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처인구 남동 279-7번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 홍콩 뉴테리토리 지역의 샤틴 메서디스트 초등학교 4~5학년 학생과 관계자 41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수학여행으로 지난 8일 방한한 이들은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인 서울 상암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마포 자원회수 시설(소각장), 인천 수도권매립지 등을 방문한 후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이날 기후변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재난 관련 가상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생존배낭을 꾸리는 ‘기후탐험대 초록이의 비밀을 찾아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 의사 결정력, 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2022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2015년 개관해 센터 체험 환경교육인 기후탐험대와 찾아가는 환경교육인 기후원정대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 학생은 “센터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기후재난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비타민 캠프에 참여하며 저를 위로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바르게 중심을 잡아야 가족도 행복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저 자신부터 돌보려 합니다”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 일정이 지난 11일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5주의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마음의 치유와 위로를 받고, 자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과정부터 특별함을 더했다. 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사연을 공모해 참가자 80명을 모집했다. 이 중 감정노동자와 환우가족, 간병인 등 마음 건강의 회복이 필요한 시민과 직장인 40명을 우선 선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암 투병 중인 환우와 가족, 서비스업 종사자, 간호사, 상담사, 정년 퇴직자, 갱년기 증상과 육아 우울증을 겪는 주부, 난치병 질환을 앓고 있는 손자를 보호하는 할머니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 축제는 새롭게 태어난 이곳 뮤지엄 아트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민과 상인 등 도시재생사업의 주역들은 삶의 터전이던 신갈오거리를 탈바꿈하는 데 사활을 걸고 기획부터 부스 마련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에서는 신갈의 특화 생산품인 레몬 에이드와 호두 정과 등을 맛 보고, 행사장 곳곳을 돌며 마을 지도를 채우는 스탬프투어 등 신갈오거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부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용인특례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퓨전 장구와 용인대 태권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와 특별공연 및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행사가 진행되는 실내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11개 기관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과 사업 홍보 등의 행복 부스가 운영되며, 한궁, 파크골프, 사격 등 스포츠 체험활동 부스에서 기념품을 나눠준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푸드트럭에서 무료로 먹거리를 받을 수 있고, 축하공연과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등록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봄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3일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시는 4년간 625억원을 들여 용인중앙시장과 인근을 훌륭한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용인중앙시장의 발전을 위해 희망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떡 뽑기 행사에서 희망을 듬뿍 담은 떡을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용인 전통주 시음행사 ▲떡메치기 ▲특가 판매 ▲윷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사은품 증정과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는 시장 내 500여 점포의 발전을 기원하며 용인시 백옥쌀로 가래떡을 뽑아 참여자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떡 뽑기 행사에도 시민들과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축제 중 하나인 ‘정평천 벚꽃 문화민속축제’가 12일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정평천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정평천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준비를 잘해주시고 축제 분위기를 높여주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직접 시민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사해 뜻깊다“며 ”시는 축제가 더욱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푸드트럭의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시면서 봄날을 멋지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평천 벚꽃 문화민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축제 시작 1주일 전부터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정평천 산책로에 청사초롱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해 정평천 산책로를 걸으며 벚꽃 야경을 즐겼다. 행사에서는 벚꽃 조명 점등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려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떡볶이, 어묵,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마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기념행사로 12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여울 작가, 예술 커뮤니티 아르케컬처(archeculture)와 함께 '봄밤 음악과 이야기' 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도서관의 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서 “도서관 주간을 맞아 19개 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85개 프로그램을 18일까지 진행한다”며 “용인특례시의 책을 사랑하는 열기가 대단해 지난해 대출 기준 600만권에 육박하고 있고, 시의 3개 도서관은 전국 대출 순위에서 10번째 안에 드는 등 경기도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고 있는 곳이 용인특례시다"라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또 "제가 정여울 작가님을 모시자고 했고, 작가님의 책을 20권 읽었는데 ‘문학멘토링’, ‘마음의 서재’ 등 놀라운 글을 써오셨다”며 “저도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를 25년간 하면서 글쓰기를 해왔고, 작가님 책을 초기부터 샀는데 지식과 지혜, 현장을 확인한 느낌이 잘 담겨 있는 등 저술 열정이 놀랍다”고 말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관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양과 상식을 위한 재미있는 스토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집단시설의 철저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오랜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하면서 쌓은 노하우는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닥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리라 생각하며, 시도 감염병 관리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행정을 하느라 많이 바쁘지만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직접 자료를 만들고 공부도 하면서 그림과 문학, 음악, 리더십 관련 강의를 많이 해왔다”며 “오늘은 교양과 상식에 관한 여러 가지 편린들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647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2800캐럿의 목걸이 모형의 사진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프랑스 혁명을 앞두고 대중의 분노를 촉발한 목걸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루이 16세의 아내 마리 앙투와네트가 이 사치스런 목거리를 사려고 했다는 가짜뉴스가 전파돼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 궁평항 광장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1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화성시 주최와 경기남부수협, 궁평항풍어제추진위원회, 궁평항풍어제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궁평항 풍어제는 그간 서부지역 어민들이 개별로 진행하던 뱃고사와 풍어제를 통합한 서해안 대표 풍어굿으로,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지역 축제를 넘어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13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며 대나무 끝에 깃대를 장식해 풍어를 기원하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 관람객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김·키조개·새꼬막 등 관내 수산물 홍보를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 소원지 쓰기, 페이스페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접근성이 낮은 서남부 지역의 학교, 복지관, 다문화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미디어 스쿨’ 사업을 운영한다. 