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과 웃음으로 화합을 다졌다. 제18회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29일 순창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600여 명의 이장과 가족들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오전 체육경기, 기념식, 오후 화합행사로 나뉘어 하루 종일 다채롭게 진행됐다. 체육경기에서는 다트, 신발던지기, 훌라후프, 고리걸기, 펭귄릴레이 등 5개 종목이 펼쳐져 읍·면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경기 내내 응원과 웃음이 이어지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털어내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장 13명과 공무원 11명이 도지사 표창과 군수 감사패, 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오후 화합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읍·면별 장기자랑이 이어져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으며, 각 마을 이장과 배우자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노래와 춤, 다양한 퍼포먼스가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 이장단협의회장은“오늘 행사가 이장님들께 즐거운 휴식이자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이장단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
서산소방서는 28일, 서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발전 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소방정책과 시민 안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방발전위원, 의용소방대 대표,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재 예방 활동 강화, 취약계층 안전 지원, 최신 소방 장비 도입 및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특히 서산소방서는 시민 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산업단지 화재 예방 대책, 폭염‧풍수해 등 계절별 재난 대응력 강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정책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소방발전위원회는 지역 안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라며 “위원님들의 고견을 정책에 반영해 서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놀이터에서는 장애, 연령, 성별,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함께 뛰어논다. 싱가포르의 지하철역에는 치매 환자들을 위해 익숙한 색과 기호가 적용돼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태국 방콕은 관광 인프라 전반에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만들고, 독일 함부르크는 언어 장벽을 없애기 위해 ‘쉬운 언어 뉴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처럼 세계 도시의 현장에서 발견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UD) 사례들이 이제 서울 시민에게도 소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해외 거주 시민이 직접 발굴한 사례를 모아 ‘2025 유니버설디자인 트렌드 리포트’를 기획, 총 15건의 글로벌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 도시에서 실천되는 UD 사례를 국내에 소개해 서울의 UD 정책 고도화와 시민 인식 확산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그동안 UD컨설턴트 사업, 초등교육 키트 대여, 현장 실행화 사업 등을 통해 UD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에는 해외 거주 한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장 기반 리포트를 공모·심사·선정했다. 최종 심사를 거
서울시·경기도·수원시·화성시는 9월 28일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원행은 조선시대 왕이 부모님의 산소에 행차하는 것으로, 정조의 1795년 을묘년 원행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으로 향했던 8일간의 역사적 여정이다. 당시 6천여 명의 백성들이 함께했던 이 행렬을 현대에 되살려 공동으로 재현한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지난해 행사는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리서치가 전국 84개 가을축제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올해는 총 4,600여 명의 시민들이 경복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31.3㎞ 구간에서 행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등 주요 인물의 역할을 맡을 시민을 선발하고, 1,300명의 ‘관광민인(觀光民人)’을 모집해 총 1,500명의 행렬을 경복궁에서 노들섬까지 이어간다. 수원시에서는 시민단체와 동아리로 구성된 1,000명 규모의 시민 퍼레이드와 1,300명의 재현 행렬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재위촉된 22명과 신규 위촉된 2명 등 총 24명의 시민평가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평가단장으로는 김석중 前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부단장으로는 송규영 한국자유총연맹구리시지회 사무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진 심의회에서는 현재 구리시의 공약사업 이행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 전체 142건의 공약사업 중 73.2%인 104건이 완료되는 등 이행 상황에 대해서도 ‘적정’으로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넘어 후반부를 향해 가는 지금이야말로 시민과의 약속을 결실로 맺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평가단과 함께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시정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공약의 추진 과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는 내실있는 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이행 전반에 걸쳐 시민이 참여하는 책임행정을 더
부평구는 1일부터 5일까지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 내 위치한 일반음식점 등 52곳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이뤄진다. 또, 구는 음식백화점 내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9월 동행축제 및 추석 명절 기간(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9월 1일~30일)와 더불어 추석 명절 기간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완화해 소비자들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은 ▲부평종합시장 인근(주부토로 36 ↔ 주부토로 18 ↔ 시장회전교차로 ↔ 부흥오거리) ▲부평깡시장 인근(부흥로 301 ↔ 부흥로 315)이다. 허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다만,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버스정류소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내 주차 및 이중주차 등은 교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인 만큼 주정차 허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9월 동행축제 및 추석 연휴기간에 주차허용 구간 운영과 함께 단속반을 배치해, 허용구역 외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가 선정하는 8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8월 28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정현아씨는 정선읍여성자율방범대 대장으로서 지역 내 주말 성수기 교통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수해 피해지역 가평군에 방문하여 복구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으뜸봉사단체에 선정된 대한적십자사 남면봉사회(회장 장순덕)는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 전달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원봉사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월 28일 오후 5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LH 개혁방안 마련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그 외에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ㆍ회계 등 시민사회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LH 개혁위원회는 다음의 세 가지 부문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ㆍ (사업 개편)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ㆍ (기능 재정립)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ㆍ역할 재정립 ㆍ (재무·경영 혁신)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행정안전부는 8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재 차관 주재로 ‘제2차 공유재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공유재산정책협의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제18조의3에 따라 공유재산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가 함께 협의·조정하는 자리이다. 