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대신, 기존 도로 용량을 확대하고 지역을 연결하는 기능을 향상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기본계획 수립 당시 ‘보행 친화’와 ‘녹지 확충’을 중심으로 설계됐던 기존 계획이 현재의 교통 상황과 도시 여건에 맞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결정이 단순히 기존 계획을 변경하는 수준을 넘어, 교통과 생활환경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균형 있게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결정임을 강조했다. 이에 시는 당분간 출퇴근길 교통정체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로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고, 도로 용량을 지금보다 늘려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 우선 만성적 차량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도로 가운데 중앙분리대를 축소하고 그 자리에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4차로를 5차로로 늘린다. 늘어난 차로는 교통 정체가 심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에 따라 가변차로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당초 일반도로화를 위해 설치 예정이었던 신호교차로는 전면 보류해 차량 주행의 연속성을 확보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는 즉시 중단하고, 지하차도
서울 은평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꾸준한 기부로 이어져 온 ‘단팥죽 할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의료취약계층 치료지원을 확대한다. 故 김은숙 씨(종로구 삼청동 단팥죽집 운영)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우리처럼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1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은평병원에 지정 기부를 이어왔다. 2024년 5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면서 지금까지 총 6억 원을 전달했으며, 이 기부금은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의 치료 지원에 쓰이고 있다. 은평병원은 지난 6년간 모인 기부금 6억으로 총 299명의 환자에게 정신건강 진료를 제공했으며, 9월부터 가정의학과·내과·신경과 등 신체건강 진료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은평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만성 신체질환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시민 모두에게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함께 지원해 종합적인 건강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은평병원은 더 많은 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그동안 중위소득 100% 이하
서울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구이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미식 관광 축제 ‘서울바비큐페스타’를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서울 노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에 앞서 10일 오전 11시부터는 선별된 한돈·한우 등 국내산 식재료를 특별가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올인원 셀프 BBQ존’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올인원 셀프 BBQ’존에서는 불판부터 소스, 쌈까지 바비큐에 필요한 모든 것이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어 고품질의 K-BBQ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서울바비큐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시는 사전 예약 외에도 일부 현장 이용을 가능하게 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올인원 셀프 BBQ’ 외에도 서울 대표 맛집 ‘서울 고깃집 3대장’, K-BBQ의 전통 구이 방식부터 현대의 다양한 불판, 재료, 고기 굽기 방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K-BBQ 로드’ 등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고깃집 3대장’에서는 줄 서서 먹는 유명 고깃집인 ‘남영돈’, 흑백요리사 출신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 도입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 확산된다. 민관동행사업은 시가 대상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사업자로부터 창의적인 기획을 제안받아 개발하는 민간투자사업 모델이다. 2024년 서울시의 제안으로 전국 최초 도입된 민관동행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근거로, 시가 공개한 저이용 시유지에 민간의 창의성과 자본을 결합하여 시 재정 부담 없이 사회기반시설을 공급하는 혁신적인 사업 방식이다. 기존의 공공 주도 ‘정부고시사업’과 민간 주도 ‘민간제안사업’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유형의 민간투자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민관동행사업 1차 대상지로 ▴구로구 개봉동 공영주차장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특계5 부지 ▴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등 3곳을 공모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구로구 부지에는 주민편익·생활편의 등 시설을 갖춘 행정복합시설, 송파구 부지는 공연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강서구 부지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주거 및 일자리 복합 공간이 제안된 바 있다 특히, 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부지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로부터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제22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이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부안군의장, 김슬지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부안군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부탁해, 안전한 내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유공군민 감사패 수여와 윤홍균 작가의 “소진을 예방하는 마음 지구력” 강연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번개탄판매보관함 관리릍 통해 자살수단차단에 기여한 청정에브리마트와, 군부대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를 통해 협력체계 구축한 8098-1대대 오재혁 대위에게 수여됐다. 특히'마음 지구력'의 작가인 유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한 마음 지구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훈련 방안을 설명하여 스트레스와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5일 완주군 산업단지 내 대표기업인 대주코레스(주)를 방문해 ‘완주 취업반’의 추진 배경과 절차, 일정 및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대주코레스(주) 손용민 경영지원팀장,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심재광 본부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 등이 참석해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완주 취업반’은 기업과 청년 간 미스매치를 줄이고, 지역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업 실무진 특강, 채용설명회, 기업탐방, 실전 면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 절차는 ▲주력 업종 대표 기업 발굴 ▲채용수요 기반 청년 구직자 모집 ▲재직자 취업특강 및 멘토링 ▲기업탐방 및 채용연계 ▲취업 후 정착지원 순으로 단계별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자동차,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화학 등 산업단지 주요 업종 기업들이 참여하며, 자동차 분야는 대주코레스(주)가 선도 기업으로 참여한다. 배지연 소장은 “완주 취업
