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지역 내 자금순환을 촉진하여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경제를 부양하기 위하여, 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판매 기간을 운영한다. 특별할인 판매 기간은 9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점가지이며, 개인당 월 전자형 최대 7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지류형은 기존과 같이 최대 20만원까지 10% 할인율을 유지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해서도 발급하여 충전할 수 있다. 2016년 4월 1일 처음 발행하기 시작한 철원사랑상품권은 우리 지역의 제2화폐로 자리매김하여, 현재까지 2,900억원 가량이 판매됐다. 또한, 2020년 12월부터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카드가 출시되어, 현재까지 17,0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하고 있다. 경제진흥과 관계 공무원은“전자형 철원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판매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을 주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세상,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양성평등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자발적 참여와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실시한 ‘학교 양성평등 교육 실천 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활용, 양성평등 4컷 웹툰 전시마당을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홍보 영상과 샌드아트 영상을 상영해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9월 5일 청사 로비에서 열린 ‘양성평등 퀴즈풀이’에 참여하고 ‘일하는 여성’ 전시를 관람했다. 김 교육감은 “양성평등은 교육이 지향해야 할 기본 가치”라며 “학교가 차별 없는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국장, 민주생활교육과장, 진로교육과장, 민주생활교육과 팀장 등 간부진과 직원들도 청사를 찾은 동료와 내방객을 맞으며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배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 '도전해볼까? 스쿠버다이빙'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스쿠버다이빙을 통하여 함께 활동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총 5회기로 회기당 5명씩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충청북도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 학생으로, 기수별 선착순 접수 후 프로그램의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정원에 맞춰 적절히 배정하여 선정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이빙 슈트 등 장비 착용 ▲수심 1.5m 수중 호흡하기 ▲수심 5m 이내의 깊은 물에서 수면 유영하기 등을 스쿠버다이빙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형 체험을 하게되며 참여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충북특수교육원 교사 4명이 동행해 밀착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들은 “처음엔 무서웠지만, 해보니까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다이빙 슈트를 입고 물에 들어가니 다 똑같은 모습이에요. 친구랑 같이 하니까
청송군과 예천군 청소년들이 함께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예천 합동 공연, 꿈의 콘서트’가 지난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합동 무대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160명의 청소년들은 각 지역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풍성한 선율로 선보였다. 먼저 홍병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이문세 모음곡, Under the Sea, Beethoven Virus를 연주했고, 이어 권용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From the New World, 농촌의 아침, African Symphony를 선보였다. 마지막에는 두 오케스트라가 함께 Concerto d’Amore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청송과 4년 차를 맞은 예천 오케스트라는 해마다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춰 하나 된 무대를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청송군은 지난 4일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보건의료원장 윤홍배 외 6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능력과 실제 상황 대처 역량을 겨뤘으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체계적인 시나리오와 실전 같은 대응 시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 ‘재난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수 사상자 및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옹진군은 지난 7일,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북도면국민체육센터 및 북도보건지소에서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의료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서는 내과, 외과, 한방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평소 받기 어려운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에 더해 혈압혈당 측정,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 정밀검진도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고령 어르신들에게는 영양수액이 제공되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건강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의료봉사와 동시에 마련된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약 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제공되며 의료와 식사가 어우러진 따뜻한 시간이 됐다. 참가 주민들은 “이처럼 섬까지 찾아와 정성껏 돌봐주는 의료진 덕분에 큰 위로와 든든함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신 의료사회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옹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가족센터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다문화가족 40명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결혼이민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동용궁사, 송도 해상케이블카, 태종대, 아쿠아리움, 해변열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섬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을 다졌다. 신희경 센터장은 “각기 다른 섬에서 생황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8일 하루 동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5,779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4,914억 원 대비 865억 원(5.8%)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5억 원이 늘어난 1조 4,005억 원 편성 됐으며, 특별회계는 기정액과 변동이 없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비 781억 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비 3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81억 원으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박순득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었다.”며, “소비쿠폰과 경산사랑상품권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은 9월 9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경산소방서는 8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엘리베이터에 생활밀착형 소방정책을 주제로 한 랩핑 홍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랩핑은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 BLS교육센터, 119소방안전체험관, 119아이행복돌봄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정보를 접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BLS교육센터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119소방안전체험관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안전 행동요령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한다. 또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을 위해 만 3개월~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경산소방서의 대표적 사회안전 서비스다. 경산소방서는 그동안 연중 지속해 온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이번 랩핑을 통해 한층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각적 효과와 명확한 메시지를 결합해 관심도를 높이고, 실제 행동변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한창완 서장은 “시민의 눈길이 머무는 곳곳에 소방정책을 스며들게 해 안전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
