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일 마디연합정형외과 박용준 원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용준 원장은 2011년부터 청도읍 고수리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박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박용준 원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도군은 지난 2일부터 9일간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개 부서와 청도공영사업공사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군정업무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를 되짚고, 2026년도 군정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며, 각 부서별 자체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5대 군정 방침과 3대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83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과제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민선8기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건소 이전‧신축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명품 전원주택단지 및 인터내셔널 유빌리지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 힐링센터 조성 등이 있으며,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도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청도군은 지난 9월 2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방문 서비스를 지원받는 첫아기 엄마들의 하반기 자조 모임인 ‘사랑모아(母兒)’를 운영했다.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 는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엄마 아이 간 유대감 형성 및 엄마들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어, 지난 상반기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엄마모임은 9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그림책 테라피 및 육아 사례 공유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알아가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방법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육아 정보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엄마와 아기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가 신규 편성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상반기 엄마모임에 참여했던 엄마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 모임 역시 더욱 알차게 준비했으며, 사랑모아(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지난 2일, 검단 마전동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터·틀’ 현장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검단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문화공간의 사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터․틀’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검단 원도심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술체험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 허브로, 최신 무대 시설과 음향,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지역 주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편리하고 밀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부터 청년,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검단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과 소속 위원 김미연․김학엽․김춘수․홍순서 의원과, 서구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그간 주민과 행정사무감사에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경북 영덕군 경정 3리항 동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군, 영덕보건소, 영덕소방, 16해안감시기동대대, 울진어선안전조업국, 해양재난구조대 등 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여명의 인원과 함선 12척 등이 동원되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영덕군 인근 어촌마을에 항포구 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항포구 고립자 및 해상추락자를 구조하는 등 수난구호협력기관 간 각종 재난·해양사고 대비·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통해 수난구호협력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지난 9월 2일, 경북대학교 북문 일원에서 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안내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운영됐으며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금연, 절주, 구강, 치매 등 다양한 건강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는 경북대학교 간호학과 '심뇌 프렌즈' 학생홍보단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또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를 하며 청년층의 건강 인식개선에 힘썼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심뇌혈관질환 관련 지표 인지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낮게 나타난다.”며“이번 캠페인이 젊은 세대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이 주민의 일상 속
장수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고성능 잔류농약 분석 장비를 확대 구축하고,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동시에, 그 동안 검사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는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MS/MS), 기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GC-MS/MS) 등 첨단 장비 5대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시 성분 463종에 대한 정밀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을 적극 권장하며, 국내 생산·유통 농산물에 등록된 농약은 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하고 그 외 농약은 0.01ppm 이하로 제한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장수군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약 안전 사용 교육과 부적합 농산물에 대한 현장 컨설팅 등 농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잔류농약 검사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분석 대상(농산물, 토양 등) 1kg을 채취해 기
장수군은 지난 2일 천천–장수IC 연결도로 공사 구간 사전 조사에서 금강 상류지방 최대 규모의 마한 취락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수군이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조사단장 김미란)과 계약을 체결해 계남면 화양리 10-1번지 일원 ‘장수 침곡리 유물산포지 G’에서 시굴 9,814㎡와 발굴 5,780㎡ 규모로 매장유산을 조사한 결과다. 발굴 결과, 원삼국시대 마한 취락으로 추정되는 주거지 63기, 지상건물지 10기, 구상유구 8기, 수혈 3기가 드러났으며, 장수 지역에서 확인된 마한 취락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 유적은 현재 지형 변형이 심하지만, 취락이 운영되던 당시에는 현장에서 확인된 범위보다 훨씬 넓은 규모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거지는 (말각)방형계 평면이 주류를 이루고 일부 타원형도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점토식 부뚜막·주공·벽구·장타원형 수혈 등이 드러났고 장란형 토기, 심발, 시루, 호, 완, 주구토기와 더불어 소량의 철기류, 방추차, 곡옥거푸집 등이 출토됐다. 특히 집선문·승석문이 새겨진 회색 경질토기도 다수 발견돼 취락의 형성·운영 시기를 4~5세기로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관장 설영일) 청소년참여기구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제안한 아이디어는 ‘생성형 AI 원주민을 위한 윤리인식 함양 교육(T.O.P-Think, Objective, Practice)’으로 생성형 AI 원주민인 청소년에게 AI의 발전으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윤리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형진(제3대 청소년관장) 아름드리 청소년참여기구 대표는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윤석준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동구 여성행복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을 맞아 특강에는 방송인 팽현숙 씨가 초청 강사로 나서 ‘동구 여성, 변해야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진솔하고 재치 있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미지메이킹 △AI활용법 △패밀리 콘서트 관람 △원예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여성행복아카데미가 동구 여성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고,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디포근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권녕건)은 지난 2일, 동구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 200상자(300만원 상당)를 동구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동구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녕건 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이번 나눔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신 권녕건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디포근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2024년 7월 개원 후 첫해부터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에도 그 뜻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팔공산 불교문화의 화려한 꽃을 피우다 – 부인사지 사적 승격을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 봉안처로 확인된 대구 팔공산 부인사(符仁寺)를 국가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부인사의 역사·고고학·건축학적 가치를 알아보고, 사적 승격의 필요성을 다각도로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는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부인사의 역사와 위상’을 주제로 한기문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부인사 고고학적 조사 성과와 의의(박정현 세종문화유산재단 선임연구원) △부인사 출토 기와의 시·공간적 검토(최영희 강릉원주대학교 초빙교수) △부인사의 공간적 변화와 건축적 특성(도윤수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팀장) △부인사의 건축사적 가치와 복원 방향(현승욱 강원대학교 교수) △교토 남선사일체경과 그 역사(시미즈 아키히로 테츠카야마대학 교수·나메카타 케이타로 산토리미술관 학예사 △부인사의 사적 승격을 위한 제언
김제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보미 축제’는 5개 분야에 걸쳐 총 80개의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 자원순환존(주제전시)에서는 김제시 사진을 활용한 이상기후 사진전, 주제관에서는 산업화 전후 북극의 모습을 재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가 펼쳐진다. ▲ 새로보미존(체험·교육)에서는 자원순환의 필수 코스인 분리배출 시연과 폐배터리, 멸균팩 등의 교환소를 운영하며, 재활용품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노리존에서는 시원한 무더위를 식혀줄 워터바운스, 캔크러시 등 자원순환을 놀이로 승화하는 노리스테이지를 운영한다. ▲ 무대존(공연·대회)에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대회, 도전 그린벨! 퀴즈대회, 리사이클링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장과 축제의 즐거움을
무주군이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업무 역량응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한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사는 공무원 대상 1차시 교육에서 △보탬e 개요, △지방보조금 확정 통보 및 집행 등 행정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2차시 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금융정보관리,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하며 지방보조금 실무 이해를 도왔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보조금은 공공의 재원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정산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조금 관리·운영 기반을 다질 것”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김상기 대표가 지난 2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상기 대표는 "무주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고향사랑기부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기부금이 자연특별시 무주군 발전의 토대가 되고 군민 행복의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이 2024년부터 무주군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유지 관리 용역을 수행하며 맺은 인연이 기반이 된 것으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그동안 무주군 급수구역 전체의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와 누수탐사를 통해 유수율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1991년에 설립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있으며,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 및 기술 진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에도 성공한 유망 기업으로 2020년에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