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동촌유원지 일원의 대구시 관심을 촉구했다. 한국데이터랩에 따르면 동촌유원지는 동구를 방문하는 방문객 중 20~40대가 가장 많이 찾는 인기 관광명소로써, 현재 봄에 개최하는 ‘두두벚동’과 여름에 개최하는 ’두두썸동‘ 등 여러 축제가 열리고, 잔디밭과 카페들이 주변에 많이 조성돼 피크닉 장소로도 선호되는 등 많은 청년들이 여가 장소로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동촌유원지의 시설물 및 택시 운수종사자의 쉼터는 높아지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실정이다. 유원지의 시설물은 4대강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조성된 후 12년이 지나 전체적인 미관이나 환경이 노후화돼 있으며, 택시 쉼터는 2025년 5월부터 민간위탁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을 개시했으나, 이후에 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부족과 실질적인 운영관리 미흡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대구시에 동촌유원지의 미관 및 안전, 운영상 개선을 촉구하며, △동촌유원지 시설물 정비계획 △유선장 안전대책과 경관 개선 계획 △택시쉼터 운영 감사 계획 △택시쉼터 공공위탁 실효성 확보 방안
대구 중구는 지난 7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오뚝이교실, 남문행복한홈스쿨, 구세군대구지역아동센터, 동인지역아동센터, 대구삼육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지식과 신체활동을 통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아트벌룬 공연을 시작으로 일반 상식, 사자성어, 속담 등 초등학생 수준의 문제 풀이를 다룬 ‘골든벨 퀴즈대회’와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컵 쌓기 등 팀 단위 협동 게임이 펼쳐진 ‘명랑운동회’로 구성됐다. 골든벨 대회 우수 참가자 11명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상장이 수여됐고, 센터별 특별상도 함께 전달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가 되는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8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동인지하차도를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방재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구청은 집중호우 및 하천 범람 등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동인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방재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입차단시설 외에도 핸드레일, 비상사다리 등 인명탈출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비상 상황 시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 수위가 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며, 음성 안내 방송과 동시에 차량 진입을 차단한다. 작동 시 중부경찰서 동덕지구대, 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재단, 중구청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4인 체계가 즉시 현장에 투입돼 동인네거리 일대 교통통제를 통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진입차단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류 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는 만큼, 방재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7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K-CDI(영유아 발달 선별검사)를 통해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검사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8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주요 발달 영역을 확인하고, 검사, 교육, 상담, 현장 적용까지 연계된 통합적 사후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발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8월 8일에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CDI 발달검사 해석 교육』이 열렸다. K-CDI 한국판 저자인 김정미 대표가 초청돼 보호자와 보육 교직원에게 검사 결과 해석과 아동의 특성에 기반한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에는 언어·정서 분야 전문가인 권현미 상담사 등이 참여해 보호자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 아동의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성구가 지향하는 아동 중심의 조기개입 모델이 실제 보육현장에서 실현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의 발달을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월 7일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과 재위탁 운영되는 다함께돌봄센터 해바라기방과후에 대한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보림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시설은 연말 준공 예정인 황금다함께어울림센터 내에 설치되며, 향후 5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해바라기방과후)는 그간의 운영 성과와 양육자 평가 등 종합적인 심사를 바탕으로, 5년간 재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시지권 맞벌이 가정 등 지역 양육자들의 돌봄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성구는 대구시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 중 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이 조금이나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
대구 동구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마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퀴즈행사는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심(반야월) 지역의 유래와 역사, 명소 등을 주제로 출제됐다. 김대하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안심1동 사진 페스티벌, 율하천 돗자리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안심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효목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8일, 선풍기 10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선풍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낡은 선풍기를 사용하는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환철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모두가 힘든 계절을 보내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효목2동장은 “성품을 기탁해주신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효목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이웃돕기 물품지원 외에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장년 1인가구 건강음료 지원, 저소득 가정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후원, 소목골 사랑반찬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쓰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용산1동 상리공원에서‘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열고 주민들과 한여름 밤을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펼쳐진 고고장구 공연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트로트 가수 채서윤, ‘트로트의 민족’ 출신 이태환, 여성 듀오 노니걸스, ‘미스터트롯’의 강태풍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우리동네 주말극장’ 등 주민 맞춤형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오는 8월 23일 저녁 7시 유천동 한마음공원에서 ‘우리동네 주말극장’을 열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와 함께 달서구의 대표 문화복지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해 양 지역 청소년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달서구와 광주 북구는 1989년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2004년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문화교류 행사를 열어 지역 간 이해와 화합을 넓혀왔다. 올해는 광주 북구 청소년들이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달서선사관, 문화의집 등을 둘러보고 달서구 굿즈 만들기와 워터파크 물놀이를 즐겼다. 