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부보건소가 지난 12일 수원대학교와 지역 맞춤형 보건복지 인재 양성과 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대학교 권민 교무부처장(간호학과 교수), 이경희 시뮬레이션센터장(간호학과 교수), 화성시서부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보건복지 분야의 혁신과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는 대학의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서부보건소와 수원대학교는 ▲RISE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지원 ▲보건복지 분야 중심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교육 지원 ▲학술 및 정책 교류를 통한 지역 협력 강화 ▲지역사회 보건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인재 양성 및 IT 기반의 스마트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순욱)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 등 주요 문화시설 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13일 위원회는 6월 말 개관 예정인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을 방문했다. 창원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보강 △외벽 안내 간판 추가 설치 △옥상정원 공간 조성 등 공사를 하고 있다. 의원들은 내부 공간 구성 등 전반을 살펴보고, 마지막까지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앞서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은 연말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 예정이며, 연극·뮤지컬·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독서공간을 제공한다. 정순욱 위원장은 “공공시설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변화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를 방문해 제63회 진해군항제 결과를 청취하고, 안전관리 체계 등 개선 사항과 앞으로 축제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자원봉사 단체 연대 프로그램‘가정의 달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해 완성된 카네이션 240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카네이션은 향기뿜뿜 봉사단 장미순 단장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으며 대한곤충연구회, 배움과 나눔, 향기뿜뿜 봉사단 회원들과 1365에서 모집된 손뜨개 재능봉사자 52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4월부터 5월 초까지 200개의 카네이션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센터는 한국기독글로벌학교 학생들과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을 추진해 만든 종이 카네이션 40개를 포함, 총 240개의 카네이션을 완성했다. 이후 흰돌종합사회복지관·중산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대한곤충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열린 원흥마을 큰사랑효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과 같은 지역사회, 이웃과 정서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확산시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 국민평가 부문에서 시부(市部) 중 유일하게 제출한 2건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위임사무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로 구분되며, 각 지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시와 도를 나누어 평가한다. 이 중 국민평가는 국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례 중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임신·출산 환경 조성 사례를 제출했으며, 이 두 사례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인천 응급환자 떠돌이 OUT! 적시 치료 UP!’ 사례는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닥터카 및 닥터헬기 운영을 통한 육상·항공 응급이송 체계를 마련한 점이 주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부적정 이송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일상 속 문화가 흐르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체험,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모든 세대와 계층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특히, 4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창의적 체험과 예술적 탐구를 결합하여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천도서관의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5.17.~6.7.), 송파도서관의 '5월 그림책 숲소풍'(5.24.), 영등포평생학습관의 '옛 그림이 들려주는 조선 이야기'(5.24.)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동작도서관의 '전자책 한 권 깊게 읽기'(5.1.~5.31.), 고척도서관의 '시즌 쿠킹 클래스 - 수리취떡 만들기'(5.17.), 마포평생학습관의 '친구랑 같이 세계문화여행'(5.17.~6.28.), 노원평생학습관의 '우리, 같이 문화 다양성 생각 여행'(5.17.~5.24.) 등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n
고령군은 민원과 소속 이수빈 주무관(27)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3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경상북도 공무원 최연소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사는 국가자격 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요하는 해당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자격증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2018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적행정, 지적재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자격 취득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동료들의 응원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기술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업무에 활용하여 군민들을 위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시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합동환경주식회사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성금 100만원을 호계3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한무리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호계동에 위치한 합동환경주식회사는 2022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정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도윤 합동환경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경숙 호계3동장은 “기업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4년간 꾸준히 이어온 이 같은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 수집·운반, 원료재생 업체인 합동환경주식회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9일 2025 가드닝페스티벌 행사장인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청원구청어린이집 원생 10여명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월오동 꼬꼬마정원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정원사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청렴 실천을 다지는 캠페인과 동시에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월오동 꽃묘장에서 재배한 꽃묘를 화분에 담아 꽃을 직접 심고, 정원 관련 동화책 구연 관람 등 특색있는 경험을 했다. 또한 청렴 실천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청렴 문구 ‘정직, 배려, 약속, 절제, 공정, 책임’가 담긴 팻말을 화분에 꽂아 행사장에 전시했다. 전지연 공원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환경과 청렴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는 9월과 내년 3월에 시행될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문항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9일과 10일, 1박 2일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모였다. 