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허브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외국대학 공동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엔 4,500여명글로벌 인재가 상주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신규 대학 및 연구소 유치, 캠퍼스 2단계 조성 등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교육·연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와 청라에 이어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국제학교(K12: 유치원~고등학교) 설립을 본격화해, 글로벌 경쟁력과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 지난 2012년 중앙정부와 인천시가 뜻을 모아 조성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교육 허브로 자리잡았다. IGC 1단계 사업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5개 입주 대학이 일제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조지메이슨대는 196명의 신규 학생이 합류했다. 뉴욕주립대엔 한국을 포함 미국, 싱가폴, 캐나다, 베트남 등 17개국에서 198명이 새로 들어왔다.
인천시설공단은 27일 ‘인천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2025년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300만원을 후원했다. 공단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자살률 저감과 함께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캠페인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청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부모가 자녀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한 부모들은 “청년들의 취업 현실을 이해하고 자녀를 격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가 청년 자녀의 취업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년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에게 친화적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활동을 돕고 은둔·구직 단념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과 취업 의욕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부모 대상 교육과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6일, 공유학교 중회의실에서 『초·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 네트워크 연수 (챗GPT를 활용한 진로교육)』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Chat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진로업무를 담당하는 초·중등 교사 5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화하는 ChatGPT 따라잡기: 챗GPT를 활용한 진로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이자 교육공학 박사인 홍영일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생성형 AI의 진화와 교육적 가능성, 특히 ChatGPT의 상상력·추론력·공감력을 활용한 진로교육 활용 방안들이 소개됐다. 참여 교사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통해 AI를 이해하고, 교육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실습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 AI 기술과 인간의 협력 구조 이해 • ChatGPT의 다양한 모델별 특성과 EQ 기반 공감 대화 시연 •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에서의 실질적 적용 사례 공유 • A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화성소방서, 씨제이대한통운, 지마켓과 ‘물류창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씨제이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국 화성특례시 교통국장, 김용두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곽정 씨제이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장, 이재선 지마켓 동탄물류센터장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대상이 포함된 동탄물류단지 B블럭은 동탄2신도시 신동에 위치한 규모 486,623.76㎡의 물류센터로, B2층~1층은 씨제이대한통운이, 3~4층은 지마켓이 사용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와 화성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하며, 씨제이대한통운과 지마켓 동탄물류센터는 화재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화재예방 및 피해최소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재국 교통국장은 “최근 물류창고 화재사고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진 만큼 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장에 대한 화재 안전 개선 의지를 고취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
충북 괴산군은 27일 괴산읍 서부리 성황천변 일원에서 ‘성황천 맨발숲길’ 임시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용수 학생군사학교장(직무대리)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함께 맨발 걷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임시 개장을 축하했다. ‘성황천 맨발숲길’은 괴산읍 도심에 조성된 첫 공식 맨발 걷기길로,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의 군비를 들여 약 1.2km 구간에 마사토로 구성된 맨발길을 조성했다.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야간 이용자를 위한 가로등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 편의도 강화했다. 군은 이번 임시 개장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걷는 힐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확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상반기 정식 개장을 목표로 수국정원, 다층정원 등 계절별 경관 요소와 쉼터를 추가 조성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노령인구가 많은 괴산에서 걷기 운
서대문구는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최근 3주간 ‘방학돌봄교실 - 여름아! 부탁해’를 운영해 장애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등 장애학생 5명과 중고교 장애학생 5명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장애인다목적실에서 체육활동으로 기초 체력을 기르고 외부 활동으로 방송 댄스, 요리, 헤어 미스트 만들기, 난타 등을 체험했다. 특히 키자니아 직업체험과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 및 스카이타워 관람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명 한 명의 특성에 맞춘 1:1 돌봄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참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에 몰입할 수 있었다. 한 학부모는 “방학 때 아이를 집에 혼자 두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다양한 활동으로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순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돌봄과 문화 지원에 꾸준히 힘쓰겠다”며 “센터가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과 활동에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같은 돌봄교실이 장애학생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출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 연계 실기 체험 강좌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SUMA 아트데이'는 성인 대상으로 가족, 연인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전시와 연계된 예술 체험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된 'SUMA 아트데이 : 묵묵발발' ·'SUMA 아트데이 : 드브레의 아틀리에' · 'SUMA 아트데이 : 가족동화'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SUMA 아트데이: 행복동화'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현대미술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와 연계해 운영된다. 