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한 ‘광화문 국민대회’가 11월 1일(토)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당진 지역에서도 약 30여 명의 애국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상경해 집회와 도심 행진 전 구간을 함께하며 강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이들은 오전 일찍 차량편으로 당진을 출발해 광화문 현장에 도착,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외치는 시민들과 함께했다. 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0만여 명이 모여 광장을 가득 메웠으며, 집회 내내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와 정의를 강조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주 연사로 나선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며 정의로운 판결이 머지않았다”고 선언하며 “신앙과 자유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당진 참석자들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며 “서울 한복판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외치는 그 순간이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광화문 현장에서 느낀 시민의 힘과 연대의식이 지역 사회에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3시 50분경 마무리 집회를 끝으로 도심 행진으
서울 양재에 위치한 메디팜 정연약국의 임명덕 약사는 30년 이상 한약과 양약을 겸비하며 쌓아온 독특한 건강 철학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당독소'와 '장 건강'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과일에 설탕을 더하는 건 독을 먹이는 것"임 약사는 인터뷰 첫 마디부터 강한 어조로 현대 식습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과일이 이미 달잖아요. 그런데 왜 거기에 설탕까지 넣어서 먹입니까? 아이들은 단 것을 먹어버릇하면 더 단 게 땡깁니다. 몸에서 단맛을 부르는 거예요." 그가 말하는 '당독소'는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된 후 세포가 사용하고 남은 것이 점막에 염증을 만들거나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학계에서 '최종 당화 산물(AGEs)'로 불리는 개념으로, 약 7-8년 전 국내 신약 개발 박사가 처음 '당독소'라는 용어로 대중화했다고 한다.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임 약사가 특히 강조한 부분은 장과 뇌의 연결고리였다. "장이 쭉 펴면 축구 운동장만 합니다. 거기서 흡수된 염증 물질이 미주신경을 타고 고속도로처럼 바로 뇌로 갑니다. 소화기계가 약해지면 뇌를 반드시 치게 돼
회화 작가 이아림(LEE A RIM, 娥林)의 개인전 《지나가는 그림자는 소리되어 파랑치고》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일산 롯데백화점 KP Gallery ON에서 열린다.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딜레마’는 작가의 작업 전반을 관통하는 미학적 사유의 근간이 된다. 이 딜레마는 타인과의 거리와 공존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하여, 그 둘 사이의 틈새를 관철하는 의미에 대한 발견을 보여준다. 겨울날 살이 위해 뒤엉켜 체온을 유지하던 고슴도치들이 서로의 가시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성찰적 관계를 이루어야 하는 ‘딜레마’, 작가는 언어 또한 복잡한 감정을 명료하게 갈무리하려는 순간 그 자체로 틀 안에 가둬버리는 ‘딜레마’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 발견 속에서 언어의 표층 아래 숨겨진 깊고 무한한 감정을 찾아가려는 고뇌의 흔적을 작업으로 새겨나간다. 이아림은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학부 시절부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8년 아트스페이스 반줄(Art Space BANJUL) 전시, 2020년 갤러리 온위(Gallery ONUE
"우리가 직접 배우고, 우리가 진실을 전한다" 기존 언론의 편향 보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미디어타임즈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애국시민 기자단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재 역량을 갖춘 시민 기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2시간 완성교육은 오는 11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진행되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문적인 취재 방법론 AI 기술을 활용한 뉴스 제작 기법 언론 윤리 및 실전 보도 노하우 공식 자격 부여로 활동 보장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자증과 언론홍보사 자격증이 발급되어, 공식적인 취재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실질적인 언론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국시민 특별 할인 혜택뉴미디어타임즈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진실된 목소리를 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애국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박현수)이 31일 김은경 시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 요구서를 의회사무국에 공식 접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논의한 뒤, 오후 윤리위원회 회부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박현수 대표의원은 "오늘 김은경 의원 윤리위 회부 관련 서류를 의회사무국에 정식 접수했다"며 "이해충돌과 사전선거운동 의혹 등 주요 사유를 명시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관계자는 "해당 윤리위 회부 요구서가 금일 정식으로 접수된 것이 맞다"면서도 "의원 개인 신상에 관한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11월 본회의 보고 후 2개월 내 심사 완료시의회 의원 징계 절차는 규정에 따라 접수 후 의장 보고를 거쳐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며, 윤리자문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본회의 표결 절차로 이어진다. 수원시의회 회의 일정상 11월 19일 본회의에서 보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특별위원회는 회부일로부터 2개월 이내 심사를 마쳐야 하며, 결과에 따라 공개사과, 출석정지, 제명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12월 중순에서 말 사이 윤리특위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
