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025년 동해페이 관련 국비 21억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난 9월 무릉제 기간부터 시행중인 동해페이 인센티브 20% 상향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 규모는 도내 춘천시 다음으로 높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차원에서 시비 36억 원을 매칭해 이뤄졌으며, 올해 확보한 전체 국비는 총 28억 5천만 원으로 전년(11억 9천만 원) 대비 16억 6천만 원이 증가해 140% 상승한 수치다. 동해시는 상품권 발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최고 수치라고 전했다. 현재 동해페이는 매출액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4,900여 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480억 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부터는 무릉제와 추석, 연말 소비 수요를 대비해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장했으며, 한 달 동안 지급된 인센티브 규모도 기존 5억 5천만 원에서 15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양구군 동면 팔랑 1리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25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6일 팔랑 1리 마을회관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 김종근, 허남영 양구군산림조합장, 양구군의회 의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팔랑 1리 마을에 우수마을 현판과 포상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녹색마을로 선정된 팔랑 1리 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불법소각 근절 서약을 통해,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마을 방송과 가두방송, 산불근로인력의 지속적인 특별단속으로 군민인식 개선 및 산불경각심 고취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 시켜왔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팔랑 1리 주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산불 예방을 생활화하며 모범을 보여주셨다”며 “군에서도 군민과 함께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녹색 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양구군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오는 11월 16일까지 ‘2025 양구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양구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전쟁기념관 등 양구군의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됐다. 운행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총 3일간 운영되며 ▲방산나들이 코스(금요일), ▲힐링산책 코스(토요일), ▲해안DMZ트레킹코스(일요일) 등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방산나들이코스는 ‘춘천역→한반도섬→중식→두타연→양구백자박물관→양구명품관→춘천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질명소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두타연의 천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두타연의 절경과 백자박물관에서의 예술 체험이 더해져 풍성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힐링산책코스는 ‘춘천역→한반도섬→중식→양구수목원→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양구명품관→춘천역’ 코스로 구성됐다. 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구성된 이 코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로컬100 지역문화명소’로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KTX-이음 열차의 횡성역 임시 정차 운행을 실시해 축제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기존 열차들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며,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 KTX-이음 #881(청량리→동해) 오전 10시 46분, ▲ #886(동해→청량리) 오후 4시 47분 열차가 횡성역에 하루 2회 추가 정차한다. 또한, KTX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횡성역과 축제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KTX 하차 시간에 맞춰 순환 운행된다. 철도 이용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장 주제관 내 운영본부를 방문해 KTX 승차권을 제시하면 횡성한우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열차와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풍성한 먹거리로 횡성한우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
횡성군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L.P.8.1계통(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사용하며, 접종 대상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및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이 포함된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일정은 10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20일 70~74세 어르신, 22일부터 65~69세 어르신이 해당된다. 또한 면역저하자 및 시설입소자도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횡성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라 예외적으로 15일부터 연령 구분 없이 접종할 수 있다. 횡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 ~ 11시 30분 (접수 마감) · 평일 오후 1시 ~ 3시 (접수 마감) 질병관리청은
삼척시는 안전한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 48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감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의원에서 주사 시술 후 의료관련 감염이 집단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의 위생관리와 감염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시는 9월 말까지 전체 48개 점검 대상 기관 중 침습적 시술 빈도가 높은 의료기관과 감염취약 진료과부터 우선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을 받은 29개 기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10월 중 치과·한의원 등 나머지 19개 기관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감염관리 고위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위생상태, 의료기기 관리, 세탁물 처리, 일회용품 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의료관련 감염
삼척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대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겨울철은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교통 혼잡, 수도 동파, 시설물 붕괴, 한랭질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삼척시는 시민 스스로가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대설 시에는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우기,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의 눈 제거 및 보강, △도로변 주차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산객의 신속한 하산, △고립 우려 지역 주민의 사전 대피 등을 강조했다. 또한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체인을 비롯한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하며, 보행 시에는 손을 주머니에 넣지 말고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파 시에는 △내복, 목도리, 장갑 등으로 노출 부위를 보호하고, △수도계량기
