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이하 ‘IITP’)과 함께 과기정통부의 석·박사급 정보통신(‘ICT’)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우수 연구 아이디어를 겨루는'정보통신기술 경진대회(ICT 챌린지) 2025'경연 수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시상식 및 수상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대학 정보통신기술(ICT)연구센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정보통신기술(ICT) 명품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생 3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전공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발표·시연하는 경연대회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7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전국 38개 대학 81개 센터에서 206개 팀(618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미래 인재의 상상, 현실이 되다. 정보통신기술 경진대회(ICT 챌린지) 2025'라는 주제 아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사이버보안, ▲지능형 기기(스마트 디바이스)(인공 지능 반도체 포함), ▲양자, ▲디지털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예선, 후원기업(AWS코리아, 카카오) 재직자
울산광역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는 김두겸 시장,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울산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정책 검토 등 사전 예방과 사후 조치에 맞춤행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미 관세 타결 이후 지역 산업 전반의 위기, 특히 석유화학산업 불황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길” 주문하고, “이번 추경 예산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으로 홍유준 의원이 “유원지 규제 해소, 일산유원지의 새로둔 도약”을, 문석주 의원이 “김해공항 확장이 최선의 대안”이라는 주제로 각각의
울산광역시의회는 8월 28일 제259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총 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먼저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0.4%인 5,000만 원이 증가한 134억 1,283만 원으로, 세부내역으로는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의 등기구 교체 예산 1,500만원과 입법·법률고문수당 300만원을 증액편성했고, 의회동 3~5층 환경개선 공사를 위해 3,200만원을 신규편성했다. 다음으로, 11월 제2차 정례회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대해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의회사무처는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월5일 의회사무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요구자료로 조례입법평가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 전년 대비 4건이 증가한 총 39건의 자료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어,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을 차례로 심사·의결했다.
울산광역시의회 김종훈·방인섭·권태호 의원은 28일 대구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울산의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전국 지자체들은 자가통신망을 구축해 통신비 절감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는 도심 주요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인 대구형 사물인터넷(IoT) 전용 무선자가통신망을 완성했다. 대구스마트광통신센터는 이 자가통신망 상황을 365일 관리·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지난해 울산시의 ‘자가통신 구축 타당성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박재영 박사가 동행했으며 의원들은 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홍보관, 체험관, 영상관 등을 둘러봤다. 특히 자가통신망 구축을 통해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재난·안전 관리, 교통, CCTV 통합관제, 사물인터넷은 물론 복지, 관광분야 등에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 등 각종 도시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고 IoT를 통한 독거노인 관리와 치매 어르신 추적 등
부산시는 세계도핑방지기구(회장 위톨드 반카) 회장단이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방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이 총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동시에, 부산의 미래 체육 세대와 공정 스포츠 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 회장단은 위톨드 반카 회장, 올리비에 니글리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도핑방지기구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오늘(28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박형준 시장은 반카 회장과 양윤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총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총회 이후 후속 사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만남에서 3개 기관은 총회 이후 부산을 중심으로 국제 도핑 방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시는 지난 2022년 반카 회장 등 세계도핑방지기구 임원 5명에게 부산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글로벌 스포츠 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시장과의 만남에 앞서,
충북도는 28일 오송선하마루에서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함께'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국가철도공단 유승현 글로벌개발처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HK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수행사로 선정돼 18개월간 진행되며, ▲오송역 및 주변 유휴부지 개발 ▲교통환승체계 개선 ▲선하부지 활용방안 ▲오스코 및 역세권 등 인근 사업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 1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역은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이지만 역세권 개발은 아직 충분치 않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충북의 미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송선하마루처럼 유휴공간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생하는 공공기여를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개발로 추진하겠다”며, 청주시와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실현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권 청소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고성평화로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지역 청소년들과 영동지역(5개 시군) 청소년들이 모여 고성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전망대를 탐방하며 안보교육을 받고, 분단 현장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홍보 및 참가자 모집, 민통선 차량 배차와 이동 관리, 