진도군은 나리방조제(3.2km) 일원에 조성한 꽃길에 가을꽃들이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나리방조제는 진도읍과 군내면 외곽을 연결하는 직선도로로, 평소 많은 군민이 산책을 즐기는 장소이며, 군은 이 일대에 계절 꽃을 심어 환경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만개한 꽃은 일반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과 같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방조제 일원 약 42,000제곱미터(㎡)에 알록달록하게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꽃밭 사이에는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돼 걷기만 해도 치유(힐링)가 되는 ‘꽃길 체험’이 가능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나리방조제를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닌, 머무르고 싶은 꽃길로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가꾸어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 9월 2일, ㈜프로몰엔지니어링 조태희 대표가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프로몰엔지니어링은 통신, 전력, 상수도 등 다양한 관로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에서 친환경 비개착식 공법을 적용한 지향성 압입공법의 선두 주자로 다양한 장비와 숙련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태희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진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미래를 위해 큰 정성을 보내주신 조태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복리 증진,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8일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 연습실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난 7일 창단된 이 합창단은 오는 11월 열리는 ‘서산교육 환경교육 한마당 환경장터’에서의 공연을 목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연습실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산 학부모를 대표해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합창을 통해 공동체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서산 교육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합창단장인 이현주 학부모협의회장은“교육장님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멋진 공연으로 서산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2025년 서산시 녹색어머니회 임원단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2025년 9월 1일 제34대 교육장에 취임하여 바쁜 한 주를 보낸 김지용 교육장은 이날 녹색어머니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학교, 함께 성장하는 서산교육을 위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교육장은 “서산의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장의 가장 큰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지켜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강혜원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회가 앞장서고 있지만, 교육청과 협력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산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 중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선리단길(옛 충남도청 뒷길)에서 열린 '2025 중구 북페스티벌' 선리단길 야외도서관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1장, 서로의 존재’를 주제로 한 2025 중구 북페스티벌은 지역의 독자와 책방지기, 작가, 작은 도서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미래를 꿈꾸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 중 선리단길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야외도서관은 ▲지역의 독자와 작가, 책방지기들과 만나는 사람책도서관 ▲지역 출판사들을 소개하는 도서전 ▲박용래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책골목투어 ▲중구 작은도서관 북큐레이션 ▲지역 책방, 출판사, 문구·소품 판매 부스 ▲체험 프로그램 ▲지역뮤지션 공연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다. 특히 선리단길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중구는 이번 ‘선리단길 야외도서관’을 발판으로 오는 9월 20일 부터 21일까지 우리들 공원에서 '2025 중구 북페스티벌' 메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
대전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부모들의 자녀 독서 지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미화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미화 작가는 출판평론가이자 어린이책평론가로 ‘아홉 살 독서 수업’,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등 저서를 통해 독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온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은 ‘책 읽기 싫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와 개정 교육과정 시행으로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독서 교육의 원칙과 읽기·쓰기를 연계한 독서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연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전화·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한미화 작가의 친필 사인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 이번 강연이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
