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6월 5일 동구 6·25참전유공자명비에서 동구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헌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구의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6.25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전후 세대에게 국가안보 및 호국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란 속에서 나라를 지킨 호국 용사들을 비롯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 덕택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은 ‘과거’가 아닌 ‘현재’이며,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오늘 우리의 자긍심으로 만들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 3,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성별임금겨차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0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성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공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산광역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이에 체계적 계선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성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성별임금격차 문제를 제도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이는 부산광역시가 양성평등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광역시는 해당 조례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며, 공공기관 전반에 걸쳐 임금 구조의 공정성 제고와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0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각종 재난 시 이재민 구호 활동 및 평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신규 재산세 납세자에게 주택 취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구청장 축하 서한문』및『재산세 안내문』을 6월 12일 발송한다. 부산진구는 최근 재개발 등으로 관내 대규모 아파트가 잇따라 준공됨에 따라 생애최초로 주택을 취득하게 된 2,532명에게 내 집을 갖게 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구청장 축하 서한문을 발송한다. 또한 이들 신규 재산세 납세자에게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소유자에게 과세)과 과세표준·세율 등의 기본 사항, 자동 납부 및 전자고지 신청으로 세액공제 받는 방법 등 재산세 안내문도 함께 발송한다. 안내문에는,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자의 세율 특례로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이라도 다주택자에 비해 적은 세금이 부과되어 최근 들어 문의가 급증한 내용의 설명도 포함 되어있어 궁금증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생애 최초로 내 집을 가지게 된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7월에 부과될 재산세에 대한 궁금점이 많이 해결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하는 공감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7월부터 부산진구 지역맞춤 특화 창업지원 사업으로 ‘2025년 부산진구 로컬카페 예비창업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포동, 서면 등지에 소규모 로컬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첫 시행 후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도 운영하며, 이번 과정은 자격취득 위주의 교육이 아닌 체계적인 창업 브랜딩 수업을 접목하는 맞춤형 창업 실무교육으로, 메뉴 실습 뿐만 아니라 카페 콘셉트와 창업절차, 손익관리·마케팅 등 운영실무, 로스터리 카페와 선배창업자를 만나는 현장탐방까지 총 12회에 걸쳐 다양하게 준비했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주 2회 매 2시간씩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예비창업자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자 모집기간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로 서류심사와 사전미팅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및 부산진구 청년창조발전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의회는 6월 1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5건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기장군수 제출안 10건이 포함됐다. 한편, 심사할 총괄 결산 규모는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예산현액이 1조 1,046억 원이고, 세입 결산액은 1조 1,103억원, 세출 결산액은 8,966억 8천 9백만 원이다. 그리고 결산검사위원들의 검토의견에 따르면 기장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재정운영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회지표 개발을 통해 군정목표 간 연계성 강화 △성과목표 설정과 성과결과에 대한 기준의 객관화 강구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하고 승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잇따른 공금 횡령 사건에 대한 면밀한 진상조사와 함께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10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회계사고가 법인카드 사용관리 미흡과 지출업무 처리과정에서의 관리자 점검 소홀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회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정비로 회계사고 재발 방지와 함께 회계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이번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회계 처리과정에 대한 이중 점검 관리체계 강화▲법인카드 사용관리 강화로 부정 사용 원천 방지 ▲회계 필수 이행사항 점검 강화로 회계 투명성 확보 ▲향후 유사사례 적발 시 처벌 강화로 공직기강 확립 ▲회계관계공무원의 청렴 및 윤리의식 제고 등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개선대책 시행과 함께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의 회계관련 업무처리에 대한 실태파악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전 기관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 이상거래내역이 발견될 경우에는 감사를 의뢰하고, 해당 기관에는 별도의 컨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제329회 정례회에서‘부산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1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19일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의 점포 수의계약 근거 마련 ▲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에 대한 관리위탁 근거 마련 등이 주요 개정 내용이다. 