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는 2025년 5월 2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6 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의원이 주최한“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국회 통과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및 전국 15개 사이버대학 총장들이 참석했으며 윤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고등평생교육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off line)에서 온라인(on line)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에 따른 우리나라의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교흥의원은 인사말을 통해“BTS멤버 6명(뷔, 지민, 슈가, 정국, RM, 제이홉)이 사이버대학을 졸업하면서 사이버대학 위상이 많이 높아 졌고 AI ‧ 디지털 기반시대에 사이버대학을 정부가 적극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원대협 공병영회장은 간담회를 주최한 김교흥의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2008년 사이버대학의 설립근거가 평생교육법에서 고등교육법으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셨고 앞으로 신정부가 출범하면 사이버대학이 대한민국 원격교육을 선제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현재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문화가 숨 쉬는 6월을 맞아 지역의 전통을 잇고 시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육 행사,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까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만나는 특별한 계절이 수지구에 펼쳐진다.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을 담은 민속문화 행사 오는 6월 14일 상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는 수지구의 대표 민속문화행사인 ‘제8회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가 열린다. 이 행사는 2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상현동의 전통으로, 마을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지역 주민이 직접 제작한 ‘용줄’을 활용해 공동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풍물놀이와 줄넘기대회, 전통놀이 체험 등도 함께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는 단순한 민속놀이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자리잡았다. 수지구는 특히 상현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도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에 대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가 최근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이 단지에 대한 기대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당초 생활형숙박시설로 분양, 지난 4월 사용승인을 받은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에 성공했다. 이번 용도변경 성공으로 인해 해당 걱정을 덜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기대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수분양자들의 원만한 입주가 기대되며 앞으로 시장 여건 개선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특히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전용 97~142㎡ 2,554실로 구성되는 브랜드 대단지이며, 단지 설계 및 상품 구성도 우수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시화호가 위치해 일부 실에서 시화호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이를 극대화해 즐기도록 전 세대 테라스를 설계하여 적용된다. 단지 내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이 운영하는 도서관들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 독서 교육부터 다문화 아동의 문해력 향상, 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확산까지,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소통과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노을빛도서관 × 새봄초등학교, ‘학교와 함께 만드는 독서 생태계’ 2021년 새봄초등학교 내 복합시설로 문을 연 노을빛도서관은 매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도 ▲신입생 단체 대출증 발급 ▲도서관 활용 수업 지원 ▲도서관 이용자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새봄초 전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 학년 한 책 읽기' 프로그램과 생태 동화 작가 권오준과의 만남 ‘날아라 삑삑아’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저학년을 위한 ‘어린이 독서회’를 통해 토론 기반의 독서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친근한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평생 독서인구’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자
선전, 중국 2025년 5월 26일 -- 화웨이 ICT 경진대회 2024–2025 글로벌 결선(Huawei ICT Competition 2024–2025 Global Final)의 폐막 및 시상식이 오늘 선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2000개 이상의 대학, 21만명 이상의 학생과 교수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국가 및 지역별 예선을 거쳐 48개국에서 선발된 179개 팀이 글로벌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실무(Practice), 혁신(Innovation), 프로그래밍(Programming) 세 가지 주요 트랙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중국, 알제리, 브라질, 필리핀, 모로코, 나이지리아, 세르비아, 탄자니아, 싱가포르 등 9개 국가에서 18개 우수 팀이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혁신' 부문 대상은 필리핀 불라칸 주립대학교, 중국 베이징 공업대학교, 세르비아 크라구예바츠 대학교 차차크 기술과학부, 모로코 물레이 이스마일 대학교 에르라치디아 과학기술학부 팀에게 돌아갔다. '실무' 부문 – '네트워크 트랙'에서는 중국 선전정보기술대
샌프란시스코, 2025년 5월 24일 --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대학교(Mohamed bin Zayed University of Artificial Intelligence, MBZUAI)가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소(Institute of Foundation Models, IFM)를 출범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장했다. IFM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새로 설립된 실리콘밸리 연구소(Silicon Valley Lab)와 기존에 발표된 파리와 아부다비의 연구 시설로 구성된 다지역 이니셔티브다. 전날 마운틴 뷰의 컴퓨터역사박물관(Computer History Museum)에서 열린 출범 행사를 통해 MBZUAI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세 번째 거점을 공식화했다. 이번 전략적 확장은 대학을 캘리포니아의 활발한 AI 연구자, 스타트업, 기술 기업 생태계와 연결한다. UAE와 MBZUAI에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의 장기적 경제 다각화 계획에서 또 하나의 전략적 진전을 의미한다. UAE는 첨단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같은 최첨단 기술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인 경제 및 사회적 전환을 뒷받침할 지식 기반 산업을 계속 구축하고 있다.&nb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6월이 올해 제주관광 회복의 핵심 시기로 판단하고, 5월 연휴 관광객 증가 추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주의 선물’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적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6월 7~8일 제주관광 홍보 팝업행사(여주)를 시작으로 전국 복합쇼핑몰 연계 ‘제주와의 약속’ 홍보, 특례시 등 대도시 제주 관광 붐업 행사, 도내 시기별 ‘카름 데이’ 운영, 여행주간 행사 등을 통해 관광 재도약을 전방위로 추진한다. '단체관광 지원체계 확대' 수학여행, 일반단체, 마이스(MICE) 참가, 뱃길 이용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의 선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학여행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고용비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학교별 지원금액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일반단체 지원 대상은 기존 여행업체 중심에서 확대해 자매결연‧협약단체와 동창‧동문회 등까지 포함시켰다. 민간과
