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명지킴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의 적극적 홍보, 지역 내 일반 생명지킴이 참여 확대, 고위험군 자살 위험 요인 확인 후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 선별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센터로 의뢰하는 네트워크 구축 등의 생명지킴이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했다. 생명지킴이 사례관리 활동사업은 자살예방을 위해 마을 단위의 접근성이 용이한 이·통장(반장, 부녀회장 포함) 및 지역에서 양성한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의 신규 발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생명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두촌면 이장(배OO)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고 나니 어르신들을 다시 살펴보게 됐고 우리 주변에 우울감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녕을 확인하고 우울한 노인들은 센터로 의뢰하고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노인의 우울로 인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역 내에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이 매우
제37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6월 20일 홍천 실내 체육관 개막돼 오는 29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3,615명의 전국 고등학교 태권도선수가 출전하여 격파(6월 20일~22일)를 시작으로 자유격파품새 및 왕중왕전(6월 23일), 겨루기(6월 24일~27일), 품새 및 복합품새(6월 28일~29일) 순으로 진행된다.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겨루기, 25일부터 26일 품새, 27일부터 29일까지 격파, 30일 자유격파 품새와 왕중왕전 30일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이 6월 25일 오후 2시 대회 장소인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신영재 홍천군수, 홍춘선 경희대학교 부총장, 박수웅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회장, 정옥진 홍천군태권도협회 회장 등이 자리해 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홍춘선 경희대학교 부총장은 격려사에서“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가 함께 펼쳐지는 태권도 한마당으로서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여러분께서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밝은 내일을 짊어졌다는
홍천군은 6월 25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천문화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유·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는 80여 명의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론 교육과 함께 응급상황 체험 실습이 진행됐다. 신영재 군수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 무궁화장학회는 대학등록금 장학생 358명을 무궁화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 대상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 이상이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연속 거주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2025년도 1학기 Ⅰ유형을 신청한 사람이다. 또한,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 및 제적 학생 제외)이어야 한다. 무궁화 장학생 선발 결과는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내용은 등록금 비용 중 실제 본인 부담 비용을 지원하며, 1인 학기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2025년 1학기 국가장학금 수혜 금액을 공제 후 지급한다. 신영재 군수는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 대상의 폭을 늘릴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및 장학금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오는 27일, 속초시청 신관 5층 장애인카페에서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일일 점장으로 참여한다. ‘한여름의 동행, 희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일일 점장제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여름맞이 콘서트도 함께 열리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장애인카페 일일 점장제는 카페 활성화와 장애인 자립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지역의 기관장들이 장애인카페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며 장애인 일자리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공공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김명길 속초시의회 전반기 의장, 하반기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각각 일일 점장으로 참여하며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카페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관계기관장을 초청하여 일일 점장제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속초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기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에서 ‘점포 15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이번 완화는 제344회 속초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속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더 많은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소상공인과 상점가 상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및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환경 개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완화된 조례는 7월 초 공포 예정이며, 시에서는 조례 공포 후 완화된 기준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권과 상인회 조직 모집에 나선다. 신청 자격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 밀집하여 있는 구역 △전통시장법 제2조제3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하나의 상인조직이 갖춰진 구역을 모
속초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과 양육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다가서고 있다. ◇ 신생아 위한 출산 축하 물품 지원 추진 속초시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 축하 물품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속초시는 현재 출산 가정에 지급하는 첫째 아이 50만 원, 둘째 아이 70만 원, 셋째 아이 100만 원, 넷째 아이(이상) 200만 원의 출산장려금 증액을 위해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추진했다. 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시행 중인 육아기본수당(매월 10만 원~50만 원, 개월 별 차등 지급) 등 현금성 지원이 이미 이뤄지는 상황에서 증액 협의가 어려움에 따라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여 물품 지원이라는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에서는 출산 가정에 아기띠, 분유 포트 등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육아 초기에 발생하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영월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및 지역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30일(월) 군청 현관 앞 주차장에서 헌혈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만 16세부터 만 69세 사이의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영월군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헌혈릴레이'에 동참함으로써 영월군에서 더 나아가 도내 헌혈 문화 확산 및 지역주민 건강보호를 위한 안정적 혈액자원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최근 혈액 보유량 부족 현상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운데,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혈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혈액원 홍보 물품뿐만 아니라 영월군보건소에서 제작한 기념 홍보물품(수건)이 추가 증정될 예정이며, 기타 헌혈 가능 여부 관련 문의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개강식을 6월 25일 17시 월담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21일 군이 성신여자대학교, 영월산업진흥원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지·산·학 상생협력 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은 (재)영월산업진흥원과 성신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한다. 