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동안 모바일 상품권 5% 캐시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 축제로 10개 부처와 3만 개 유통사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랑상품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김장 성수품 집중 할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될 시 캐시백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울러,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구매 및 보유 한도 200만 원 상향 행사는 10월 31일로 종료되며, 11월부터는 기존의 월 통합 구매 한도 70만 원으로 복원된다. 이 중 지류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이고, 1인당 보유 한도 150만 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이서면에서 운영 중인 특별재난지역 5% 추가 캐시백 이벤트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일시 중단되고, 이벤트 종료 후 재개할 예정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물 산업미래비전 포럼은 경쟁력 있는 물 산업 전략 마련을 위해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물 산업 육성과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 공기업평가 ‘우수’ 등급 평가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심사 적합판정 △수도요금 전자고지 안내 활성화 △물사랑 서포터즈 운영 및 청주생명수 BI 홍보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인 물관리와 전문적인 홍보로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체계적인 물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기술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착공식이 28일 오후 2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착공식은 안성일 KTC 원장의 기념사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축사, 원강수 원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불꽃 분수와 오색 연막, CG 영상 상영, 축포 등이 이어졌다. 이번 신뢰성검증센터 건립은 산업통상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시행하고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가 수행하는 국책사업이다. 국도비 226억 원과 KTC 자본 48억 원, 시비 76억 원 등 총 350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연면적 2,32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뢰성검증센터는 미래차에 사용되는 전장부품(차량용 전기·전자 장치)과 시스템반도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시설로,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부품의 성능, 내구성, 안정성 등을 통합 검증하기 위한 25종의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증뿐 아니라 설계 교육, 고장 분석 시뮬레이션, 기업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차량용 전장부품 및 시스템반도체 통합 검증 시설이 될 전망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28일 대화면 더위사냥 축제장에서 회원과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단합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 대회는 평창군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회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요 사업 성과 공유와 회원 교류 프로그램,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행사도 함께 열려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였다.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통한 상생과 공존을 실천하고, 농가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체험 마을·농어촌민박·레포츠·특화 체험 등 4개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단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품질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며 도시민에게 이색적이고 가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겸 평창그린투어사업단 단장은 “이번 단합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28일 오후 2시 오송선하마루에서 도내 미디어·콘텐츠 관련학과 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미디어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서정은 충북AI미디어센터장이 공동 강연자로 나서 ‘AI시대의 변화와 대응 전략’ 및 ‘충북의 미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인공지능(AI)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미디어 산업의 급속한 변화를 언급하며, “인공지능(AI)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충북이 선도적인 콘텐츠 생산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정은 센터장은 충북AI미디어센터의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센터는 AI영상·웹툰·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과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강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AI미디어 전문가 초청 강연 시리즈’의 첫 회차로, AI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 산업의 변화
충북도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도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국에 홍보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기술 종합 전시회이다. 2025년은 ‘기술 속의 기술이 이끄는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주제로 소부장 기술전시, 수출상담회,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5개 지자체(충북, 충남, 대전, 전남, 부산)와 함께 ‘특화단지관’ 공동부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공동부스 내 충북관(45㎡ 규모)은 충북 소부장 6개 유망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참여기업은 ㈜마이크로디지탈, 움틀, 샘표식품, 이셀, 애거슨바이오, 이뮤니스바이오로 필터, 배지, 배양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마이크로디지탈이 올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개막식에서 으뜸기업 지정서도 수여 받는다. 산업부와 도의 지원을 받아 소부장 국산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7일 ‘2025년 영도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도구와 재난 관련 12개 유관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다중밀집시설 복합재난훈련으로,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이, 영도어울림문화공원 일대에서는 현장훈련이 동시에 연계되어 실전과 같은 대응 절차가 이루어졌다. 훈련은 경남 양산시 북동쪽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화재와 건물 붕괴 등 복합적인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점검, △문제점 및 개선방안 중점 토론 등 실제 재난 대응 절차에 따른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 대처에 중점을 뒀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영도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자원봉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대피 훈련에 참여하고 진지하게 훈련을 끝까지 참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 일원에서 가족단위 조내기 고구마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조내기 고구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7팀의 가족이 참여해 직접 호미로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수확에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고구마 티라미수 만들기 쿠킹클래스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캔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체험까지 즐기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영도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적 가치와 시배지로서의 영도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고구마 재배 체험농장 수확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아이들이 직접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고구마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7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종목에서 부산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이학수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대표팀은 한국거래소와 영도구청 실업탁구팀 선수들로 구성되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대회에 출전, 결승전에서 대구대표 삼성생명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성과는 부산시가 전국체전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우리 소속 실업탁구팀 선수가 포함된 부산 대표팀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영도구를 대표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구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및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추진 중인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사업의 조건부 부대의견 이행 대책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보고해 “적정”한 것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은 지난 7월 23일,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 및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 마련 보고 후 추진”이라는 부대의견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임시배치교 원거리 통학대책으로 ▲주택건설사업 시행자 제공 통학차량 운영 ▲통학차량 안전교육, 보험 가입, 동승보조자 탑승 등 안전관리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으로 ▲통학로 보도 및 자전거도로 조성,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원주역 중앙선 고가선로 하단(굴다리) 안전관리 강화 ▲원주역사거리 교통단속장비 설치 및 교통안전 지도인력 배치 ▲학교 앞 교통정체 유발 요인 발굴 및 개선 등 대책을 마련해, 지난 10월 24일 교육부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적정” 승인을 받았다. &
광진구는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건대 맛의거리’ 일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에 돌입했다. 건대 일대에 시민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구는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실시했다. 인파밀집 감지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25대와 비상스피커 9대의 작동상태와 음량을 점검하고, 불법 적치물·도로시설물·불법 주정차 등 위험요소를 일제 정비했다. 감사담당관 등 5개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소방·서울교통공사·건대상가번영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비상근무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유사시 즉각 투입이 가능한 초기 대응 태세를 갖췄다. 핼러윈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시·구·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정보를 공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교육청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역사·보건교사 등 6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독립운동 현장에서 학생 주도 역사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체험형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하얼빈·연길 ▲상하이·난징 등 2개 노선에 10개 탐방단이 28일부터 순차 출발하며 각각 4박 5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얼빈·연길 노선 주요 탐방지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3.13. 반일 의사릉 ▲관동법원 구지 등이다. 상하이·난징 노선 주요 탐방지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화대표단 본부 등이다. 학생들은 유적지에서 독립운동 정신과 민족의식을 직접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탐방이 단순 견학이 아닌 사전학습, 현장 탐방, 사후 성찰로 연계되는 교육과정 중심 역사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24시간 긴급 연락망 운영, 인솔단 협의체 운영, 매일 안전·건강 점검으로 철저한 위기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학생들과 함께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보은군은 속리산테마파크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속리산테마파크 중심부와 방문객이 집중되는 솔향공원 주차장(속리산 모노레일~자생식물원 구간)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2025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 조성되는 공중화장실은 자연친화적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내부는 넓은 동선과 쾌적한 위생환경을 갖춰 다수의 이용객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조로 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에 따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돼 모든 연령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군민이 자주 찾는 속리산테마파크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공정별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