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문화관은 9월 6일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콘서트 ‘읽고(GO)보고(GO)듣고(GO)’를 개최한다.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원주 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읽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원주의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금이 작가의'너를 위한 B컷'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북콘서트는 선정도서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처음으로 제작·공연한다. 청소년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너를 위한 B컷'의 이야기가 음악과 춤, 연기를 통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져 시민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뮤지컬 공연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누리집 사전 신청자를 위한 체험행사 △문화관 스탬프 투어 △선정도서 릴레이 필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원주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관내 학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당일에는 50명에 한해 현장접수
정선교육지원청은 8월부터 11월까지 정선군과 함께 관내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한 ‘플라이(FLY) 정선다움, 사이숲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이숲’은 ‘사람과 사람 사이’, ‘청소년과 지역 사이’, ‘배움과 일상 사이’를 연결하는 배움의 숲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정선다운 가치를 기반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치형 배움터를 지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선군 중·고등학교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교육·문화·생태·과학 체험을 통하여 입체적인 민주시민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 토론 및 자치 교육 ▲정선의 산업 유산과 역사 ▲생태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지방자치·군의회·향교 체험 ▲기초과학연구 예미랩 ▲정선군청·한림대학교 협력 프로그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연합캠프 등이다. 이번 사업은 정선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정선군청, 한림대학교, 예미랩, 삼탄아트마인, 정선향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추진된다. 정선교육지원청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을
횡성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횡성군 공공기관 이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기조에 발맞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 횡성군 번영회를 중심으로 관내 24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했다. 위원회는 공공기관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한 유치 촉구 활동과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기 군수와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석병진 횡성군 공공기관 이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기 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석병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횡성군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회의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대안”임을 강조하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횡성군은 정부의 공공기관 제2
강릉시의회는 24일~28일 열리는‘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에 참가, 내년에 열리는 ‘2026 강릉 ITS세계총회’ 홍보에 나섰다. 강릉시의회 최익순의장과 2026강릉ITS지원특별위원회 신보금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은 24일 미국 애틀랜타로 출국, 개회식과 강릉관 오픈식, 한국관 리셉션에 참석해 본격적으로 강릉 알리기에 나섰으며, 주요 ITS협회 접견 및 글로벌기업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펼쳤다. 특히 ITS아메리카, 유럽사무국 등 대륙별 협회와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주요 국가 협회와의 접견을 통해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차기 개최지인 강릉을 적극 홍보하며 총회 참석을 독려했다. 강릉시의회는 2024년 12월 ‘2026강릉ITS세계총회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회 준비부터 개최,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있으며, 각종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익순 의장은 “2026 강릉 ITS세계총회는 행사 개최로 끝나는 것이 아닌 강릉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시의회는 28일 폐회식 참가를 마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횡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국가보훈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중간설계용역 보고회를 열고 조성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횡성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횡성군은 도로·교통·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직결되는 부서 국장·과장·팀장급 이상이 모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며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감사드린다”며 “호국원 개원 시기에 맞춰 도로, 교통시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철저히 갖춰 방문객과 인근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추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계획대로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신한은행강원영동본부 임직원 일동 생수(2L) 230,000병(5,000만 원 상당) ▲강릉시 4-H청년농업인연합회 생수(500㎖) 13,440병(220만 원 상당) ▲강원개발공사 생수(500㎖) 10,000병(500만 원 상당)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강릉시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돌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강릉시 주문진읍에 북부권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다. 그동안 북부권은 도심과 비교해 보육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번 시설 설치로 어린이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부모들은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해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는 지역 간 보육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아동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 확충도 본격화된다. 다음 달부터 교동하늘채스카이파크 공동주택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새롭게 열 예정으로 이로써 강릉시는 총 4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아동에게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시는 내년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6개소로 확대, 돌봄 사각지대 없는 강릉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강릉시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저소득층의 자립향상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신규사업단을 8개소에서 11개소로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시는 작년 9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하여 재사용하는 친환경 사업 식기세척사업단 ‘에코워싱 강원강릉점’을 개소하여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회용기 이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단오 신주컵, 주민센터 행사 다회용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건강한 먹거리 증진을 위해 분식사업단 ‘서리서리 멸치국수 강릉점’을 개점했으며, 착한 가격과 건강한 맛으로 인해 단시간에 입소문이 나서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고, 이로 인한 인력부족을 해결하고자 사업단 참여 인력을 보강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사업단 운영을 이루어내고 있다. 그리고 9월에는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강릉회산점’을 신규로 오픈할 예정이다. 오레시피 강릉회산점은 “건강한
