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2·3·4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양정숙 의원은 먼저 부천시청 주차장의 열악한 이용 환경을 지적하며 잔여 주차면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 시스템 도입을 요구했다. 각종 행사로 방문객이 많은 시청에 주차 안내 시스템이 없어 민원인들이 불필요하게 주차장을 순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이어 약대동 원골어린이공원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의 실효성도 따져 물었다. 지난 2023년 시정질문 당시 부서가 약속한 중장기적 대책에 진전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GTX-B 노선 신중동역 수직구 공사와 관련해서는 “주민 반대가 거센 상황인데도 원안대로 강행하려는 시의 태도는 무책임하다”고 지적하며, 주민과의 소통 부족 문제와 민원 해소 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2022년 제정된 '부천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일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성도시공사 시민안전패트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패트롤단은 HU공사가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을 제안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활동이다. 패트롤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2월 개청 예정인 ‘구’ 행정구역 기준에 따라 동탄구역, 병점구역, 만세구역, 효행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계절별 정기점검을 연 3회 추진하고, 필요 시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지반 및 시설물 피해 우려 지역과 시민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물 하자나 잠재적 위험요인은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에 즉시 전달해 신속한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는 것은 보다 세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로 국내외 교육관계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9일 소노캄 고양에서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외국 교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교원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 실시간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릴레이 기조강연(Future Scanner)’ 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AI) 석학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월시 교수는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것,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의 80%는 10년 후에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크 웨스트(Mark West)
파주소방서는 지난 8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해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파주시 내 유일한 응급의료센터인 파주병원과 함께,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중증응급환자(Pre-KTAS 1·2)의 우선 수용 방안과 환자 초기 평가 및 응급진료 후 필요한 경우 연계이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파주소방서장 등 소방 관계자 3명과 파주병원장, 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해 중증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이송 절차와 실무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증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파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에는 병원과 119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인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협의체를 통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와 대방건설㈜이 옥정신도시 내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주시는 대방건설과 9일‘옥정신도시 주상복합(중상-1, 복합-1 블록) 개발 및 공공기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주거시설 공급을 넘어, 옥정신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에 있다. 우선, 대방건설이 조성하는 복합쇼핑몰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당초 주용도 10,369㎡(약 3,136평)로 계획됐던 상업시설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의 끝에 주용도 기준 16,530㎡(약 5,000평, 축구장 2.3개 규모)로 확장되며,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총 분양면적은 27,270㎡(약 8,250평)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4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로, 쇼핑과 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옥정신도시는 물론 경기북부 최대 핵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대방건설은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9 부지 하부에 3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직접 조성해 양주시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옹진군과 협력해 진행한 2025년 암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이 배정된 예산 4천만원을 모두 사용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를 끝으로 지원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를 목표로, 암 진단 후 1년 이상 옹진군에 거주한 주민 중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지원 금액은 일반 대상자 1인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최대 300만원 까지 지급됐다. 건협 인천은 2025년 9월 말 기준 총 35명의 암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 준비된 사업비 4천만원을 전액 집행했고, 건협 인천 관계자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겪는 경제적·의료적 어려움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옹진군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인천은 어스체크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 12. 9.에 관할지역(인천·부천·김포·광명) 군부대 취·창업지원 담당자들을 초청해 2025년 군부대 순회교육 결과 보고, 2026년도 제대예정군인 취업워크숍 추진 및 순회교육 협조 등 제대예정군인에 대한 효율적인 전직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간부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교육비, 사이버연수원 온라인 교육, Q-net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격 자가진단 등 전역 이전부터 이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제도와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군부대 취·창업지원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하게 되는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들이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전직지원제도를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으로도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전직을 희망하는 제대(예정)군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도시공사, 회계과, 안양시민프로축구단 운영 문제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공공운영 구조에 대한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양도시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안양 중앙지하도상가의 상권 활성화 노력이 사실상 전무했다는 점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도시공사가 임대료와 관리비를 징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사은 행사나 상가 이벤트를 한 차례도 추진한 적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 영세 상인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현실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앙지하도상가는 오랫동안 안양 소상공인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불경기 속에서 임대료와 관리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인들이 늘어났다”며, 도시공사와 시 집행부가 영세 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회계과에 중앙지하도상가와 일번가 지하쇼핑몰 임대료 조정이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는 운영사와의 소통 부족을 문제로 지적하며, 시 집행부가 보다 강력한 독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문화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2025 수원화성 3대축제’의 경제적 직접 효과가 60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354억 원)보다 1.7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대 축제 방문객 수는 112만 5000명으로 지난해(107만 4000명)보다 4.7% 증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8일 동안 진행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방문객은 57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23.5% 늘어났다. 3대 축제 방문객 중 수원시민 비율은 58.7%, 외지인은 41.3%였다. 