화성시 서남부 지역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 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계층 및 연령에 따라 맞춤형 미디어 프로그램과 전문강사 파견, 미디어 전문장비 등을 제공한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영상제작, 사진 촬영 및 편집, 인공지능(AI), 코딩,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미디어 특강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용적인 스킬을 습득하여 서남부지역 시민의 미디어 역량증진과 지역간 미디어 문화 격차가 극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2024년도에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대회장 이상일)’은 이전의 개최됐던 연극제와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기존에는 공동 주최를 하는 지방자치단체인 시, 도와 한국연극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은 이전과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 못해 독특하다. 전국 단위 연극제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치고 우수 작품이 개최 장소에서 본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용인은 여기에 문화재단을 포함한 지역의 자원과 역사성을 최대한 활용해 청년 계층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를 새롭게 만들고 전국 연극제와 시민이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용인르네상스광장에서의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를 추가로 계획했다. 이와 같은 용인만의 새로운 시도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의 대회장을 맡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는 지금까지 어느 지역에서도 시도해 보지 못한 시민 중심 축제의 긍정적 시도가 될 것이라고 연극인 모두 공감하며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예술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힘을 모았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사회보장 안전망 강화에 힘을 더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업으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면 생활공동체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부스에서 365일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11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이 상갈동에 개관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서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상호대차 서비스가 확대돼 공공도서관의 도서도 받아볼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도서관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상갈동 이후로도 스마트도서관을 매년 2곳씩 더 늘려갈 계획으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 시연을 하기도 했다. 상갈동 주민들은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특례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고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9일과 10일 이틀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선보였다.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부조리극의 대명사로, 두 주인공이 실체가 없는 인물인 ‘고도(Godot)’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나누는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극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신구, 박근형, 박정자 등 한국 연극계의 거목들이 열연을 펼쳐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공연장을 찾아 배우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감동을 전했으며 “102만 화성시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가칭)트라이엠파크 공연장, 시립미술관, 어린이과학관 등 대규모 문화시설을 건립해 국내외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마을 주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지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가정의 달 5월을 시작으로 5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4개월간 어린이 체험전 ‘방귀쟁이 며느리’를 개최한다. '방귀쟁이 며느리'는 전통 가락과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친숙한 소재로 풀어내 수동적 관람이 아닌 역할 놀이를 통한 신체 기반 활동을 진행하는 표현 놀이극이자 관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로 기존 전래동화를 각색하여 부끄러울 수 있는 방귀를 장점으로 생각하는 며느리와 방귀의 쓸모를 인정하는 시아버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옛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몸으로 표현하면서 ‘웃음이 터지는 방귀, 내가 방귀가 된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방귀’ 역할을 맡아 마음껏 신나게 뛰고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 일원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체험 후에는 ‘나만의 부채 얼굴 만들기’로 이야기에 등장한 주인공의 얼굴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2023년 8월 재개관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어린이들의 놀이와 배움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예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광주시 경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시의원과 노영준 시의원, 당직자 및 당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유영두 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힘겨운 경기 속에서도 서로가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이마트 앞에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의원과 당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통해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명을 받았다. 주임록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법치주의 훼손에 우려를 표하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모여 반드시 올바른 민주주의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 근간이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원이 흔들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여론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법치주의 수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교 위원장(여주·양평 국회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일 오후 수원 지동시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민생 탐방, 우리 동네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봉준(수원갑), 이수정(수원정), 박재순(수원무), 장영하(성남수정) 당협위원장 등 도내 주요 지역위원장들과 시·도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내년 반드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필승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공석인 지역위원장 자리를 채워 14일까지 조직을 정비하고, 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은 물론 도의원·시의원·기초위원까지 촘촘히 체계를 꾸려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중앙에서도 TF팀을 맡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경기도당 역시 중앙당과 협력해 내년 선거 승리의 교두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 화성, 시흥, 성남, 안산 등 민주당의 아성으로 불리는 곳에서도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