이번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 검토 워크숍은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가 145명이 모여 기초학력 진단을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78명과 중등 67명의 문항 개발 및 검토 위원이 참여하여 교과별 문항의 적절성, 난이도, 타당성 등을 다각도로 점검한다. 지난 2월부터 충북교육청은 총 133명의 개발위원을 위촉해 문항 개발의 역량강화 연수와 여러 차례의 교과별 협의회와 검토회를 거쳐 기초학력 진단도구를 체계적으로 개발해왔다. 향후, 삽화 및 듣기평가 제작 등 후속 작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4일(토)에는 삽화와 듣기평가까지 포함한 2차 문항 검토 워크숍이 계획되어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서는 정교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채움 진단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더욱 높여, 충북의 모든 아이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미스릴(대표 조정현)이 산업안전 특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제조 및 건설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자동화를 실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국내에서 미스릴이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독보적인 기술이다. 미스릴은 AI 비전 카메라와 IoT 기술을 융합한 ‘가디언-알파 AI’를 개발했다. 안전장비 여부,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영상언어모델(VLM), 설명가능 AI(XAI)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데이터가 부족한 산업 현장의 특성을 극복하고 있다. 현재 삼표그룹, 아주,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등 주요 제조 기업에 공급 중이며, 현재의 기술력을 발판 삼아 산업 안전을 넘어 제조 공정, 의료 진단, 법률, 국방 등의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스릴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 및 보육기업으로 2024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산업 현장에 기술을 적용한 결과, 안전장비 착용률이 기존 대비 약 100%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9일 제천을 방문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남은 4개월의 준비기간동안 엑스포 준비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점검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행사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김영환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일정이었다. 김영환 지사는 조직위원회로부터 엑스포 준비 전반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제천엑스포 조성 부지와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센터 등 주요시설로 이동해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이날 점검은 행사장 진출입 동선과 주차시설 상태, 관람객 흐름을 고려한 공간 배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등 안전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국제적인 규모의 엑스포인 만큼, 하나하나가 완성도 높은 품질을 담보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과 참가자의 안전”이라며,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고려한 빈틈없는 준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충북도는 도청 소속 김도희 주무관(정원문화과 근무)이 ‘2025 청주시 가드닝페스티벌’ 시민정원 조성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한 이번 가드닝페스티벌은 가드닝 체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정원 부문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정원 작품을 선보였다. 김도희 주무관이 조성한 정원 작품은 ‘Slide Down, Grow up 내려앉아,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며 씨앗처럼 땅과 만나고, 언덕을 오르며 꽃처럼 피어나듯이, 아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며, 공간 구성의 조화로움과 주제를 표현하는 탁월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녹지직 공무원으로서 평소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 내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김주무관은 업무시간 외에도 정원 관련 교육 및 지역 내 정원문화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정원문화의 공공적 가치 확산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9일 이동섭 국기원장을 방문해 ICT 기술과 태권도를 융합한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명운동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2019년 트럼프 美 대통령에게 ‘태권도 정신’을 상징하는 9단 증서를 전달하며 태권도 인연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준비하던 2021년에는 태권도복을 입고 이동섭 국기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하여 태권도를 통한 문화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이다.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섭 국기원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교류가 더욱 촉진되길 바라고 많은 국민들께서도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주민서명운동은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온라인 공식홈페이지와 읍면동 사무소 등에 비치된 서명 용지를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독창적 건축을 비롯해 행정·복지·커뮤니티 융합시설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9일 ‘서울 어울림체육센터’ 건립 공사와 관련 춘천시 퇴계동행정복지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독창적인 건축미와 실용성을 갖춘 퇴계동행정복지센터의 공간 구성 및 구조적 특성을 살펴보고, 특히 건물에 적용된 ‘캔틸레버 구조’와 관련된 건축 설계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이뤄졌다. 캔틸레버 구조란 모자의 체양과 같이 한쪽만 지지되고 한쪽끝은 돌출한 구조물 형식의 하나이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행정·복지·주민커뮤니티 기능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기능성과 디자인 측면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공건축 사례다.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찾고 머무는 도시의 건축 명소로 발전시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퇴계동은 약 4만 7천여 명이 거주하는 춘천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행정 수요에 발맞춘 공간 재편의 일환으로 신축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5,000㎡ 규모로 지난해 3월 준공됐다. 현재 민원실, 문화교실, 도서자료실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동준)’는 지난 7일 중구의회에서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진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업체는 제물포구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도심 지역과 영종구로 분리되는 영종지역의 다양한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동준 대표의원은 “원도심에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동인천역 인근 상권과 자유공원이라는 인프라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활동에 공동 참여 중인 한창한 의원은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손은비 의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과제를 구체화하고, 시와 구의 업무를 구분하여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7월까지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