현재 부산에 개설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등 3개소로, 도매시장 운영을 위해 시장의 허가를 받은 중도매인들은 점포 계약을 수의(隨意)의 방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공유재산법'상 수의계약으로 행정재산을 사용하도록 허가하기 위해서는 법률이나 조례로 정하고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는데, 상위법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 '부산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 조례'에는 이에 대해 별도의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 또한, 폐기물처리시설 등의 시설은 도매시장 운영을 위한 필수시설로 관리위탁 대상이지만, '부산광역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에서는 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현준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6월 9일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6월 19일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배우기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시 교통의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공유 PM(개인형 이동장치) 사업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방치와 사고 급증으로 인해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사업은 별도의 인허가 없이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자유업 형태로, 부산시에서도 약 1만 4천 대에 이르는 대여형 이동장치가 운행 중이다. 그러나 운영 현황은 관렵법령 부재로 구체적으로 파악하거나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해 보행자 안전과 도심 내 공공질서가 심각하게 저해되고 있다. 송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 대여사업자가 보유한 운영현황 자료를 시에 제출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
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배우고 놀고 문화 속으로! 2025 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청소년 교육, 독서교육, 영유아교육, 평생학습과 복지박람회 등 4개 체험존, 54개 부스로 구성되며, 풍성한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9종, 2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사직여중‘씽어쏭파이터’합창단의 무대와‘슈팅스타’치어리딩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청소년 10개 팀이 참여하는 무대 경연과 인기 초청가수‘싸이버거’의 공연은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물총 미션3 챌린지, 워터 페달보트, 미니카 빵빵 등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형 체험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학교가 참여하는 예술 무대도 풍성하다. 온샘초의 난타 공연, 유락여중의 가야금 연주, 충렬중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동래나래 어린이 영어 합창단과 동래구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의 CATS(캣츠) 버스킹 공연은 지역 영어 문화교육의 현주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nb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청사 2층 동래홀에서 동래구청장, 동래구의회 의장, 구의원,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6월 호국보훈의 달”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래구 생활문화연합회에서 우쿨렐레 연주, 민요제창 트로트 반주를 겸한 장구 연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관내 보훈유공자 12명에게 표창패 수여, 보훈단체별 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광복회 등 11개 보훈단체 회원 200여 명에게 보훈단체 격려품을 전달하여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이 지난 9일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성화시키는 동구의 거리에 대하여 발언했다. 김미연 의원은 평소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제안해 온 ‘이중섭 문화거리 리뉴얼 사업’의 진척에 대하여 언급하며 사업 이후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동체 기반의 활성화가 지속 가능한 동구 발전의 핵심이 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부산진구의 전포카페거리, 일본 야마나시현 고스케촌의 마을호텔, 영국의 ‘북방의 천사’ 설치를 통한 방문객 수 증가를 설명하며 “모든 사례가 주민이 직접 변화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고 이중섭 문화거리 또한 그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빈집을 활용한 숙박시설까지 자원은 풍부하며 중요한 것은 거리를 조성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누가 그 거리에서 살아가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인가이다. 그를 위해서 구청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중섭 문화거리 리뉴얼 사업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 계획 ▲빈집을 활용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6.9일 제32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교육감이 교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검사, 진료비용 지원,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도록 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사업을 전문기관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청과 외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한편, 관련 연구에 따르면 교권 침해에 따른 교사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의 위험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대 의과대학과 중앙보훈병원 공동연구팀은 최근 10년간 공무원연금공단의 데이터 분석 결과, “‘교육공무원’의 직업성 정신질환 발생 위험도는 ‘일반직(행정․기술) 공무원’에 비해 2.16배나 높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우울증 2.07배, 급성스트레스 2.78배
부산시가 유니세프(UNICEF)로부터 인증받은 ‘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갱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을 부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여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지방자치단체)로, 부산시는 지난 2019년 5월, 7대 특·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인증주체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간이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당초 부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기간은 4년(’19.5.2.~’23.5.1.)이었으나, 인증 평가체계 변경으로 만료기한이 1년 유예되어 인증기간이 1년 연장된 바 있다.(’19.5.2.~’24.5.1.)”라며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인증갱신을 위해 유니세프에 신청을 해둔
부산광역시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주기를 단축하고, 산하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무소속)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6월 9일 제32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되어, 보다 촘촘한 예방과 피해자 보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부산시 및 산하 기관에서 관련 상담과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주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각종 정책의 실효성을 시의적절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규정을 신설, 시 본청뿐 아니라 관련 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박철중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