연천군의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2025년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연천군 내 주요 사업장 13개소를 현장 확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에서는 ‘연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테마형 거점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및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고 민원 또는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에서 진행하는 핵심 사업들의 추진 현황 점검과 문제점 또는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및 2026년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3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다자녀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고 해당 사업 예산을 반영했으며, 이번 사업은 양주시의 첫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례로, 지역 기부금이 실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양주시 거주 다자녀가정 60가구로, 선착순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관내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관내 사진관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진관은 11월 17일 양주시청 2층 총무과 자치협력팀에 방문해 신청서,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 하반기 광주하남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22교 49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하이러닝(Hi-Learning), 생성형 AI 활용수업, 메타버스,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교수학습 모델을 통해 교실혁신을 위한 수업 공개와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 교사들은 과목별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전·후 협의회를 통해 수업 설계 의도와 학생 반응을 성찰하며 수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오성애 교육장은 10월 31일 광주고를 방문해‘하이러닝과 퀴즈를 활용한 통합과학 수업’과 원남훈 교사의‘구글 도구를 활용한 투자 게임 수업(통합사회)’을 직접 참관하고 수업나눔 협의회에도 참여했다. 오성애 교육장은“하이러닝과 같은 학생 참여형 수업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며, 교실 속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때 진정한 자율과 혁신이 완성된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함께 배우며,지시가 아닌 동행의 지원체계로 교사와 학생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은 단순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0월 31일 오후 2시, 새로운 전용공간에서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준혁 국회의원, 수원특례시 현근택 제2부시장,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말씀,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배움실, 드림실, 꿈터 등 전용공간을 둘러보며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상담실 ▲배움실(학습 공간) ▲드림실(자립작업장) ▲꿈터(소통 공간)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배움실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코칭과 검정고시 대비 프로그램이 주 3회 운영되며, 드림실에서는 반려식물 제작소, 그린잡 직업체험 등 자립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이 주 2회 진행된다. 꿈터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 동아리를 운영하고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한 ‘광화문 국민대회’가 11월 1일(토)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당진 지역에서도 약 30여 명의 애국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상경해 집회와 도심 행진 전 구간을 함께하며 강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이들은 오전 일찍 차량편으로 당진을 출발해 광화문 현장에 도착,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외치는 시민들과 함께했다. 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0만여 명이 모여 광장을 가득 메웠으며, 집회 내내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와 정의를 강조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주 연사로 나선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며 정의로운 판결이 머지않았다”고 선언하며 “신앙과 자유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당진 참석자들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며 “서울 한복판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외치는 그 순간이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광화문 현장에서 느낀 시민의 힘과 연대의식이 지역 사회에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3시 50분경 마무리 집회를 끝으로 도심 행진으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1일 -- 아부다비 왕립 마장마술 학교(Abu Dhabi Royal Equestrian Arts, ADREA)'가 아부다비 주벨섬(Jubail Island)에 공식 개관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 클래식 승마학교이자, 유럽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과 아랍에미리트(UAE)에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는 순간이다. 맹그로브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환경 속, 도심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자리한 이 학교는 방문객들에게 클래식 승마 예술의 세계로 초대하는 영감의 여정을 선사한다. 10월 30일 저녁에 열린 개관식에는 귀빈과 고위 인사, 마장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개교 기념 공연의 첫 관객이 됐다. 이번 공연은 유서 깊은 장인 정신, 클래식 마술, 말과 기수 간 깊은 유대에 대한 찬사이자 헌정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ADREA의 개관은 아부다비 문화 발전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곳은 말과 기수가 함께 빚어내는 예술적 조화의 무대이자,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승마 기술, 음악,
