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0일 오후 2시, 서초트라팰리스에서 가족행복코칭센터의 30여 명의 강사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공유하고 송년의 기쁨을 나눴다. 임명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가족의 중요성과 대인관계, 시니어 대상으로 한 상담과 강의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대표는 또한 협회 강사들의 섬세한 강의 티칭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뇌 깨움' 특강, 시낭송, 타르트 케잌 만들기, 힐링 기타 연주와 노래, 라인댄스, 다함께 레크리에이션, 나눔 바자회 등이 있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이경희 회장이 2023년 동안 회원들과 함께한 디지털 여행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블로그와 전자책 제작 등에서 얻은 성과에 대한 기쁨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회장의 소식에 큰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해에도 성공적인 도전을 기대했다.
202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회장 안태호)는 8일 오후 2시 더 AW웨딩홀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안성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성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안성의 음악가인 색소포니스트 최진욱, 소프라노 성희진과 김수인, 신유림, 양가온 양의 노래로 여는 공연을 시작하였다. "지역사회의 평화와 통일 기반 마련을 위한 시민의 역할" 주제토론으로 안성평화통일 실천과제 찾기와 안성평화통일 실천과제 4개를 선택하기 위한 공감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전체 토론자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적어 무대 앞까지 날리는 퍼포먼스로 마무리 했다. 안태호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오늘 원탁회의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을 보다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있으나 서로 소통과 화합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우리의 이 작은 움직임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안성시협의회는 시민
경기도형아동돌봄공동체 안성협의회 (회장 권신란)는 9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안성시 3개소 아동돌봄공동체(노리마중, 코아루깐부사랑방, 두림아이꿈터) 장들과 돌봄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린아이꿈터의 어린이 (김정현, 손예림, 김나현, 정다인, 최하영)들의 K-pop댄스로 2023년 송년회를 실시했다. 2023 경기도형아동돌봄공동체 안성협의회 송년회를 통해 김학용 안성시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렇게 귀한 아동을 행복하게 보살펴 주는 경기도형아동돌봄공동체 안성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보다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드는데 앞장서주시기 바란다." 고 전하며 각 공동체의 장들에게 국회의원 상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송년회에서 경기도형아동돌봄공동체 안성협의회는 돌봄교사(노리마중 - 최해순, 코아루깐부사랑방-황미선, 두림아이꿈터-박선옥, 조연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이웃이 함께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근접한 생
2023년 12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국가무형문화제 전수교육관 풍류극장에서는 국가무형문화제 선소리 산타령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5천 년의 역사를 거치며 노동요에서 시작된 우리 소리는 오늘날까지 이어져왔다. 전통 예술은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거쳐 선조들의 노력으로 보전되어 왔으며, 이는 우리 후손들이 간직하고 이어나가야 할 소중한 전통이자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근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선소리 산타령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우리 소리가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선소리 산타령은 아름답고 경쾌하며 씩씩한 우리 소리로, "대감놀이"를 통해 전통 음악의 매력과 멋을 전달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선소리 산타령 이수자인 박서희 선생님은 경기민요와 대감놀이를 통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며, 2024년 갑진년에 풍요로운 복을 여러분에게 전하였다. 이를 통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후대에게 전승해 나갈 중요한 사명을 다시 한번 강조한 자리가 되었다.
