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3층 강당에서 교육장과 초·중·고 단위학교 학부모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의 대화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 마당에서는 철원교육의 주요 교육 사업 안내 및 강원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생명 존중과 미래가치 교육으로 품격을 높이는 철원교육’에 대한 문의 및 제안 등 철원 교육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마당에 참여한 윤경옥 회장은 “철원교육 주요정책 안내를 통해 철원교육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철원교육의 발전은 학교만의 힘이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할 때 가능하며,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와 함께 적극 소통하고, 사람이 중심인 품격 있는 철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4일,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보건교사 및 보건업무 담당자 5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강원 보건교육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나눔 한마당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보건교육’을 주제로 미래 지향적 학교 보건교육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건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기현 변호사의 ‘디지털 성범죄의 법적 쟁점과 학교 예방교육의 방향’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보건교육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15개 체험부스 운영, 학교 보건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 현장 중심의 실천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보건교육 △응급처치 △양성평등 △흡연예방 △약물오남용예방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헌혈교육 △당뇨관리 △질병예방 △아나필락시스 응급대응 등 총 15개 부스를 운영해 참가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학년별 발달 특성에 맞춘 전교생 보건수업 체계 구축 △학생자치와 연계한 헌혈 인식 개선 활동 △학생 맞춤형 건강습관 형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4일 오전 11시, 강릉 중앙고등학교에서 고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도정 방향인 ‘도민 속으로’의 일환으로 도지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미래세대와 눈높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의미와 변화, 그리고 미래산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열리는 새로운 기회를 공유했다. 이후 학생 장기자랑, 도지사 특강,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으로 구성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의에서 “강릉 중앙고는 90년 역사의 축구 명문에서 반도체 명문고로 변신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금 미래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데 여러분이 곧 강원의 미래”라 격려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특별강연은 12월 17일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춘천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 콘서트 ‘아트 브릿지’를 열었다. 장애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장애 당사자와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 아동, 노인, 여성 등 다양한 시민공연과 장애인식개선 매직쇼 등으로 채워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모두가 참여하는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두가 어울리는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전문 역량을 집중 강화하고 나섰다. 횡성군은 4일 '2025년 제4회 공직자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해 인구구조 변화에 기반한 미래 행정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구학으로 정해진 미래, 좌절 대신 희망을 열어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 인구학자로 손꼽히는 조영태 교수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인구 변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연구해 온 전문가다. 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청년 고용, 산업구조 변화, 초고령화 등 미래 사회의 주요 과제가 인구구조에 의해 상당 부분 예측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인구학적 관점을 행정 정책에 선제적으로 접목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가 향후 군정 전반의 정책 기획과 실행 과정에서 인구 기반 시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정책환경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만큼 공직자 스스로 전문성과 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과 3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국민들의 산림복지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국립횡성숲체원은 인천 교구민 등 국민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인천교구는 산림복지서비스 참여자 모집 및 홍보를 맡아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타 숲체원과 비교하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해 인천교구와 함께 산림복지서비스의 다각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에도 인천교구와 3회, 총 144명이 산림교육·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과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4일 횡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고 4대목표, 8대영역, 83개 사업의 연간 자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성과지표 달성도와 주요 개선과제를 중심으로 2025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조정 및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2024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2024~2026년 제1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반으로 정책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2027년 WHO 상위 인증 획득을 목표로 분야별 세부사업 재정비, 조성위원회 운영 활성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확대 등 주민참여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올해 83개 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정책·서비스·도시환경 전 영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사업의 내실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직원들의 실무능력과 조직문화 강화를 위해 12월 4일부터 5일까지 ‘2025년도 직무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과 강원대학교 교양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조직의 핵심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리더십 특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언문 낭독 및 교육,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조직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챗지피티(ChatGPT) 실무교육과 공문서 작성법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및 행정문서 작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제 업무에 즉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조직의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강릉아산병원에서 영동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에는 도와 강릉아산병원, 영동권 9개 시군(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평창, 정선, 고성, 양양)이 함께 참여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영동권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중증응급환자 치료와 입원환자 관리 등 지역 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 다만, 지난 해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응급실 전담 인력 부족으로 소아응급진료가 제한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소아청소년 전담의를 포함한 추가의료 인력채용이 이뤄지면서 소아응급진료가 재개된다. - 이를 위해 도와 9개 시군은 2026~2027년 2년간 총 18억 원의 예산을 공동 지원에 나서며, 영동권 9개 시군 약 7만 5천여 명의 소아청소년이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춘천권과 원주권은 소아응급실이 작동하고 있었지만 영동권이 비어있었는데 오늘 마지막 퍼즐이
