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
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
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두에게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지만, 병원에서 만난 의료진들의 전문적인 치료와 따뜻한 관심, 그리고 같은 처지의 환우 가족들과의 동행이 큰 힘이 되었다.
"병실에서 울고 웃던 시간들, 서로를 격려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순간들이 지금의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박누림 씨는 말했다. 퇴원 후에도 병원에서 만난 인연들을 잊지 않고, 이제는 자신들이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이번 트로이메라이 클래식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병마와 싸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소아암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우리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의료진들에게는 "당신들의 헌신이 이런 기적을 만들어낸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한 선물과 추억 만들기
공연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특별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작은 선물이지만 전영광 어린이 가족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담겨있다.
"무더운 여름날, 잠시나마 음악과 함께 마음의 평안을 찾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박누림 씨는 전했다.
사랑이 만든 기적, 함께 나누는 희망
병원은 아픔과 슬픔이 있는 곳이지만, 동시에 희망과 기적이 태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전영광 어린이 가족의 이야기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헌신, 그리고 환자와 가족들 간의 따뜻한 사랑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의료진들은 자신들의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공연 정보
- 일시: 8월 29일(금) 오전 11시
- 장소: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
- 대상: 환우, 어린이 가족, 병원 관계자, 간호사 등
- 특전: 참석자 전원 특별 선물 증정,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
- 문의: 전영광 어머니 박누림 010-9730-8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