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5월 30일,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학생을 살해한 사건(2025.2.10.)과 관련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에 대한 사안조사(2025.2.17.~2.28.)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학교장은 사건 발생 며칠 전, 가해교사가 자신의 컴퓨터를 파손하고 동료교사에게 위협적 행동(이하 ‘이상행동’)을 한 직후, △대전광역시교육청 등으로부터 경찰 신고를 권유받았음에도 신고하지 않았고, △가해교사의 이상행동이 법률 위반에 해당함에도 고발하지 않았으며, △사건 당일 가해교사의 근무지 무단이탈을 파악조차 못하는 등 학교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교원 복무 등을 관리하는 교감은 △가해교사의 근무지 무단이탈을 학교장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가해교사의 퇴근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등 복무 관리를 소홀히 했으며, △돌봄교실의 돌봄전담사 등에게 가해교사의 이상행동에 대해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해당 학교를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의 담당 과장은 △학교장으로부터 가해교사의 이상행동 등을 보고받고, 긴급하고 위중한 사안이라고 인식했음에도 상급자에게 지체없이 보고하지 않았으며, △
추억이 서린 전통 골목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로운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가 ‘브랜드 먹자골목’으로 탈바꿈한다. 고성군은 주차 공간 부족 및 노후된 경관으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토성면 교암리 골목길을 브랜드화하는 ‘번개 먹자골목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 29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함명준 군수와 전철수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사업 컨설팅을 받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는 지역 브랜드 개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번개 먹자 조성사업’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과 지역 주민 참여와 교암리 정체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디자인 발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군은 컨설팅 결과를 사업 계획에 반영하여 지역 주민과의 협조를 공고히 하고, 번개 먹자골목 조성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디자인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교암리 번개 먹자골목 조성사업은 고성군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관디자인사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누구나 찾고 싶은 글로컬 관광명소로 만
의정부시의회는 30일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 및 시 공무원이 되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에는 의정부여자고등학교 도서부 ‘아래아동아리’ 소속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사료관 등을 견학하고, 본회의장에서 일일 시의원 및 시 공무원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결의안 의결,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김연균 의장은 학생들을 맞이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경험이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의회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원의 의정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서구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구 1인 가구 중장년층 대상으로 “꽃중년 건강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꽃중년 건강 캠퍼스”는 서구 건강마을 1인 가구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비산1동, 비산2.3동, 평리1동에 거주하는 중장년(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주 1회, 2시간씩 총 7회기로 구성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서구는 2023년 기준 1인 가구 비율이 39.1%로 대구에서 세 번째로 높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지난해 ‘1인 가구 건강 솔루션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2025년 1인 가구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꽃중년 건강 캠퍼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영양 관리, 걷기 등 건강관리 교육과 1인 간편 요리, 요가,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대구 시민 건강 놀이터 단체 견학 등의 다양한 체험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건강관심도를 높이고 개별 맞춤형 건강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서구보건소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내년 총회 개최지인 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활동을 시작하며 전 세계 ITS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수원 총회 참가한 미국,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10여 개국 ITS 전문가 및 유관 기관들과 연쇄 면담을 통해 2026년 강릉 세계총회 참여를 요청하고, 강릉시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및 도시 기반 인프라를 소개하며 국제적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강릉 홍보관에서는 캘리그라피 이벤트, 디지털 전시, 강릉 교통정책 브리핑 등을 통해 1천여 명 이상의 참관객에게 강릉 세계총회의 비전과 개최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수원 총회는 아태 지역 ITS 역량을 보여준 성공적인 행사였으며, 그 열기를 강릉으로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교통 기술의 글로벌 무대에서 강릉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 ITS 세계총회는 오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산 서구가 5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복도로 이음길 정비사업’이 5월 말 현재 진도율 3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도심권인 서구에는 한국전쟁 피란민들이 산비탈에 삶의 터전을 일구면서 형성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경사가 심한 계단길과 골목길이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곳이 많은데, 주민 상당수가 고령자 등 보행 약자들로 보행 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이 최대 숙원으로 손꼽혀왔다. 이번 사업은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국·시·구비 5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계단 도로 정비(안전난간 설치, 계단 정비, 경관 디자인 등) △경사로 정비(경사로 계단 조성) △안전 골목길 조성(골목길 경관 정비, 보도 포장 정비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총 147개소 일원으로 관내 계단길과 골목길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통행량이 많은 연결로 및 주 통행 골목길 등을 우선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여름철 풍수해(극한호우)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 재난상황과 지난해 실제 복합대형 피해가 발생했던 논산·금산·부여·서천 등 4개 시군의 사례를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호우 특보에 따른 도 및 시군 비상대응체계 가동 △현장 대응 및 복구 과정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점검 △신속·정확한 원스톱 특별 복구지원 시스템 구축 및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 등이다. 