대전 동구는 지난 5일 용운시장 일원에서 용운시장 ‘대운이 온다! 퇴근길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9월 한 달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용운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용운시장상인회가 주관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열린다. 개장식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조명곤 용운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해 상인,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식선언 등 기념식 ▲축하공연 ▲야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 이용객을 위한 쉼터 ‘해 뜨는 휴게소’ 개소, 특화 상품 ‘닭강정 용운점’ 출시, 가족 단위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먹거리‧볼거리가 마련돼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조명곤 상인회장은 “공모 단계부터 구청과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 이번 야시장을 개장하게 돼 감회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고, 용운시장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67회 정기연주회 〈기쁨의 노래들(Songs of Joy)〉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7월 진행된 하계합창캠프를 통해 단원들의 기량을 한층 높이고 화합을 다져 완성도를 끌어올린 공연으로 준비됐다. 제1부에서는 국현의 '구원의 희생(O Salutaris Hostia)'을 시작으로 리하르드 두브라의 '주님을 찬양하라(Laudate Dominum)', 비벌리 A. 패튼의 '들으소서! 찬양하라(Exaudi! Laudate)' 등 정통 합창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어 윤학준의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 '노래가 만든 세상', 손민혜의 'Show me a smile', '평화의 춤' 등을 통해 청소년 합창의 활기와 세련된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제2부에서는 한국의 전통 가락을 바탕으로 한 '도라지타령', '날 좀 보소', '아리랑 놀이'가 다채로운 안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소프라노 박현진이 출연하여 '동심초'와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Les Oiseaux Dans La
여성가족부로 하여금 아이돌봄지원사업* 신청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촉구(’25.7.21. 보도자료 배포)해온 바 있는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노력 끝에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절차 간소화를 견인해내는 성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달 28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야간시간대(22시~익일 6시) 특화 긴급돌봄 서비스 시범운영 계획'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 최초 이용자가 야간에 긴급한 사유로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先 서비스 신청·이용 →後 소득판정 및 환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 절차가 간소화됐다.”라며, “이는, 소득판정 없이 서비스를 先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평균 2~3일의 소요기간을 앞당기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간, 신청가구의 소득 수준을 판별하는 과정에서 평균 2~3일이 걸렸었다. 당장 오늘! 아이를 급하게 맡겨야 하는 상황인데, 소득 수준 판별을 위한 행정절차에 평균 2~3일이 소요된다는 것은 아이돌봄의 긴급성에 맞지 않음을 본 의원은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라며, “이에 본 의원은, 아이돌봄 서비스 긴급신청이 들어오면 즉시 승인한 뒤, 사후정
분당실버대학(학장 김상욱)은 9월 9일 (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개강식을 기쁜소식 분당교회(장소협찬)에서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8월에 설립된 이후 10여 년간 성남, 용인, 광주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겨울 숲 체험행사, 실버대학, 감사콘서트, 문화공연, 마인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인생이란 모토아래 봉사해왔다. 이번 개강식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공연단으로 꾸려졌다. 난타 공연, 춤 사랑 무용단, 색소폰 연주, 노래 교실, 마인드 강의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울려 줄 이번 개강식에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차량운행을 해드린다. (문의처 : HP 010-7325-7584)
오산시의회가 8일 화성시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건립 예정인 초대형 물류센터 사업의 즉각적인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탄 물류센터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27년 물류센터가 완공되고 하루 약 1만3천 대에 달하는 화물차가 오산을 가로지르는 순간 출퇴근길과 통학로는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이는 더 이상 개발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동탄2 물류센터 사업을 조건부로 의결하며 오산시와의 협의, 교통 대책 보완, 규모 축소 등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운암뜰, 동부대로, 경기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영향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또한 "물류센터 면적을 줄이는 수정안이 제출되었지만, 실제 개선 효과는 전혀 없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문제는 그대로이고 피해는 오롯이 오산시민의 몫"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이미 수차례 화성시 개발의 후폭풍을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추석을 맞아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월드브릿지가 주최하고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한가위 행복 나눔 축제'가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국제마인드교육원 야외주차장(서초구 남부순환로 342길 82)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매년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역 대표 다문화 축제이번 축제는 매년 3천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서초구 지역의 대표적인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에서는 '세계 전통놀이 체험', '행복 나눔 바자회', '세계 문화댄스 및 음식 푸드코트', '키즈존', '경품추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특히 전통놀이와 문화공연 코너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여러 대륙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국의 전통 댄스와 음악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참가자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음식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외국인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