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제9회 산양의 풍장소리’ 공연이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푸르미예술단(단장 서정미)이 주최·주관하고, 보성군과 전라남도, 전라남도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2017년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산양의 풍장소리’는 음력 6월 15일 유두절에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불렀던 보성 고유의 전통 노동요와 풍습, 민속놀이를 재현하는 행사다. 모찌기·모심기·김매기 등 농사 과정에서 불리던 ‘장원질소리’ 등을 통해 액운을 떨치고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박순덕 외 23명의 단원이 참여한 ‘모심기와 풍장소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농부들이 상일꾼을 목마에 태우고 ‘상사뒤여~’를 외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막 ‘길놀이와 들소리’에서는 벅구, 징, 북, 장구의 개인 놀음이 펼쳐졌고, 2막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풍장소리와 함께 다문화 여성들의 소고춤, 보성 녹차 시연, 득량마을 정 진사댁의 대금아쟁병주, 국악 꿈나무
보성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조성면 매현리 덕촌마을이 최종 선정돼, 8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낙후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기반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하는 국가 균형 발전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성면 덕촌마을에는 ▲붕괴 위험 옹벽 정비, ▲이동식 소방시설 설치, ▲마을 공동주차장 조성, ▲어르신 전동휠체어 전용 주차장 조성, ▲주택 정비 등 총 20억 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2015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새뜰마을)’의 벌교읍 봉림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개 마을이 선정돼 이 중 7개 지구는 준공 완료했으며, 나머지 9개 지구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연속 선정되며, 지방정부 차원의 정주 여건 개선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8년 연속 선정은 보성군이 얼마나 일관성 있게 군민 삶을 돌봐왔는지를
청송군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등 전반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고자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 목표로, 출산·양육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군은 이를 위해 저비용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 및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육아휴직 우대 문화 정착, 양성평등 실천 등 다양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해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청송키즈카페 개관식 현장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다수 참석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청송군은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돌사진 촬영비 지원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비 지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청춘남녀 만남 주선 사업,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청송군은 지난 9일 청소년 복합야외놀이공간 ‘청송아지트’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K-POP 댄스 공연과 뉴질랜드 오케스트라 팀의 앙상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체험 부스 운영, 보물찾기, 간식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준공을 축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됐다. 야외놀이공간과 바닥분수로 구성된 ‘청송아지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 조성됐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합놀이대 6개를 비롯해 미로찾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바닥놀이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닥분수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아지트의 바닥분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세 차례(13:00, 15:00, 17:00) 50분간 가동되며, 성수기에는 19:00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과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활용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행정업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고, 최근 군에서 보급한 ChatGPT 유료 계정의 실효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본 강의(2시간)와 전문 실습(4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5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였고, 기본 강의는 ▲다양한 생성형 AI 소개 ▲프롬프트 작성법 ▲행정업무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전문 실습은 ▲자료 변환 및 데이터 분석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 생성 ▲보도자료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은 AI 유료계정 보유자 등 선발된 직원을 중심으로 회차별 20명 내의 소규모로 운영하여 실습 효과를 높였으며,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AI를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스마트 행정 구현과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
(재)인천광역시계양구인재양성교육재단 별똥별어린이도서관(관장 한양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특성에 맞춘 총 3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1개의 동아리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TOY 과학(유아 6~7세/무료) ▲어린이 작가클럽(초등 3~4학년/무료) ▲별똥별 ABC(초등 1~2학년/무료) ▲또래독서 동아리(초등 2학년/무료) 등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독서를 통해 책과 친해지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별똥별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정서 및 행동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기 위해 부모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서장애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지닌 아동·청소년은 또래에 비해 의사소통 경직, 공감능력 부족, 과잉행동 등의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한 사회적 관계성 형성 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가정 내 관심과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익희)는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총 3회에 걸쳐 부모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교육은 7월 3일 목요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진행됐으며, 메티스신경정신과 백형태 대표원장이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우리 아이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강의해 주셔서 자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자녀 행동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라고 호응했다. 향후 교육은 9월 18일 목요일, 11월 27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누리집을
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은 9일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 등 120여 명에게 갈비탕을 대접하는 ‘사랑 가득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과 다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환 계양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를 건네고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는 마음이 참 귀하다.”라며 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따뜻한 복지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산3동 보장협의체 조말용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언제나 이웃과 함께하는 계산3동 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미 계산3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계산3동 보장협의체에 감사드
이응우 계룡시장은 10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효성요양원, 계룡효센터) 2개소를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노인인권지킴이들과 동행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시의 의지를 직접 전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어르신들에 대한 격려와 노인 인권 증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노인인권지킴이들은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은 이 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더욱 나아진 환경 속에서 인권이 존중받는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설 관리자들과 대화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재의 개선 과정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직접 소개하며 그들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킴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예방하고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나주 빛가람동)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이 한여름 밤 원도심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정기 연주회인 ‘SUMMER BLOSSO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원도심 지역 주민 간 음악을 통한 문화적 교류 활성화와 상생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원도심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과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대표곡인 'Somewhere Over the Rainbow',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쥬라기 공원‘ OST, '디즈니 메들리',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논락',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곡인 '인생의 회전목마'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들과 아름다운 클래식 명곡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모 부천점에서는 구심사회적협동조합에 의뢰하여 7월 11일에 배건 강사와 발달장애인 김영진, 박가은, 김우진 파트너 강사를 초빙하여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배건 강사에 의해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들로서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장애와 장애인의 개념, 장애인 현황,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장애인들도 자신의 여건에 맞게 능력 발휘를 하면서 살아가는 석창우 의수 화가, 발달장애인 정은혜 화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장애의 발생은 선천적인 원인보다 후천적인 원인으로 더 많은 장애가 발생하므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중간 중간에 배건 강사의 소개로 파트너 강사들의 연주가 시작되었는데, 비올라의 김영진 강사의 “촛불 잔치”, 플루트의 박가은 강사의 “파리 파리”, 첼로의 김진우 강사가 “사랑의 인사” 3곡의 연주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열정적인 반응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나 차별을 하지 말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문화와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였다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막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CLF 월드 컨퍼런스 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막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참석자들은 "우리 죄를 사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마음을 알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성막의 의미와 상징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참관객들에게 신앙적 깨달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1일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Club de Fútbol Monterrey) 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멕시코 국민 스포츠인 축구와 결합한 현지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소주인 ‘진로(JINRO)’의 인지도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Liga MX) 소속의 전통 강호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3,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이며, 평균 관중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CF 몬테레이의 홈경기에는 평균 약 4만 1,598명의 관중이 방문하며, 시즌 누적 관중 수는 약 77만 명에 달할 만큼 높은 관중 동원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구단 SNS 팔로워 수는 500만 명 이상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한 노출 확장성도 매우 높다. 더불어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Sergio Ramos) 등 글로벌 슈퍼스타 영입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로 인해 높은 화제성과 글로벌 노출 효과를 가진 점을 활용해, 하이트진로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스타디움 내 ▲상시 노출 가능한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