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겨울방학 중 ‘가족 심리검사’를 지원해 관내 초·중학생과 양육자의 정서·행동 특성 파악 및 가족 내 의사소통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검사는 학생·양육자 성격 및 정서 특성 이해, 가정 내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점검, 관계적 어려움 조기 발견 및 지원 연계, 학교·지역 자원 연계 상담 및 치료 기초 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동부 관내 초등 5~6학년 및 중등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학생 1명과 주 양육자 1명에게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이 각 1회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2일 9:00 ~ 12월 26일 17:00이며,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30일 13:00 이후 개별 유선 안내된다. 이번 심리검사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심리검사실(본관 2층)에서 2026년 1월 5일~1월 30일 기간 자녀의 성격과 학습유형, 보호자의 양육태도 등의 검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생과 양육자의 심리·정서 이해를 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추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슬로건·캐릭터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를 12월 1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슬로건 14작품, 캐릭터 9편 등 총 2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교육복지사, 상담사, 교사, 교감, 교장 등 다양한 직급의 교직원이 참여해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여러 관점이 고르게 반영됐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제작 과정에 참여한 사례도 있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와 가치가 학교 공동체 안에서 함께 공유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슬로건 부문 최우수작은 산흥초등학교 원정애 교장의 '따뜻한 발견, 든든한 연계, 온전한 성장!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통합’ 솔루션, 학생맞춤통합지원'이다. 해당 슬로건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주요 프로세스인 ‘발굴–연계·개입–성장’의 흐름을 명확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창작 의도가 반영된 작품이다. 캐릭터 부문 최우수작은 신탄진용정초등학교 황정순 교사의‘토링키’로,‘학생맞춤통합지원은 사랑입니다’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돋보기(관찰), 블록(다양한 지원 자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질문하는 학교’ 7교를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질문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선도학교로,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연계하여 대전에서는 2024년부터 신탄진중, 대전대성고, 대전대신고 총 3교를 지정하여 운영해 왔다. 내년부터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초등학교 3교(대전노은초, 대전원앙초, 남선초), 중·고등학교 각 2교(동신중, 대전삼천중, 서대전고, 호수돈여자고)까지 총 10교가 질문 중심 수업 인식 확산과 사례 나눔에 앞장서는 지역 내 수업 혁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선도학교는 그 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 중심 수업모델을 고도화하여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신규 선도학교는 학교 여건에 맞는 질문 중심 수업모델을 개발하여 질문 기반 수업 혁신 문화 확산에 주력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교당 1,700만 원씩 총 1억 7천만 원의 운영비 지원을 비롯하여 교사연구회 및 교사학습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12월 12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 대전월평중학교 정회정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 포상하여 수학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학교육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교사 중에서 매년 10명 내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년에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대상자로 9명의 교사를 선정했는데, 여기에 대전월평중학교 정회정 교사가 포함되어 교육부장관상 표창 및 두산연강재단의 해외 학술 시찰 기회를 얻었다. 정회정 교사는 실생활 소재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기본 개념을 파악하는 수업을 통해 교과 역량 및 미래인재 핵심 역량(4C)를 키워주고, 디지털 기반의 개별 맞춤형 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학생들의 배움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전국 단위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및 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도 다양한 입상 실적을 가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수학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시면서 이번에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신 선생님께 축하의 말씀
부산광역시의회 강철호 의원(국민의힘, 동구1)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실시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좋은조례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철호 의원은 지난 6월 9일에 열린 제329회 정례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를 발의하며,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도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부산은 미국·중국 중심의 기존 무역 구조에서 벗어나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강철호 의원은 이러한 국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보고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외국어 학습의 문을 열고, 학교 현장에서 특수외국어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부산이 미래 전략 시장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는 데 필요한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는 학교 현장에
음성군이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무 상태를 보고하는 우수 지자체를 발굴해 표창하는 시상이다. 군은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해 결산·회계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인 설성어울림센터, 백야자연휴양림 신축휴양관, 삼성 복합문화센터, 감곡어울림센터 건립 등의 주요 내용과 총사업비, 운영시설 등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에 게재했다. 또한 주민이 알기 쉽도록 결산 요약 내용을 음성소식지에 게시하고 QR코드를 활용해 결산홈페이지에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재정 정보 공시를 투명하게 운영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2년 연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12월 11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26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도의원 역할과 지방의회 기능을 설명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고흥 대서중학교 27명, 강진 도암중학교 25명 등 총 52명의 학생이 참여해 △입교식 △도의원과의 대화 △본회의 안건 처리(조례안 찬반토론) △3분 자유발언 △퀴즈교실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앉아 의장선출, 집회보고, 표결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1일 도의원’으로서 지방의회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익혔다. 차영수 의원은 환영 인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남의 내일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직접 느껴 보는 시간”이라며 “의원석에 앉아 나누는 여러분의 한마디, 한 가지 아이디어가 고흥과 강진 그리고 전라남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의 현실적인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동아리실에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제4차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1년간 수행한 활동과 성과를 함께 점검하고, 올해 운영 과정에서의 강점과 보완점을 공유해 내년도 발굴·연계 활동의 개선 방향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 상담·복지·의료·법률 등 다각적 지원을 연계하는 통합 안전망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0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늘봄학교 늘봄지원실장, 늘봄실무사, 늘봄학교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초등돌봄전담사·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착한사진연구소 대표 남상욱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진 촬영 기법을 익히는 과정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번아웃을 예방하는 소통·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현장 체감형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담당자들의 개인 성장 동력 확보에 의미를 뒀다. 