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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X-Space 2025'에서 선보이는 케이리즈갤러리,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예술과 AI로 재탄생한 대동여지도

'BLANC x 대동여지도' 융합 ART Project, AI 미디어와 원화 레플리카가 결합된 '작품 원형' 전시

 

AI와 예술이 만났다. 케이리즈갤러리의 융합 예술 프로젝트 ‘BLANC x 대동여지도’가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 현장에서 ‘우리 시대의 지도’로 새롭게 펼쳐졌다.

 

케이리즈갤러리(KLIZ Gallery, 대표 김현정)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XR & Spatial Computing Show 2025, X-Space 2025)’에 참가 중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KAICA, 협회장 심원문)가 운영하는 ‘AI 크리에이터 갤러리’ 공동 부스 초청 형식으로 진행되며, 케이리즈갤러리는 대표 융합 예술 프로젝트인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를 선보이고 있다.

 

《BLANC x 대동여지도》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해 열린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정신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다.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장애와 국적,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 ‘공존과 하모니’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한국과 프랑스, 발달장애인 작가와 일반 작가가 함께 그린 ‘우리 시대의 지도’이자, 향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세계로 확장되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다.

 

이번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은 AI, 디지털 트윈, 공간컴퓨팅 등 최첨단 IT 기술과 콘텐츠를 아우르는 전문 테크 전시회인 만큼, 케이리즈갤러리는 《BLANC x 대동여지도》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인 ‘과거와 현재, 예술과 기술을 잇는’ 취지에 맞춰, AI 미디어 아트와 페인팅 원화가 융합된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강남 봉은사로 케이리즈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원화를 기반으로, 이번 특별전에서는 AI 미디어 아트와 정식 레플리카 원화가 결합된 동일한 구성의 작품을 XR 및 공간컴퓨팅 기술 환경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데브로타(DevRota), 봄비(BomBy), RMRL+ICANDOIT(클레오 킴), 윤성준(Youn Sungjun) 등 국내 주요 AI 작가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대동여지도의 권역을 재해석했다. 서울의 흐름은 ‘강호’, 독도는 ‘오랜 시간을 지켜온 약속’, 경상도는 ‘빛으로 보낸 길’, 제주도는 ‘창조의 기억’으로 표현해, AI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풍경을 완성했다.

 

 

 

김현정 케이리즈갤러리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XR 및 공간컴퓨팅 기술 행사에서 우리의 문화유산인 ‘대동여지도’를 AI 융합 예술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 기술과 예술이 함께 만들어내는 ‘공존과 하모니’의 메시지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5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은 ‘한국전자전(KES 2025)’과 함께 개최 중이며, 오는 10월 24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는 ‘AI 크리에이터 갤러리’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케이리즈갤러리 (KLIZ Gallery)

02.517.6835 / gallerykliz@gmail.com

www.klizgallery.com / @kliz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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