반면 달서구 청소년들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견학과 워터락 물놀이 등 지역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및 9개 구·군 지부와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달서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실천운동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달서구는 그간 ‘거대 원시인 이만옹’ 조형물을 활용한 퍼포먼스, SNS·달서TV 홍보, 구청장이 직접 작사하고 MZ세대 공무원이 합창한 캠페인송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 기후위기식단 실천 방안 공동 발굴 및 인식 개선 홍보 ▲ 회원업소의 자발적 참여 확대 ▲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는 어느 한 기관이나 개인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외식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이 대구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국립대구과학관은 8월 6일 , 2025년 우주과학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개막과 동시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과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을 비롯해 전시콘텐츠를 협조해 준 여러 협력 기관과 유관 기관,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는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보이지 않는 성분’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내용을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풀어낸 전시다. 블랙홀,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중성미자 등 천문학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 온 주제를 직관적인 전시물과 체험 요소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합천 운석충돌구 증거물인 충격원뿔암 실물과 다누리·누리호 축소 모형, 우주를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체험, 아이들을 위한 우주 에어바운스 놀이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학관 측은 전시 기간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심층 해설 프로그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8일, NH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한 것으로, 공단은 iM뱅크, 국민은행, 기업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과 네 번째 상생결제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2021년 9월 상생결제시스템을 처음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외상매출채권 157억 원 발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 납품대금의 안전한 지급 △결제대금 조기 현금화 △금융수익 및 세액공제 혜택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지며,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협력기업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예비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에 나선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로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라면,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난자 해동부터 정자 채취, 수정 및 이식, 시술 후 처치까지 시술 전 과정이다. 다만, 이미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난자 해동 단계까지만 지원된다. 이후 과정은 ‘대구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술 1회당 최대 17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대구시 거주기간 등 해당 사업의 지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사전 절차 없이 시술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단, 사실혼 부부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술 전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체외수정 시술비 회당 지원금액을 전국 최고 수준(신선배아 110→170만 원, 동결배아 50→90만 원)으로 확대하고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2일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AI 도입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지난 5월, 전국 11개 지자체가 경쟁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당당히 선정된 것으로, 지역 주력 제조업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AI 실증·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제조혁신 인프라 육성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시는 지역 주력 제조업인 기계요소·소재부품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 추천과 시뮬레이션, 챗봇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지원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대구시는 AI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려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실증 기회를 제공해 불량률 개선,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제조기업과 SI기업* 등 AI 공급기업이며, 총 4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 SI기업 : 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AI 기술 도입·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에서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일연공원을 중심으로,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25, 지방비 5)을 투입해 추진된다. 2026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인 군위댐과 일연공원 일원에 캠핑장,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휴식·캠핑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일연공원은 군위댐 조성과 함께 방문객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이었다. 또한, 인근 군위댐 하류부 수변공간은 공원 내 야영 금지로 하천변 불법 캠핑이 증가해, 우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대구시와 군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방치됐던 일연공원을 재정비하고, 삼국유사테마파크, 인각사, 화본역, 화산산성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발포주 ‘필라이트 클리어’를 오는 9월 1일부터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가정 채널 판매 제품인 ▲350mL 캔 ▲500mL 캔 ▲1.6L 페트 총 3종에 적용, 각 20%, 25%, 15% 인하돼 소비자들이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라이트 클리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비자 수요가 가장 많은 500mL 캔 제품은 인하율을 25%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슈퍼 클리어 공법으로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한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가성비와 깔끔한 맛’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발포주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는 하이트진로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최상의 발포주 제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물가 시대상을 반영한 이번 가격 조정이 어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은 지난 8월 27일(화),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롯데웰푸드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닥터자일리톨 버스’ 무료 치과진료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 건강관리가 어려운 장애 환아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5명에게 무료 치과 검진 및 진료를 제공했다. 진료 후에는 롯데웰푸드가 준비한 맞춤형 과자 선물세트도 증정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이 참석하여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2013년 도입 이후 13년간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총 27,267 km를 주행, 138회에 걸친 진료 캠페인, 11,600여 건의 진료, 누적 참여 의료진 1,300여 명, 수혜자 7,400여 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대표 이동치과 진료사업이다.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재활 분야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오산 세교2지구 중흥S-에듀파크 버스정류장 앞 도로는 그동안 교통 혼잡의 대표적인 구간이었다.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멈춰 서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으며, 최근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한 우회 차량까지 몰리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성길용 부의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우회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한 성 부의장은 즉시 담당 부서에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다행히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2개 차선으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해결하는 시민 체감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성길용 부의장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