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6일 청소년문화의집과 연천군종합복지관 로비에서 ‘2025년 청소년문화의집 홍보 페스타 – 청소년문화의집 대탐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문화의집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의집 시설 ‘혜움터’ 개선사항과 2025년도 주요 프로그램, 자치기구 활동 성과를 알리며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문화의집의 변화를 알렸다. 행사 현장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자율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떡볶이, 오뎅, 땅콩빵, 붕어빵, 팝콘 등을 나누는 따뜻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의집 2025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및 영상전이 함께 열렸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운영만족도 조사와 2026년도 회원 단톡방 가입 캠페인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문화의집은 프로그램 및 공간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 12월 7일 청산면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와 들꽃가람농장에서 관내 청소년 30명과 인솔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주말체험 제6차 창의와 배움의 여정–윈터 그린베리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청소년 문화의집이 진행한 마지막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연천의 지역특성과 체험환경을 적극 반영한 교육형 체험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겨울철 농촌의 삶을 직접 느껴보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샤인머스캣 수확 체험’과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스윗케이크 메이킹 클래스’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수확의 기쁨과 함께 농업의 가치, 식재료의 소중함 등을 배울 수 있었으며,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은 “연천 지역의 교육자원과 농촌체험 인프라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교육기관과 기업, 사회단체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의집은 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2026년에도 연천의 자연과
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70세대에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동절기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아름다운 미산 만들기’의 특화사업으로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논의로 추위에 취약한 노인세대와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살폈다. 심명숙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며 “방한용품이 미산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건강하게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혜숙 미산면장은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뜰히 살피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미산면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2025년도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관내 32가문을 대상으로 ‘경기도 병역명문가 인증패’를 전수했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병역명문가 인증패 제작·전수 사업’은 국가의 병역의무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병역 가문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병역이 자긍심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2025년에는 인증패 전수 외에도 병역명문가 홍보, 모범 병역명문가 초청 행사(감사패 수여식, 안보 강연 등) 등 다양한 예우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 시에서는 32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시는 이들 가문을 직접 방문해 인증패를 전수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성제 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병역의무를 다한 분들과 그 가문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큰 자긍심”이라며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병역명문가의 명예가 시민 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예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의왕시는 12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치권 의왕시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을 위한 복합재난(폭설·정전) 불시 훈련과 제설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폭설로 인한 정전 상황을 가정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 이날 자리에서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 사고 발생 시 소관 부서별로 준비한 겨울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훈련 이후에는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제설전진기지 ▲청계동 이면도로 ▲한파 쉼터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제설작업, 한파대책을 현장에서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설, 한파 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안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상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왕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제안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적극적인 제안제도 홍보, 제안 발굴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왕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31개 시군 중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민과 공무원 참여 유도를 위한 제안제도 교육 및 홍보 △시민참여 제안제도 운영 및 불채택 제안 발굴 및 재심사 추진 △제안 활성화 우수부서 포상 등 참여형 제안 발굴 정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경기도 기관 및 우수공무원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 행복을 위해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신 제안자들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공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로 인해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급성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주된 사망원인으로 평소 예방수칙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미리 인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으로는 ▲금연 ▲금주 ▲건강한 식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적절한 관리와 치료 ▲응급상황 조기 인지 및 발생 즉시 119 신고이다. 이에 따라 송탄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 상담과 표준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민 누구나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의 환자 비중이 높게 나타나 영유아 및 관련 시설의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47주 101명에서 48주 127명으로 증가해 상승 추세를 보이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 비중이 29.9%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국내에서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 또는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분비물의 침방울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조리 시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익혀 먹기 ▲지하수(음용수) 반드시 끓여 마시기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조리도구는 열탕소독 또는 염
평택시는 노인의 낙상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5세 이후 노년층은 1년에 근육량이 약 25~35% 정도 감소할 수 있다. 근육 감소를 늦추고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근력운동은 이러한 신체 기능 저하를 늦추고 신체 회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노년기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근력 강화를 위해서 의자를 이용해 앉았다 일어나기, 탄력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계단 오르기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신 근력운동을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룹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며 운동에 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평택보건소는 “노년기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근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
