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태백1)은 폐광지역 투자기업 지원을 뒷받침할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투자기업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폐광 이후 인구감소와 산업공동화로 침체된 강원도 내 폐광지역에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조례안은 폐광지역에 투자하는 이전기업, 신·증설기업, 창업기업에 대하여 투자금액과 상시고용인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투자보조금의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하며, 기존의 요건이던 상시고용인원 10명을 7명으로 낮추고, 설비투자보조금의 30%를 지원하던 것을 40%로 늘리는 등 지역여건에 맞게 운용하되 지원규모를 늘리도록 했다. 이 의원은 “폐광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며 그동안 폐광지역 기업유치에 행정이 오히려 규제가 되고 있는 점을 지적해왔다. 이에 폐광지역 현실에 맞는 요건을 설정하고 지원규모를 늘려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와 시군이 협력해 투자유치부터 사후관리까지 행정이 연속성을 가지고 끊김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폐광지역 내 투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국제교류 서포터즈, “너, 나 그리고 우리”를 구성했다. 주 목적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직접 국제교류활동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함으로써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파주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교류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의 일정은 10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15일 해단식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며, 글로벌리더로서의 역량강화교육 뿐 아니라 한·몽골 청소년 교류활동, 유럽 등 온라인 교류활동, 초등학생 대상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오는 18일과 19일에는 몽골 청소년 32명, 동패중학교, 지산고등학교 등 파주관내 학교 38명이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도자기학교 등 파주를 탐방하고,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한국문화데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문화유산이 풍부한 대한민국 파주시에서 청소년들이 파주시민을 넘어 세계시민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됨에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 앞마당과 낟알 어린이 공원에서 오는 19일 “다산책길 책마당” 행사가 열린다. 다산상인회는 특허청과 경기도 및 남양주시가 지원하는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의 '2024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지원'으로 상인회 브랜드인 “다산책길”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하고, 지식재산(상표, 디자인) 출원을 지원받았다. “다산책길”은 다산·산책·책·길 이미지 결합으로 정약용도서관 일원 다산상인회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로 자연스럽게 상권 방문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발길 닿는 곳마다 다사로움 이라는 슬로건을 갖추게 됐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다산상인회의 주도로 진행된다. “다산책길 책마당” 행사는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과 독서쉼터가 조성되고, 시민 참여 중고 도서 물물교환 책나바다, 개인의 독서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책비티아이, 컬러링 아트, 어린이 풋볼, 아로마테라피,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인천광역시는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 피해 증가 등 안전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오는 12월 예정이던 ‘인천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현장에서의 의료·보건 봉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시책으로, 의료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20명을 선발해 캄보디아 일원에서 의료봉사 및 공공보건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었으나, 최근 외교부의‘캄보디아 여행경보 강화(신변안전 유의)’조치와 현지 치안 불안, 한국인 대상 범죄 피해 사례가 잇따른 점을 종합 검토해 중단 결정을 내렸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 청년들의 안전과 보호가 최우선이기에 관계기관 협의 하에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관심과 참여로 기다려주신 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3일부터 11월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와 협력해 민‧관 합동 중개업소 지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허위·과장 광고나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매도 권유 등 부정 행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구는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민원 제보가 접수된 지역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삼아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내용과 실제 거래 대상물을 대조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존재하지 않거나 거래가 불가능한 매물 광고, 시세를 과장·축소하거나 주요 조건을 누락한 광고,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과도한 매도 권유, 불안 심리를 조장하는 허위 광고 등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와 업무정지 처분은 물론, 필요 시 수사의뢰나 고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켜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부바네스와르, 인도, 2025년 10월 14일 -- 부바네스와르에 위치한 KIIT 인가 대학(https://kiit.ac.in/)은 타임스 고등교육(THE) 2026 세계 대학 순위에서 인도 내 전체 대학 가운데 5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KIIT는 오디샤주에서 유일하게 전국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학으로, 이는 주에 큰 자부심을 안겨주며 지역의 학문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KIIT는 전 세계 2191개 대학 중 501~600위권에 오르고 인도 내 128개 대학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601~800위권에서 상승한 것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러한 상승세는 대학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함께 KIIT가 인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대학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인도과학원(IISc)은 인도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KIIT는 올해 타임스 고등교육 세계 대학 순위의 '학문적 우수성' 항목에서 세계 259위를 기록했다. 타임스 고등교육은 5가지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대학 순위를 산정한다. KIIT는 '산업 통합'
