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9일 병영면 성남리 하멜양조장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면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7개 단체의 대표가 직접 활동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는 발표회와 사진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병영면 7개 주민단체가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병영의 옛 기억을 찾는 마을전시회 기획·운영 ▲소규모 집수리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마음을 치유하는 한뼘 텃밭정원 조성 ▲주민의 생활사를 담는 마을에세이 프로젝트 ▲마을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시니어 굿즈 개발 ▲청년들과 함께하는 병영마을 사진여행 ▲병영 우리마을 술 만들기 프로젝트 등 스스로 기획한 사업을 실행하여 공동체 활성화와 병영면 지역의 변화를 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러 단체의 활동들을 서로 배우고 공유할 수 있었고, 특히 병영을 알리기 위해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관리사업의 자문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강진군보건소를 비롯해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읍사무소,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영암한국병원 등 치매관리와 관련된 6개 주요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치매관리사업 주요 추진실적과 2026년 치매관리사업 방향 제시를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체계 강화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치매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치매환자 및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친화적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회의를 바탕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제주시 서부보건지소 소속 직원 4명이 강진군 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보건의료 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강진군 보건소의 주요 보건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실제 사업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의료행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시 서부보건지소 방문단은 특히 ▲치과버스 및 물리치료버스 운행을 통한 의료 접근성 강화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 ▲주민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실현 ▲50세 이상 전 군민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등을 우수 사례로 평가했다. 해당 사업들은 의료 취약지역과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체감도가 높고,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 서부보건지소 관계자는 “강진군 보건소의 의료행정은 주민 중심과 현장성이 잘 결합된 사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제주 지역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1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개최에 앞서 이사회 임원인 이창복 (유)동양실업 대표는 강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15회에 걸쳐 총 7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이사회 임원인 영우산업(주), 광진콘크리트(주) 나오재 총괄 대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6회에 걸쳐 총 1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하며 연말연시 훈훈함을 감돌게 했다. 이창복 대표는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훗날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오재 대표는 “장학금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잇는 작은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내년도 장학 교육사업 2개 분야 1
강진군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국비사업으로 홍암·남포 회전교차로 신설공사를 추진하며, 주민 교통안전 개선을 최우선으로 두고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포교차로는 국도 2호선 램프 구조로 인해 버스의 회전이 어렵고, 일부 차량의 역주행 시도 등 위험 사례가 있었다. 또한 인재개발원과 국도 2호선에서 내려오는 차량이 같은 방향으로 좌회전하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 충돌 위험이 제기된 곳이다. 강진군은 이러한 위험 지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사업을 검토해 왔으나, 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 교통안전 개선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두 교차로 모두 포함되어 국비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비 절감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강진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안전 개선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연말연시 따뜻하고 소중한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규하 아트팜 영동조합법인 대표 1천만 원, 명동주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대표 1천만원, 김정배 양명자연농장 대표 1백만 원, 양영식 다와카페 대표 1백만 원, 강진군청 김왕석 주무관이 3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강진원)에 기탁 했다. 김규하 아트팜 대표와 명동주 탐진들(주) 대표는 지난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하며, 강진군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파프리카 재배로 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 탐진들(주)과 선진적인 농산물 선별 포장 시스템을 완비해 유럽의 농산물 우수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아트팜 영농조합법인은 지금까지 각 각 1억8천6백만 원, 1억3천6백만 원의 고액을 기탁해 왔으며, 3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지역 농업 기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인으로 국내외에서 파프리카의 생산유통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 김규하, 명동주 두 대표는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
강진군과 전라남도가 오는 26일 강진종합운동장내 웰니스푸소센터에서 강진만 횡단교(해상교량)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강진만을 중심으로 동서 생활권을 직접 연결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물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첫 공식 협력 단계로, 전남도와 강진군이 사업 추진의 기본 방향과 역할 분담을 공유하는 자리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향후 기본구상 용역,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설계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교량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 역시 관련 법적·행정적 검토와 함께 주민 의견,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하게 된다. 특히 강진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 과제로 두고, 향후 용역 및 행정 절차 단계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라남도와 강진군은 현재 지방도로 지정된 해당 노선에 대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승격 가능성도 함
