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9월 29일 오후 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횡성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복지 관련 외부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횡성군 자활기금 운용계획 ▲생활보장소위원회 의결사항 ▲긴급지원 생활보장위원회 의결사항 ▲가족관계 해체 및 보장비용 징수 제외 ▲ 보장가구 구성원 제외(사실상 이혼) ▲취약계층 우선보장 등 총 6건의 상의 안건과 생계가 어려운 60가구의 권리구제를 심의·의결하여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도모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해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 생활을 보장하고, 자활 및 자립 지원을 적극 실행하여
횡성군은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 등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의식 제고를 목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정희정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공직사회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방지,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규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명기 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반부패 청렴 문화를 선도하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횡성군은 29일 ㈜아그리코어·농업법인 아그리원(대표 나종훈)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센터) 및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그리코어는 사업 계획 수립과 자금 조달을, 농업법인 아그리원은 사업 추진과 향후 운영을 전담한다. 투자기업은 우천면 상대리 일원 8만9,191㎡ 부지에 총 400억 원을 투입해 APC센터와 스마트팜 시설(벤로형 연동 온실·에어하우스)을 건립한다. 특히 주 생산품인 딸기를 스마트팜 시설에서 직접 재배하고, 지역 농가에서 수매한 농산물을 APC센터에서 선별·저온저장·포장·유통 과정을 거쳐 대형마트에 납품할 계획으로, 군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협약은 횡성군 농업의 미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인 **2025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EJ)**에 참가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관광기관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강릉시는 **‘야간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100대 관광도시’**라는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참가해 도시의 특색 있는 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여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강릉시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전용 플랫폼을 박람회 현장에서 선보이며 홍보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여 약 3,000여명 이상이 강릉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강릉의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본 예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도 별도로 진행되어, 강릉의 자연․문화․체험 관광 등 다양한 매력을 생생히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번 해외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는 29일 '강릉의 소리, 땅에서 거두다: 오독떼기와 가을걷이' 행사를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오독떼기를 전통 농경문화와 접목해 선보이며, 가을 들녘의 정취와 함께 잊혀가는 농업 문화를 되살렸다. 행사장에는 도리깨질, 벼 베기 등 다양한 전통 농사일 체험이 마련됐으며,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허수아비 전시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흙을 밟고 곡식을 손수 거두며 예전 농부들의 삶을 체험해 보니, 힘겨운 농사의 고단함과 마을 공동체의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원스톱지원센터'의 재해확인서 특례발급 접수기한을 오는 10월 17일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당초 3차에 나누어 접수 및 교부 예정이었던 재해확인서 특례발급은 1차 접수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차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변경 운영된다. 1차 접수분은 10월 10일에 교부되며, 2차 접수분은 오는 10월 20일(월)까지 교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소상공인들이 특례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확대되어 보다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제출서류와 매출 산정 기준도 보완됐다. 발급 절차의 신뢰성을 높이고 대출 실행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출서류에 ‘소상공인 확인서’가 추가됐으며, 매출 산정 기준 역시 ‘신고일 기준’에서 ‘재난사태 해제일(9월 22일)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피해 산정이 가능해졌다. 한편, 재해확인서에 기재되는 금액은 지원금이 아닌 ‘대출 신청 가능 금액’으로, 이를 기준으로 고정금리 연 2.0%,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9일 옥계시장에서 강릉옥계 산불피해지역 전통시장 리빌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특히 옥계 전통시장(옥계5일장)을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잔치를 개최하는 등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가뭄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은 소상공인분들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29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을 대신하여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24일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한마음전진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장애인 복지증진에 대한 강릉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에서는 그동안 강릉시가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원사업을 통해 지체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점에 특히 고마움을 전했다. 박용근 회장은 “강릉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9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을 선출한 후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도 협의회 회장에는 김흥진 속초지역협의회장, 부회장에는 △탁원빈 춘천지역협의회장 △우민구 양구지역협의회장이 선출됐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개최안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안 △그밖에 교육 현안의 추진 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지역 교육의 중심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9일 간성전통시장과 거진전통시장에서 청렴 홍보지 배부와 함께 ‘청렴+(Plus) 나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과 고물가 및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봉 교육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인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서울 일대에서 ‘2025 친구와 함께하는 아보하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문화체험학습은 이주배경학생과 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배움으로 채우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북촌 한옥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개성과 문화를 존중하는 경험을 했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아주 보통의 하루가 친구와 함께라서 더욱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교사들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어울려 