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의 일정 변경에 따라 참가팀을 재모집한다. 기존 8월 중 개최할 예정이었던 경연은 9월 3일 오후 3시 원주시 학습관 6층 기능조리실에서 진행되며, 모집 마감일 또한 9월 1일까지 연장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만두를 주재료로 한 창의적 요리’를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상위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요리를 선보이고, 이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참가팀에게는 총 15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푸드 부스 운영 우선권, 만두 쿠킹클래스 운영비(100만 원 상당), 축제 공식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축제 콘텐츠를 만드는 첫 시도”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녹아든 다양한 만두 요리를 통해 축제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연접 국지도 49호선 건설공사를 이달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서 추진한다. 앞서 지난 6월 관리청인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도로공사 시행 허가를 받았다. 총 131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에 접한 총연장 1.54㎞ 구간의 기존 도로를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 건설을 통해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과 부론나들목(IC)이 연결되면 산업단지 진출입을 위한 교통 안전성이 확보되고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산업 용지 분양과 기업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업단지 활성화의 핵심은 교통 접근성 확보”라며, “기업 활동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미국 로아노크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1965년 체결된 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 6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 콥 로아노크시장과 로아노크 밸리 자매도시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념식은 원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자매도시 교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원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태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대우건설 이영주 팀장, 대성건설㈜ 윤기환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계획된 투자사업을 이행하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 자재 구매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대우건설이 20%, 대성건설㈜이 80%를 출자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출자 구성원인 ㈜대우건설은 2024년 시공능력평가액 3위에 오른 국내 대표 건설사로, 대규모 단지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태장동과 봉산동 구도심과 혁신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할 태
강릉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운영 기준을 일부 변경해 기업지원책을 강화한다. 이번 변경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차보전 신청 당시에는 우대기업 자격을 보유하지 않았더라도 금리 지원 기간 중 우대자격을 새로 취득한 기업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변경신청을 통해 우대혜택(2.5%→3%)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우대기업 범위는 백년기업(백년소공인·백년가게 등), 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이며, 제조·건설업에 한해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도 적용 범위에 포함된다. 우대자격을 새로 취득하여 융자추천 결정사항 우대기업으로 변경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관련 증빙을 첨부하여 강릉시 소상공인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변경을 통해 기업들의 성장 과정에서 새롭게 인증을 취득한 노력이 제때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행정 절차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소상공
지난 6월 도내 18개 시군, 43개 종목에 1만여 명이 출전한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 강릉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의 저력을 증명했다. 강릉시는 개최지 삼척시(45,068점), 춘천시(44,665점)를 제치고 1부 종합 부문에서 49,037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년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은 강릉은 도내 체육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릉은 약 8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52개, 은메달 138개, 동메달 128개 등 총 41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축구·야구·배구·요트 등 전통 강세 종목은 물론 레슬링·유도·탁구·볼링 같은 최근 집중 육성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이번 우승의 의미는 더욱 크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이 있다. 생활체육 참여율이 높은 종목일수록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는 분석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가 곧 전문 체육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실제로 강릉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도내 상위권으로
강릉시가 집중호우 상습침수구역인 섬석천 지구 정비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에 앞서 강릉시는 지난 26일 성덕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섬석천 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계용역 단계부터 수요자인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한 이번 설명회는 섬석천 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안 설명 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방하천인 섬석천 지구는 집중호우 시 군부대 하부 통과구간 통수단면적 부족 등 하류부 하폭이 좁아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행정안전부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청해 지난 2024년 총사업비 46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사전 설계검토 등 행정절차를 완료 후 사업 착공하여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하여 섬석천 종합침수방지대책으로 추진 중인 섬석천 하천정비사업도 구간을 나누어, 군부대 구간(0.97km)은 군부대에서 턴키 발주를, 군부대 상류~신석교
횡성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7월 정기인사로 새롭게 부임한 읍·면장을 포함한 전 읍·면장이 참석했으며, 군은 군정 주요 홍보사항을 설명하고 각 읍·면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정의 주요 사업이 단순한 행정 추진에 그치지 않고, 읍·면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읍·면장은 군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횡성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하반기 군정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체계를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정례 회의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9월 한 달 동안 달홀영화관에서 연극, 가드닝, 미술을 주제로 한 인문예술 렉쳐콘서트 '쓸모있는예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하며 삶의 통찰과 감수성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 아카데미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쓸모있는예술'은 “예술가의 시간을 선물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마련된 융합형 렉쳐콘서트로 9월 세차례, 10월 두차례 총 다섯 차례 열리며,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무대를 통해 예술가와 관객이 한자리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9월 프로그램은 모두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달홀영화관에서 열리며, 일정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9월 1일 배우 양희경 '최초의 놀이, 최초의 위로, 연극!'을 주제로 무대에 올라 연극의 본질과 무대 안팎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로서 위로를 전한다. ▲ 9월 8일 가든디자이너 오경아 '현대생활과 정원, 미래 우리의 정원은 어떤 모습일까?'를 통해 현대인의 삶 속 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짚는다.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자기 계발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장시간 근로 문화를 개선하여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조직문화 정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가족 사랑의 날’은 매주 2회 운영되며, 여성가족부에서 권장하는 수요일 외에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 선호도가 높은 금요일을 추가 지정해 시행한다. 