전시 참여작가 함미나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성인 참여자들이 제공한 사진을 출력하여, 투명 아크릴 판에 선을 따라 그리고 다양한 색으로 채색하는 수업이다. 작가의 작업 의도를 직접 체험해 보고, 참여자들 간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봄으로써 미술관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총 4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성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2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김광석과 친구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무대를 채우며, 그의 음악 동료이자 친구들인 동물원, 박학기, 한동준이 출연할 예정이다. 1990년대를 풍미한 밴드 동물원, 맑은 음색으로 포크 음악 붐을 일으킨 가수 박학기와 감미로운 발라드로 널리 사랑받는 가수 한동준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은 한동준의 대표곡 ‘너를 사랑해’로 시작해 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서른 즈음에’, ‘거리에서’ 등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포크송 전성기의 추억과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노래하는 시인 고(故) 김광석의 음악과 포크 전성시대를 빛낸 동물원, 박학기, 한동준의 무대를 통해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북가좌2동 일대에서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졌다고 27일 밝혔다. 구가 모집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1인가구 등 20곳에서 폐가구와 폐가전제품 운반, 집기류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원불교 재해재난구호 봉공세탁소 봉사단’과 연계해 옛 북가좌2동주민센터 마당에 세탁 차량을 배치하고 이불 등의 대형 빨래를 지원했다. 동대문구민으로 봉사에 참여한 20대 김 모 씨는 “수해 흔적과 함께 생활하시는 주민분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시는 데 봉사활동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수해 이전 모습으로의 복구까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완성하는 현무대교가 준공되어 2025년 8월 29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현무대교는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을 횡단하는 폭 2~3m, 연장 185m 3차원 무주탑 현수형 보도교로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구간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연결한다. 천연기념물인 현무암협곡과 한탄강의 수려한 절경을 근접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주상절리길 트래킹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고석정에서 현무대교까지 수직절벽에 산책코스가 연결되어 국민관광지인 고석정과 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체류시간이 증가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 쌀 산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화합을 위한 ‘제10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 회원대회’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쌀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회장 허재영)가 주최하고 충주시연합회(회장 배인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북 쌀의 힘, 가치를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쌀전업농연합회 입장을 시작으로 우수 쌀전업농 표창 시상식과 ‘사랑의 쌀’ 기증 행사가 진행됐으며, 충북 시군별 연합회원들은 각 100kg씩 모아 총 1,000kg의 쌀을 기탁하며 나눔의 실천을 보여줬다. 행사장에서는 쌀 홍보 전시 및 판매와 무료 시식 부스, 농기계와 농자재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시군 회원들이 참여한 장기 자랑, 쌀가마 오래 들기, 단체 줄넘기, 대왕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며 도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우수농업인 시상에서는 배인호 충주시연합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김재인 진천군연합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탁상헌 충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8월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성능 GPU 인프라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을 이끌고 있으며, KAIST AI대학원, 인공지능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산학연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대 청소년의회 '서울특별시의원과의 만남'에 참석해 청소년 시의원 80여 명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의사과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3대 청소년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시의원 소개를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소개 △특강 △토론 △질의응답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첫 번째 특강 연사로 나서'우리 일상의 민주주의, 청소년의 권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청소년의회는 단순히 모의국회가 아니라 실제 의회처럼 토론하고 제안하며 제도로 연결하는 훈련의 장”이라며 청소년들의 참여 경험이 곧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의 의정활동 대표사례로 △서울시교육청 학생 교통안전 조례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개정안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의 발의 과정을 소개하며 “작은 목소리와 제안이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nbs
서울시복지재단은 8월 1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AI 시대의 통합돌봄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제7회 포용적 도시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단과 동국대학교 RISE사업단,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에자이, 한국리빙랩네트워크, 돌봄리빙랩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복지를 중심에 둔 기술과 정책, 현장의 실천이 만나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위한 기술이 복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재단 서종녀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포용기술 기반 통합돌봄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기술이 돌봄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를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AI 스피커, 스마트워치 등 기술 보급 후에도 낮은 활용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지관리·업데이트 예산, 디지털 코디네이터 배치 등 장기적 안착을 위한 정책적 장치 마련을 제안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선주 전무이사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부천의 의료·요양·주거·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