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중의 보석으로 불리는 다이아몬드는 거친 원석이 수만 번의 정교한 세공을 거쳐야 비로소 찬란한 빛을 발한다. 가요계에도 이와 닮은 아티스트가 있다. 2015년 ‘최고최고’로 혜성처럼 등장해 10년간 자신을 갈고닦아 온 모델가수 다이아몬드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녀는 감회가 남다르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며 운을 뗀 그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데뷔 초 첫 팬미팅을 꼽았다. 무대 위 화려한 조명보다 팬들과 마주 잡았던 손의 온기를 더 소중히 여기는 그녀의 진심은, 왜 그녀가 오랜 시간 사랑받는 아티스트인지 짐작게 한다.
다이아몬드의 무대는 단순히 노래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모델 출신다운 압도적인 비율과 세련된 스타일링, 그리고 장르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보는 이들에게 한 편의 쇼를 보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해병대 모임부터 조선왕조 갈라쇼까지, 격식이 필요한 무대와 대중적인 행사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녀의 스펙트럼은 가요계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그녀의 진심은 지난해 연말 결실을 보았다.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거머쥔 것. 단순히 인기 있는 가수를 넘어, 문화예술 진흥과 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그녀의 발자취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수상 현장에서 그녀는 공을 팬들에게 돌리며 다시 한번 '나눔의 가치'를 강조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제 다이아몬드는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발을 뗀다. 오는 6월 13일(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에이펙셀에서 열리는 ‘2026 시니어 10대 가요제’ 출연을 확정한 것이다.
선데이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무대는 다이아몬드 특유의 에너지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어, 더 많은 팬과 시민이 그녀의 음악 세계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0년의 세월을 거쳐 더욱 단단하고 투명해진 가수 다이아몬드. 그녀가 6월의 무대 위에서 뿜어낼 찬란한 광채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