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2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사임당상’은 지난 1975년 제정된 이래, 어진 인품과 덕성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발굴‧포상하는 뜻깊은 상으로 올해로 51회를 맞이했으며, 2024년까지 총 81명이 수상받았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최계숙(철원, 66세)씨로 전통 유교 교육기관인 향교에서 여성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충(忠)·효(孝)·예(禮)'의 미덕을 지역사회에 전파해왔다. 또한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 모임인 '사임당 모현회'가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도내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계숙 사임당님은 그동안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향교 장의 역할을 해오신 분“이라며 격려를 전했다. 이어 ”신사임당상은 1975년 강릉 출신 박종성 전 도지사 시절에 처음 시작해 당시 오죽헌 정비까지 함께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도청 통상상담실에 걸
강릉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전문적인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미술 아카데미는 미술과 건축을 주제로 매회 다른 연사의 강연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회차 강연은 오는 26일 김광현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건축은 어떻게 누가 짓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광현 교수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EBS '클래스 e' 등 다수의 방송과 강연에 출강할 만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건축 강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강연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하며, 평일 낮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운영한다. 교육 참여는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1회차 참여자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교육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올해는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을 개관한 만큼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건축 주제강연을 미술 아카데미를
춘천시청 직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춘천시가 지역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공무원이라 해도 전화 한 통으로 거래를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민원콜센터를 통해 총 4건의 공무원 사칭 의심 사례가 접수됐다. 시는 콜센터에 신고된 사례 외에도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사기 시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콜센터에는 춘천지역 업체로부터 커튼 블라인드와 AED(자동심장충격기) 구매와 관련한 사기 의심 신고가 잇따랐다. 한 업체는 ‘커튼 견적을 보자’는 연락을 받고 시청 정문에서 만남을 제안받았으며 상대방은 공무원 명함과 공무원증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또 다른 업체에서도 동일한 명함과 공무원증, 거래명세서 등을 위조해 AED 납품을 유도하는 사례도 접수됐다. 문자에는 ‘저희 시청에서 드리는 결제 단가’라는 문구와 함께 카드·현금 가격을 안내했고 ‘도소매업체라고 말씀하시면 싸게 드린다’는 유인성 멘트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달 초에도 동면과 요선동의 철물점 2곳에서 유사한 수법의 사기 시
춘천시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소방서(서장 권혁범, 사진 왼쪽)와 서귀포소방서(서장 고재우, 사진 오른쪽)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서귀포소방서가 전달한 기부금 300만 원은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이 대표로 받았다. 현준태 부시장은 “상호 교차기부에 힘을 보태주신 소방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춘천과 서귀포의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교사·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미래교육 급식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는 △식재료 원산지 표시의 이해 △식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미래교육으로서의 급식을 향기로 디자인할 향수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더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특히 마음이 치유되는 연수도 있어 신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학교급식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도내 31개 직업계고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개정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별 운영계획서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개정된 현장실습 공통 매뉴얼 및 교육청 지침 안내 △학교별 운영계획서에 대한 검토 결과 공유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 운영 내실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더불어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개정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학교별 맞춤 운영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수여받았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과정 전반에서 편견을 배제하고 직무역량 중심의 공정한 절차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여되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이사장을 포함한 기관 차원의 공정채용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 ▲공정채용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내부 규정 정비와 체계적 운영 ▲표준화된 채용 절차의 내실 있는 실행 ▲신규 채용자 만족도 및 재직률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채용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서류·필기·면접 전형 기준 정립, 면접위원 운영, 채용검증체계 운영 등이 실제 채용 과정에 반영되며, 차별 없는 인재 선발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순철 이사장은 “공단은 채용의 전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에 기반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