사단법인케이아트(K-ART) 국제교류협회(이사장 허숙)는 2023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12월 7일(목)부터 11일(월)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모색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른 아트페어에서는 볼 수 없는 아시아 미술의 새 지평을 열고자 하였고, 열린 사고로 광범위한 사람들과 오감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문화예술의 한 장르인 미술 시장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미술 작품들로 인해 경기침체로 힘든 부산시민에게 힘과 용기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희망’이라는 주제로 김철윤 신진작가의 부스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마력이 있다. “희망의 좋은 의미는 무엇인가 기대하고 바란다는 것인데, 사실은 희망이라는 글자가 크게 와닿는 사람일수록 현실은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 같아요. 희망을 많이 바랄수록 그게 현실 속 자신의 모습이잖아요. 현재는 더 힘들다는 것이겠죠. 그런데도 사람들은 왜 살까? 힘들게 살았던 저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한 2023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12월 2일(토) 오후 2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PRE-OPENING ‘복면끼왕’을 시작으로 특별프로젝트 ‘場보래’에 이어 마지막 여섯 번째 장 폐막식 ‘희망’으로 일년간의 희망스토리를 마쳤다. 이날 폐막식 ‘희망’은 12개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 밴드, 보컬, 연주를 공연하며 그간의 성장을 보여주었고 일 년 동안 진행한 어울림마당 사진 및 안성맞춤시장사진전 등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활동한 우수동아리와 솔선수범한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이, 우수교사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안성맞춤시장사진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시작부터 마침까지 주도적으로 어울림마당을 이끌어온 청소년들의 능력과 예술 감수성이 빛나는 한해였다”라며 “마지막 폐막식까지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에게 희망 쌓기라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박미옥 기자 |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 오준)는 지난 12월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한민국아동총회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공론장으로 열렸다. 보건복지부,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 기념행사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아동총회 역대 의장단, 지역대회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아동총회의장단(18,19기)의 오프닝 공연과 ‘아동의 참여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아동 참여 모델로서의 아동총회 발전 방안’ 주제 발표, 대한민국아동총회 20주년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식 등이 포함되었다. 객석 참여형 토크콘서트에서는 ‘아동총회 스무 살, 너의 성장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역대 의장단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하와 격려, 바람 등이 전달되었으며, 아동과 성인 참여자들이 올해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아동총회(8월 8~10일)의 결의문(정책 제안문)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정책화되기를 바라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아동총회는 2003년 예비대회를 시작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참여권) 실
울산링컨학교는 2024년도에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시간 돌봄형 대안학교로 운영되고 있고, 현재 중등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2008년 설립된 울산링컨학교는 16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등과정 대안학교로, 미래시대를 이끌어 나갈 바르고 건강한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에서 청소년기에 배우는 인성교육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인성과 사고하는 습관, 도전하는 자세, 교류하고 자제력을 배우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울산링컨학교는 미국, 영국 현지 출신의 영어 교사진을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기 주도형 학습습관을 강조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 분야의 프로그램도 울산링컨학교의 특징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음악, 댄스, 악기, 무용,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공부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2023년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사제동행전, 이건용과 한국현대미술 전시회가 개최된다. 우리나라 1세대 행위예술의 선구자인 이건용 명예교수와 미술학과 재직교수, 동문 등 45명이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 금번 특별기획전은 국립군산대 미술관을 이건용 현대미술관으로 새롭게 변모시켜 중서부지역 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며, 아울러 사제지간, 동문 선후배간의 교류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을 선도하는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이건용 명예교수는 1981년부터 1999년까지 국립군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명예교수이다. 작품활동으로 오브제, 설치, 실험드로잉, 퍼포먼스로 대변되는 실험예술로 한 길을 걸어 왔다. 70년대부터 퍼포먼스, 조각, 설치, 영상을 넘나들며 작업해온 한국 행위예술의 선구자다. 대표적인 작품 연작으로 바디스케이프는 일반적인 화가들처럼 캔버스를 앞에 두고 그린 그림이 아니고, 신체 드로잉, 몸의 움직임을 기록한 퍼포먼스의 결과물이다. 캔버스 옆에서 그리고, 뒤에서도 그리고, 캔버스를 등지고도 그리며, 눈으로 그리는게 아니라 몸의 움직임이 장소의 움직임에 따라 그리는 것이다. 금번 사제동행전에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2023년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이트프라자 갤러리 4층6관에서 2023 한국미술인회 작품전이 열린다. 한국미술인회는 2004년에 창립하였으며, 올해가 창립 20주년되는 뜻깊은 해이다. 매년 작품전을 1~3회 개최해왔으며 이번이 33번째 전시회이기도 하다. 초대회장 장봉윤, 2대 최홍순, 3대 신현식, 4대 이용욱에 이어 5대 최태분회장이 모임을 이끌고 있다. 우리나라 미술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인사동에서 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장르를 불문하고 회화의 현대적 조형성울 지향하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매진함과 아울러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처럼 회원들은 창작활동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면서 매년 한국미술인회 정기전 및 특별전, 각 개인전, 각종 아트페어와 단체전 등을 통해 중견작가로 성장하였으며, 어쩌면 한국미술의 현 주소를 잘 보여주는 전시회라 할 수 있다. 최태분회장은 “한국미술인회가 지난 20년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 존중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힘든 일도 함께했기에 가능하였다”라며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금번 작품전에 출품한 작가는 강미숙, 고은철, 권재옥, 김경영, 김계아