또한 연수에서는 2026년부터 운영될 ‘충남 온돌봄’ 체계에 대한 직무 이해도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뤄, 지역 돌봄·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재규 교육장은 “돌봄과 늘봄학교 업무는 학생들의 일상과 직결된 만큼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할 수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2월 9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의 저자 이용훈, 이권우, 이명현을 초청해 북토크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북토크에서 세 저자는 작품의 집필 배경을 소개하며 ▲도서관의 공공성 ▲독서문화의 역할 ▲지식 생테계의 변화 등 책 속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나눴다. 또한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향후 독서 환경의 변화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세 저자의 서로 다른 시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인문학적 시야가 넓어지는 시간이었다.”며 “도서관의 가치와 독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훈 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자료를 보관하는 공간을 넘어 지식과 문화가 살아 움직이는 공간임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태안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며 성탄의 기쁨과 송구영신의 마음을 담은 송년음악회 ‘Adieu 2025’를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나라의 지휘로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전반부에서는 테너 진성원과 바리톤 정승기가 협연해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명곡을 선보이며 깊은 서정과 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반부는 번스타인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꾸며진다. 유려하고 활기찬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이 무대를 열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가 더해져 폭발적 에너지와 리듬감으로 연말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끈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성탄의 따뜻함과 새해를 향한 기대를 동시에 담아내며,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을 보낸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활력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공주시 행복누림 5층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과학 영상 채널 ‘안될과학’의 창작자이자 천체물리학자인 항성(강성주 박사)을 초청해 “지구를 벗어난 인류의 꿈, 우주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우주 탐사의 의미와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여정을 되짚어본다. 아울러 우주시대에 청소년들이 위성 개발, 우주 산업, 과학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과학 강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때 ‘우주’와 ‘과학’을 구체적인 진로로 고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과학적 사고를 넓히고 미래 설계에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공주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진로 설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주시 행복누림 누리집의' ‘강좌수강신청-진로교육센터’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주시가 2025년 청렴 시책의 하나로 운영한 청렴동아리가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제11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시 청렴동아리는 공직자가 직접 청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이번 공모전에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공주시 청렴동아리가 제작한 영상 ‘승진한 걔’는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창의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영상은 공주시가 2025년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한 인사·평가 영역의 문제를 경쾌한 풍자 기법으로 표현했다. 불공정한 인사 관행이 조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유머러스한 이야기 구조로 풀어내며 공정한 인사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공직자들이 체감하는 부패 취약 분야를 스스로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청렴을 직접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2025년 직원 참여형 청렴 캠페인을 비롯해 청렴 포럼과 청렴 골든벨 등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공주시는 지난 11일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 시책 제안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의 혁신 동력을 강화하고, 6급부터 9급까지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공직자가 참여해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소통·협업의 장으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의 올해 활동을 살펴본 뒤, 조별 시책 발표와 평가를 진행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조별 발표에서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열기구 체험 등 새로운 관광 자원 도입, 성과보상제도 개편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발표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실행 가능성과 실효성을 갖춘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출된 우수 시책을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내년에도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혁신주니어보드를 지속 운영해 조직 내 혁신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무경 부시장은 “혁신은 특정 세대나 직급의 역할이 아니라
공주시는 지난 11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유구읍 원스톱 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주민위원회,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구읍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착공한 유구읍 원스톱 문화복합타운은 유구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복지·행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어게인 행복센터와 어린이 창의마당,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지역활성화 계획으로 총 27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문화와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 유구를 비전으로 설정해 생활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업의 핵심 시설인 어게인 행복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794.90㎡ 규모로 조성되며 아동보육실,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메이커룸, 건강관리실 등 다양한 문화·여가·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복지시설로 구성된다. 어린이 창의마당은 약 2,10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개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점핑엔젤스, 셀라오카리나, 유명지, 킬리아 앙상블, 남성 성악팀, 강신명·이유미, 마스길 중창단, 조이댄스, 여성 성악팀, 에클레시아, 로즈아나 등의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서로에게 손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며 천안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12월 10일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Local Autonomy & Decentralization)'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와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한 의원과 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의 자율적 성장과 도민 중심 행정을 실천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한국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중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 대안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이 의원은 관광 자원을 활용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Local Autonomy & Decentralization)'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와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거버넌스 확립에 기여한 단체장과 광역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현장에서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박명숙 의원은 제8·9대 양평군의회를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지역 주민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현안을 중심으로 한 현장 기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교통·안전·환경 등 생활과 직결되는 과제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도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의 필요와 우선순위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5분 자유발언과 일괄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양평의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대안 제시와 도–시군 간 협력 기반 확대를 통해 지방자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