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는 8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위원장 구본길)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특별위원회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유구 터미널에서 서울로 가는 시외버스는 하루 7회 운행됐으나, 코로나19 이후 운행이 중단되어 유구읍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지난 제25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행 재개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제257회 임시회에서는 구본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공주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켜 수익성이 낮은 노선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고속버스 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6월 20일부터 1일 왕복 2회 운행하는 유구-서울 간 고속버스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별위원회의 활동목적이 달성됨에 따라, 8월 28일 제2차 특별위원회회의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공주시의회는 8일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승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공주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폐기물 매립장이 가동될 경우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이 무시되어 폐유·폐산 등으로 주변 환경이 오염되거나, 의료폐기물과 같은 위해 물질이 전국에서 공주시로 유입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분진·악취·소음·침출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공기와 물,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권리가 침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공주시민의 삶의 터전을 환경오염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조성에 대한 반대 의사가 관철될 때까지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대표 발의한 서승열 의원은 “공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지켜내야 한다”며, “특히 이번 매립장 조성은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공주시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nb
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 건강프로그램을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관리와 함께 음악 ‘장미꽃 한송이’에 맞춰 건강박수 체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장지걸이 만들기 등 소근육 운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운동과 검진을 넘어 공동체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며 생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에 맞춰 몸을 움직이니 기분이 상쾌하고 젊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경준 광림동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마을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계절별 김치 나눔,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소파 지원, 위기가정 긴급
여수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제7회 여수 장애인 서예 연우동행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서예인협회(대표 박정명)가 주관한다. 전시에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예반과 시민 작가 등 총 40여 명이 참여, 60여 점의 서예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1인당 1~2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일부 초대작가들은 작품을 기증해 전시에 뜻을 더한다. 전시 관람은 전 기간 무료로 제공되며 서예 예술을 매개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행전이 예술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이자 포용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기간이다. 여수시는 이 기간에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보건소 민원실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 창구를 운영하고 관내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시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기증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즈)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홍보 활동을 펼쳐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여수시는 2025년 기준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에서 전라남도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은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증자와 유가족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여수시는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수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여수엔’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야간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숙소·음식점·관광지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혜택은 ▲숙소 최대 5만 원 할인 ▲음식점 20% 할인 ▲관광지 10% 할인 ▲특산품 10% 할인 ▲짐 배송 50% 할인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총 6개 분야에서 할인쿠폰으로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여수엔’ 회원에게 계정당 월 1회 자동 발급되며 로그인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가을철 다양한 축제와 행사 기간에 맞춰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수엔’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관광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스마트관광 플랫폼 ‘여수엔’은 구글 Play스토어와
여수시는 최근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종합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중국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매·우호 협력 도시인 항저우, 웨이하이, 양저우, 샤오싱, 리수이 등 5개 도시에 관광 홍보물을 발송하고,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와 연계한 전략 홍보를 추진해 여수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틱톡·샤오홍슈 등 중국 SNS 플랫폼을 통한 인플루언서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텐센트·요우쿠 등 중국 주요 영상 플랫폼 홍보영상 송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잠재 관광객에게 직접 여수를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와 국제회의기획업 전문업체(PCO) 등을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화권 크루즈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Port Sales)에도 참여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 확충에도 힘쓴다. 시는 이를 통해 마이스 행사 개최와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등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알리고 실질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비자 입국 확대는
여수시는 사업성 부족 평가를 받았던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단계별 개발 전략으로 보완해 재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3월 기본구상 재수립 용역을 발주해 사업 구조와 범위를 전면 재검토했다. 이어 7월에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다. 이후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과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일 여수시와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하고 2026년 3월까지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 검증에 들어간다. 그동안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 면적을 조정하고 단계별 개발 방식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실현 가능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율촌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여수의 미래 성장 거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타당성 조사 검증이 마
정기명 여수시장이 9월 5일 소라면 죽림리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데크길 조성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원 조성 과정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사가 마무리 단계까지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시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감독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변 데크 둘레길과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6년 완공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8km 규모의 수변 데크길과 전망 데크 3곳, 경관조명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공 후에는 여수의 새로운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가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2차)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에 DL케미칼이 선정돼 4년간 국비 1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DL케미칼의 제안은 ‘AI 기반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 소재 제조 및 친환경 공정 기술 개발’로,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을 통칭하는 폴리올레핀을 AI 기반 친환경 다공성 탄소 소재로 제조하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석유화학 기업인 DL케미칼과 HS효성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등 화학분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국비와 민간출연금을 포함해 약 166억 원에 달한다. 사업에서 DL케미칼은 석탄계 피치, 야자각 등 식물계 바이오매스 기반의 수입 재료에 의존하는 국내 다공성 탄소 소재 수요를 폴리올레핀 기반 다공성 탄소 소재 제조 기술을 개발하며, AI를 적용해 공정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HS효성은 폴리올레핀의 활성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공정에 재활용하는 ‘CO2 Net-zero’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