태백시의회는 제284회 태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주요사업장 2일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일 현장점검은 △서학골·실버노인요양원·오투로 보도정비사업(건설과), △절골천 친수공간 정비사업(안전과), △절골 힐링 캠핑장 조성사업(문화관광과), △사계절 힐링 레저파크 조성사업(안전과)등 총 4개 사업장에 대하여 실시했다. 고재창 의장은 서학골·실버노인요양원·오투로 보도정비사업 대하여 “기존 인도는 차도와 경계석 높이만큼의 단차가 있어 차량충돌 시 안전성이 확보됐으나 공사 후에는 차도와의 단차가 없이 볼라드만 설치되어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보행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보행자 안전 확보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정연태 의원은 절골천 친수공간 정비사업에 대하여 “여름철 수온이 올라감에 따라 녹조현상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추가적인 정비가 필요하고 해당 기간 물놀이 장소로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원상복구 등 해결 방안을 고민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미영 의원은 사계절 힐링 레저파크 조성사업에 대하여 “다른 지자체 캠핑장과 차별화 및 경쟁력을 갖출 수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제323회 강릉시의회 회기중 12일 주문진문화교육센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2일, 경제과, 산업정책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행정과, 세무과, 회계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호 의원은 경제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현재 동해시에서 운영 중인 49개 소의 착한가격 업소는 대부분 음식점에 집중돼 있다. 내년에는 이발소,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의 사후 관리 체계 강화를 요청하며, 단순한 가격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 경제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최근 도입된 택시 동해페이 결제 시스템에 대해 이용자들이 시스템에 익숙지 않아 혼란이 있는 점을 지적하고 “연령대별 택시 결제 이용 현황과 동해페이 보유 현황에 대한 세부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하는 한편, 전통시장 등에서 동해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청했다. 최이순 의원은 산업정책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LS전선 동해공장의 지역 고졸자 채용 방침의 제한성을 언급하며, 지나치게 경직된 채용 기준은 지역 인재 유
속초시가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 승진요인 발생에 따라 국·과장급 승진의결을 포함하여 총 20명의 승진대상자를 12일 자로 의결했다. 시는 4·5급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의 승진요인이 발생되어 4급 1명과 5급 5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2명 등 총 20명의 승진 대상자를 의결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단순한 연공서열 중심이 아닌 성과와 업무 역량은 물론 조직 융합력과 직원 간의 화합·소통 능력을 고려했으며, 퇴직부서장의 부서 직무 특성을 감안하여 대상자를 발탁하는 등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4·5급 승진대상자의 경우, 재난안전과, 교통과 등 격무부서인 도시안전국 소속부서 실무를 두루 경험한 권금선 도시개발과장을 대상자로 의결했으며, 5급 이하 승진자들 역시 과거 업무 성과와 추진력, 근무부서 등을 전반적으로 두루 살펴 선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 조직 내 화합과 소통까지 폭넓게 고려하는 인사를 실시하여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선적으로 발탁하여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지속 향상시키겠다”며 “이번 승진인사를 바탕으로 25년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인제교육지원청은 6월 9일,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회로 나눠 각각 경기도 여주시 및 이천시에서 인제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제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청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청렴 명소 탐방 △청렴 도자기 빚기 △청렴왕 게임 등을 통하여 재미있고 다가가기 쉬운 청렴 활동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인제교육지원청 부패방지담당관인 박병규 행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청렴결백을 중요시 여기며, 청렴함과 순백함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된 백자를 빚어 사용했다.”라며, “하얀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인제 지역 지방공무원들이 마음속에 청렴을 빚어 앞으로도 청렴하고 결백한 공직 생활을 해 나가기를 소망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교육협력 업무 담당부서장, 시·군 지역대표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 현황 및 활성화를 위한 협조 등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 안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12일과 13일 1박 2일, 고독사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독거 중장년 취약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하고 질병과 장애 등 장기적‧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들을 위해 계획됐다. 사업 기간은 12월까지로 월 1회, 총 9회에 걸쳐 요리‧영화관람‧숲체험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나눔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횡성숲체원의 2025년 녹색자금(복권기금) 위기청년 산림치유캠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공동체 활동과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횡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홍석)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 서울문화체험 전쟁기념관투어에 나섰다. 이번 문화체험은 ‘전쟁의 역사속으로’를 주제로 지역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31명과 함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의 역사를 간접 체험하고, 무기박물관 관람으로 진행됐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서울문화체험은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며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