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 2024년에 이어 2회째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소속 의사를 초청하여 군민들에 초음파 무료 검진을 올해도 지원한다. 초음파 검진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학회장 김형철)에서 주관하여 오는 9월 20일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 박해린 교수 주도하에 12명의 의사가 양양군보건소에서 사전 신청자 32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10일간 전화 및 방문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당일 접수 불가) 검진 부위별 인원은 유방(35~65세) 80명, 갑상선(20~60세) 80명, 간·복부(35~75세) 60명, 경동맥(50~70세) 80명, 하지정맥류(30~60세) 20명이다. 이날 양양군보건소 직원들도 지역주민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업무 지원에 나선다. 초음파 검진이 끝나면 검진 결과를 토대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건강 이상이 발견될 시 이상소견을 설명하며 필요시 소견서와 함께 상급병원 의뢰를 권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초음파 무료 검진을 통해 경제적 부담없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이 가능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철원군은 8월 26일 철원군 홈페이지에 ‘2025년도 제2회 철원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및 2025년도 제2회 철원군 임기제공무원 채용 시험계획’을 공고하고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총23명으로 직류별로 일반전기 2명, 기계운전 3명, 일반환경 4명, 도시계획 1명, 일반토목 8명, 지적 1명, 통신기술 1명, 시설관리 3명이다.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총11명으로 분야는 모노레일 안전관리책임자 1명, 사업장 안전관리책임자 1명, 수영강사 2명, 농기계수리 4명, 정수시설운영관리사 2명, 수질분석실 1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2025. 10. 13. ~ 2025. 10. 17.,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은 2025. 9. 15. ~ 2025. 9. 19. 이며, 접수방법은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인사부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접수이다. 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홈페이지 소식알림-시험 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원군은 8월 25일, 지역 청년들의 의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제1기 철원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철원군 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 이번 청년협의체는 지난 7월, 지역사회로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영업, 군인, 농·축산업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며, 각기 다른 배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5개 분과 (참여·교유, 일자리·창업, 생활안정, 고립, 문화·여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협업하여 창출될 시너지는 앞으로 2년간의 활동에서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철원군은 청년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그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비전 실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청년 친화적인 정책 수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은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인 경로당(마을회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및 하반기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마을회관)이 없는 마을의 여가복지시설 제공을 위한 경로당(마을회관) 신축과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신)동막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노후 전기 및 난방시설 교체 △내·외부 도색 및 방수 공사 △화장실 개선 △경사로,안전바,핸드레일 설치 등 신축 및 다양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철원군은 (신)동막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총 1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실시해 개·보수가 시급한 시설을 우선 선정하여 9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의 장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야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달빛체조가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9월 1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당초 8월 말 종료 예정이던 달빛체조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참여율이 높은 ▲갈말읍(매주 화·금, 명성어린이공원)과 ▲동송읍(매주 월·목, 화지축구장)에서 기존 일정과 동일하게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지난 여름 동안 달빛체조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악에 맞춰 체조하고 걷기 등 가벼운 활동을 곁들이며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장미숙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주민들의 성원 덕분에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북평동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 및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무병장수 북평동” 사업 2회차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무병장수 북평동”사업은 혈압·혈당 측정, 기초건강 교육 및 건강관리 정보 제공, 복지제도 안내·상담, 건강체조로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4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2회차까지 총 4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상담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북평동은 앞으로 3회차는 9월, 4회차는 11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평동과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현장 중심의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해시는 대형급식이 재개되는 개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급식시설 및 식품판매업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반은 보건소와 동해교육지원청 합동으로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 상태 ▲조리장 등 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급식시설 점검과 합께 조리도구 등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 종사자들에게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손보구가세’식중독 예방 요령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개학기의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38회 동해 무릉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할인행사 ‘세일페스 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과 연 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일페스타는 축제 개막 전인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동해시 전 지역 참여 업소에서 진행된다. 음식점, 카페, 의류ㆍ잡화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해 업소별로 자율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 업소 모집은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해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업소에는 안내판이 제공되고,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무릉제 공식 홈페이지, 동해시 SNS, 지역 커뮤니티, 전단지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일페스타는 ‘하나 된 동해, 희망의 울림’을 부제로 열리는 제38회 동해무릉제와 맞물려, 전통문화와 현대 소비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동해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이 35일간의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26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공사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진행됐으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수와 리모델링 작업이 이루어졌다. 주요 공사 내용은 ▲수 처리장비 교체 ▲수영장 용수 교체 ▲여자 탈의실 리모델링 ▲온수탱크 열 교환기 튜브 교체 ▲수영장 내부 도색 ▲화장경 및 샤워기 교체 ▲훼손 안내(안전)판 정비 등이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천수정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영장은 운영 재개와 함께 기존 자유수영 외에도 9월부터 수영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강습 신청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동해시는 나안삼거리에서 청운초등학교에 이르는 청운1길 일원에 대해 도심 경관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운1길 일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있어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전선과 통신선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구간에 가공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경 한국전력공사에 지중화사업을 신청해 2024년 2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ㆍ동해지사 및 통신업체 등과 수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기관 간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청운1길 일원 700미터 구간에 설치된 가공 전력선 및 통신선을 지중화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국비 6억, 시비 10억, 기타 14억)이 투입된다.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
