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초중등 인재 양성을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는 징검다리스쿨이 올해부터 지역인재 교육시설로 독립 운영된다. 정선군은 지난 해 6월 “정선군 지역인재 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구 사북어린이집을 융합교육에 최적화된 교육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징검다리스쿨은 정선군이 지역 교육의 활로를 찾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초중등 지역인재 집중양성 과정으로, 지난 5년 동안 사북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설 독립에 발맞추어 비영리 교육법인 ‘만드는미래’가 수탁 운영한다. 신설된 징검다리스쿨(교장 황인욱) 공간은 지난 2월 7일 열린 2026년 신년발표회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징검다리스쿨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인근에 거주하면서 성장 의지가 뚜렷한 학생을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하여 초등 3개년, 중등 3개년 동안 집중 지원한다. 신청자는 지원서와 함께 성장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보호자는 부모인문학을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징검다리스쿨에서는 인문학, 수학, 어학, 기술공학, 예술학부 등 다섯 개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융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월 27일 오후 3시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재단의 주요 축제 및 문화예술사업 전반을 안내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자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단종문화제·김삿갓문화제 등 영월을 대표하는 4대 축제의 연간 일정과 운영 방향 ▲문화예술부 예술인 지원사업을 포함한 각종 공모사업 안내 ▲연간 공연사업 일정과 주요 기획공연 소개 ▲문화도시센터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내용 등이 소개됐다. 특히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과 군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 운영과 참여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대표이사 박상헌은 “이번 설명회는 재단의 사업 방향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주체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 지역개발실은 2월 26일 영월군 청소년꿈터에서 영흥리 1·4·5·10리 주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군 영흥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202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된다. 협소한 골목길을 확장해 소방차량 진입 여건을 개선하고,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주민 여가·건강 활동을 위한 건물 2개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수리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덕포 신도시 개발과 연계해 영흥리 원도심의 도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 고령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영월군은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3월 11일부터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은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연계해 교통이 불편하고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토지·소유권·측량 등 지적 관련 업무와 도로명주소 업무를 비롯한 각종 민원에 대한 접수·처리 및 상담을 현장에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22회 운영을 통해 45건, 54필지의 민원을 처리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월 11일 금마리 일대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은희 종합민원실장은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 운영을 통해 군청 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원거리 지역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조기폐차 301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2대 ▲경유 지게차 전동화 1대 등 총 325대를 지원하는 규모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 방침에 따라 ▲5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영월군에 사용본거지가 연속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및 5등급 자동차(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지원금은 차량 기준가액과 총중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소유 차량은 기본 보조금에 100만 원을 추가해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영월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자연소형(RV·승
영월군은 3월 1일 오전 10시 금마리 독립만세공원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금마리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자랑스러운 항일 역사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과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청년회와 학생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은 세대 간 보훈정신을 공유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며, 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계승하는 계기가 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금마리 독립만세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한 참여형 행사로, 지역 독립운동사의 가치와 보훈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아울러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대구광역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및 유치원 급식소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9개 구·군, 교육(지원)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 반 30여 명의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총 5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 182개소 ▲유치원 99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273개소다. 대구시는 특히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급식 인원 500명 이상의 초·중·고등학교를 집중 점검하며, 일부 유치원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환경검체 감시를 병행해 집단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에 자주 쓰이는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를 직접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회장 문영숙)는 부여군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부여군지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복지 발전 유공 표창, 2025년도 운영 실적 보고 및 예산 결산 등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의결하였다. 부여군지회는 지난해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연탄 지원 ▲장애인가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사회복지사 역량강화사업 ▲굿뜨래 장학금 기부 ▲이웃돕기 성금 기부▲ 상·하반기 힐링캠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고, 올해도 부여군 사회복지의 중심축에서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부여군지회는 2011년 창립 이래 노인·아동·장애 등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함께하며, 전문성 제고와 회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초촌장학회는 초촌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초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및 정기총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임원과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감사 보고가 진행됐으며,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장학기금 확충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초촌면 내 신입 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학업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촌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형열 초촌면장은 “초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홍산면 주민자치회는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지신밟기는 우리 조상들이 정월대보름에 액운을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 행사이다.