서울 양재에 위치한 메디팜 정연약국의 임명덕 약사는 30년 이상 한약과 양약을 겸비하며 쌓아온 독특한 건강 철학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당독소'와 '장 건강'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과일에 설탕을 더하는 건 독을 먹이는 것"임 약사는 인터뷰 첫 마디부터 강한 어조로 현대 식습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과일이 이미 달잖아요. 그런데 왜 거기에 설탕까지 넣어서 먹입니까? 아이들은 단 것을 먹어버릇하면 더 단 게 땡깁니다. 몸에서 단맛을 부르는 거예요." 그가 말하는 '당독소'는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된 후 세포가 사용하고 남은 것이 점막에 염증을 만들거나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학계에서 '최종 당화 산물(AGEs)'로 불리는 개념으로, 약 7-8년 전 국내 신약 개발 박사가 처음 '당독소'라는 용어로 대중화했다고 한다.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임 약사가 특히 강조한 부분은 장과 뇌의 연결고리였다. "장이 쭉 펴면 축구 운동장만 합니다. 거기서 흡수된 염증 물질이 미주신경을 타고 고속도로처럼 바로 뇌로 갑니다. 소화기계가 약해지면 뇌를 반드시 치게 돼
회화 작가 이아림(LEE A RIM, 娥林)의 개인전 《지나가는 그림자는 소리되어 파랑치고》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일산 롯데백화점 KP Gallery ON에서 열린다.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딜레마’는 작가의 작업 전반을 관통하는 미학적 사유의 근간이 된다. 이 딜레마는 타인과의 거리와 공존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하여, 그 둘 사이의 틈새를 관철하는 의미에 대한 발견을 보여준다. 겨울날 살이 위해 뒤엉켜 체온을 유지하던 고슴도치들이 서로의 가시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성찰적 관계를 이루어야 하는 ‘딜레마’, 작가는 언어 또한 복잡한 감정을 명료하게 갈무리하려는 순간 그 자체로 틀 안에 가둬버리는 ‘딜레마’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 발견 속에서 언어의 표층 아래 숨겨진 깊고 무한한 감정을 찾아가려는 고뇌의 흔적을 작업으로 새겨나간다. 이아림은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학부 시절부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8년 아트스페이스 반줄(Art Space BANJUL) 전시, 2020년 갤러리 온위(Gallery ONUE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10월 30일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정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정은 작가, 김주원 작곡가, 조은비 연출가와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등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석해 작품의 의미와 무대를 미리 공개했다. 성남이 품은 문화유산, 박태현의 동요를 무대 위로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성남을 대표하는 작곡가 박태현(1907~1993) 선생의 작품을 모티프로 탄생한 작품이다. '코끼리 아저씨', '산바람 강바람', '태극기' 등 200여 곡의 동요를 남긴 박태현 선생은 1980년대 초 성남에 정착해 87세로 작고할 때까지 많은 문화예술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도 동요를 통해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고, 민족의 정서를 노래했던 그의 음악적 유산이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동요가 품은 서정성과 오페라의 예술성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이자, 모든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은 성남이 소중한 지역 문화자산인 동요를 기반으로, 기술과 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관세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양국은 총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중 2,0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되, 연간 최대 200억 달러씩 단계적으로 집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3개월 협상 끝에 타결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 말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3,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1차 합의했다. 하지만 투자 방식과 이익 배분율을 놓고 양국은 3개월간 세부 협상을 이어왔다. 대통령실은 외환시장 충격을 고려해 대미 투자액 대부분을 대출(Loan)과 보증(Guarantee)으로 채우고 지분 투자는 최소화하길 원했다. 반면 미국 행정부는 사실상 전액 현금·일시불을 요구하며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됐다. 2천억불 현금투자, 연간 200억불 한도최종 합의안에 따르면 3,500억 달러 중 조선업협력펀드 1,500억 달러를 제외한 2,000억 달러(약 280조원)가 현금으로 투자된다. 투자 분야는 반도체, 원전(원자력 발전),
JP모건이 코스피 5000 달성을 전망하며 시장은 들썩이고 있다. 12개월 내 5000,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6000까지 가능하다는 낙관론이다. 그러나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상승세가 정말 한국 기업들의 체질 개선을 반영하는 것일까, 아니면 일시적 기대감이 만들어낸 신기루에 불과한 것일까? 숫자가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JP모건의 논리는 명확하다. 코스피의 PER 13.2배, PBR 1.34배는 아시아 평균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모멘텀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질문이 있다. 저평가가 해소되는 것과 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같은 이야기일까? 디스카운트 해소란 결국 '제대로 된 값을 받는다'는 의미이지, 기업 자체가 더 나아진다는 뜻은 아니다. 정책 기대감이라는 양날의 검정부의 밸류업 정책, 규제 완화 기대감이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 하지만 역사는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정책 기대감으로 오른 시장이 실제 성과가 부족할 때 얼마나 가혹하게 돌아서는지를. 대통령의 발언 하나, 정책 발표 하나에 출렁이는 시장은 불안정하다. 진짜 성장은 기업 실적에서 나온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한국유권자 중앙회에서 수여하는‘자치의정대상’에 이어 29일에 혁신리더 선정위원회에서 수여하는‘혁신리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복 의장은‘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라는 의정 철학 아래, 지역발전과 시민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실현하는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혁신행정 모델을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 이상복 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 덕분에 연이은 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오산의 미래를 위한 혁신 의정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의회가 단순한 집행부 감시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각오를 전했다.