울산실버대학이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끝이 시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체조, 요가, 건강한 식사, 효도관광, 찾아가는 실버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지켜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교사들 또한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행복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봉사는 그들에게 보람 있는 경험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활동이라고 한다. 12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울산실버대학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초대해 크리스마스칸타타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기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천원의 작은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이 따뜻한 행복은 후원해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전해질 것이다. 울산실버대학은 이번 겨울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후원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따뜻한 겨울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뮤지엄한미는 2023년을 맞아 강운구의 초대 기획전인 "[암각화 또는 사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22일부터 2024년 3월 17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데이로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강운구는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개척자로 손꼽히며, 한국의 모더니즘 사진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본 기획전은 그의 50년간의 예술활동을 아우르며, 그간 해결되지 못한 고래의 암각화에 대한 호기심을 주제로 삼고 있다. 과거 신문에서 울산 반구대의 암각화 속 고래가 세로로 서 있는 이유에 대한 의문을 남긴 강운구는 몇 년에 걸친 답사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지역의 파미르고원, 텐샨산맥, 알타이산맥 등 8개국 30여개 사이트를 찾아봤다. 그는 이를 통해 고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으며, 예술과 학문이 어떻게 결합하여 대서사를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암각화로 대변되는 과거는 흑백사진으로, 현대인의 삶과 풍경은 컬러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것을 통해 강운구는 암각화가 현대의 시간성과 역사성을 기록하는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AI 그림공모전 ‘아름다운 우리나라’ 아트힐아트페어 2024 참가자 모집 아트힐아트페어 조직위에 따르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개최되는 아트힐아트페어 2024 AI그림 모전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17일~2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2관에서 미래 예술계의 변곡점이 될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주제인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맞는 AI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생성된 이미지를 12월 01일~12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공모 접수 후 1차 이미지 심사, 2차 이미지 출력 후 전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상장과 상금 500,000원, 최우수상 1명 상장과 상금 300,000원 우수상 2명 상장과 상금 100,000원을 수여하고 장려상 3명, 특선 5명은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AHAF 2024 대회장으로 위촉받은 황정희 강북문화원 원장은 “1917년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이 예술계의 파격적인 화두를 던진 것처럼, 일상이 될 AI 기술이 미래세대의 미술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탐색해 보
유니세프 부산사무소(소장 신대겸)가 11월 26일(토) 유엔 평화기념관에서 '2023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아우인형을 만들고 입양함으로써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여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시민교육과, 아동의 권리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기금 조성에 앞장서준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 봉사단과 가족들에게 신대겸 부산사무소장은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우인형 대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즐거운 경험을 나누며 동시에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유니세프의 글로벌 봉사활동에 동참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인지기능에 대한 껌 저작의 효과 (Effect of Chewing Gum on Cognitive Function)’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껌 저작이 뇌혈류를 증가시키고, 뇌 활동을 도와 주의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등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인하대병원, 이화여자대학교병원, 아주대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등을 통해 총 94명의 환자를 선별하여 인지능력측정검사(RBANS),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하고 Neurophet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뇌의 용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언어기능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대뇌섬엽의 부피가 증가했다. 껌을 씹는 것이 감각을 활성화시켜 감각을 담당하는 뇌의 두께가 두꺼워 지고, 언어기능이 좋아진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를 진행한다면, 껌을 씹는 것이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다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경기도의회가 남양주권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의료 취약성 해소와 혁신적 공공의료 모델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남양주권 의료 취약성 심각... 입원환자 자체충족률 최저 9.9%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3분의 2가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자체충족률은 경기도 평균 73.1%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리시 41.3%, 가평군은 9.9%에 불과해 지역 내 의료 자체 해결 능력이 극히 낮은 상황이다. 급속한 고령화도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더하고 있다. 남양주권의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 내 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병상 확충이 아닌 혁신형 미래 병원 모델 구축"도의회는 단순한 병상 숫자 늘리기식 접근을 경계하며,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했다. 제안된 혁신형 공공병원은 ▲디지털 기반의 진료·운영 시스템 ▲환자 경험 중심 서비스 ▲지역 생활권 중심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제독·정밀인체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