교육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월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월군 내 기업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과 국내외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 특강과 사례 지역 탐방, 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성수동, 수원 행궁동 등 로컬 비즈니스 성공지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감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기업가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
영월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서 이달 23일부터 모집하는 ‘미리 가보는 보건‧간호 미래 직업 캠프’로 지역의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선이수학점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22일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차고등학교에서 새롭게 개설되는 보건‧간호 특화교육 과정 설명회와 영월의료원과 세경대학교를 방문한 실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미래직업 캠프를 꾸릴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영월군-마차고-세경대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진로 연계 교육을 위한 협력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향후 마차고등학교는 보건·간호 분야 선이수 학점제를 위해 2학년 2학기부터 보건·간호 관련 교양수업을 시작하여 3학년이 되면 전공과목을 선이수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마차고등학교 엄연옥 교장은 “이번 보건·간호 진로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을 살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자긍심을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남양, 원덕, 근덕, 정라 지역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학교, 함께 배우는 기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1인 노인가구 어르신들이 유년 시절의 배움과 정서를 다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의 학교’는 6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국어, 산수, 미술, 체육, 영어 등 교과 과정을 비롯해 소풍, 운동회, 방과후 활동과 졸업식까지 지역별로 각 10회씩 총 40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엄기대 관장은 “학교 체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유년 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고,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전쟁과 가난으로 인해 배울 기회조차 없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며, “이제라도 교실에 앉아 공부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척시는 해상케이블카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5일간 교통안전공단의 정기안전점을 위해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상케이블카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해상케이블카 운행은 전면 중단된다. 관광객의 방문 및 이용이 불가하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은 해상케이블카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궤도안전법상의 필수 절차”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6일간 삼척 죽서정 일원에서 ‘2025 전국사두사정대항궁도대회’와 ‘제184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삼척시체육회와 삼척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궁도행사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포함한 사두사정대회, 그리고 승단대회로 나뉘어 총 96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인 궁도의 대중적 관심을 제고하고, 동호인 간의 교류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궁도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궁도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함께, 관광자원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삼척시와 삼척교육지원청, 강원대학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사업들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순항중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척시와 EDUPA삼척교육발전사업단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추진한 ‘삼척시 학부모간담회’와 ‘EUDPIA직업체험박람회’가 학부모와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학부모 간담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홍보하고 향후 지역교육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것에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의견을 가감없이 개진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이 정기적인 개최를 희망하는 등 수요자들의 의견을 듣는 새로운 창구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6월 13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EDUPA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강원대학교가 야심차게 준비한 학과 별 미래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특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이 약 2
양구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산간 계곡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취사·야영·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산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추진된다. 양구군은 산림보존팀 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야영장 운영에 따른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입목 훼손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생활 쓰레기·건설폐기물 등의 상습 투기 △산림 내 취사, 야영, 흡연, 소각 행위 등이다. 양구군은 점검 결과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불법 채취 임산물의 압수 및 폐기, 과태료 부과, 사법 조치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단속에 앞서 양구군은 ‘선계도, 후단속’ 원칙에 따라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등에 불법행위 단속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전 홍보와 예방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배 산림보존팀장은 “여름철 산림 계곡 내 불법행위는 산림 피해뿐만 아니라 군민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