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분당구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회가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경기도의원(제11대,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의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분당구 전체 22개동 중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동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장려상 6개동, 우수상 4개동, 최우수상 2개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동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동별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화된 활동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제영 의원은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시작해 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 계신 주민자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사례 발굴을 통한 주민자치의 화합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제영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초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박상현 의원을 징계한 지 493일 만에 법원이 "징계는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박 의원은 이번 인터뷰에서 "다수당의 폭거 속에서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었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판결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의회 공식 입장'이라는 이름으로 판결 내용을 왜곡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박 의원을 만나 징계의 전말과 법원 판결의 의미, 그리고 군포시의회의 현실에 대해 들어봤다. Q. 이번 일이 어떻게 시작된 건가요? 2024년 4월 25일, 군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신금자 의원이 확인되지 않은 군포시장의 사생활 폭로성 발언을 했습니다. 상가 관리비 미납, 골프비 대납 등 사실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말한 건 지방자치법 제95조 1항 "지방의회의원은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다른 사람을 모욕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대하여 발언해서는 아니 된다"를 위반하는 것입니다. 저는 의회의 품위와 시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불법적인 발언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 요청을 의장에게 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나흘 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경기도 산하기관의 불법 녹취 지시 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19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핵심 정무라인의 집단 불참으로 파행을 빚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비서실장, 정무수석, 정책보좌관 등 지사 직속 핵심 정무라인이 단 한 명도 출석하지 않았다. 제출된 입장문 역시 법과 조례가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의회운영위원회는 감사를 개시조차 할 수 없었다. 경기도정의 컨트롤타워가 사실상 의회 감사를 전면 거부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김동연 도정이 의회의 감시와 견제를 무력화하며 '권력 독주'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례 없는 조직적 의회 거부"의회운영위는 이번 사태를 "핵심 정무라인이 조직적으로 의회를 거부한 사태"라고 규정했다. 특히 의회운영위는 도지사의 의회 출석·보고 체계·정무라인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상임위라는 점에서, 이번 집단 불참은 "지사실이 의회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공식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행정의 중추인 지사실 핵심이 감사를 빠진 것은 전례가 없다"며 "권력 중심부가 의회를 우습게 여기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불법 녹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19일 경기도 집행부의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 사태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 집행부의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 사태에 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1,420만 도민과 의회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즉각적인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이견이나 내부 갈등의 차원을 넘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을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행정사무감사는 법이 부여한 지방의회의 권한이자 1,420만 도민을 대신해 도정 운영의 방향성을 살피는 책무"라며 "피감기관 공직자의 출석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법률과 상식이 요구하는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집행부가 특정 위원의 발언을 문제 삼아 감사를 거부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 대해 "특정 위원의 발언이나 의사진행에 이견이 있다면 의회 내부의 절차와 논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감기관이 스스로 행정사무감사 수용 여부를 판단하고, 출석을 압박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한을 넘어선 정치적 행위"라며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가족 돌봄을 담당하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강화에 나선다. 정 의원은 지난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2025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평가회'에 참석해 한 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아픈 가족이나 어린 형제를 돌보느라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본부는 3년째 이들에게 자기돌봄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서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왔다. 올해 진행된 요리·베이킹 등 생활 돌봉기술 습득 프로그램, 미술·도자기 등 문화예술 체험, 정서지원 상담 및 멘토링은 참여 아동·청소년의 자기효능감 상승과 스트레스 경감, 사회적 관계 강화 등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정 의원은 "초록우산이 지속적으로 현장에 함께해 온 덕분에 아이들이 단순히 '돌봄을 수행하는 존재'를 넘어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며 "초록우산의 전문성과 축적된 사례가 경기도 정책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오는 12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18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현대그린푸드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 배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현대그린푸드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이 9년째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 나눔 프로그램으로, 용인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1,000가구에 총 1만kg의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는 지역이 함께 풀어갈 때 가장 따뜻하고 가장 오래간다"며 "그동안 현대그린푸드와 수지노인복지관이 묵묵히 지역을 위해 힘써 온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는 오늘처럼 제 역할을 성실히 다하는 분들이 더 많이 조명받아야 한다"며 "도의원으로서 이런 나눔과 협력이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곁에서 살피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미연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재영 경기도의원이 18일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종합감사를 끝으로 문체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의원은 이번 감사 기간 동안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제안으로 우수의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다음 주부터 2026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관련 분야 예산안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경자 의원(남양주 평내호평)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제387회 정례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수상 소감을 밝힌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라는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보여주기 행정이 아니라 도민이 실제로 안전해지고 복지가 작동하는 행정을 위해 더 강하게 목소리내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그동안 보건복지 분야에서 도민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안전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장 중심의 날카로운 질의와 대안 제시로 주목받았다. 앞으로도 정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도훈 경기도의원이 18일 오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표창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오전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표창 수상 후 김 의원은 곧바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 임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의 이번 수상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의정활동의 성실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의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이번 광고는 3일 만에 콘티 개발을완료하고, 5일간의 촬영 준비와 후반 작업을 거쳐 단 2주만에 완성한 패스트버타이징(Fast Advertising)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사회적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해 브랜드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치맥 회동 장면을 오마주한 구성으로, 모델들이국내 대표 맥주 ‘테라’와 치킨을 즐기며, ‘테라쏘맥타워’로 쏘맥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이 펼쳐진다. 특히, 실제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삼성점’을 배경으로 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광고는 가죽 재킷을 입은 남자가 치킨집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그가 테이블 위에 ‘테라 쏘맥타워’를올려놓고 “Dinner is Free tonight!”라고 외치자 손님들이 환호한다. 이때 한 손님이 “그럼 여기 테라3병이요!”라고 요청, 사장으로 분한 박술녀여사가 등장한다. 이후 냉장고 문이 열리며 내부에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제품들이 ‘테라’로 겹쳐지고, 러브샷하는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센터 걷기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16일, 11월 18일·19일, 총 4회에 걸쳐 ‘바른자세 걷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바른걷기 권훈겸 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총 82명의 참여자가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와 보행 자세 교정 및 실습, 그리고 상체를 함께 활용하여 전신 유산소 효과를 높이고 관절 부담을 줄이는 노르딕워킹 이론 교육과 실습 등을 경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올바른 방법으로 걷고 있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바르게 걷는 방법과 자세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마장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 동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동아리를 모집․지원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두 작품이 지닌 서로 다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