보성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카카오톡 보성군청 채널을 통해 ‘BS삼총사(녹차몬·꼬막몬·키위몬)’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4만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10월 24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성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꼬막·키위를 의인화한 캐릭터 BS삼총사를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카카오톡에서 ‘보성군청’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배포 시간에 맞춰 이모티콘 다운로드 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 또한 채널을 통해 축제 주요 프로그램, 실시간 공연 일정 등 다양한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는 젊고 유쾌한 감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BS삼총사 이모티콘이 열선루와 보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공유하고 싶은 지역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역사적 상징성을 중심으로,
화성특례시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동부보건소 주관 ‘임산부의 날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및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행사 기간에는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을 돕는 꽃으로 리스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출산 준비와 건강한 몸 관리를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휴일부부 출산교실’이 진행된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남양읍에 위치한 신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신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해 ▲시의원과의 만남 ▲의회 홍보영상 시청 ▲지방의회 역할 교육 ▲청사 견학 ▲모의의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토론과 참여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의회 체험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화성특례시의회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방청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의회는 13일 월요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6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군이 제출한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 계획을 청취한 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140여개 캠핑 기업과 4000여명의 캠핑객 및 관광객이 참가하며 행사기간 동안 각종 캠핑카·카라반·캠핑용품 전시 및 판매, 국제관 및 향토음식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상레저 카약 체험, 캠프닉존(바비큐ZONE) 등 7개 상시 프로그램과 20종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운영되고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와 불꽃쇼 등도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일정이 겹치는 만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배차 간격 조정 등 교통 대책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도비 지원 확대 방안과 초청 대상 외국인에 관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행사 안전관리 강화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는 가을철 산악 추락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대원 대상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속기관 구조대원 29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중앙 119구조본부 호남특수구조대 및 화순 동복유격대에서 진행된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전남지역의 산악사고 출동건수는 총 3,018건으로, 이 중 가을철(9월 ~ 11월)에 발생한 건수는 933건(30.9%)으로 가장 많았다. 구조건수 또한 총 2,144건 증 706건(32.5%)이 가을철에 집중됐으며, 구조인원 1,260명 중 418건(33.2%) 역시 같은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철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장비 운용 능력을 높이고 현장 투입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에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은 ▲로프 구조시스템의 이해 ▲등반 및 하강기술 ▲로프 매듭법 ▲수직구조 등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재난이나 각종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언
원주시는 10월 13일 신림면 황둔리 캠핑장(피노키오숲)에서 ‘K-드론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배송의 운용과정과 행정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다만, 우천 등의 영향으로 시연은 영상으로 대체됐다. 특히 행사 중에는 원주시, 산림항공본부, 제36보병사단,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첨단드론 공공행정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드론을 활용한 공공행정 혁신과 시민안전 확보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드론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발굴 및 확대 ▲재난·안보·산림·치안 등 공공분야 실증 및 연구개발 협력 ▲드론 행정서비스 추진에 따른 문제점 분석 및 제도·기술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드론은 행정의 속도와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 공공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횡성군은 의료 사각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병원이동용 차량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횡성군청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센터, 지자체가 함께하는 ‘1호 상생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횡성군은 취약계층 병원이동 지원사업 수행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가 사용할 병원이동 차량 구입비 3,500만 원을 심평원(2,000만 원)과 횡성군(1,500만 원)이 공동으로 지원한다. 또한 운영비 약 700만 원을 군에서 보조해 2026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게 무료 병원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 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횡성군을 1호 상생협력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청주시와 증평군이 선정되어, 국비를 96억 원(총사업비 19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발생 등 마을 주민의 삶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5년간 최대 180억 원까지 지원이 되며 충북은 현재까지 총 15개 지구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주시 북이면 금대지구는, 지난 4년간 악취로 민원이 218건, 행정처분이 3건이 발생한 지역으로, 사업비 123억 원(국비 62억)을 투입해 유해시설인 축사 등을 철거 및 정비하고, 재생사업으로 복합문화체육시설, 마을공원, 경관농지 조성을 통해 마을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증평군에서 선정된 도안면 화성지구는, 1966년 시행사 부도로 공사 중단되어 30년간 흉물로 방치된 장기방치시설인 윤모아파트로, 증평군은 금번 확보한 사업비 68억원(국비 34억원)외에 추가 군비를 투입해 안전점검결과 D등급으로 주민에게 위협이 되는 아파트를 철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