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문우당서점(부산 중구)에서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 ‘유산으로 본 부산의 미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 활성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서점과 협력해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도서 ‘오! 부산’의 집필진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중심으로 부산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9월 4일에는 동아대 전성현 교수의 '구호와 재건의 도시 부산'으로 한국 전쟁 당시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재건의 시작점이었던 부산의 역할을 통해 구호와 재건의 의미를 살펴본다. ▲9월 11일에는 부산교육대 심상교 교수의 '대지를 가르는 부산의 신명'으로 전통 가면극, 대중가요, 스포츠 응원,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부산인의 정서에 깊이 뿌리내린 '흥'과 '신명'을 탐구한다. ▲9월 18일에는 부산대 차철욱 교수의 '부산 사람의 기질'로 개항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으로 유입된 다양한 사람들의 역사를 통해 부산 사람들의 독특한 기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유아, 초등학생, 성인 등 5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도서관 특색을 반영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지적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26개 평생학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유아 대상 ‘도서관에 온 메이커탐험대’ 등 2개 과정, 초등 대상 ‘생각이 자라는 나무’, ‘호기심 듬BOOK 과학탐구교실’, ‘책으로 여는 스마트 모빌리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 ‘명화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등 5개 독서·인문 프로그램과 ‘도전! 스페인어와 친해지기’, ‘색연필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 등 외국어·예술 프로그램, ‘고전문학, 세계사와 함께 읽기’ 등 3개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성인은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유아·초등학생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은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3학년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드림로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 강점, 성향 등을 분석하고 자아 정체성을 재발견하여 주도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나의 꿈과 진로 찾기 캠프–꿈을 현실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진로탐색 집단상담 ▲장애물 극복 활동 ▲진로계획 수립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진로 장벽을 인식하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도 병행 운영돼 자녀의 진로 유형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부모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진병화 영재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캠프가 영재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인생의 방향을 설계하는 자기성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리는 맞춤형 진로·진학 중심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SW·AI 해카톤&윤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갖춘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디지털 교육 풍토와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생각하는 AI, 성찰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해 ▲AI 윤리 특강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중학교 분과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윤리 탐구 활동, 고등학교 분과는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 설계 해카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무박 2일간 팀별 프로젝트 수행, 실습, 발표 등을 통해 몰입형 학습 경험을 하게 된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고민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사고력과 디지털 책임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는 회동수원지 상현마을 제방을 따라 길이 160m의 ‘여울생태숲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른 수면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회동수원지 치유숲길 초입에 조성된 맨발길은 황토만이 가지고 있는 흙의 따뜻한 촉감을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수면 위로 펼쳐진 자연을 바라보며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동수원지 여울생태숲 황톳길은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마을버스 금정구 1번을 이용해 ‘상현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차량을 이용할 때 상현마을 공영주차장을 통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만이 갖고 있는 산․강․호수를 중심으로 힐링 거점 조성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맨발길 조성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하여 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라며, 자연의 품에서 발끝으로 전해지는 건강한 자극과 마음의 여유. 감성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울생태숲 황톳길’에서 오늘, 쉼표 같은 하루를 걸어보며 마음의 안식을 마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5일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직원 1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온라인 투표(구민과 직원), 마지막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여 14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1건(3명) △우수 3건(6명) △장려 3건(5명) 상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결과, ‘최우수’는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모 선정으로 지역상권활성화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경제산업과 임연숙 경제진흥팀장, 이태경 주무관, 류진향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오랜 관행을 개선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체계를 확립한 환경위생과 서임순 기후환경정책팀장, 전지혜 주무관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한 평생교육과 강선화 평생학습팀장, 정현하 주무관 △치매검진서비스 가정방문을 제도화하여 치매진단율 및 검진 접근성을 향상시
부산시는 여름철 해양 활동이 증가하며 해수 접촉과 어패류 등 해산물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 질환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돼 감염되는 감염증이다. 부산의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총 발생 건수 20건 중 월별 신고 현황은 ▲7월 1건 ▲8월 10건 ▲9월 8건 ▲10월 1건으로, 8~9월에 신고 건수가 집중되고 해당 시기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부터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여름철, 특히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잠복기는 12~72시간이며, 감염 시 초기 증상으로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대부분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 다리 부위에 발진과 부종, 출혈성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
부산시는 안전분야 부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하면 안전하다!'는 주제로 '부산광역시 안전분야 부패 근절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점을 선정해 9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 및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재하고 홍보 물품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 기간(8월 6일~8월 27일) 내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제공·수집·이용동의서, 작품설명서 및 작품파일을 공모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일러스트(채색화)’이며, 작품에는 ▲청렴 ▲안전 ▲부산 세 가지 단어 모두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공모전과 관련된 지원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중점적으로 개선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송림공원 인근 백사장에서 '부산바다도서관 여름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반짝(팝업)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변의 서재, 해운대 북캉스’라는 주제로, 바닷가에서 책과 함께 여름을 보내는 이색 피서법으로 기획됐다. 행사가 열리는 송림공원 인근 해변 자유구역은 바다 풍경이 뛰어나고, 오후에는 그늘이 져 쾌적한 쉼터로 손꼽히며, 이곳에서 운영되는 휴식형 독서 공간은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서가 조성 ▲책 읽는 구역(리딩 존)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가에는 여행, 휴식, 아동 등 여름과 어울리면서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1,600여 권을 비치한다. 책 읽는 구역(리딩 존)은 이용자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파라솔, 일광욕 침대(선베드), 그늘막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구(키트)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방수 도서 특별 구역(워터프루프 존)도 마련한다. &nb