공유재산(公有財産)은 토지·건물 등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재산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규모는 2024년 말 기준 1,103조 원에 달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시대 공유재산의 지속가능한 가치 증대를 위해 제2차 공유재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공유재산 관리 혁신방안,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개정 사항,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공유재산 총조사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공유재산 관리 혁신 방안에서는 현재 단일법 체계인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을 국유재산과 마찬가지로 ①공유재산법, ②물품관리법, ③공유재산특례제한법 3법 체계로 분법(分法)하는 방안, 인공지능(AI)·지리정보시스템(GIS)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유재산통합관리시
새만금개발청은 8월 28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저연차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새만금 뉴웨이브(New Wave, 뉴웨이브)’와 김의겸 청장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취임한 김의겸 청장과 뉴웨이브 회원들이 함께 하는 첫 소통의 자리로, 변화하는 조직 구조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의겸 청장과 뉴웨이브 회원들은 △직장에서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 △서로 궁금한 점 묻고 답하기 등을 주제로 세대 간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뉴웨이브 회원들이 제안한 ‘새만금청 조직문화 10대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앞으로 개선하고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나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가 일하고 싶은 근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길”이라면서, “신바람 나게 일하고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새만금개발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청에서는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여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7~8월 집중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우선,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라도 교차로에 진입하여 신호 시간 내에 통과하지 못해 다른 방향 교통을 방해하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으로 단속된다. 교차로 전방 상황을 잘 살펴 차량이 진행하지 못하면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교차로를 비워두는 것이 필요하며, 교차로 진입 전 정지선에서 대기해야 단속되지 않는다. 특히, 다른 차량이 신호에 따라 이동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끼어들기’는 법규를 지키며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량 행렬 사이로 끼어들면 단속된다. 차로 표시가 백색 점선이라도 ‘끼어들기 위반’으로 단속이 가능한 만큼, 출발 전 끼어들기 집중단속 지점을 파악하고, 단속 지점 2~3km 전부터
울산광역시의회가 28일 언양읍의 한 식당에서 전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응원 소비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울주군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지역 상인들을 돕고,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며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촉진 운동으로 공공기관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사회로 소비가 확산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의원들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한뜻으로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응원 소비릴레이 챌린지는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식은 피해지역 내 식당,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와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는 28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 중 몽골 도로명주소 관계자 20여 명이 충북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체험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도로명주소 체계의 몽골 진출을 계기로, 몽골 관계자를 초청해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10일간의 집중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의 일환으로 몽골 연수단은 충북을 찾아 우리 도의 도로명주소 활용 사례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몽골의 주소체계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견학 일정에서 연수단은 ▲청주우체국 ▲충북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청주우체국에서는 도로명주소 기반의 신속·정확한 우편 배송 시스템을 확인했고, 충북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지진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통한 빠른 신고와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급경사지 도로명주소 사례도 소개됐다. 이는 산사태 등 돌발 위기 시 신속한 위치 신고와 응급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연수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거점 ▲호수정원 ▲청남대 등을
충북도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8일 천안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사에서 최근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과 연구개발 사업 공동추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산업육성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사업 담당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북도와 연구원이 공동으로 미래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 상호 관세 협상 타결 후 자동차 산업 동향 공유와 대응책 마련, 미래자동차 추진 사업 진행 상황, 202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가직접지원 사업 공조, 최신 정책·기술 동향 교류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충북도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며, ‘미래차 탑재모듈 상용화 기반구축’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등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북도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미래자동차 R&D의 파트너로서 현장 실습부터 연구·정책 연계, 정부지원 확대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공동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