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말하지만, 내가 죄를 지었어도 예수님께서 내 죄를 눈같이 깨끗하게 씻어주셨다"며 "성경 말씀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여러분이 이 사실을 믿음으로 죄에서 벗어나 밝고 복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며 "이 놀라운 복음이 더 많이 전파되어 이제는 죄인이 아니고 죄 사함 받은 예수님과 같은, 사도 바울과 같은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에 넘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박 목사는 1962년부터 복음 전도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대표 저서로는 25개 언어로 번역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비롯해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 《회개와 믿음》 등 90여 권이 있다.
그는 미국 뉴욕에 굿뉴스신학교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설립했으며, 국제청소년연합(IYF)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심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국 정부와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문화,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