수원시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화성 3대 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성과를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축제에 참여한 시민·단체, 수원문화재단·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렸다. 올해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8일로 늘어났고, 축제 공간은 수원화성 전역으로 확대됐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축제 기간·공간이 확장되면서 ‘문화관광도시 수원’으로서 도시정체성이 강화되고, 브랜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홍원연수원에서 관내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파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예산업무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을 앞둔 단위 학교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편성 주요 변경사항과 더불어 예산편성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으며, 집행률 제고와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방안 등을 안내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 여건과 특성을 면밀히 헤아리고, 학교 구성원의 예산이해도를 높여, 건전하고 내실있는 예산 편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학교회계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12월 9일 수동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의 정담회를 열고,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경희 교장, 학교 관계자, 수동초 및 수동초 송천분교 학부모가 참석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서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위한 △교내 공간 재정비 △학교 앞 도로정비 등 교육환경과 안전과 관련된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그동안 수동지역 학생들을 위해 △키즈스테이션 설치 △송천분교 생태놀이시설 구축 △청소년 전용 공간 ‘펀그라운드 수동’ 조성 등 약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중심의 공간을 확충해 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동은 자연
남양주시는 12월 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기반 협력 구조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문제 해결에 사회적경제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시의 사회적경제는 주요 지표 모두가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 확장세를 이어갔다. △기업 258개 △매출 1,788억 원 △고용 2,099명으로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취약계층 고용이 626명으로 확인되며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민간 네트워크의 성장과 협력 기반이 주목받았다. ‘남양주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회장 김정삼)’은 연대 준비 단계를 넘어 지역 문제를 해결의 실행 주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련 강연에서는 지역순환 모델의 가능성이 제시됐고,
안양시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안양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시민이 평가하고 선택하는 설문조사로, 정책 추진 사항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안양시정 10대 뉴스의 후보는 총 20개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신속대응으로 대형피해 예방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1등 혁신도시’ 달성 ▲인덕원 ‘인텐스퀘어’ 공사 착공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기반 강화 ▲석수체육센터・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설문은 안양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개 후보 중 10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안양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체력인증센터에서 관내 특수운영직군(시설당직원, 시설미화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단체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공무직원 특수운영직군 채용 및 계약 유지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국민체력100’인증서 취득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마련됐다. 최근 체력인증서 수요 급증으로 인해 개인이 직접 인증센터를 예약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교육지원청이 직접 나서서 별도의 단체 측정 일정을 마련한 것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의정부시체육회(의정부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근로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원활하게 측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측정은 연령대에 따라 성인기(만 19세~64세)와 어르신기(만 65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되며,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체계적으로 측정한다. 특히 이번 단체 측정은 고령자가 많은 직군 특성을 고려하여 12월 10일과 11일 오전·오후로 시간을 분산 배치함으로써 대기 시간을 줄이고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여 검사 효율을 높이는 데
영암군이 지난 9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242억원이 증액된 8,502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3%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3.26% 242억원 증가한 7,670억원, 특별회계는 0.04% 3,000만원 증가한 832억원이다. 주요 세입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97억원, 국‧도비 110억원, 특별교부세 14억원, 조정교부금 15억원 등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올해 예산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삶과 농가 소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독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20억원 ⬥영암 개신1교 확장공사 8억원 ⬥학산 상사1교 개수공사 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12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9억원 ⬥살처분 보상 및 사육제한 지원 20억원 ⬥개사육농장 폐·전업 지원 13억원 ⬥산림자원 재해복구 지원 10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47억원(성립전 사용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억원 등을 편성했다. &nb
구리시는 '2026년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리전통시장 입구 상징 조형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3,300만원을 확보한 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전통시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지역 생활 중심지로, 시는 시장만의 고유한 멋과 지역적 특색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장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도입하고, 간접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누구나 편안히 지나갈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밝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는 것을 물론, 주변 상권에에도 긍정적인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거
구리시는 지난 9일 열린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우수상에 이어, 경기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두 기관의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사는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비만율 개선을 위한 비만 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운동·영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구리경찰서, 한양대구리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한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건복지부에 이어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발굴하여,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