강진군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성다정길 골목형상점가 구역 일대에서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진읍 서문길2(목림 상가 옆 주차장)을 중심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곳곳에 포토존과 조명 장식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성다정길을 찾는 이들은 마치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을 걷는 듯한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각 상가별로 AI 노래를 제작해 상가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음악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소비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페이백은 만 15세 이상 1일 최대 1회 참여가 가능하며 강진군 전체 상가 소비 내역 합산 금액 최소 5만원 제출 시 소비진작 쿠폰을 지급하고 서성다정길 구역 내 상가 소비 내역 합산 금액 최소 3만원 제출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3일 ‘2025 인천과학경진대회 따라잡기–시작이 반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과학 탐구와 발명 활동의 실제 준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의 개요, 탐구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대통령상 수상 학생의 발명 과정을 담은 사례 영상을 공유해 탐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탐구 활동의 시작 방법과 대회 준비 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학부모와 교원은 탐구 지도 시 고려해야 할 요소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역량을 높이고, 과학·공학·융합 분야 진로 탐색의 기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최근 3년간 벌채허가를 받은 3ha 이상 벌채수확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일제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잦은 폭설, 동결·융해 반복,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등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벌목지에서 눈 녹은 물과 동결된 토사가 한꺼번에 흘러내리며 주택·도로를 덮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취약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벌채 부산물 적정 처리 △임산물 운반로의 배수 상태 및 토사 유출 위험 △사면 안정성 및 긴급 보강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수허가자에게 즉각적인 정비 조치를 통보하고 필요한 경우 군이 직접 현장 복구를 지도·감독해 겨울철 재해가 선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벌채지는 눈 적재, 지반 동결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 사업지를 신속히 보완하도록 하고 주민 안전과 산지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방비 부담비용 약 540억 원을 전액 군에서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에서 청양군 1곳이 선정됐다”며 “금산군도 이 사업을 검토했으나 도비 지원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추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리에 모인 부서장들에게 “해당 내용을 잘 파악하고 군민들께서 오해가 없으시도록 설명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준비, 민선8기 주요추진 사업 정리 및 민선9기 업무기반 마련 등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42년차 회장단(회장 양성귀)은 지난 13일 금산군 금산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를 위해 회장단 회원 20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 3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양성귀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지역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제3기 안전보안관 17명을 위촉했다. 안전보안관은 읍면별로 추천받은 주민과 전문가들로 구성이 됐으며 2025년 12월 13일부터 2027년 12월 12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기욱 씨가 제3기 안전보안관 대표로 선출됐으며 그를 중심으로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활동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보안관 제도를 통해 금산군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12일 전북 완주군청에서 완주군과 함께 임진왜란 호국전적지인 이치대첩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산군과 완주군이 행정구역을 넘어 임진왜란 최대 전과 중 하나인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보존·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협약 취지 및 주요 협력 내용 설명,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이치대첩 관련 학술·연구 및 발굴·조사·연구 공동 추진 △문화유산 지정 절차 협력 △이치대첩지의 국가지정 문화유산(사적) 지정을 위한 연구 및 지정신청보고서의 공동 작성·제출 등을 합의했다. 또한, 국가지정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중 중요한 전투로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며 “완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정 절차를 구체화하고 관련 유적의 체계적 관리·활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두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음으로써 이치대첩의 역사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금산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까지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기관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검사받으면 된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 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일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검사받으면 된다. 검진 주의사항으로는 검사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검사 당일까지 금식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5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제4회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개선과 지원체계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남양주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날 '시네마 힐링데이' 행사에는 남양주시 장기요양 종사자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기요양요원의 헌신을 격려하고 문화적 치유를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양보호사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공공 과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따르면 2050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올해보다 최대 3.9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0년간 65세 이상 인구 대비 장기요양 인정자 비율도 해마다 상승하며 돌봄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처음으로 65세 이상 인구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돌봄 수요는 급증하는데 이를 떠받치는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측백나무 이식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징 수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경기측백나무는 1956년 초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했던 서울 광화문 경기도청 청사 부지에 식재돼 있던 나무로, 경기도의회와 지방자치의 역사를 함께해 온 상징적 수목이다. 이후 2018년 경기도의회와 지역사회의 요청으로 이식이 추진돼 현재는 수원광교박물관 부지에 가이식된 상태다. 이오수 의원은 2018년부터 경기측백나무의 보존과 이전 식재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단순한 가이식에 그치지 않고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에 상징 수목으로 식재돼야 한다는 의견을 꾸준히 밝혀왔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관련 부서와 여러 차례 협의하며, 경기정원 조성 과정에서 경기측백나무의 최종 식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경기도의회는 1956년 초대 의회 개원 이후 5·16 군사정변으로 강제 해산되는 아픔을 겪었고, 이후 1991년 3대 의회가 부활해 수원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 이러한 경기도의회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경기측백나무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제4차 상임위에서 원안가결됐다. 「경기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교육감 소관 기관 및 각급 학교의 교직원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예방·보호하기 위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의 신고 및 처리에 대한 평가 ▲재조사 추진 ▲정기적 실태조사 및 개선권고 등의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장 부위원장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건강성을 무너뜨리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개정은 단순히 신고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고 필요 시 재조사까지 가능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교육현장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경기도교육청 갑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