존중과 공감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의미하는 ‘아보하’라는 이름처럼, 평범한 하루가 친구와 함께할 때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아보하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학생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홍천교육지원청에서 홍천 관내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교무행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첫걸음과 발돋움’을 주제로 효율적인 업무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위주의 연수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 활용하기 △시나리오 기반 안내장 및 결과보고서 작성 △학교 교육활동 자료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무행정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교육활동 자료를 제작해 보니 다양한 생각과 표현이 바로 제시되어 기존보다 풍부한 자료를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학교 행정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높아진 인공지능 활용 역량은 행정의 효율성과 교육 지원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25일 춘천시 서면 덕두원에서 ‘2025년 추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흥원 임직원 39명이 참여해 농가 주변 환경 정비 및 농작업 지원 활동을 펼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고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진흥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생태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하계에는 단체 헌혈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연탄 나눔 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는 지역과 함께하는 가장 현장감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은 가뭄으로 위축된 강릉 관광을 조속히 회복하고자 강원관광 사령탑으로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강릉시 재난 사태 해제에 따라, 재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강릉 특별여행 시즌’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은 현재 운영 중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통해 매달 2개 시군의 관광지를 추천 여행지로 선정하고 있으며, 11월과 12월에는 강릉을 추가해 특별 추천 여행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18일 속초항 입항 크루즈와 연계한 강릉 기항지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을 유치하고, 강원 20대 명산 중 하나인 강릉 괘방산 등반 및 전통시장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무기한 연기됐던 ‘경포 트레일런’을 11월 중에 재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경포 트레일런은 올해 5월 열린 1차 행사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며 강릉을 대표하는 달리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강원 관광두레 광역협의회’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강원관광재단은 9월 28일 양구성당남면공소 및 용하중학교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인 ‘강원 비건 어게인 인(in) 양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원 비건 어게인’은 국내 관광 진흥 기구 최초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를 관광 상품화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구 잇(eat)장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전문 셰프의 비건 요리 시연과 시식회, 친환경 농법(퍼머컬쳐) 체험,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음악공연, 채식 문화를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같은 날 양구군 주민 주도의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을 까미노사이더리와 함께 공동 운영했다. 도내 로컬 업체들과 함께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친환경 공예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아우르는 책임 관광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지역 관광기관 최초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40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경기 오산시 소재)을 찾아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재난 유형에 맞춘 전문적인 재난재해 교육제공과 훈련을 통해 유형별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재해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및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훈련(손씻기, 중독 안전, 범죄 안전, 지진, 생존배낭 꾸리기, 다중밀집상황 체험), ▲캠핑안전훈련(야생동물 대처교육, 산악 및 물놀이 안전체험, 캠핑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한 레디-용 봉사단원은 “이번에 참여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다수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READY Korea 2차 훈련, 이동저수지 인명구조 모의훈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5회 “관악인헌예술제 어린이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입상작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관악초등학교 4학년 김지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행림초등학교 4학년 박민준, 인헌초등학교 5학년 양지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45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인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펼쳐낸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 감각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 즐거운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강감찬 장군이라는 주제에 맞춘 창의적 감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가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사구 고문(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은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이야기와 상상이 가득하다”며, “특히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시대를 표현하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열리는 "2025 미우회 수채화 초대전" 은 ‘일상의 색,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황미경 작가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우회 회원 22인의 작품이 전시장 가득 채워졌다. 이번 전시는 삶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끝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구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에 편안함과 위안을 전하는 회화적 정원을 만든다. 감성의 다양함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다. 황혜경 작가의 「동화」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작품이다. 깊은 청색 톤의 배경에 체크 패턴의 형태가 구름처럼 떠 있는 구성은 꿈과 현실, 또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상징하는 듯하며,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 세계의 규칙성이 공존하는 지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기영 작가의 「울긋불긋 단풍」은 가을의 생명력을 강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녹색이 중첩되고 얽히면서 단풍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경희 작가의 「회상」은 서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