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풍물단을 앞세워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시장을 돌며 주민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으며, 상가의 번영을 축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세시 풍습을 재현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유대감을 회복하여 서로의 안녕과 복을 기원해 줌으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홍산면 주민자치회는 이러한 행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2026년 1학기 개학기를 맞아 오는 3월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은 부여군을 비롯해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경찰서, 부여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부여군상담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 주·정차 및 통학로 내 보행 안전 확보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및 학교 주변 업소 위생 점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통학로 주변 불법·유해 광고물 정비 등이다. 아울러 ‘아이먼저 캠페인’과 어린이 약취 유인 예방 홍보도 병행 추진하여, 어린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 보호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여군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재택에서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부여군은 앞서 지난달 22일 동의보감한의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택의료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의원과 한의원의 재택의료 제공 체계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대상자에게 더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재택의료센터는 민간의료기관과 부여군보건소가 함께 운영하는 협업형 모형으로 민간의료기관의 의사, 보건소의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계획을 기반으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어르신의 재택의료·돌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이동 부담 없이
충남 최초 기미 3·1독립운동 부여의거 선양위원회(회장 조영관)에서는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적 상징으로서 1919년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뜻깊은 기념행사를 충화면 부여 의거 기념 광장에서 개최한다. 충화면은 보훈처로부터 충남 최초 기미년 3·1 만세운동이 시작된 발원지로 정식 승인받았으며 특별히 ‘부여 의거’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한다. 1919년 3월 당시 충화면민 7인(박성요, 박용화, 최용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이 모여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임천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붙이고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들이 임천 헌병주재소로 들어가 ‘우리 땅은 비워주고 너희들은 물러가라!’라고 외쳤던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충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여 의거 기념 광장까지 약 600M를 행진하며 그날의 함성을 똑같이 재현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화면민뿐만 아니라 부여군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와 더불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로 기획했다. 부여군 여성단체에서 대형 태극기를 앞세워 선두에 서고 부여군의 여러 단체는 그날의
김해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진영 대창지구를 비롯한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일필지 측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진영 대창지구 ▲진영 효동지구 ▲진영 내룡1지구 ▲진례 개동지구 ▲한림 시산지구 ▲장유 유하지구 6개 지구, 총 1,023 필지 44만7,840㎡ 규모다. 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2억2,2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한 국가사업이다. 이번 일필지 측량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진행한다. 측량 수행자가 현장을 방문해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입회하에 토지 이용 현황과 담장, 구조물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임시 경계점 표지를 설치하게 된다. 시는 측량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예정이며, 이후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
김해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 개설, 택지 조성 등으로 실제 일단지로 활용되고 있는 필지가 두 개 이상의 행정구역으로 나눠져 있는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의 마을이나 건물이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거나 일단지의 토지가 읍·면·동 경계를 가로지르는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이 경우 생활권은 하나인데 행정서비스 구역이 서로 달라지거나 토지합병이 불가해 등기 이전이나 지적측량 과정에서 재산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등 시민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항공사진, 건축물대장, 토지개발사업 시행신고 내역 등을 토대로 불합리한 행정구역 정비대상 30개소 288필지를 발굴해 행정구역 변경조서, 지번별조서 작성을 완료했다. 이어 4월까지 해당 읍·면·동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10월경 시의회에 행정구역 변경을 위한 조례 개정을 요청, 12월 중 각종 공부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기송 시 토지정보과장은 “불합리한 행정구역이 정비되면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의 편익이 제고될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 각종 공부 관리가 용이해지는 등 행정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이재명 대통령) 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박연환)는 27일 「2026년 1분기 경기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조정식 간사를 대신해 김두일 홍보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개회식, 사무처 업무보고, 상반기 활동계획 보고,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적위원 37명 중 29명이 참석해 성원이 확인된 가운데 박연환 부의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분과위원장 임명·운영위 구성 인준 회의에 앞서 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김두일 위원이 홍보위원장, 박유리 위원이 여성위원장, 이진상 위원이 청년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으며, 임명장은 박 부의장이 직접 수여했다. 경기지역운영위원회는 경기부의장을 위원장으로 도내 31개 시·군 협의회장, 지역회의 간사, 기획·홍보·여성·청년위원장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박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회의와 협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통일 공감대 확산과 정책 건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1억2천만원 규모 '경기평화포럼' 신설 추진 상반기 주요사업으로는 △2분기 경기지역 운영위원회 개최 △청소년 평화통일 축제 △경기평화통일포럼 개최 △경기평화포럼 신설 등이
1919년 3월 1일, 우리 선열들은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은 억압에 대한 저항이었고, 불의에 대한 단호한 선언이었습니다. 그날의 함성은 지금도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가치, 바로 자유와 자주, 그리고 국민주권의 정신으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 이 땅에서 당당히 말하고,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3·1운동은 타협이 아닌 원칙의 역사였습니다. 침묵이 아닌 행동의 역사였고, 분열이 아닌 연대의 역사였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다시 새겨야 할 가치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용기,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책임, 그리고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의지입니다. 3·1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닙니다. 선열들이 목숨으로 남긴 질문에 우리가 답해야 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과연 정의로운가, 우리는 과연 공동체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묻는 날입니다. 오늘 우리는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자유와 법치, 책임과 연대라는 3·1정신을 다시 세우는 일, 그것이야말로
도자와 회화의 경계를 허물어온 오만철 작가가 초대개인전 ‘Signature 1330° Painting’을 연다. 전시는 2026년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별관 B1 KP Gallery ON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오만철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온 ‘1330° Painting’, 즉 도자회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다. 흙과 불, 유약과 시간의 물성이 응축된 작품들을 통해 기존 회화와는 다른 차원의 화면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만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예과, 경기대학교 대학원 고미술 감정학과를 거치며 회화와 도자의 영역을 아우르는 독자적 조형세계를 구축해왔다. 국내외에서 66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각종 초대전·기획전·그룹전에도 300여 회 이상 참여하며 꾸준한 작업세계를 이어왔다. 그의 작업은 일반적인 평면회화와 출발점부터 다르다. 캔버스 위에 물감을 쌓는 방식이 아니라 백자 도판 위에 깎고, 파고, 찍고, 긁고, 칠하는 과정을 거친 뒤 1330도의 고온에서 소성해 화면을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흙은 불을 만나 속살을 드러내고, 유약과 안료는 표면을 넘어 깊숙이 스며들며 특유의 빛과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