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통장연합회(회장 김진봉)는 지난 10월 13일과 15일 양일간 ‘영도구 통장연합회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 163명이 참석해 통장 간 화합과 소속감을 높이고,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대비한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관내 환경정비 활동’과 2부 ‘간담회 개최’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각 동별 주요 도로변과 상습 불결지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도 만들기에 힘을 모았고, 2부 간담회에서는 권역별 통장이 한곳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통장님들 덕분에 영도구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봉 영도구 통장연합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더욱 단결된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시청과 시의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산프렌즈 1일 홍보대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의 신규 관광캐릭터인 ‘양산프렌즈’를 널리 알리고 내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이 직접 홍보대사가 되어 개인 SNS를 통해 캐릭터를 소개하고, ‘2026년 양산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양산프렌즈 4종 캐릭터 등신대와 포토월이 설치되어 직원들이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특히 SNS 게시글에는 #양산프렌즈 #양산시 #2026양산방문의해 해시태그가 포함되어 바이럴 홍보 효과도 거뒀으며,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도 함께 진행돼 약 1,000여명의 직원들이 현장을 찾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프렌즈는 다가오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산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이라며 “직원들이 먼저 앞장서 관광 홍보에 나섬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
양산시는 17일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학교에 대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유치원, 76개 초·중·고등학교 및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269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총 52억원 규모의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안을 확정했다.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기초환경개선 ▲학업증진개발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원어민보조교사 학교배치 지원 ▲진로교육지원센터 지원 ▲양산인공지능고 지원 ▲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유치원 환경개선비 지원 ▲신설학교 도서구입비 지원 ▲교기육성 지원 ▲학교체육 육성지원 등 11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사립유치원의 여건 개선을 위해 ‘유치원 교육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했으며, 양산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보조금도 확대했다.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지원계획은 연말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산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장인 김신호 부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아파트 내에 조성된 ‘아람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 속에 어린이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아람어린이집은 신축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 설치 대상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구는 투명한 공개 공모 절차를 통해 원장을 선정했으며, 지난 8월에는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친환경·방염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432㎡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6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특히 보육실과 유희실뿐만 아니라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아람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안심과 기쁨을 주는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공공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고창군이 17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 작가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처음 열린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학생과 예술단체, 독서동아리 회원 등을 대상으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해 작품 세계와 창작의 여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문학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정 작가가 쓴 ‘단역배우 김순효씨’는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에도 오르는 등 고창신재효문학상이 널리 알려지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공모전은 고창군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문학의 고장, 고창’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독후감 공모전은 총 18명이 수상했으며, 순천에 거주하는 김정현씨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이 일상 속에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이상관)이 한국전력공사의 후원으로 1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고창군민 350명을 대상으로 한방 및 양방 무료 의료지원행사를 열었다. 진료교수 2명을 포함해 수련의, 간호사, 행정인력 등 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고창군민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 행사 당일, 고창군민 350명(한방 진료 100명, 양방 진료 250명)이 참여해 혈압 및 혈당 검사, 진료 상담, 침 치료, 영양제 수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한방과에서는 남녀 각 10개 침상에서 침 치료가, 양방과에서는 남녀 각 20개 침상에서 영양제 수액 치료가 이루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3~14일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인원을 접수했으며, 16일에는 의료진 진료 공간과 물품 준비가 완료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완주군이 17일 완주·전주 상생 1차 협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지역 상생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도의원·군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사업의 첫 삽을 함께 떴다. 상관저수지와 정수장은 과거 전주시의 상수원으로 활용된 중요한 수자원이었으나, 광역상수도 공급 이후 상수원 기능이 중단되면서 전주시의 폐쇄관리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다. 그러나 2022년 11월 완주군이 전북도·전주시와 함께 상생협력 1차 사업으로 해당 부지를 개발사업 대상지로 발굴하면서, 버려졌던 공간이 새로운 생명력을 갖춘 지역의 힐링 거점으로 되살아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3억 원(도비 76억 원, 시비 58억 원, 군비 59억 원) 투입해 추진된다. 먼저 노후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상관저수지 둘레 약 1.7km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정수장 부지(4만9,390㎡)에는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터, 야외 수영장, 힐링캠핑장, 숲속산책로 등 자연친화형 여가시설을 단계적으로
미식도시 익산시가 허영만 작가와 함께 지역의 미식과 문화를 전국에 알린다. 익산시는 10월 16~17일 '식객 허영만과 떠나는 익산 미식 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화 '식객'과 방송 프로그램 '백반기행'으로 널리 알려진 허영만 작가와 함께 익산의 음식문화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익산은 세계유산과 보석문화,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다양한 문화·미식 자원을 두루 갖춘 도시다. 이에 시는 최근 로컬푸드와 미식관광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미식도시 익산'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음식과 이야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 행사는 허영만 작가와 함께 지역 맛집을 탐방하는 미식 여행 형식으로 진행됐다. 뚜부카페, 진미식당, 장흥식당, 백인숙 꽃게장, 다솔향 등 5곳의 음식점을 방문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사인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풍부한 대전대학교 미디어홍보센터 이희중 교수가 맛집 홍보 영상을 제작했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서울약령시 일대에서 '제31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8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며, 한의약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약령시 북1문을 출발한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제기·경동시장사거리와 약령중앙로를 따라 이어진 퍼레이드에는 전통의상 행렬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이어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보제원 제향의식이 재현됐다. 