양양군은 8월 27일 부군수 집무실에서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선황)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 지정서'를 전달했다. 군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보호활동을 수행할 시민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를 지역 내 첫 감시단 운영단체로 선정했다.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그동안 지역 내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야간 방범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단체로서 이번에 감시단 운영단체로 공식 지정됐다. 그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 단체가 없어 관련 부서 공무원이 직접 지도·단속을 수행해 왔으나,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군은 감시단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청소년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지정서 전달식에서 부군수는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청소년유해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8월 26일 ‘양양술곳간’에서 생쌀 가루와 농촌진흥청 개발 증류주용 효모(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N9)를 활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제조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진흥청 연구성과의 현장 보급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하는 '고품질 증류식 소주공정 간소화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제품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증류식 소주는 발효주 대비 수익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술덧 제조, 증류 기술, 숙성 조건 등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소규모 양조장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적용 가능한 간소화된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을 시범 운영하여, 소비자 수요 충족 및 지역 특산주 산업 활성화,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번에 적용된 기술은 술 제조 시 증자미(고두밥) 대신 생쌀 가루를 사용하여 전처리 시간·노동력·시설·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 표준화 생산기술을 활용했다. ▶
철원군은 최근 ㈜희성(대표 이정훈)가 철원읍 지역 저소득가구의 전기개보수(전기스위치 및 형광등 교체, 전기안전점검)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희성에서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돕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희성전기 이정훈 대표는 “저소득층에 전기공사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완성하는 현무대교가 준공되어 2025년 8월 29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현무대교는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을 횡단하는 폭 2~3m, 연장 185m 3차원 무주탑 현수형 보도교로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구간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연결한다. 천연기념물인 현무암협곡과 한탄강의 수려한 절경을 근접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주상절리길 트래킹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고석정에서 현무대교까지 수직절벽에 산책코스가 연결되어 국민관광지인 고석정과 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체류시간이 증가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산들강(대표 박헌종)은 오는 8월 26일부터 철원군 관내 취약계층 95가구(조손가정,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를 대상으로 무료 가정방문 방역소독 서비스를 재능기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위생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주거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방역업체의 재능기부 형태로 동송읍부터 시작하여 각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9월 초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산들강은 자체 전문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가정 내 해충·세균 방역을 실시하며, 위생 취약 가구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민간기업의 따뜻한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오는 9월부터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맞벌이 가정은 물론 가정양육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보육이란,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제대로, 긴급한 사정이나 단시간 보육이 필요할 때 활용도가 높다.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아동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을 지급받으면서도 별도로 신청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간제보육은 가정으로 방문하는 아이돌봄서비스와는 다른 제도로,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하는 어린이집에서 또래와 함께 생활하며 돌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안전한 보육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관내 △인제읍 인제어린이집(2세반), △북면 푸른솔어린이집(0세반), △남면 신남어린이집(1세반), △서화면 중앙어린이집(0세반) 등 총 4곳에서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부 지원 단가에 따라 시간당 보
인제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새로운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답례품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제군은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억 9,441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올해 모금액은 1억 1,539만 원으로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인 ‘인제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활용될 예정으로, 군 특색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기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이벤트, 인제군 여름축제 연계 1+1+1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반기에도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기부자에 대한 혜택과 예우를 강화한다. 동일 회계연도 내 10만원 이상 기탁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부확인증 발급 △숙박‧레저‧관광시설 등 민간 할인 가맹점의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인제사랑서포터즈’ 모집도 추진한다. 서포터즈는 지역에 관계없이 인제를 사
오산 세교2지구 중흥S-에듀파크 버스정류장 앞 도로는 그동안 교통 혼잡의 대표적인 구간이었다.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멈춰 서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으며, 최근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한 우회 차량까지 몰리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성길용 부의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우회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한 성 부의장은 즉시 담당 부서에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다행히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2개 차선으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해결하는 시민 체감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성길용 부의장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화성특례시의회가 화성당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27일 오전 10시 화성시 가족센터에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배정수 의장 "화성당성은 화성의 정신 그 자체"이날 토론회에 참석은 못했지만, 서면 축사에 나선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화성당성은 단순한 유적이 아니다.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화성의 정신이자, 우리 지역이 간직한 자부심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화성당성을 중심으로 한 시민 지향의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은 화성특례시가 전국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현 가능한 비전"이라며 "화성당성이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 숨 쉬고,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하며, 세계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배 의장은 "각계 전문가와 석학이 모여 제시하는 대안을 통해 우리 화성의 문화관광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전문가-행정-의회 삼각 협력체계 구축이번 토론회에는 김경
"의회 결정에 제3자가 왈가왈부…깊은 유감"여주시 신청사 이전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76회 임시회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5대 1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두 차례에 걸친 50억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을 마무리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같은 날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민주당 "혈세 낭비·원도심 공동화" 우려 제기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신축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건설비 1,520억원, 진입도로 413억원, 도시재생 사업비 1,280억원 등 총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여주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