비영리 민간단체 더 아트플러스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 "대한이 살았다. 8호감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도 문화의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차병원 밑 탄천 농구장을 시작으로, 28일 오전 11시 구미초등학교, 30일 오전 11시 단대초등학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제강점기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에 수감되었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역사적 사실을 철저히 고증하여 설명하고, 이를 무용극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이해를 높였다. 첫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두 차례의 공연은 인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펼쳐져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 더 아트플러스 이성국 대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일제강점기 항쟁의 역사를 이야기했다"고 공연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잊혀져가는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과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완성도 있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40년 역사의 수원 화서시장이 '무허가 노점' 문제를 둘러싼 민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점포 상인들은 불법 점유와 영업 피해를 호소하고, 노점상들은 생계형 공간이라 주장하는 가운데, 상인회는 "문제의 본질은 불법이 아니라 합의의 정신이 무너진 것"이라며 행정과 정치권에 제도적 보완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십 년 전부터 함께해온 상인들... 2019년 합의로 재배치"화서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지금 논란이 되는 노점은 새로 생긴 것이 아니라 수십 년 전부터 시장 안에서 함께 장사하던 분들"이라며 "2019년 아케이드 공사 이전부터 존재하던 상인들"이라고 밝혔다. 상인회에 따르면 당시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점포 상인들과 노점상들이 자진 철거와 재배치 합의를 통해 아케이드 공사를 도왔고, 그 결과 현재의 상권이 형성됐다. 이 합의는 팔달구청과 수원시 지역경제과에도 공식적으로 공유됐으며, '소방도로 확보'와 '시장 질서 유지'를 조건으로 모든 상인이 동의했다는 것이 상인회의 설명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노점이 시장을 방해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함께 지탱해온 구성원이었고, 그 합의 속에서 시장이 되살아났다"고 강조했다. 일부 점포 상인 반발로 갈등 재
국민의힘 수원특례시(무)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재순)가 10월 한 달간 진행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요 상권 중심으로 한 달간 진행서명운동은 지난 2일 이마트 수원점에서 시작해 홈플러스 영통점 등 수원시 주요 상권 지역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이애형·문병근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이찬용·최원용 의원 등 소속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과 비가 잦았던 10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청년층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며 사법부 독립 수호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법치주의는 민주주의의 근간"박재순 위원장은 "사법부의 독립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정치권력의 영향에서 자유로워야 국민의 권리가 지켜진다"며 서명운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 스스로 법치주의를 지켜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한 달간 4천여 명의 시민이 동참해 주신 것은 법원 독립과 사법부 중립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당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10월 30일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정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정은 작가, 김주원 작곡가, 조은비 연출가와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등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석해 작품의 의미와 무대를 미리 공개했다. 성남이 품은 문화유산, 박태현의 동요를 무대 위로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성남을 대표하는 작곡가 박태현(1907~1993) 선생의 작품을 모티프로 탄생한 작품이다. '코끼리 아저씨', '산바람 강바람', '태극기' 등 200여 곡의 동요를 남긴 박태현 선생은 1980년대 초 성남에 정착해 87세로 작고할 때까지 많은 문화예술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도 동요를 통해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고, 민족의 정서를 노래했던 그의 음악적 유산이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동요가 품은 서정성과 오페라의 예술성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이자, 모든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은 성남이 소중한 지역 문화자산인 동요를 기반으로, 기술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