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로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우리 문화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오는 6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홍천군민을 위한 한국 전통 판소리 대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홍천군지부가 주관,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가 후원한다. 특별히 이날 공연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진행과 판소리의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리랑 등 팝핀 공연과 특별공연 ‘사철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너브내예술단의 농부가, 구구팔팔 예술단의 고고장구를 비롯하여 새타령(방재건 외 4명), 경기민요(이혜정, 이윤남), 허튼가락신조(북장고 김은하, 아쟁 서정호, 대금 김병성), 한국무용(태평무, 부채춤), 판소리(김옥순, 이형재), 대금(홍석영), 창극(박양순, 이영태, 허종열, 박하얀), 남도 민요(임명선, 김혜영, 김옥순) 등의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의 공연을 통해 여름의 끝자락, 무더위에 지친 홍천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김제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1층 방문자센터(동서로 173)에서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핸드메이드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성산지구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팀을 이뤄 진행한 공동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작가들과 도시재생 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3개의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생활 공예품(도자기, 젓가락, 보자기 등), ▲캠핑 소품(테이블, 매트, 피크닉 가방 등), ▲느티나무 굿즈(티코스터, 디퓨저, 마그넷 등)를 기획·제작했다. 완성된 시제품들은 성산지구 한옥숙박체험관에 비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과공유회 당일에는 작품 전시와 발표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작품 제작 과정과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공동 프로젝트 제품 전시와 더불어, 지역 작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용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인프라 파트너의 참여를 확보하며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첫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국내 미래 항공교통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제주도는 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 개막식에서 세계 최대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개발사인 영국 스카이포츠(Skyport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 시범사업의 주요 협력사로 참여해 협업하기로 했다. 스카이포츠는 영국에서 설립된 전문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개발사로, 기획·설계·건설·운영 등 버티포트 개발의 전 과정을 포괄한다. 현재 스카이포츠는 미국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과 협력해 두바이에서 세계 최초 상용 도심항공교통(UAM)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스카이포츠는 제주도의 도심항공교통(UAM) 구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UAM) 지역 시범사업 과정에서 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현장 실사를 지원했으며, 제주를 위한 전용 사업 및 투자 계획도 수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제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5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주농업 발전 기관단체 연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기후변화와 시장 개방, 농촌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도전 과제 속에서 제주농업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3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주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제주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김호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 특강을 시작으로, 제주농업 미래비전 6대 전략과 농지은행사업, 농업인력중개사업, 제주DA 플랫폼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이 소개됐다. 제주농업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력 과제 발굴, 농업인단체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감귤 조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 이동수단 확산과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전기 오토바이, 전기 삼륜오토바이 등 민간보급사업 하반기 공모를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전기이륜차 745대 범위 내에서 보급될 예정이다. 공모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12월 17일 이전 출고가 가능한 건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도는 전기이륜차 구매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도 추가 보조금을 대폭 확대한다. 2025년 상반기 제주도는 장애인·소상공인·차상위 이하 계층·농업인 외에도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닌 청년(19~39세), 다자녀 가정, 해녀, 신생아 출산 가정 등 폭넓은 계층을 추가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도 추가 보조금 20%를 지원했다.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다양한 지원 항목과 높은 보조율에도, 제주도는 도민 구매 부담을 더욱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하반기 도 추가 보조금을 전면 개편했다. 지원 대상에 대한 도 추가 보조금을 기존 20%에서 40%(배달목적 구매는 기존 10%에서 20%)로 2배 상향했다.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와 연계한 지원도 강화해 신청자에게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품과 제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2025 제주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개막했다.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품과 지역에서 생산된 맥주를 널리 알려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식품대전에는 제주 식품 트렌드를 주도하는 1차 상품과 가공식품, 베이커리, 디저트 업체 등 80여 곳이 참여했다. 삼다수관, 용암해수관, 6차산업관 등 테마관에서는 제주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도정홍보 부스에서는 제주도 정책과 친환경 캠페인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맥주축제장에는 총 13개국 20여 개 맥주 브랜드가 자리를 잡았다. 제주맥주와 세계맥주, 제주안주부스, 제주하이볼관까지 풍성한 즐길거리와 휴식 공간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맥주 브랜드별 경품 이벤트와 요리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현장에서는 도내 식품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에도 주력한다. 국내 상품기획자(MD) 구매상담회
경상남도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세계적 협의체인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가 주최하는 제13차 총회의 개최지로 김해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김해시, 도내 12개 시군과 함께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제12차 총회에 참석했으며, 참석 회원도시들의 차기 개최지 투표로 결정했다. 경남도는 올 초부터 TPO 총회 유치를 희망하는 김해시와 유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도와 김해시, 경남관광재단, 김해문화재단, 호텔 등으로 구성된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에 돌입해 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도와 김해시, 김해문화관광재단, 호텔업계와 외국인 주민단체 등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여 유관기관, 민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하여 총회 유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어서 중국 지역회의(5월), 인도네시아 지역회의(7월) 등 국내외 회원도시 방문맞춤형 홍보와 1:1 집중 마케팅을 통해 김해 유치 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 총회 유치의 밑거름이 됐다. 2027년에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총회는 문화유산으로 연결되는 우리: 도시, 문화
