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1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관·단체장, 지역기업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신기농장의 신기민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하며 시작됐으며, ㈜동방, 정산감리교회, 농업회사법인 한울, 청양군 기독교연합회, (사)청양군새마을회 등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청양군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온 장평면 정일용씨도 성금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성우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청양군은 매년 연말이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지역”이라며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며, 공동모금회도 책임있는 배분과 지원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은 청양읍에 위치한 건축사사무소 이광(대표 이광용)에서 누적 장학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축사사무소 이광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매월 10만 원의 장학금을 정기 후원해 오다가 2024년 8월부터 월 15만 원으로 증액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350만 원에 이른다. 이광용 대표는 “지역에 뿌리를 두고 일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정성을 보태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소중한 장학금이 청양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에만 총 5,256만 원의 기탁금과 340회의 기부 실적을 기록했으며, 매월 30명 이상 후원자가 정기기탁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청양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2026년 빈집이음(리모델링)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빈집이음(리모델링) 사업’은 거주하지 않는 농촌 빈집을 정비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추진해 온 청양군의 대표 정주정책이다. 군은 2023년부터 읍·면 빈집 총 10개소를 리모델링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빈집 슬럼화를 완화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2026년 사업에서는 군이 선정된 빈집을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직접 리모델링하고,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빈집(단독주택)으로 5년간 무상임대 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추가 요건은 ▲불법 요소가 없고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 ▲채권·채무관계가 없는 주택 ▲토지 및 건물에 압류‧가압류가 없을 것 ▲빈집실태조사 등
청양군이 먹거리 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군민 먹거리 복지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군은 올해 동안 추진한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 위원회 위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5년 푸드플랜 추진 성과 및 방향 보고 ▲먹거리 위원회 운영 성과 및 방향 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돼 ‘2025년 청양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청양군은 먹거리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대전광역시 내 청양먹거리직매장 3개소 개장을 통한 판로 다각화 ▲관내·외 공공기관 청양산 농산물 공급 확대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로 소비자 신뢰 확보 ▲청양형 먹거리 복지 실현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2025년 먹거리 지수 평가(전국 159개 시·군 참여)에서 4년 연속 대상(S등급)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n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 추진한 농업정책과 현장 중심 기술보급 성과를 도내에서 인정받았다. 청양군은 지난 11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벼 병해충 동시방제 사업’이 특히 큰 호응을 얻어 이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증가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방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비 9억 원을 투입,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살균제·살충제를 통합한 방제체계를 구축했다. 드론·무인헬기를 활용한 스마트 공동방제를 추진해 농업인의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고 병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점이 도내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기반 기술 보급 ▲지역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 ▲농업인 맞춤형 교육 확대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장은 “올해 핵심사업이었던 벼 병해충 동시방제가 지역 농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
국내 최초의 면암 최익현 전문 역사문화공간인 ‘면암최익현기념관’이 준공되며, 선비정신과 충절의 가치를 담은 청양의 새로운 문화·관광의 거점이 본격 문을 연다. 청양군은 2020년부터 추진한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생애, 사상, 정신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면암최익현기념관을 준공하고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4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념관은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불리는 면암 선생의 정신과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향후 청양군이 인문·역사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념관의 개관에 맞춰 면암 선생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7종의 특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이 역사적 가치와 철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기념관은 총 1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청양군 모덕사 일대 3만7천여㎡ 부지에 조성됐다. 면암의 생애와 사상을 담아낸 ▲전시실
구미시여성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0일 제이컨벤션웨딩에서 총동문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활동을 정리하고 새 회장의 출범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유공자 표창, 회장 이‧취임, 결산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기수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며 회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1년 임기를 마친 엄서연 전임 회장은 “여성대학 동문들이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이월임 회장은 “총동문회를 이끄는 자리가 막중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총동문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중심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1985년 개설된 구미시여성대학은
구미시는 지난 11일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시야·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것이다. 고령층 교통사고는 경미한 접촉사고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맡아 야간 보행 시 주의사항, 무단횡단의 위험성, 인지능력 저하에 따른 운전 중 안전요령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제 사고 사례 영상과 주요 안전수칙 안내도 병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앞으로 관내 노인시설을 중심으로 보행과 운전을 모두 아우르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직접 교육을 제공해 안전 체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최미경 교통정책과장은 “고령층 교통사고는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예방 교육이 특히 중요하다”며 “관내 경로당과 복지
구미시는 지난 11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제42회 단계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창작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단계백일장은 사육신의 한 분이자 구미 출신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 문예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문예대회다. 올해 본행사는 지난 9월 27일 낙동강체육공원 물놀이장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운문·산문·그림·웹툰·서예 5개 부문에 총 40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구미교육지원청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총 43명(운문 12, 산문 6, 그림 21, 웹툰 3, 서예 1)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운문 1명 △산문 1명 △그림 1명 등 3명이 수상해 경상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이 밖에 구미시장상,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국회의원상,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상 등이 각 부문별 우수 참여자에게 수여됐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청