동해시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과 경기회복 총력 대응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8월 22일 동해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6,288억원)과 대비하여 535억이 증액된 것으로, 민생경제 회복,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등 도시 안정망 강화, 생활밀착형 시민불편 민원해소, 취약계층 복지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세입은 △ 국·도비 보조금 337억원 △ 지방교부세 173억원 △ 조정교부금 20억원 △ 세외수입 4억원 △ 보전수입 등 1억원 등이 증액됐다. 분야별 주요 편성 내역은 민생경제 회복 사업 375억원, 도시안전망 강화 32억원,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38억원, 시민 불편 해소 40억원, 취약계층 복지사업 11억원 등이다. 특히, 동해시는 증액분 535억원 중 70%에 달하는 375억원을 민생경제 회복 사업에 집중 투입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
강원음악창작소가 오는 8월 30일, 31일 이틀간 춘천 서면 강원음악창작소 아니마떼끄에서 아마추어밴드 연합공연 ‘모두모여 Rock(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인 ‘모두모여 Rock(樂)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마추어 밴드가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내는 공연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밴드 11개팀(△서면밴드 △소리에이드 △느낌표밴드 △레거시블랙 △기드 △펄스나인 △더블엣지 △디투어 △ROVERS △스택커스 △남춘천브릿지밴드)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참가하는 아마추어밴드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강원지역 아마추어 뮤지션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강원음악창작소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강원지역 뮤지션의 창작 활동, 음반 제작, 공연 지원을 통해 지역 음악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평창군은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24,505건, 8억 6천965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7월 1일 기준 평창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납세의무자이며, 주민세 개인분은 1만 1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20만 원으로 차등 되며, 총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만 1㎡당 250원의 세액으로 기본 세액과 합산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평창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만일 총면적(사업소 현황) 세액이 다른 경우엔 위택스로 신고하고 내거나 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는 9월 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고지서로 낼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CD/ATM기, 가상계좌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납부
평창군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약 한 달여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군은 관내 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교육 환경 보호구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해당 구역 외 주요 통학로도 정비 대상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불법 광고물(현수막·입간판 등) ▲유해 광고물(퇴폐·선정적 내용 및 업소 홍보) ▲정당 현수막(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노후 및 불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 간판 등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유해환경 노출 방지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경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오는 10월 중 개관 예정인 평창올림픽플라자의 ICT 센터 필로티 구간에 평창의 자연과 관광지,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인 대형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는 평창올림픽플라자 내의 조경과 어울리는 자작나무 숲을 비롯해 사계절이 살아 숨 쉬는 관광지의 풍경,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렸던 올림픽 개폐회식장과 경기장을 주제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ICT센터 입장에 앞서, 또 하나의 전시관을 관람하듯 평창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벽화 맞은편에 설치된 올림픽성공개최를 주제로 한 LED 월의 콘텐츠와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필로티를 지난 뒤에는 기념 공원 내 실제 자작나무 필드와 이어져 벽화와 현실의 풍경이 맞닿아 특별한 감흥을 선사한다. 이로써 평창올림픽플라자는 올림픽의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평창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올림픽의 기억을 하나의 길 위에 담아낸 상징적 작업”이라며 “방문객들이 기념 광장 기억의 길을 따라 성
오산 세교2지구 중흥S-에듀파크 버스정류장 앞 도로는 그동안 교통 혼잡의 대표적인 구간이었다.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멈춰 서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으며, 최근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한 우회 차량까지 몰리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성길용 부의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우회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한 성 부의장은 즉시 담당 부서에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다행히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2개 차선으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해결하는 시민 체감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성길용 부의장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화성특례시의회가 화성당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27일 오전 10시 화성시 가족센터에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배정수 의장 "화성당성은 화성의 정신 그 자체"이날 토론회에 참석은 못했지만, 서면 축사에 나선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화성당성은 단순한 유적이 아니다.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화성의 정신이자, 우리 지역이 간직한 자부심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화성당성을 중심으로 한 시민 지향의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은 화성특례시가 전국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현 가능한 비전"이라며 "화성당성이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 숨 쉬고,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하며, 세계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배 의장은 "각계 전문가와 석학이 모여 제시하는 대안을 통해 우리 화성의 문화관광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전문가-행정-의회 삼각 협력체계 구축이번 토론회에는 김경
"의회 결정에 제3자가 왈가왈부…깊은 유감"여주시 신청사 이전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76회 임시회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5대 1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두 차례에 걸친 50억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을 마무리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같은 날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민주당 "혈세 낭비·원도심 공동화" 우려 제기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신축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건설비 1,520억원, 진입도로 413억원, 도시재생 사업비 1,280억원 등 총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여주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