삼척시가 매년 추진해 온 ‘어린연어 방류사업’이 2026년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오십천 일원에서 어미 연어 2,000마리를 직접 포획해 수정란을 확보하고, 내년 3월에 어린연어 50만 마리를 오십천과 마읍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방류를 넘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특히 연어를 외부에서 구매하지 않고 직접 포획하는 이유는 산란기에 임박한 개체를 선별하여 수정시켜야만 수정률 및 부화율이 높은데, 이러한 작업 자체가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현재는 연어 포획이 금지된 시기지만, 삼척시는 사업 목적에 따라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포획을 진행한다. 포획은 전문 어업인으로 구성된 인력 13명이 투입되어 오십천에 설치된 포획장에서 진행된다. 포획된 연어는 건식법으로 수정 후 부화기를 통해 관리되며, 내년 봄(3~4월)에 방류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1969년부터 연어 방류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금까지 약 8천 8백만 마리 이상의 어린연어를 방류해왔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범 프로그램 '별의학교: 천문과 예술이 만나다'가 지난 10월 11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 도내 기초문화재단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영월의 지역 자원을 반영한 영월형 문화예술교육 시범모델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천문과 예술을 융합한 가족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우주여권 제작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별자리 드로잉 ▲야광스틱을 활용한 ‘별빛 행성 무브먼트’ 퍼포먼스 ▲별자리 여행 테마 보드게임 등이 진행됐다. 특히, 몸에 야광스틱을 부착하고 별이 되어 움직이는 ‘별빛 행성 무브먼트’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예술적 몰입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14일 오후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육성을 위해 1천 5백만 원을 쾌척했다. 전달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전윤재 영월지역기금관리위원장, 한승용 상동고등학교 교장, 백재호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이운식 영월상동야구고등학교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23년 1억 원, 2024년 1억 원, 2025년 1천 5백만 원으로 3년간 총 2억 1천 5백만 원을 후원하며 상동고 야구부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월군 동네상권발전소 시범 프로젝트, 덕포리 일원에서 10월 25일~26일 30팀 한정 모집 참가비 100% ‘영월사랑상품권’ 환급, ‘착한 소비형 캠핑’으로 지역과 상생 은하수 투어부터 드론 아카데미, 메밀 미식회까지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상권’으로 ‘가치 소비’ 입힌 로컬 체류 관광 제시 깊어지는 가을, 강원도 영월 덕포리의 청정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동시에 지역 골목 상권도 살리는 특별한 ‘가치 소비형’ 캠핑 축제가 열린다. 참가비(4만 원) 전액을 지역화폐로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착한 여행’을 꿈꾸는 캠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영월역 인근에 있는 덕포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동네상권발전소’와 ‘지역상권활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로컬 중심의 혁신과 변화를 시도 중이다. 이번 ‘별 헤는 밤, 덕포리 '별빛따라 가을 캠핑 페스타'’는 그 시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1박 2일간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주관사에서는 선발된 30팀(약 120명)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가뭄사태로 연기됐던 ‘2025 경포 트레일런’대회를 오는 11월 8일, 강릉 경포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강릉을 강타한 기록적인 가뭄 재난 사태를 이겨낸 강릉시민을 응원하고 강원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포호 일대와 아리바우길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이번 대회는, 11km 단일 코스로 진행되며 러너들의 즐거움을 더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러너블 앱을 통해 진행되며, 대회 코스와 참가 방법 등 상세 정보는 경포 아리바우길 트레일런 공식 누리집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트레일런 행사가 지역 재난 극복의 희망을 나누고, 강릉의 매력을 알리는 스포츠 관광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오감트레킹’행사를 10월 25일, 철원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7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감트레킹’은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걷기 코스에 자연스럽게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철원 행사에서는 한탄강 물윗길과 주상절리길을 따라 철원의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가 열리는 한탄강 은하수교는 횃불전망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참가자들은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걸으며, 절경을 눈으로 감상하고 계곡 물소리를 듣고, 신선한 바람을 맡고,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절벽과 허공 사이를 걷는 짜릿한 감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행사 전에는 배낭, 모자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철원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인 ‘고석정 꽃밭’ 무료 입장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철원쌀, 보조배터
강원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 현안 해결과 혁신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할 『지역위기대응 공동연구소 G-Lab 주민 참여단 서포터즈』를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단 운영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하나되어 지역의 난제를 해결하고, 생동감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홍보를 넘어 참여단 구성원이 프로그램 기획 및 토론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을 함께 고민하는 ‘협업형 참여 모델’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참여단은 약 3개월간(’25.10월~12월) 강원도립대학교 RISE사업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카드뉴스 제작과 관련 소식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단순한 온라인 홍보에 그치지 않고, 워크숍과 성과공유회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참여단의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함께 기획하고, 활동 종료 시 성과공유회를 통해 3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전시 및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
강원특별자치도는 화천군 사내면에서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광덕터널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광덕터널은 화천군 사내면과 포천시를 잇는 유일한 관통도로인 ‘광덕고개’ 구간에 설치된다. 해당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전국 지방도 평균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8배, 부상자 수는 13배에 달하는 등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지역이었다. 도는 이러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오랜 기간 광덕터널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경제성 지표(B/C)가 0.25로 낮아 사업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덕터널의 특수성과 지역적 당위성을 집중 부각시켜 평가위원회의 공감을 얻어냈다. 그 결과, 최종 평가(B/C) 0.55로 지난 3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광덕터널 건설공사는 2025년 10월 15일 실시설계 용역 사업자 선정 후, 2026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실시설계 단계에서는 지반 조사, 교통량 분석, 안전성 검토 등 기술적 검증과 더불어 친환경 설계요소를 적극 반영해 안전하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동탄 유통3부지 물류센터 개발을 둘러싸고 화성시와 오산시가 정면 충돌하면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생활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미 지정된 유통업무설비 용지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오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실제 교통과 환경 부담은 오산 시민이 떠안게 된다"며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산 주민 200여 명 집회..."백지화하라"지난 1일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동탄 주민 200여 명이 물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 의원들, 차지호 국회의원(오산), 이준석 국회의원(화성 을), 경기도의회 김영희·조용호 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가 협의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활권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 "2010년 지정된 국가 승인 계획...임의 변경 어려워"이에 대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유통3부지는 2010년 동탄2 신도시 실시계획 승인 당시 이미 '유통업무설비 용지'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가 승인한 계획"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