부산시는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부산항 제1부두 등에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특화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특화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유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산항 제1부두'를 중심 무대로 활용하여 ▲중구 부산항 제1부두~부산근현대역사관~부산기상관측소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일원 세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된 8야(夜) 주제(테마) 아래 20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밤마실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한 여름밤의 시간여행, 백 투 더(Back to the) 피란’ ▲야간 경관 조명 행사 ‘피란수도 1023 빛의 여정’ ▲특별 야간 개방 행사 ‘피란의 밤’ ▲역사 교육 프로그램 ‘1023 어린이 천막학교’ ▲
부산시는 (재)부산연구원과 함께 제2차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의 은둔형 외톨이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안정적·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3년마다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 욕구 등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 현안 조사·분석·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연구 기관인 (재)부산연구원이 수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 대상 설문조사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대상 초점집단면접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오늘(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인 또는 가족 중 누군가 과거나 현재에 ▲기본적인 외출은 하지만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거나 ▲일정 기간 외출하지 않고 집(방)에만 있다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성별·나이
부산시는 제19대 부산광역시의료원 원장에 이세용 전(前) 부산의료원 산부인과 진료과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11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원장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일로부터 3년간이다. 신임 이세용 원장은 과거 21년간 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며,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진료처장으로서 병원 경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경력을 쌓아 온 전문의료인으로, 부산의료원의 내외부 사정에도 정통하여 신임 부산의료원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 원장의 의료계 전반에 걸친 경험과 공공의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부산의료원의 당면한 경영난과 의료진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7월 30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향후 의료원 경영에 대한 비전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을 거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원장은 임명에 앞서 “공공의료의 본질은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 영역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부산의료원은 중증․
클래식부산은 오는 9월 부산콘서트홀에서 '헬로(HELLO) 오페라 마에스트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로(HELLO) 오페라는 시가 부산콘서트홀의 본격 개관 전, 클래식 저변 확대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 제작한 교육용 오페라 시리즈로, 작년(2024년) 부산 지역 5개 구·군 문예회관에서 3천여 명의 관객에게 선보였다. '마에스트로'는 치마로사(D.Cimarosa)의 오페라 '일 마에스트로 디 카펠라(Il Maestro di Cappella)'를 각색하고 한글로 번안해 재탄생시킨 가족(학생) 맞춤형 교육 오페라다. 시가 직접 기획·제작해 국내에서 초연한다. 본 작품은 부산콘서트홀의 자랑인 ‘파이프오르간’ 소리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교과서 속 음악과 오케스트라 모든 악기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가족(학생) 맞춤형 종합예술이다. 제작 과정에서 ▲‘캉캉’ ▲‘밤의 여왕 아리아’ ▲‘여자의 마음’ 등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음악을 추가로 삽입하고, 학생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사를 이탈리아어에서 한글로 번안했다. 작년에 이어 ▲지휘는 부산 출신 지휘자 정찬민(독일 아
부산시는 코트라부산지원단과 함께 지역 스마트제조 기계·부품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톈진·선전 지역에 파견할 '중국 스마트 제조 시장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국 내 스마트제조 시장 확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이 ‘14차 5개년 스마트제조 발전 계획*’을 통해 제조업체의 ▲70퍼센트(%) 이상 디지털·네트워크 전환 ▲3만 개 이상의 지능형 공장(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대규모 해외 조달(글로벌 소싱)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중국 톈진과 선전으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10개 사 규모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일대일(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14차 5개년 스마트제조 발전 계획 : 제조업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를 통해 스마트 기술 도입 및 디지털 전환 목표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달러 이하의 부산 지역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누리집(trade.bepa.
2013년 4월 창단한 OK저축은행 읏맨 남자 배구단(구단주 최윤 / 감독 신영철)이 지난 7월 14일 오전11시 시청에서 부산을 연고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2025-2026시즌부터 강서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하여 부산 강서구 시대 개막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강서구는 남자프로배구단을 유치함으로써 수준 높은 프로배구 관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문화․지역인지도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설 인프라 투자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 남자프로배구단은 한시즌 운영비가 100억에 이르고 구단별로 홈 18경기, 원정 18경기 총 36경기를 소화한다. 이미 프로배구단 측에서는 홈경기 2~3일 전부터 50여 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가 관내에 소재한 호텔을 숙소로 이용할 예정으로 숙박시설을 비롯한 식당, 편의시설, 카페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당 관람객이 3,500명을 목표로 홈 18경기를 진행함에 따라 연간 50,000명 이상이 강서구에 소재한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
분당실버대학(학장 김상욱)은 9월 9일 (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개강식을 기쁜소식 분당교회(장소협찬)에서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8월에 설립된 이후 10여 년간 성남, 용인, 광주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겨울 숲 체험행사, 실버대학, 감사콘서트, 문화공연, 마인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인생이란 모토아래 봉사해왔다. 이번 개강식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공연단으로 꾸려졌다. 난타 공연, 춤 사랑 무용단, 색소폰 연주, 노래 교실, 마인드 강의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울려 줄 이번 개강식에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차량운행을 해드린다. (문의처 : HP 010-7325-7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