퇴근 시간에는 정시 퇴근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송이 방송된다. 실천 방법으로는 ▲매일 30분이상 가족과의 대화·산책·놀이 시간 갖기, ▲매주 2회 이상 가족과의 저녁 식사, ▲매주 1회 이상 가족과의 데이트, ▲매주 1회 이상 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기 등이 제시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해 정시에 퇴근함으로써 소속 직원들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태백시는 최근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지원하기 위해 급수차 지원에 나섰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6일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급수차 지원 전달식을 갖고, 한 달간 급수차 2대를 매일 2회 강릉시에 파견해 급수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지원 기간을 연장하고, 필요 시 생수 지원 등 추가 지원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급수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는 2009년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경험하며 다른 지자체로부터 도움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 강릉시 지원은 그때 받은 도움을 되돌려 주는 마음으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들어 계속된 가뭄과 저수율 급감으로 인근 저수지와 수도시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당국은 비상급수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의 보건복지 여성팀과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공공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역할 강화와 일차 의료에 대한 보건의료원의 기능 개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의료기관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의료 취약지역의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오후 2시 센터 내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 하반기 ‘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슈퍼비전(supervision)이란 슈퍼바이저(지도자)가 슈퍼바이지(지도받는 상담자)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상담자의 전문성 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돕고 사례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방법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세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윤진영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억압 기제가 강한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사례 분석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상담자들은 폭넓은 이해와 효과적인 사례 개념화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향후 유사 사례를 다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상담자 역량 강화 슈퍼비전이 지역 상담 기관 상담사와 사례 관리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내년부터는 우리 지역 청소년 상담사 및 사례 관리사들이 사례 발표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해 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더 많은 상담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철원군가족센터(센터장 김민경)는 철원에 거주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너는 내 운명-부부 볼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수준을 고려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수업은 문혜리 소재 볼링센터에서 진행된다. 초급반은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단, 9월 11일과 16일은 휴강), 중급반은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같은 요일·시간에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8월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철원군가족센터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철원군가족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할 경우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방문단(단장: 원제용, 원주6)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지린성 일원을 방문하여 동북아 지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는 한중국제교류협회 원제용 회장과 엄윤순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도의원)이 참가하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제15회 동북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중 지방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협력과 교류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동북아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에 참여하고,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주최 환영회에도 공식 초청 받았다. 이어 27일에는 장춘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경제·문화 교류의 장을 함께한다. 28일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회를 갖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연길 서시장을 둘러본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지린성 간의 우호 협력 강화, 나아가 동북아 지방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의미가 있다.
오산 세교2지구 중흥S-에듀파크 버스정류장 앞 도로는 그동안 교통 혼잡의 대표적인 구간이었다.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멈춰 서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으며, 최근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한 우회 차량까지 몰리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성길용 부의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우회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한 성 부의장은 즉시 담당 부서에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다행히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2개 차선으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해결하는 시민 체감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성길용 부의장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화성특례시의회가 화성당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27일 오전 10시 화성시 가족센터에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배정수 의장 "화성당성은 화성의 정신 그 자체"이날 토론회에 참석은 못했지만, 서면 축사에 나선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화성당성은 단순한 유적이 아니다. 수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화성의 정신이자, 우리 지역이 간직한 자부심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화성당성을 중심으로 한 시민 지향의 복합문화관광특구 조성은 화성특례시가 전국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현 가능한 비전"이라며 "화성당성이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 숨 쉬고,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하며, 세계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배 의장은 "각계 전문가와 석학이 모여 제시하는 대안을 통해 우리 화성의 문화관광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전문가-행정-의회 삼각 협력체계 구축이번 토론회에는 김경
"의회 결정에 제3자가 왈가왈부…깊은 유감"여주시 신청사 이전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76회 임시회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5대 1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두 차례에 걸친 50억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을 마무리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같은 날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민주당 "혈세 낭비·원도심 공동화" 우려 제기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신축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건설비 1,520억원, 진입도로 413억원, 도시재생 사업비 1,280억원 등 총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여주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