달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1,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육아 힐링 토크 콘서트’는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는 인기 방송인 컬투의 김태균 씨가 초청되어 음악과 이야기, 청중과의 소통이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태균 씨는 특유의 가창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참석한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며 깊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정에 웃음이 넘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부모과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호 국회의원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이 시대에, 아이를 낳고 정성껏 키우며 사랑을 실천하는 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교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평가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고 5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상반기에는 관내 초·중·고 총 26개교를 대상으로 서면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학교평가 계획서에 대한 피드백 중심의 지원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희망 학교를 포함하여 대면 방식으로 보고서 작성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단은 초등 및 중등학교 교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평가에 대한 실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위학교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지원청의 협력장학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단위학교의 요청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평가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학교 발전을 촉진하는 실질적 도구로 기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학교평가 컨설팅은 단위 학교의 실질적인 성장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지원이 될 것”이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
마포구는 5월 23일 오후,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하세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 마포구와 마포복지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사전 행사와 2부 본행사로 나뉘어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 1부에서는 연예인 봉사단 윤재운 씨의 사회로 시작됐다. 먼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인성 질환 예방 교육’ 영상이 상영됐고, 이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열창을 펼쳤고 객석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행사 2부에서는 방송인 조영구 씨의 유쾌한 진행 아래, 진성, 진미령, 김성환, 남궁옥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가수들은 무대를 돌며 어르신들과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맞잡는 등 따뜻한 교감을 이어가며 진심 어린 존경과 사랑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콘서트의 이름이 행복하세효(孝)인데, 앞으로도 오늘같이 행복한 날이 계속되면 좋겠다”라며,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이라는 애틋한 마음으로 마포구는 사
홍성군이 내포신도시를 대한민국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3일,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예타가 통과되면 국가산단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172만㎡(약 52만 평)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장비 ▲미래자동차 부품 등 미래신산업 거점 국가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홍성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예타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홍성군을 대한민국 미래신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청 소재지의 수부도시로써의 기능 강화와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미래신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홍성군은 인구 1
‘반구대암각화체’, ‘천전리각석체’ 등 울주군이 개발한 공공서체의 활용성과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상용 의원(사진)은 최근 ‘공공서체 활용안에 대하여’라는 서면 질문을 통해 두 서체의 공공분야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 해당 서체들은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해 울주문화재단과 ㈜한글과컴퓨터가 군비 8천700만원을 들여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 2022년 3월 무료 배포됐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국보급 문화유산의 조형미를 시각화한 두 서체를 제작했음에도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현판에서조차 통일되지 않은 서체가 사용되는 등 공공분야 현장 활용이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울주형 공공서체는 단순한 글꼴이 아닌,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자산”이라며 “정책적 관심과 실행력, 그리고 군민 공감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군 행정에 공공서체 사용 현황과 공공성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질의했다. 울주군은 답변을 통해 “두 서체는 울주군과 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16:30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지난 5.1일에 개최된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 국장급) 경과 점검 및 이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으며,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음 주(5.19일주)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하여 6개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 대한 상호 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측과 상호호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 투자유치국 산단관리과 직원들이 16일 천안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단은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낮 시간대에 천안종합터미널 로비와 백화점 출입구 등에서 서명운동과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온라인 서명 QR코드를 배포하고 SNS를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시민들도 이날 천안에서 가장 가까운 국제공항인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자체‧공공기관‧민간 네트워크를 통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청주국제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송역 현장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청주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기능 강화를 위한 민간 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현장 참여를 통해 정책 추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송역에서 열린 서명운동에는 최복수 청장을 비롯해 경자청 직원들이 참여해 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포하고 직접 서명을 받으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공항의 군-민 항공기 공동 사용으로 인한 민항 운영 제한 문제와 민간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도민들이 서명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은 오송 주민의 항공 이용 편의성, 오송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강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현장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향후 오송 입주기업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