정기명 여수시장이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5 해양협력발전포럼’에 초청받아 9월 6일부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 독려를 위한 국제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 시장은 첫 일정으로 칭다오 양재경 한인회장과 임원들을 만나 섬박람회의 비전과 참여 방안을 설명했다. 칭다오 한인회는 3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 내 최대 한인단체로 약 1만 5천 명의 교민을 아우르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인회는 박람회 참여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으며 대규모 행사에 정 시장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양측은 매년 10월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을 섬박람회 기간에 맞춰 여수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정 시장은 칭다오 청양구 부구청장 및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해양 발전 사례를 공유하며 교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여수시는 이를 계기로 칭다오 한인회와 청양구민 120만 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둘째 날인 9월 7일에도 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여수시는 지난 7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율촌면 조화리 일원 상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호우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단 6시간 동안 율촌면에 142mm가 쏟아진 기록적 폭우였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시간당 94.5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배수 용량을 초과해 율촌면 조화리 일원 상가 약 30동이 침수됐다. 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오후 3시 30분경 배수를 완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재난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관련 부서와 협력 기관을 총동원, 조기 복구에 나섰다. 복구 작업에는 인력 60여 명과 버스 2대가 투입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반 2명이 침수 건물 전기 설비를 점검했다. 또한 노면 살수차와 압롤박스를 현장에 배치해 오염된 도로 세척과 폐기물 처리를 신속히 마쳤다. 시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 제도를 활용해 체계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피해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8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전시가 ‘슬레이트 제로’와 ‘쿨루프 사업’을 과감히 확대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전과 도시 열섬 완화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대전에는 아직 슬레이트 주택 3천여 동이 남아 있어 여름엔 화덕처럼 달궈지고 겨울엔 한기를 막지 못하는 데다, 노후 석면 비산으로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을 ‘슬레이트 제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사업 규모를 지금보다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며 “철거에만 그치지 말고 지붕 개량·임시 거처 제공·이사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로 취약가구를 신속히 보호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개별 가구의 안전을 넘어 도시 전체의 열기를 낮추는 근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붕에 고반사 차열도료를 도포해 여름철 지붕 표면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사업’의 확대를 제안했다. 아울러 “쿨루프는 경로당·무더위 쉼터·복지관·어린이집·전통시장·공공임대주택 등에 우선 추진되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이 8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의 주차요금 체계 개선을 촉구하며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금선 의원이 제안한 방안은‘주말 무료 개방’과 ‘평일 2시간 무료 시간 제공’이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은 건립 이후 20여 년간 무료로 운영됐으나, 불법 주차 차량 증가와 주차 공간 부족, 방치 차량 문제 등으로 2024년 8월부터 유료로 전환됐다. 유료화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의 주차 과밀 문제는 해소됐으나, 주차 차량들이 인접 지역으로 옮겨가 유성 만남의광장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주차 혼잡과 불법주정차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주말 오후 시간대에 주차장 점유율이 최고치로 나타나며, 통행과 주차 불편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또한, 이금선 의원은 현행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의 최초 10분부터 부과되는 요금 부과 체계가 인근 지역 주차 과밀과 불법주정차 차량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이 8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확대를 촉구했다. 이한영 의원의 발언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증액을 통해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기조 속에서 대전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을 도입하고,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혼인율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산 지원 정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경우, 정부 사업이었다가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전환사업’과 대전시 ‘자체사업’이 시행중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원 규모는 매년 출산 가정의 50~6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총예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전환사업의 국비 보전금은 2026년까지만 지원될 예정이라, 이후 별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업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한영 의원은 출산 직후는 산모와 신생아 모두에게 중요한
분당실버대학(학장 김상욱)은 9월 9일 (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개강식을 기쁜소식 분당교회(장소협찬)에서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8월에 설립된 이후 10여 년간 성남, 용인, 광주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겨울 숲 체험행사, 실버대학, 감사콘서트, 문화공연, 마인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인생이란 모토아래 봉사해왔다. 이번 개강식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공연단으로 꾸려졌다. 난타 공연, 춤 사랑 무용단, 색소폰 연주, 노래 교실, 마인드 강의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울려 줄 이번 개강식에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차량운행을 해드린다. (문의처 : HP 010-7325-7584)
오산시의회가 8일 화성시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건립 예정인 초대형 물류센터 사업의 즉각적인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탄 물류센터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27년 물류센터가 완공되고 하루 약 1만3천 대에 달하는 화물차가 오산을 가로지르는 순간 출퇴근길과 통학로는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이는 더 이상 개발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동탄2 물류센터 사업을 조건부로 의결하며 오산시와의 협의, 교통 대책 보완, 규모 축소 등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운암뜰, 동부대로, 경기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영향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또한 "물류센터 면적을 줄이는 수정안이 제출되었지만, 실제 개선 효과는 전혀 없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문제는 그대로이고 피해는 오롯이 오산시민의 몫"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이미 수차례 화성시 개발의 후폭풍을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추석을 맞아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월드브릿지가 주최하고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한가위 행복 나눔 축제'가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국제마인드교육원 야외주차장(서초구 남부순환로 342길 82)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매년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역 대표 다문화 축제이번 축제는 매년 3천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서초구 지역의 대표적인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축제에서는 '세계 전통놀이 체험', '행복 나눔 바자회', '세계 문화댄스 및 음식 푸드코트', '키즈존', '경품추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특히 전통놀이와 문화공연 코너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여러 대륙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국의 전통 댄스와 음악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참가자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음식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외국인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