김해시 불암동은 김영원 작가의 “그림자의 그림자” 조각 작품(제작 2012년, 크기 315×100×25㎝, 재질 알루미늄)이 지난 11일 불암동 강변길(불암동 229-51 일원)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그림자의 그림자는 ‘공간과 평면을 병치시키고 음각과 양각이 대비되게 함으로써 이원론적인 세계를 넘어서려는 작가의 조형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3m가 넘는 대작으로서 김영원 작가의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중 대표작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 4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됐던 김해가야테마파크 와야G 빛 축제 ‘영원’에 전시됐던 작품 중 한 점으로서 시가 추진하는 올시티뮤지엄(ALL-city Museum)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미술관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7월 초부터 9월까지 시립미술관추진단과 사전 협의를 거쳐 10월 시립미술관추진단 현장 확인, 11월 김영원 작가 직접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설치 확정됐다. 배지현 불암동장은 “노을이 머무는 강변에 세계적인 조각가 김영원 작가의 작품이 어우려져 자연 친화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주민분들에게는 일상 속에서의 예술 경험
김해시는 제37회 경남도 아동위원대회에서 김해시 아동위원협의회가 ‘최우수 지회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은해 위원이 모범 아동위원 도지사 표창, 김경순 위원이 도협의회 회장 표창, 하선해 위원이 20년 재임 표창을 받는 등 김해시 아동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공로가 함께 조명됐다. 김상호 김해시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위원 한분 한분의 헌신과 김해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인제대학교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은 글로컬대학30 연계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공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4개사와 인제대 학생 20여 명이 한 학기 동안 팀을 이뤄 수행한 프로젝트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전공 수업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업의 소셜미션을 해결하기 위한 ▲시제품 개발 ▲기업 브랜딩(BI/CI) 개선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성과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무 경험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를 수혈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의 계기가 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제 기업 현장에 적용해보며,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김해창업카페에서 김해청년학교(글로컬 리더스쿨) 우수 수료생 해외정책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교토 일원에서 진행됐다. 청년학교 1기 수료생 중 우수 정책제안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지도교수와 함께 도시재생, 환경정책, 지역산업과의 연계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학습을 체험했다. 연수단은 첫날 오사카로 출국해 교토 마치츠쿠리센터, 야마토 ECO 리사이클센터 등을 방문해 일본의 도시재생 정책과 자원순환 구조를 학습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 정책 방향에 대해 견문을 넓혔다. 이어 오사카성, 오사카 역사박물관, 컵라면박물관 등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자원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청년 주도의 문화정책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교세라 본사에서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사례와 청년 일자리 창출 전략을 살펴보며, 정책적 가치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체험하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경남도 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강소농 교육·컨설팅·경영개선 등 연중 추진한 강소농 사업성과를 평가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경영개선 맞춤 컨설팅 강화 ▲디지털농업 기반 교육 프로그램 확대 ▲강소농 자율모임체 운영 활성화 ▲농가 소득향상 우수 사례 발굴 등 지속적인 농업경영 역량 강화 체계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율모임체 중심의 실천형 교육 운영, 지역 특화작목(단감·상추·토마토·미래축산 등) 경영개선 사례 공유, 농가 간 협업 기반 강화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되며 수상으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강소농은 540명이며, 다양한 강소농 프로그램으로 비용절감, 품질향상, 역량개발 등을 이루며 농가 주도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박재현 농촌지도사는 “이번 상은 강소농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의 기술·경영 지원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농업인의 자립역량
김해연구원은 지난 1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 산업 포커스 세미나 – 조선기자재·물류산업’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김해시 조선기자재·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지역 산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조선기자재 산업 현황과 김해의 대응 방향(박창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책임연구원),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김해의 기회(김주혜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교수)의 두 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발표를 통해 김해 조선기자재 산업은 특히 의장(예, 전기, 조명, 배관, 공조 시스템)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조선업은 친환경 선박 전환과 자율운항 기술 확산에 따라 구동·운항 분야 기술혁신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되고 있다는 점이 제시됐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이 속도 중심에서 복원력 중심의 네트워크 구조로 변화하면서, 부산항과의 접근성과 제조 기반 산업구조를 갖춘 김해가 동북아 복합물류 플랫폼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높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김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개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점핑엔젤스, 셀라오카리나, 유명지, 킬리아 앙상블, 남성 성악팀, 강신명·이유미, 마스길 중창단, 조이댄스, 여성 성악팀, 에클레시아, 로즈아나 등의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서로에게 손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며 천안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12월 10일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Local Autonomy & Decentralization)'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와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한 의원과 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의 자율적 성장과 도민 중심 행정을 실천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한국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중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 대안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이 의원은 관광 자원을 활용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Local Autonomy & Decentralization)'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와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거버넌스 확립에 기여한 단체장과 광역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현장에서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박명숙 의원은 제8·9대 양평군의회를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지역 주민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현안을 중심으로 한 현장 기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교통·안전·환경 등 생활과 직결되는 과제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도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의 필요와 우선순위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5분 자유발언과 일괄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양평의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대안 제시와 도–시군 간 협력 기반 확대를 통해 지방자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