오전 11시에는 ‘한방산채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대형 그릇에 만든 비빔밥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오후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통공연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한방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축제는 오랜 세월 한약재 향으로 가득했던 서울약령시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방문화의 매력을 통해 동대문구가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 이튿날인 18일에는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일반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일반고 고교학점제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내용을 일선 학교에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선안의 주요 내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 방안 ▲출결 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내 폐강 또는 미개설 과목에 대해서는 학교 간 협의를 거쳐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의 개선 대책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제321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을 진행한다. 첫날인 17일에는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달성1차산업단지 가로수 수종 전환 필요성(서도원 의원), ▲구지권 공원 활성화 방안(곽동환 의원), ▲군민이 행복한 달성을 위한 방향성 제안(박영동 의원), ▲현풍신설교량 건설 필요성(최재규 의원)이 다뤄졌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기 중 사업장 현장 방문, 조례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 마지막 날인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군정 주요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집행기관에서 추진 하는 정책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에서 고령군의'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와'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가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10월 16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개막식을 개최했다. 수상작인, 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는 대공간을 1층에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인지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가벼운 외피는 주변 환경을 그대로 투영하여 마당과의 경계를 최소화했으며 투영된 빛은 보이드 공간의 경험을 한층 더 극대화한 것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는 전망 테라스와 외부 공간을 통해 휴식과 조망을 제공하며 주변 맥락을 고려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으로 전면도로를 향한 명확한 정면성과 인지성,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것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는 2025년 3월 준공됐으며, '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는 현재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11월경 착공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수상작들은 단순한 행정 건물을 넘어 지역
고령군은 10월 16일 군청 우륵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주요작물 연구용역 』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국가농림기상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기후 분석을 기반으로딸기와 마늘의 적정 정식시기를 예보할 수 있는 기상예보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학적 영농체계 확립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농협장과,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약 2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정식시기 예보 결정요인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 이제 기후변화는 예외적 현상이 아닌 일상적 적 문제로,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어렵다” 며 “ 고령군은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농업 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군 어린이집연합회는 17일 영동군 와인터널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동군 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부 개회식 및 직무교육, 2부 힐링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개회식과 함께 유아·보육교육 전문가 김일태 교수가 ‘시대가 원하는 교사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보육교직원들의 역할과 자세, 그리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 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통기타 가수 ‘장호진’과 함께하는 저녁 만찬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무연수에 강성규 영동부군수가 참석해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연수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업무에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늘처럼 보육교직원이 현장에서 힘을 낼 수 있도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새마을지도자 강북구협의회 송천동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꽃 심기에 운동을 펼쳤다. 강북구 공원녹지과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꽃 심기 행사에서 노윤상 의원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송천동의 '응달 말'이라는 옛 지명이 담긴 비석(미아동 458-4) 주변의 자투리땅에 가을의 다양한 가을꽃 300여 송이를 심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노윤상 의원은 이날 봉사 활동에 동참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함께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곳을 지나는 주민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 의원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탄4·5·6동)이 10월 17일 오전 11시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 안전 귀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가 깔려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2024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302건 중 무려 130건이 초등학생 피해 사례였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화성시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범죄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화성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울린 셈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4대 핵심 대책 김 의원이 제시한 해결책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기준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아동 안심귀가 방법 네트워크 구축 ▲휴대용 안심벨 보급 사업 확대
언어 학습의 가장 큰 벽은 ‘입을 여는 것’이다. 아무리 교재를 붙잡고 있어도 말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홍대에 위치한 영어 커뮤니티 ‘원투스픽(Wantospeak)’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리더와 한국인 학습자가 한 공간에 모여, 실제 생활 속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언어를 익힌다. 원투스픽의 수업은 단순한 문법 강의가 아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유튜브 영상, 그리고 일상 속 이슈를 소재로 자연스러운 토론과 대화를 이어간다. 학습자는 언어를 ‘배운다’기보다 ‘써본다’에 집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려움은 줄고 자신감은 자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커뮤니티 기반의 참여형 학습 구조다. 최대 8:1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외국인 리더는 단순한 튜터가 아닌 ‘문화 교류자’의 역할을 맡는다. 덕분에 영어는 기술이 아닌 경험의 언어로 다가온다.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은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장이자,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된다. 비용 또한 진입장벽을 낮춘다. 고액 과외나 어학원과 달리, 스터디룸 수준의 합리적 비용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원처럼 딱딱하지도, 동호회처럼 가볍지도 않은 ‘딱 그 중간’에서, 원투스픽은 진짜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