을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흑조 로고를 사용하여 블랙스완 흑맥아를 시각화했으며, 흑맥주를 나타내는 티타늄 블랙 바탕에 귀리의 부드러움을 고급스럽게 담은 골드 색상을 입혀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리뉴얼 제품은 1.6L 페트와 500ml 캔으로 출시, 연초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유통 중인 흑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29일 오후 1시 47분, 평택시 서정동의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명이 안면부 2도 화상을 포함한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오후 1시 52분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54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약 30분에큰 불길을 잡았으나 진화 작업 도중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인근 건물의 가스 배관이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에 의하면 불이 난 건물은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미용실, 3층에는 PC방이 위치해 있었는데 3층 PC방을 인수하기 위해 방문했던 사람들이 가스 냄새를 느끼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도중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자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가스 폭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28일, 서울 강남구 언커먼갤러리에서 열린 UNCOMMON CANVAS 전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전시는 8개의 건축사사무소와 32명의 아티스트가 협업하여 디지털 시대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시는 ARCHITENS Studio의 기획과 Snowman Factory, Hexagon 커뮤니티, 그리고 건축가와 참여 아티스트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3D 스캐닝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전시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건축과 예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공간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디지털 시대의 건축과 예술의 재해석 전시는 건축과 예술의 조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Uncommon-Texture] 건축 공간의 물리적 구조와 예술적 요소를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실제로 구현된 공간들을 사람이 시각, 후각, 미각 등의 오감을 통해 인식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화된 공간감을 제시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향수 작가 시고르자브종과 GN Perfume 울산의 황희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이 12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자신문과 한국ESG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에 앞장선 44곳의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문현 한국ESG학회장은 “ESG는 이제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다”며 “수상자들의 우수 사례가 ESG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새해 제주에서 개최될 세계ESG포럼(World ESG Forum)이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메인 행사로 진행되며, '반도체와 ESG'를 주제로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 행사에는 국회ESG포럼과 정희용, 이달희 의원을 비롯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해 ESG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2024 한국ESG대상 주요 수상자 명단 ▷지방자치단체: 중랑구, 청주시, 양양군, 양평군 ▷의회 부문: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공공기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경북여성정책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의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올해 1월부터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를 주장하며, 학교별 방송시설 격차로 돌발상황 대응이 어렵고, 듣기평가는 사교육 통한 문제풀이 ‘요령’ 습득에 불과하다는 근거를 내세웠다. 이자형 의원은 이에 대해 “언어 교육의 본질과 교육청의 책임을 망각한 주장”이라며 “EBS가 주관하는 전국 영어능력듣기평가의 경우 이미 1983년부터 시·도교육청 주관 하에 지속되고 있으며, 음향 인프라는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인만큼 교육청에 유지·보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는 시간 동안 과목별로 수많은 기출문제들이 쌓여있는 것이 수능”이라며 “영어 듣기평가가 사교육에 의존한 요령이라면 이는 수능 전 과목에 적용되는 문제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토익, 텝스 등 영어능력평가에서 듣기능력을 검증하는 사례를 들며, “임태희 교육감 발언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말하기·듣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를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을 이유로 두 차례 거부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수진 의원은 “전주올림픽 개최계획서를 두 차례 요청했음에도 전북도가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제출을 거부한 것은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약화시키는 행정편의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5분발언(2025.10.27)에서 이미 3건의 법률자문이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하여 정보공개법 비공개 대상이라는 근거로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운영 안내서(2021년, 법령 해석례 07-0376)'는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가 주민 대표기관·감시기관의 고유 권한이며, 일반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와 법적 성격이 다르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행안부 안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른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집행기관에서는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에 근거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