경남도농업기술원은 5일 사천시 딸기 육묘 온실에서 도내 딸기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고온 대응 딸기 육묘기 고온 저감 패키지 기술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딸기 자묘의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고 시들음병․탄저병 등 고온성 병해가 증가해 묘 품질이 저하되며, 정식 후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딸기 재배 농가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딸기 육묘기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외부 차광망․수직 자연환기․수직배기팬․차열망 등 다양한 장치를 기존 육묘 온실에 적용한 고온 저감 패키지 기술을 도입하고, 온실 내 광량․온도․근권부․엽 온도 변화를 비교하는 실증 연구를 추진했다. 연구 결과, 패키지 기술을 적용한 온실은 기존 관행 방식(자연환기․순환팬․차광망 설치 육묘온실)에 비해 한낮 온도 상승이 완화됐다. 온실 내부 평균온도가 외부 평균 기온보다 0.8~1.3℃만 높게 유지됐고, 최고온도는 관행 대비 약 4℃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처리별 고온 감소 효과는 기존 관행 방식에 외부차광망과 수직 배기판을
경상남도가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수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류부산물이 일반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았다. 사업계획서 확정, 책임보험 등 사전 준비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하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총 166억 원이 투입된다. 실증사업에는 (재)경남테크노파크와 동원F&B, 대영수산식품(주), 엠에스씨(주) 등 도내 기업 7곳, 국립창원대·경상국립대 등 지역대학을 비롯한 경남의 14개 업체·기관이 참여한다. 수산부산물의 분리배출·수집·처리 기준 마련과 함께 시제품 개발, 판로 개척 등도 추진한다. 참치의 수산부산물은 머리, 내장, 껍질, 동맥구, 혈합육 등으로, 현재 재활용률이 19.5%에 불과해 대부분 폐기되거나 소각된다. 반면 사업장 폐기물의 평균 재활용률은 84.3%에 달해 고기능성 소재로 활용방안·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는 이러한 참치 부산물을 화장품, 기능식품, 중간소재화 등 미래 산업 자원으로 전환해 수산업계의 새로
경상남도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모든 세대 양성평등, 희망의 경남’을 주제로 열렸으며,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여성단체, 여성 지도자, 여성친화기업 관계자, 도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사는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여성만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에서 많이 개선되고 있다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한다”라며 “경남의 전통적인 산업은 여성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부족해, 앞으로는 새로운 산업 육성을 통해 여성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다문화 난타팀 ‘비트윈비트’와 남성중창단 ‘굿데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성인지 퀴즈 및 기념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청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 참여가 확대되며, 모든 세대와 성별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천시는 9월 5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더벤티 운영사인 주)에스앤씨세인과 이천쌀 미래 성장 및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이천시의 대표농산물인 이천쌀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카페용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의 출시를 앞두고 유통과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황선명 부발농협 조합장, 이태영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 등 이천시 관계자와 더벤티 운영사인 주식회사 에스앤씨세인의 박수암 대표, 이승희 본부장, 박영호 홍보팀장, 유슬비 상품개발팀 과장 등 더벤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의 구체적 실천에 힘을 보탰다. 협약식이 진행되는 동안 이천시청 본관 2층 주차장에서는 더벤티에서 준비한 이천쌀 라떼, 이천쌀 흑임자폼라떼, 이천쌀 말차쉐이키, 이천쌀 아인슈페너 등 음료 4종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이천시청 공무원과 시청 방문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경
이천시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의 대상 시군구로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읍면동 통합지원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신청을 본격적으로 접수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연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천시도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가족 돌봄 기능의 약화로 돌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함께 돌보는 이천,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진행 절차는 읍면동 통합지원 창구에서 신청을 받으면 시 전담팀과 건강보험공단이 종합 판정을 거쳐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각종 돌봄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찾아 신청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돌봄 통합지원 한 번의 신청만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이천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안흥유원지를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수질 개선 사업과 산책로 정비 공사를 했다. 안흥지는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악취와 수질 탁도 문제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상반기에 5,5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오염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흥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화된 안흥지 산책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4억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 공사를 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총 584m 구간(폭 3.0~6.0m)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 및 보도 복구 포장을 병행했다. 특히, 안흥유원지는 최근 들어 산책과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야간조명 시설 덕분에 저녁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활발히 산책과 러닝을 즐기며 도심 속 여가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은 주야간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사전 신청 접수가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이천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도권 내 시내버스[광역버스, 똑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이용 후 사용 금액에 대하여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조례 의원 발의(김재헌 시의회부의장)로 관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진행하다가 이천시에서 2025년 5월 22일 ‘경기도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의 범위가 수도권으로 대폭 확대됐다.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며, 출생 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에
이천시는 지난 9월 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이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고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천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천과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이천시 양성평등상 2명과 양성평등유공 13명에 대한 표창이 있어 총 15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금희(KBS 공채 16기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이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유관기관이 참여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경력단절 예방사업 안내, 육아 및 돌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기존 방식의 한계 지적하는 목소리 늘어최근 청소년 상담 분야에서 기존의 '금지 중심' 접근법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하지 마라"고 말하는 것보다, 청소년의 마음을 다른 긍정적인 활동으로 채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청소년 상담 전문가는 "10년간 교정 시설에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발견한 것은 모든 문제 행동이 작은 생각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된다는 점"이라며 "이 과정을 이해하면 예방과 치료 모두에서 더 나은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문제 행동의 형성 과정 분석상담 사례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 행동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관심 단계 - 호기심이나 우연한 접촉 내적 갈등 단계 -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 고민 합리화 단계 - '한 번만', '아무도 모르게' 등의 자기 설득 행동 지배 단계 - 특정 생각이 행동을 완전히 좌우 서울의 한 중학교 상담교사는 "게임중독 학생들을 상담해보면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문제는 4단계에 이르러서야 개입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