평택영어교육센터가 2025년도 하반기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영어 지원 프로그램 ‘드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 말까지 주 2회 수업으로 운영됐으며, 계성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총 12차시의 학습을 진행했다. 수업은 파닉스와 기초 문법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영어 기초 역량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드림교육’은 영어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교의 3~6학년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수준을 반영해 교재와 수업 내용을 구성하며, 모든 교재·교보재·강사비를 무료로 지원해 교육 부담을 최소화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는 “드림교육은 교육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소중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에게 이러한 성장의 기회를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등록시설장과 원장 및 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2026년 급식관리우수기관 선정 ▲집합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에서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도에 적극 협조해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급식소 기관장(원장)과 조리사,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김남곤 센터장(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은 “바쁜 가정환경과 변화하는 식습관으로 영양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이 및 취약계층이 필요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본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므로, 앞으로도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대상별 교육과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6일 제9회 성장보고회 ‘꿈라라’(꿈을 가져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와 ‘꿈지음’(꿈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지어라)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꿈지음’전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소잉아트, 목공, 은공예 전시와 영상이 상영됐다. ‘꿈라라’성장보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곽지숙 센터장의 격려사, 졸업장 수여, 밴드동아리 꿈딴딴 공연, 출판동아리 꿈도리의 단편소설 [웅식전] 출간회, 졸업생 소감 발표, 댄스동아리 꿈틀꿈틀의 공연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2025년 한 해를 돌아보았다. 평택시 꿈드림 졸업생 고예희 청소년은 소감 발표를 통해 “꿈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업 중단 이후 스스로 해 나가는 법을 배운 덕분에 앞으로 대학 생활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학교의 영향이 의지에 생각보다 크다는 것도 알게 됐고, 이제는 제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6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 공모에서 김포시 사우동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우동 255-1일원에서(모래모퉁이마을) 추진 중인 노후주거지정비 도시재생사업에 스마트기술을 추가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은 도시재생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문제를 기술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토부 지원 사업이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추진하며 총사업비 11억 원(국비 6억 6천만 원, 지방비 4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스마트기술이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지역 내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 교차로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감지해 위험을 알려주는 우회전 안심서비스와 CCTV·조명·비상벨이 결합된 스마트 미디어폴 등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사우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체감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컨설팅, 행정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해당 사업이 기존
경기연구원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와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을 위해 200여 권의 도서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처는 2026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화성시 비봉면 소재 예미지작은도서관이다. 가장 가까운 도서관은 화성 남양도서관과 안산 감골도서관으로, 두 도서관 모두 8km 내외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소요된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자료실 정리 과정에서 도서를 폐기하지 않고 사회 환원을 위해 의정부시와 수원시, 화성시를 대상으로 신규 택지지구 내 도서관 소외지를 문의해 왔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부원장은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독서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희 예미지작은도서관 입주자대표는 “경기연구원의 따듯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작은도서관이 앞으로 지역의 지식 나눔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증 도서는 주민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2차 미세먼지의 주요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시설을 중점으로 단속했다. 적발된 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9건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1건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등 4건 ▲대기 오염물질 자가측정 및 가동개시 신고 미이행 2건 등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안양시 A업체는 학교 인근에서 토목공사를 하면서 살수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B업체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사업장 외부로 반출하면서 차량바퀴와 측면을 물로 씻고 먼지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아 적발됐다. 안산시 소재 C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인 도장시설과 건조시설을 운영하면서도 관할
원주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회의원, 전문가, 지자체, 노동조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민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전문가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연계 활성화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지만, 교육·문화·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 지역산업 연계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라며,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의회는 5일 진접읍 소재 더 늘봄에서 열린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진접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활동한 진접읍 사회단체 회원 간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진접읍 사회단체 임원진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및 3부 행사로 저녁만찬 및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특별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복구 현장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신 진접읍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왕숙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곳 진접이 남양주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하며, “단체마다 역할은 다르더라도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나아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
의왕시의회가 관내 07-1번 마을버스에 정책토론회 개최를 알리는 광고를 처음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새로운 시도는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평소 마을버스 정책에 관심을 가져온 한채훈 의원은 적자 노선의 경영개선 대책을 모색하던 중, 의왕시와 시 예산으로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는 기회로 마을버스 광고를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 마을버스 간의 접점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이번 광고는 10일 오후 개최되는 AI 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한채훈 의원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관내 마을버스에 대해 의왕시와 기관들이 홍보 매체로 적극 활용하는 등 많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시도를 통해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의왕시의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의회의 이번 마을버스 광고는 시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