제천시의회 이정현 의원이 지역 소아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이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의원은 8일 열린 제34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이들이 아플 때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병원을 제천시가 책임 있게 마련해야 한다”라며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현재 제천시에는 14세 미만 어린이 약 1만 1천 명이 거주하지만, 소아진료 인프라는 종합병원 2곳과 소아청소년과 의원 5곳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평일 대기시간이 길고, 야간·휴일에는 외래진료가 사실상 중단돼 응급실 과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협력의원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 소아 거점의료병동 육성 ▲‘제천 소아의료 연합협의회’ 발족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이정현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는 국민의 기본적 의료권”이라며 “제천에서 경증은 소아청소년과, 중증은 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받는 시
제천시의회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치국 의원) ▲제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정현 의원) ▲제천시 도박중독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리 의원) ▲제천시 고품질 쌀 생산과 제천쌀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홍석용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 30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42건의 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회기 일정은 9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17일과 18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 후,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의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서도면 주문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토탈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장수 사진, 아로마 테라피, 얼굴팩, 이미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옛날 찐빵, 짜장면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강화군 생활민원 기동반도 함께 참여해 문고리 수리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처리하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평소 먹기 힘든 짜장면도 손수 만들어 주고 우리 마을에 찾아와 봉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봉사자를 육성하고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강화군이 지난 4일, 관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남 고흥군 양식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계기로 양식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에는 강화군, 인천광역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화소방서가 함께 참여했다. 점검단은 ▲전기설비 안전상태 ▲소방·구급설비 관리 여부 ▲산소발생기·해수펌프 등 주요 장비 작동 여부 ▲안전 보호구 착용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안내했으며,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군 관계자는 “양식장은 태풍·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양식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김철수 뉴익스 파트너스 회장으로부터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강화군의 올해 고액 기부자는 총 8명으로, 고액 기부 누계액은 2,700만 원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 들어 매달 고액 기부자가 한 명씩 탄생하며 ‘릴레이 기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철수 회장은 “강화군이 더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이번 기부가 또 다른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청소년 교육, 복지, 문화·체육 활성화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부자 예우 강화와 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전국 각지의 관심을 계속해서 모아간다는 계획이다.
강화군이 군민들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해 강화군 행복센터 3층에 위치한 마을 주택 관리소에서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동드릴, 그라인더, 절단기, 타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를 최대 3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것으로, 강화군민이라면 신분증만 지참하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마을 주택 관리소는 주민들이 자주 필요하지만, 개별 구매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공구들을 갖췄으며, 노후 저층 주거지나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관리 여건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구 품목도 확대하고 대여 절차도 간소화하는 등 서비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분당실버대학(학장 김상욱)은 9월 9일 (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개강식을 기쁜소식 분당교회(장소협찬)에서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8월에 설립된 이후 10여 년간 성남, 용인, 광주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겨울 숲 체험행사, 실버대학, 감사콘서트, 문화공연, 마인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인생이란 모토아래 봉사해왔다. 이번 개강식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공연단으로 꾸려졌다. 난타 공연, 춤 사랑 무용단, 색소폰 연주, 노래 교실, 마인드 강의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울려 줄 이번 개강식에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차량운행을 해드린다. (문의처 : HP 010-7325-7584)
오산시의회가 8일 화성시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건립 예정인 초대형 물류센터 사업의 즉각적인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탄 물류센터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27년 물류센터가 완공되고 하루 약 1만3천 대에 달하는 화물차가 오산을 가로지르는 순간 출퇴근길과 통학로는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이는 더 이상 개발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동탄2 물류센터 사업을 조건부로 의결하며 오산시와의 협의, 교통 대책 보완, 규모 축소 등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운암뜰, 동부대로, 경기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영향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또한 "물류센터 면적을 줄이는 수정안이 제출되었지만, 실제 개선 효과는 전혀 없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문제는 그대로이고 피해는 오롯이 오산시민의 몫"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이미 수차례 화성시 개발의 후폭풍을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추석을 맞아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월드브릿지가 주최하고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한가위 행복 나눔 축제'가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국제마인드교육원 야외주차장(서초구 남부순환로 342길 82)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매년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역 대표 다문화 축제이번 축제는 매년 3천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서초구 지역의 대표적인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에서는 '세계 전통놀이 체험', '행복 나눔 바자회', '세계 문화댄스 및 음식 푸드코트', '키즈존', '경품추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특히 전통놀이와 문화공연 코너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여러 대륙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국의 전통 댄스와 음악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참가자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음식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외국인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