도는 훈련을 통해 부서간 협업체계, 응급복구 계획, 이재민 구호 등 지원방안 확대, 긴급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신동헌 자치안전 실장은 “훈련 결과를 토대로 대응·복구 매뉴얼 개선 및 정책 실효성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게 대응·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는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할 초등학교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재적인원이 14명 이상인 1개 학급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동일 학교 내 복수 학급도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평가와 본선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율 학습 능력과 안전 지식을 평가하게 된다. 자율학습은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불조심 길라잡이(교재)’를 활용해 이뤄진다. 예선은 9월 9일, 본선은 9월 25일에 실시될 예정으로, 본선 진출 시 우수 학교에는 교육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의 다양한 상장과 총 2,965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장군보건소는 지난 28일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영유아 및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약은 군 보건소가 보건과 돌봄을 연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영유아 및 여성·어린이 특화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영유아 및 가족 대상 건강사업 협력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의견 교류 ▲공동사업 대외 홍보 ▲인적·물적 자원 연계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장군보건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예비부모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메리놀병원과 연계하여 지난 5월20일부터 5월29일까지 총6회에 걸쳐 영선동 반도보라아파트 및 대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버스 사업인“버스 안에서 건강 찾으세요~”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메리놀병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 내과, 안과, 정형외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운영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평소 이상 증상이 없으면 받기 어려운 세부적인 부분까지 검진항목에 포함된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돕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참여한 주민들은 “고령으로 질환이 있어도 병원에 가기 쉽지 않았고, 질병으로 입퇴원을 반복한 뒤 집에서 지내며, 내 건강 상태를 제대로 알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로 건강을 점검할 수
부산시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에서 트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행복 드림 카라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도구 문화관광과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까운 곳이지만 기회가 없어 올 수 없었는데 와보니 너무 즐거웠고 아이들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카라반을 처음 타봤는데 너무 신기해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출산축하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 등과 같은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대표 온라인 유통기업 G마켓(지마켓)과 손잡는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이 양육친화 기업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24. 6월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600개가 넘는 기업이 신청했다. 서울시,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워라밸 포인트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다음 달 9일 G마켓 내에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 상설 전용 기획전을 오픈하고,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온라인박람회 ‘상생 페스티벌’(1차 7월~9월, 2차 10월)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G마켓 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광고성 e머니’도 지급한다. G마켓 ‘상생 페스티벌’은 공공기관 등이 인증하는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박람회로, 지난 2009년 첫선을 보였다. 서울시와 G마켓은 ‘상생
서울시설공단이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성과를 평가해 부여되는 인증제도다. 서울시설공단은 ‘GREEN SFMC 2050’ 비전 아래 ▲온실가스 지속 감축 ▲저탄소 체제 및 녹색문화 확대 ▲기후위기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3대 기본전략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전환, 재생에너지 확대 등 전방위적인 탄소 저감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공단은 노후설비의 고효율 기기 교체, LED 조명 교체, 전기차·충전 인프라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 등 실질적 설비 개선과 시스템 전환을 통해 환경적 성과를 높여왔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에너지 절약 사이의 균형을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위해, 설비 운영 최적화, 실내온도 기준 준수, 탄력적 설비 가동 등으로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실현해 ESG 경영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향후에도
양주시가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행정체험’ 참가자 2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올해 하반기인 오는 7월 7일부터 27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기존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대학생뿐 아니라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양주 거주 미취업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본인 주소가 타지라도 직계가족이 관내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신청할 수 있으나 다만 최근 2년 내 동일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모집인원 중 4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양주시청 본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으로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부서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은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오는 6월 19일
이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면 태극 배지, 무궁화 그립톡, 태극 와펜 중 1개를 증정하는 것으로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6월 7일 제4호 수변공원 물놀이장 오픈 행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2차 이벤트는 6월 18일 이천아트홀에서 이천시민합창단의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립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공연과 함께 로비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 외에도 지난 5월 3일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추어 제1회 보훈문화축제를 개최하여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사각지대 발굴(153명), 보훈 수당 대상자 확대, 통합보훈회관 건립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