비상대응 체계 구축, 안전교육실시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행사 전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평화로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여러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성정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경기실학 발굴과 의정부시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활성화 차원으로 제안한, ‘서계 박세당’ 재조명 사업이 오는 10월 22일 ‘경기실학 발굴을 위한 교류협력 학술회의’로 첫 결실을 맺는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6일 올 하반기 개최될 ‘경기실학 발굴을 위한 교류 협력 공동학술회의’를 앞두고 열린 사전 현장 회의차 의정부시에 있는 서계 박세당 고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필구 실학박물관장 등 관계자와 서계 박세당 선생의 12대, 13대 종손이 함께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일회성 학술회의를 지양하고 의정부 소재한 ‘서계 박세당 선생’의 문화유산을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을 주문했다. “과거 서계 선생의 학문적 가치 연구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그분의 애민정신과 신분을 초월한 지역공동체 사회 구성을 위한 노력 등의 업적을 역사·문화 콘텐츠 관점에서 스토리텔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현시대 트렌드에 맞는 연구 분야 확장을 제언했다. 또한 오 의원은, 서계 박세당 고택만이 지닌 시·공간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곳은 서계 선생을 기리는 ‘영진각 사당’
하남시 위례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례)는 지난 25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 사업을 결정하는 민주적인 절차인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내가 사는 지역의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것으로 주민주도의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위례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훌라팀의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례동 소개 △2025년 주민자치회 추진현황 보고 △의제 설명 △주민투표 결과 발표 △2026년 주민자치계획 선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례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서 논의할 제안 사업을 발굴하고 사전 검토해 2026년도 자치사업의제로 2개의 안건을 상정했다. ①위례하남페스타-플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단일 행사와 ②위례하남페스타+야외춘추 건강체조-기존 페스타에 더불어 봄·가을 야외 체조 프로그램을 추가한 행사이다. ①안은 최근 2년 동안 지역주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친 ‘위례하남페스타’에 집중하는 내용이며, ②안은 위례하남페스타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조 프로그램을 더해 행사를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8월 18일부터 19일
천안시는 28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장애인 차별 예방 및 권익 보장 대책 ▲차별사례 점검 및 개선 방안 ▲인권침해 예방 제도적 기반 마련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권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별 예방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장애 차별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8일, 마포여성동행센터(마포구 대흥로 122) 1층 공간‘3월8일’에서 열린 '오늘을 산책하는 여자들'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마포여성동행센터가 주관한 마포여성 기록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마포여성 기록아카데미는 2025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지원을 통해 운영됐으며, 40~50대 여성 50여 명이 스마트폰 영상, 사진, 시, 글쓰기 교실 등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늘을 산책하는 여자들’이라는 주제 아래 매일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마포의 일상을 여성의 시선으로 포착해 영상과 사진, 글로 표현했다. 한 참가자는 “아침마다 글쓰기 교실에 참여하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마포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출발점이 되어, 더 큰 용기와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여성동행센터는 여성과 가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
충남도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천수만 해역이 ‘고수온 경보 단계’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고수온 경보는 3일 이상 바닷물 온도가 28℃를 유지할 경우, 고수온 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내리게 된다. 현재 천수만 일부 해역에서는 29℃에 육박하는 수온이 관측되며 양식 생물의 스트레스 및 집단 폐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액화산소 24시간 공급 △차광막 설치 △조류 소통 등 총력 대응 중이다.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에는 합동 피해 조사와 어업인 지원 계획 수립 등 복구 지원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가에서는 수온을 수시로 확인하고,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밀도 조절 및 산소 공급 장치 가동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건양대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해지는 상황에 대응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대학을 선정, 집중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8월 건양대가 처음으로 글로컬대학에 지정됐다. 전 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정부 관계자,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군 관계자, 해외 초청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 개회사 및 축사, 건양대 글로컬대학 사업 소개, 비전 선포, 기조 강연,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케이(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 융합 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이라는 3대 목표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K-방산이 혼란
충북 증평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화, 여가, 복지, 공동체, 청년 등 8개 분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서비스,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각 분야의 수요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였다. 토론은 △증평군 농촌공간 구조 특성 △증평읍의 장단점 및 현안 발굴 △주민공동체 현황 및 역량 분석 △거점시설 기능 설정 △배후마을 지원 프로그램 구상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3시간 이상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필요한 증평군 미래상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이 제안한 생활서비스를 토대로 인프라를 조성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서비스 전달 거점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