속초시 설악동 화채마을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화형 집수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후 주거지의 체계적 개선과 주민 주도 도시재생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화채마을은 1979년 조성된 이후 주택 노후화가 심각했던 지역이다. 속초시는 전수조사와 주민·전문가 참여 선정위원회 운영, 고령·취약계층 우선 지원 등 절차적 투명성을 바탕으로 실제 수요에 맞춘 주거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 가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도 눈에 띄는 성과다. 시는 지역업체 중심의 시공 구조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주민들은 도시재생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설악건설 협동조합’을 설립해 향후 마을 유지보수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 나눔 실천도 이어지고 있다. 설악화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수익금 일부를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에 기부했다. 주거 개선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지역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 차원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수)는 12월 4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민원과, 세무과, 회계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날 의원들은 악성민원에 대한 대책부터 외국인 통역지원, 공유재산 활용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성준 의원은 민원처리 착오 및 지연 보상금 예산을 심사하며 “민원인의 피해에도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정장치 또한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균형 잡힌 제도 마련을 주문했다. 김향정 의원은 민원과 예산에서 외국인을 위한 통역 지원 예산이 없는 부분을 지적하며, “외국인 주민들이 전화민원 등 즉각적인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통역 지원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이창수 의원은 “시민 거주지 인근의 소규모 자투리 토지에 대해 시가 활용 계획이 없다면, 과감히 요청하는 시민에게 매각하는 것이 불필요한 행정력을 줄이는 길”이라며, “이는 거주민의 토지 이
태백시의회는 4일 제288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욱)를 개최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보건소, 농업과, 산림과, 축산과 4개 부서에 대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했습니다. 금번 제출된 2026년도 본예산안은 6,007억 원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 대비 대비 19.99%인 1,000억 원이 증가됐으며, 그 중 일반회계는 4,940억 원, 특별회계는 1,006억 원입니다. 이날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김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예산정책실에 “사전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논의되지 않은 예산들이 편성된 부분을 지적하며, 향후에는 의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신중한 예산편성을 하여 줄 것”과 보건소의 야간 보건의료기관 지원 사업 추진 시 “약국의 운영을 주 5일에서 주7일로 확대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 했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3일 춘천시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장려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품권 300만 원을 받았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중앙부처 법령 및 자치법규 개선, 지역 투자 활력 저해 규제 해소 등 3개 분야에서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원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연초 규제혁신 종합추진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규제개혁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사례 5건 발굴 ▲행정안전부 역점 추진분야 과제 적극 발굴 ▲등록규제 일괄정비 ▲기업 규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신문고 및 옴부즈만 건의 ▲기업호민관 연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적극 운영 등 여러 방면에서 힘써왔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사례 중 공장용지 내 조경 의무 면적 규제 완화 1건이 행정안전부 신규사례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1건이 벤치마킹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nbs
강릉시는 4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방을 활성화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범정부 차원으로 손을 맞잡고 공동협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법무부,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는 향후 강릉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강릉시에서 직원 워크숍 개최, 고향사랑기부 참여, 지역특산품 구매 등으로, 다방면에서 지방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와 이미 든든한 상생 관계를 이어온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공사를 비롯하여, 중앙부처인 법무부까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는 이 뜻깊은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 간 교류 지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협약 기관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정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한국학교에서 ‘2025 봄내소리 프로젝트 국외 공연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춘천의 전통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해외에서 문화적 자긍심을 체험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봄내소리 어린이 예술단’은 춘천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전통문화예술 동아리로, 설장구, 민요,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음악을 꾸준히 공연하며 지역사회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도 국내 공연 및 필리핀 한국국제학교와의 해외 교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어린이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올해 국외교류는 대만 타이베이 한국학교에서 진행되며, 예술단 학생 9명과 지도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음악 공연을 선보인 뒤, 춘천농악의 특징을 활용한 사물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및 교류는 춘천의 전통문화를 해외에 소개하고,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