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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모든 아이는 우리의 미래,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하는 창원’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시민과 함께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권리선언문 낭독 ▲2026년 아동보호 슬로건 ‘2026년 창원특례시는 모두 함께 하겠습니다. 모든 아이들 곁에’ 선포 ▲아동학대 예방사업 영상 상영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정우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창원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두려움 없이 자랄 수 있는 도시가 곧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살펴주시고, 아동보호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기반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재학대 방지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권리 교육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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